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진 남자가 연락오게 하는 방법?

9 조회수 : 3,785
작성일 : 2019-01-15 16:51:17

그런게 있을까요.

만나면 너무 좋고 행복하고 서로 좋아 죽겠는걸 숨길 수가 없는데
일 때문에 서로 자주 볼 수 없고 또 장거리라 카톡이나 전화로 싸우면
오해가 생기고 쉬이 풀리지 않았어요

이번에도 서로 싸웠다가 헤어질뻔 했다가
같이 서로 잘 해보기로 했는데.. 남친이 마음이 식어버린게 너무 티가 나네요.
저랑 싸우는게 지치기도 했고 맡고 있는 업무나 가정사 때문에
여러모로 너무 힘든거 같아요

제가 며칠을 일방적으로 우쭈쭈 해주고 용기 북돋아 주다가 지쳐서
저녁에 같이 얘기해보자 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남친이 헤어지자 할 거 같네요

헤어질 준비 저는 아직 안된거 같아요
우리 서로 안맞는 부분도 있지만 어느 남잘 만나도 그럴테고
서로 존중하니 막말을 하거나 자존심을 뭉개며 싸운 적 없어요
그냥 상황 때문에 이렇게 된거라 믿고 싶어요..

그래도 남친이 지쳐 헤어지자고 통보하면 받아들여야 할 것 같은데
나중에라도.. 돌아보게 하려면 쿨하고 담담하게 보내주어야 하나요
끝내고 싶지 않지만.. 이것조차 제 이기심인것 같네요


IP : 89.34.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싸우기 싫어서
    '19.1.15 4:59 PM (42.147.xxx.246)

    헤어지자고 하면
    다음부터는 안 싸운다고 하세요.

    그런도 싫다고 하면
    헤어져야하겠죠.

  • 2. ??
    '19.1.15 5:02 PM (175.223.xxx.236)

    제목과 내용이 따로 노네요.
    암튼 장거리 비추예요.
    그냥 헤어지고 다른사람 만나세요.

  • 3. 네네
    '19.1.15 5:19 PM (117.111.xxx.53)

    뚝 끊고 절대 잡지 마세요
    그리고 연락이 올지도 안 올지도 모르겠지만 연락 올 때쯤이면 님 맘이 차갑게 식을 거예요
    예전에 장거리로 만났던 인간 한 명 있었는데 연락해서 저한테 지 보러 내려오라고 살살 간보고 반응 안 좋으니 저한테 소시오패스라고 해서 쌍욕해줬어요
    그리고도 또 몇 개월 뒤에 연락 와서 대꾸도 안 하고 씹어줌 속시원

  • 4. .0.
    '19.1.15 5:19 PM (210.179.xxx.86)

    헤어지자고 하는 말을 얼른 낚아채서..
    먼저 시간좀 갖자고 해요..
    그리고 그냥 그냥 시간 보내요..즐겁게..
    남자한테 연락 하지 말고..
    남자는 정말..이상한 동물이라..여자가 자기한테 관심없다고 느껴질때
    여자를 찾아요..
    진짜 생각할 시간동안 카톡한번 문자한번 술먹고 전화 한번 안할 자신 있다면..
    그러면 남자는 반드시 연락해요..

  • 5. ㅇㅇ
    '19.1.15 10:12 PM (182.227.xxx.57) - 삭제된댓글

    헤어진 남자 돌아오게 하는 그런방법 없어요. 단기간 와도 안맞는거라 다시가요.
    희망 버리고 잘 맞는 사람 만나요. 롱디 비추. 시간아깝게 미련갖지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596 저녁먹으러 나갔는데 옆 테이블 2 2019/01/15 2,407
894595 설화수 인터넷 최저가로 판매하는거 짝퉁같아요 5 짝퉁 2019/01/15 6,899
894594 임테기엔 선명한 두줄인데 병원에선 확실치 않다고 9 모모 2019/01/15 3,624
894593 부동산 투자 여왕 손혜원 투자일지 31 ㅇㅇ 2019/01/15 3,946
894592 김치 깍두기 몇번째 망하는지...양념 아까워요 ㅜㅜ 13 ㅠㅠ 2019/01/15 2,995
894591 조선소 대표가 대통령에게 '경남도' 칭찬 부탁한 이유 7 ㅇㅇ 2019/01/15 974
894590 연대의대 정시를 이 성적으로 갈수있나요? 13 2019/01/15 5,307
894589 목포, 영주, 군산 「근대역사문화거리」 3곳, 문화재로 등록 고.. 2 .... 2019/01/15 1,043
894588 SBS도 문화재로 지정하면 되겠네요. 5 씨방새 2019/01/15 816
894587 제가 너무 촌스러운건가요? 3 ... 2019/01/15 2,631
894586 새로 산 립스틱이 너무 안어울려요ㅠ 6 실망 2019/01/15 2,639
894585 손혜원이 신재민저격하고..수꼴들 공공의적이.. 13 ... 2019/01/15 1,013
894584 풍년압력솥 사이즈 조언좀요 7 Po 2019/01/15 1,947
894583 손혜원 조카 목포행 26 .. 2019/01/15 4,795
894582 미세먼지덕에 가게에 사람그림자도 없네요 6 진짜 2019/01/15 2,443
894581 쇼핑몰 이름 어떤게 좋을까요? 1 ... 2019/01/15 738
894580 울옷만 입으면 따까워 못 입는 사람 대체소재옷? 18 .... 2019/01/15 3,611
894579 새마을 운동 4 ㅁㅁ 2019/01/15 789
894578 환기가 중요하네요 정말로 1 환기 2019/01/15 5,280
894577 영화 그린북 보고왔어요! 4 .. 2019/01/15 2,256
894576 코성형 수술 언제가 가장 아픈가요? (답글 대기 중) 9 대구 2019/01/15 3,030
894575 급질)난방텐트 쓰시는분들 사용전 세탁하셨나요? 2 *^^* 2019/01/15 1,538
894574 손혜원 관련 68 .. 2019/01/15 4,608
894573 조이그라슨 지갑 사려고하는데요.. 1 지갑선택 2019/01/15 1,650
894572 공동명의인경우 계약 파기 8 미소 2019/01/15 1,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