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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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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책을 읽고 있는데요. 설명해주실 분

그게 조회수 : 3,320
작성일 : 2019-01-15 15:45:16
어쩌다 시간이 좀 생긴 데다, 성경책을 구해서 읽고 있는 비신자에요.
그간 기독교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었고요.

제가 지금 출애굽기 20장을 읽는 중인데 '나 여호와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다. 나에게 죄를 짓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그의 삼대, 사대 자손에게까지 벌을 내릴 것이다. 하지만 나를 사랑하고 나의 명령에 따르는 사람에게는 수천 대 자손에 걸쳐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 것이다.'라고 돼있는데요. 원래 하나님은 이런 분이 맞나요?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시험하시고, 또 여러분에게 두려워하는 마음을 주셔서 죄를 짓지 않게 하시려고 오셨을 뿐이오.'이런 문장도 그렇고
조건부 사랑을 하는 분인 거 같은데 그렇게 이해하면 되나요?
그리고 이 앞에 이집트를 빠져나오는데, 이집트 사람이랑 이스라엘 사람은 왜 차별하는 거예요?
모르는 게 너무 많고, 하나님이 너무 편협하신 건 아닌가..혼란스러워서요. 성경 잘 아시는 분들 계시면 설명 좀 부탁드려요.
IP : 122.34.xxx.137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5 3:52 PM (59.17.xxx.143)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그냥 믿으래요.

    의심하지도 말라잖아요.

    편협하고, 이기적이고, 옹졸하기 그지 없는 하나님.

  • 2. 선민사상
    '19.1.15 3:54 PM (110.12.xxx.4)

    하나님이 택한 백성
    유대인들이 콧대가 높은이유

  • 3. ......
    '19.1.15 3:55 PM (211.192.xxx.148)

    신앙과 철학은 다르니
    이론 논리 보다는 철저한 믿음이 요구 되더군요.
    믿음이 어렵죠.

  • 4. ..
    '19.1.15 3:55 PM (59.17.xxx.143)

    작년, 초3 아들 첫영성체 숙제가, 성경 베껴쓰기였어요..
    그거 쓰는데도 참, 예수가 진짜 있기는 했었나?
    예수가 이렇게 거짓말도 잘하고, 편가르기도 잘하고, 얻어 맞기도 잘하고...ㅋㅋ
    암튼, 웃겼어요.

  • 5. 그게
    '19.1.15 3:55 PM (122.34.xxx.137)

    그러면 우리는 유대인도 아닌데, 이집트랑 이스라엘 차별하는 하나님을 왜 믿는 거예요? ㅠㅠ

  • 6. 디테일하게
    '19.1.15 3:56 PM (124.5.xxx.26)

    답할라니 너무 길어질것 같아요
    이집트에서 모세가 이스라엘민족 데리고 나온건
    박해가 심하고 거의 노예처럼 살아서예요
    차별이 아니라 어떻게보면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방어한거구요

  • 7. ㅇㅇ
    '19.1.15 3:57 PM (222.114.xxx.110)

    하나님이라는 신의 속성을 글쓴이가 느낀바 주관적으로 그리 표현한거죠. 미운 5살 중 2병 요런 말처럼 비유한거죠.

  • 8. --
    '19.1.15 3:57 P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구약의 야훼는 이스라엘의 야훼예요.
    그래서 철저하게 유대인들만을 챙기고 유대인들에게만 복종과 신앙을 강요하죠.
    이집트인들은 야훼를 믿을 필요도 믿을 이유도 없는 거예요.
    신약 즉 예수라는 존재를 통해 비로소 세계종교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기독교 신학자들 중에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 공히) 구약은 성서에서 제외하자는 의견도
    역사적으로 꾸준히 제기되었고 지금도 꽤 있습니다.
    하지만 구약이 없는 신약 만의 성서는 역사성이 없어지고 뿌리가 없어지는 거라 어쩔 수 없이
    구약과 신약을 함께 묶어 기독교 성서로 유지하고 있는 거예요.

  • 9. 그게
    '19.1.15 3:57 PM (122.34.xxx.137)

    아..같은 조건 하에 있는 민족이 아니라 지배하고 차별받는 민족 중 노예들을 구한 거군요. 그럼 그건 이해가 되네요.

  • 10. .....
    '19.1.15 3:58 PM (110.47.xxx.227)

    원래 구약은 유대인들의 국뽕용 경전이라서 유대인들, 그것도 하나님을 믿는 유대인들만을 위한 하나님이 맞습니다.
    그리고 '나를 사랑하고 나의 명령에 따르는 사람에게는 수천 대 자손에 걸쳐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 것이다'는 이 부분은 정말 개뻥이고 개구라입니다.
    우리 증조부님이 재산은 물론 아들(저에게는 할아버지)까지 바쳐가며 개신교 전도에 노력 정말 많이 하셨는데 하나님의 한결같은 사랑은 개뿔이네요.
    뭐...예수쟁이들 또 줄줄이 귀에 걸고 코에 걸어대면서 자기들끼리나 은혜충만할 성경해석을 늘어놓겠습니다만 성경은 그리스,로마 신화 같은 신화 정도로 읽어주는 게 정신건강에 도움됩니다.
    구약은 수메르문명의 전설인 길가메쉬 서사시를 카피했고 신약은 불경에서 카피한 부분이 많습니다.

  • 11. 호러
    '19.1.15 3:58 PM (112.154.xxx.180)

    그러니 이스라엘 삼국지라 하죠
    그리스 로마 신화처럼 생각하세요
    신약은 좀 다르지만요

  • 12. 그게
    '19.1.15 3:59 PM (122.34.xxx.137)

    아 그럼 저는 신약으로 넘어가야 하나님을 좀 이해하게 될 수 있는 건가요? 그럼 인내심을 가지고 읽어봐야 하는 거군요. 지금 읽는 부분으로서는 근대 이전의 아버지 느낌이 너무 강해요. 무슨 삼성회장님 같은? @.@

  • 13. ㅎㅎㅎ
    '19.1.15 4:01 P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

    그런데 신약에서 하나님이 하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신약은 예수와 그 제자들의 얘기라서요.
    하나님은 본색은 구약에서 잘 드러나죠.

  • 14. ㅎㅎㅎ
    '19.1.15 4:02 PM (110.47.xxx.227)

    그런데 신약에서 하나님이 하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신약은 예수와 그 제자들의 얘기라서요.
    하나님의 본색은 구약에서 잘 드러나죠.
    그래도 구약 요나서에서 요나와 찌질하게 기싸움 하는 하나님은 조금 귀엽습니다.

  • 15. 성경
    '19.1.15 4:04 PM (124.5.xxx.26)

    성경, 기독교 천주교 등에서는 하나님이 유일신이예요
    그러니 성경적 논리로는
    "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이건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논리구요
    그렇기에 "나는 질투의 하나님이라.."
    이 문구도 당연히 일맥상통 하는 거지요


    그리고 님이 적으신
    "나에게 죄를 짓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그의 삼대, 사대 자손에게까지 벌을 내릴 것이다."
    이 구절 정확히 몇장몇절에 있죠?
    토씨하나 틀리지 않고 다시보고 얘기해야 할것 같은데요?
    성경에서 단어 음절 약간만 바꿔도 전혀 다른 내용과 뜻이 될수 있기 때문에 그걸 가장 경계를 하는데
    좀 오류가 있어보이는데요?
    구절을 정확하게 적어주세요
    여러가지로 이상하게 곡해될수 있으니까요

  • 16. ㅇㅇ
    '19.1.15 4:05 PM (222.114.xxx.110)

    하나님은 이렇다 정의할 수 없어요. 그건 하나님이 아닌 인간이 만든 미신이죠. 성경을 읽을때는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고 글쓴이의 주관적 관점은 배제할 수 있어야해요.

  • 17. 그게
    '19.1.15 4:05 PM (122.34.xxx.137)

    '과부나 고아를 괴롭히지 마라. 만약 그들을 괴롭히면, 그들이 내게 부르짖을 때 내가 반드시 그들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여기까진 좋아요 그런데 그 다음
    '나의 노가 불붙듯 일어나 칼로 너희를 죽일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 아내들은 과부가 되고, 너희 자녀는 고아가 될 것이다.' 이건 뭔가요? 아 이해 어려워 ㅠㅠ

  • 18. ㅋㅋㅋㅋㅋㅋ
    '19.1.15 4:07 PM (110.47.xxx.227)

    하나님의 다른 이름은 모순과 내로남불이랍니다~

  • 19. 그게
    '19.1.15 4:07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124님 그 문구는 출애굽기 20장에 5번에 있어요. "어떤 우상에게도 예배하거나 섬기지 마라. 나 여호화 너희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다. 나에게 죄를 짓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그의 삼대, 사대 자손에게까지 벌을 내릴 거이다." 이게 5번 문장 전부에요.

  • 20. 호러
    '19.1.15 4:08 PM (112.154.xxx.180)

    제우스나 똑같죠

  • 21. 단편
    '19.1.15 4:08 PM (1.241.xxx.2)

    그냥 처음 읽으시는건데 이해하기는 힘들어요 더군다나 신앙도 없으시면 더욱요
    조건부 사랑이라는 것에서는 그런게 아니라 사랑하시기 때문에
    잘못을 했을 시 죄에서 돌이키라고 벌을 주시는 거고요
    사랑하는 사람이 잘못된 길로 가려고 하면 알려주고 올바른 길 가게 하는거랑 비슷하죠 결론은 잘못을 해서 벌을 주고 깨우치게 하든 잘해서 상을 주시든 베이스는 사랑인거에요

  • 22. 그래
    '19.1.15 4:08 PM (122.34.xxx.137)

    124님 그 문구는 출애굽기 20장에 5번에 있어요. "어떤 우상에게도 예배하거나 섬기지 마라. 나 여호화 너희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다. 나에게 죄를 짓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그의 삼대, 사대 자손에게까지 벌을 내릴 것이다." 이게 5번 문장 전부에요.

  • 23. ㅇㅇ
    '19.1.15 4:10 PM (222.114.xxx.110)

    우선 그냥 읽으세요. 그러면 어느 필요한 순간에 읽은 문장이 떠오를때가 있어요. 그러면서 그 문장의 본질이 이해가 되고 성경을 알아가는 거에요.

  • 24. 성경
    '19.1.15 4:11 PM (124.5.xxx.26)

    성경 맨처음 창세기에도
    천사에서 쫓겨나 사탄이 된 뱀이
    여자인 하와한테 하나님이 금지한
    선악과를 먹게 만들려고
    교묘하게 꾀를 내서
    "너도 (선악과를 먹으면)하나님처럼 지혜롭게 될까..하노라"
    라며 없는 사실을 교묘히 비틀어만들어 속이거든요
    성경을 있는 그대로 봐도 어려운데
    이리 비틀고 저리 비틀고 느낌상 어쩌고 하면
    완전 다른 내용과 사상이 되어버릴수 있는거죠
    태초에 사탄이 인간을 그렇게 속여먹은것처럼요

  • 25. 초보자도붙어서
    '19.1.15 4:11 PM (223.62.xxx.99)

    이런 질문에 달린 답
    저도 좋아요~
    저도 신앙은 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성경도 완독 한 번도 못한 신자인데
    저 같은 초보도 참고 하겠으니
    잘 아시는 분은 쉽게 이해하게
    설명 해 주세요~^^

    몇 번씩 읽고 쓴 사람들도 있던데ㅠㅠ

  • 26. 호러
    '19.1.15 4:12 PM (112.154.xxx.180)

    신약에서도 예수님이 가끔 그런 얘기 해요 나는 너희에게 칼을 주러 왔지 사랑과 편안함을 주러 오지 않았다 근데 이건 혁명가로서의 예수님이라 참 멋있어요 예배당에서 장사치들을 발로 걷어차는것도 멋있고 근데 질투하는 이스라엘의 야훼는 매력이 없죠 좀 찌질한 맛?

  • 27. 루디아
    '19.1.15 4:12 PM (175.197.xxx.116)

    비신자신데 첨 성경을 읽고계신다면
    신약부터 읽으시는게좋아요
    신약에서 예수님에 대해서
    충분히이해하고 성령도받으심
    구약을읽어도이해가 되세요
    성령이 선생이되어 성경을깨닫게하실거에요

  • 28. ㅇㅇ
    '19.1.15 4:14 PM (121.152.xxx.203)

    머리로 이해하려하면
    구약은 와닿지않는 부분이 너무 많아요
    신약의 예수님은 사랑의 예수이고
    가장 낮은 곳에 있는자와 함께하는 분이시지만
    구약의 하나님은 읽다보면 뭥미,
    이스라엘 자손들 그것들이 뭔데 싶은 부분이 너무 많죠
    그래서 저는 구약이 힘들어요
    하나님 말씀에 동의할 수 없어서.
    근데 구약을 일독한 후 제 생각은
    그냥 이 많은 문장과 에피소드들은
    한분뿐인 하나님을 믿고 다른신을 섬기지말라..
    그거예요.

    디테일 한 부분 의문이 생기고 이해가 안될때
    저는 유투브같은데 찾아보며 답을 찾으려
    애쓰긴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의 구절
    하나하나를 토씨하나 안거르고 진리라 믿는건
    바보처럼 느껴져요
    그냥 제가 믿을수 있는것만 믿어요
    이해안되는건 언젠가 또 이해 할날도 오겠지 넘기구요

  • 29. ...
    '19.1.15 4:16 PM (14.38.xxx.59)

    하나님이 유일신이라고 주장하는 자체가 이미 다른 신있다는 걸 전제로 하니 유일신이 아님을 인정하는 거죠.
    그러니 질투하는 신이라는 말이 성립하는 거구요.

    저도 비신자인데 너무나 많은 모순때문에 도저히 진도가 안나가서 접었습니다.
    정말 믿음이 아니고는 돌파하기 힘든 모순이 줄마다 나타나니...

  • 30. 그게
    '19.1.15 4:19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사랑의 하나님이면 다른 신의 존재도 인정하고 어울더울 살아갈 거 같잖아요. 질투하기 보다는요. 하여튼 이런 정서랄까? 이런 게 좀 와닿지가 않아요.
    위에 고아랑 과부를 보호해주는 듯이 하시는데, 안 그러면 니가 고아나 과부가 될 거다. 이런 논리도 섬뜩하고요. 왜 청소부 아줌마 아저씨들 엄마아빠가 애들 보여주면서 '아 저사람들 힘들겠다. 그런데 너 공부 안 하면 너도 저런 사람 돼!'이런 논리랑 비슷해 보이거든요. 나는 저런 사람 아니야.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너도 저런 사람 아니야..이런 마인드?

  • 31. 그게
    '19.1.15 4:20 PM (122.34.xxx.137)

    사랑의 하나님이면 다른 신의 존재도 인정하고 어울더울 살아갈 거 같잖아요. 질투하기 보다는요. 하여튼 이런 정서랄까? 이런 게 좀 와닿지가 않아요.
    위에 고아랑 과부를 보호해주는 듯이 하시는데, 안 그러면 니가 고아나 과부가 될 거다. 이런 논리도 섬뜩하고요. 왜 청소부 아줌마 아저씨들 엄마아빠가 애들 보여주면서 '아 저사람들 힘들겠다. 그런데 너 공부 안 하면 너도 저런 사람 돼!'이런 논리랑 비슷해 보이거든요. 나는 저런 사람 아니야.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너도 저런 사람 아니야..이런 마인드처럼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요?
    뭔가 너무 편협하게 느껴져서요. 하여튼 신약을 읽고 나면 이해가 된다고 하니 좀 읽어볼게요.

  • 32. ㅋㅋㅋㅋㅋ
    '19.1.15 4:20 P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

    공부는 기초가 중요하죠.
    성경을 읽고 싶은 분들의 구약의 원형인 길가메쉬 서사시부터 읽어보세요.
    유대인의 조상인 아브라함의 고향이 바로 길가메쉬 서사시를 읽고 쓰던 수메르 지역이니까요.
    수메르 지역에서 길가메쉬 서사시를 읽고 쓰던 아브라함이 야훼라는 신을 앞세우는 신흥종교를 만들어 아랍지역을 떠돌기 시작한 것이 성경의 시작이잖아요.
    아브라함의 후손들은 아브라함에서 물려받은 수메르의 길가메쉬 서사시를 뼈대로 해서 경전을 쓰기 시작했으니 그것이 바로 구약이더라는~

  • 33. ㅋㅋㅋㅋㅋ
    '19.1.15 4:21 PM (110.47.xxx.227)

    공부는 기초가 중요하죠.
    성경을 읽고 싶은 분들의 구약의 원형인 길가메쉬 서사시부터 읽어보세요.
    유대인의 조상인 아브라함의 고향이 바로 길가메쉬 서사시를 읽고 쓰던 수메르 지역이니까요.
    수메르 지역에서 길가메쉬 서사시를 읽고 쓰던 아브라함이 야훼라는 신을 앞세우는 신흥종교를 만들어 중동지역을 떠돌기 시작한 것이 성경의 시작이잖아요.
    아브라함의 후손들은 중동지역에 퍼져있던 수메르의 길가메쉬 서사시를 뼈대로 해서 경전을 쓰기 시작했으니 그것이 바로 구약이더라는~

  • 34. ..
    '19.1.15 4:22 PM (223.62.xxx.207)

    구약은 역사서고 현실이랑은 안맞는 부분도 많아서요. 그냥 옛날 얘기읽듯이 읽으세요. 구약에서 나오는 규례들중 지금까지 지켜지는 건 없거든요. 예수님이 오시면서 그 모든 행위와 규례에서 자유롭게 되기도 했고요.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 맞아요. 그리고 아무리 사랑하는 자라도 그가 죄를 지으면 그에 합당한 벌을 주시고요. 한 예로 모세가 이스라엘 사람들을 이끌고 그 고생을 하며 가나안 땅으로 가는데 모세는 중간에 하나님을 의심했던 벌(?)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어요. 그렇다고 구원을 받지 못한것은 아니에요 구원과 벌은 좀 별개의 문제라서요.

    지금 읽으시는 출애굽기에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계속 나올거에요.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다 하면서 자자손손 번성케하리라고 하시는 약속이요. 그 약속의 모든 전제는 유대민족이 하나님을 올바로 믿을때 가능해요. 우상을 섬기거나 하면 벌을 면치 못하죠.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께 십계명을 받고 오는 그 짧은 순간에도 참지 못하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을 섬긴 사람들이거든요.
    그만큼 인간은 연약해서 쉽게 흔들리고 넘어지니 그럴 수록 더욱 하나님을 붙잡고 믿음을 굳건히 해야한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35. ..
    '19.1.15 4:22 PM (121.190.xxx.176)

    믿음은 스스로 우러나와야해요 비신자분이 성경을 깊이 공부해서 들어가면 믿음이 절로 생기기어려워요
    도리어 성경을 학문으로 다가가면 시험에 들기딱좋아요 비신앙이신분들은 상관없지만 믿음이 생기기를 바라는마음으로 성경공부를 시작했다면 ...힘들거예요

  • 36. ..
    '19.1.15 4:23 PM (175.196.xxx.62)

    주석을 읽으면서 읽어야 저자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요?
    혼자 읽으면 자의적으로 해석하기 쉬워요.

  • 37. 원글님
    '19.1.15 4:25 PM (124.5.xxx.26)

    책 찾아서 읽어봤구요
    위에 댓글 드렸듯 당연히 성경에서는 절대자이시고
    창조주, 유일신인데
    어떻게 다른 석가모니 그 외 신이라 지칭하는 존재들이 용납이 되겠어요??
    성경을 가지고 그 부분으로 딴지를 거는건 무의미 하다보구요
    뒤에 이 삼대까지도..유일신 하나님을 욕되게한다면 그럴수도 있죠
    인간도 타인에게 저주를하는 데 절대자를 욕되게하고 미워하는 자에게 그렇게 말할수도 있다고 보지만..
    그러나!! 성경은 잘 읽어보면 아주 흡사한 구절이 신구약에 두번 세번 쌍둥이처럼 나오거나
    또 여기 출애굽기에서 무서움의 하나님 두려움의 하나님으로 묘사가 되지만
    신약에서는 자신의 아들까지 이땅에 보내어 희생시키고 인간은 도저히 가늠할 수 없을 만큼의 큰 사랑을 보여주는 장면도 있거든요

    님이 묘사한 출애굽기 그 한구절만으로 알수 있는 절대자 하나님이라면
    원글님과 저같은 사람은 이미 저지른 죗값미ㅡㄴ 치루다 목숨을 거둬갔을지도 모를일이죠
    사람이 할 수없는 인내와 사랑으로 참고참고 또 참는부분도 많으시다는점도 아셨으면 하네요

  • 38. 그게
    '19.1.15 4:26 PM (122.34.xxx.137)

    저는 신앙이 생기기를 바라고 성경을 읽고 있지는 않고요. 인류 최고의 베스트셀러라 하니 한번 읽어보고 싶었어요. 주석을 읽으며 읽어야 하는군요! 한번에 이해하기 쉽진 않겠어요 ㅠㅠ

  • 39. ㅎㅎㅎ
    '19.1.15 4:26 PM (110.47.xxx.227)

    믿음은 스스로 우러나오는 게 아니라 목사의 탈을 쓴 교주에게 세뇌 당해야 생기는 겁니다.
    솔직히 요즘처럼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그리스 로마신화와 다를바 없는 성경을 읽는 것만으로 무슨 믿음이 얼마나 우러나겠어요?

  • 40. ..
    '19.1.15 4:26 PM (175.196.xxx.62)

    질투의 하느님이라는 것은
    성경 저자의 하느님에 대한 생각일 것인데
    아마 양다리를 걸칠 수는 없다. 하느님을 우선시할거면 다른 것은 내려놓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 가깝지 않을까요?
    사실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그게 인생사잖아요.(물론 둘다 얻을 수도 있겠지만)
    선택의 순간이 오면 하나를 포기해야 하니 그런 의미로 쓴 것이지
    하느님이 나는 질투한다. 그렇게 말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 41. ......
    '19.1.15 4:27 PM (211.192.xxx.148)

    원래 인간은 마음속에 믿음의 씨앗이 있어서
    돌이라도 믿고 나무라도 믿고 달보고 물떠놓고 빌기도 하고 어떡하든 믿어요.
    그러지 말고 하나님을 믿으라는거죠.

  • 42. ㄴㄷ
    '19.1.15 4:27 PM (211.36.xxx.10) - 삭제된댓글

    비신자가 성경책을 왜 읽어요?
    대놓고 까려고 하는 거 아닌지.
    한구절한구절 조목조목 비판하는 게 이단들이 하는 일이라던데.

    시간남아돌고 책읽고싶으심 다른 책 읽는 게 나을 듯요.

  • 43. 원글님
    '19.1.15 4:28 PM (124.5.xxx.26)

    폰이라 오타도 막나고 그러는데
    답변을 제대로하려면 손가락이 너무 아프고 힘들어질것 같구요
    할말 정말 많고 광범위하게 설명 못할건 아닌데
    이쯤해야겠네요

  • 44. ...
    '19.1.15 4:29 PM (175.196.xxx.62)

    그리고 모든 책은 시대의 한계, 언어의 한계, 역사적 상황을 인식하고 읽어야 하고요
    아무튼 처음에는 도움을 받아가며 읽는 것이 좋다는 저의 개인적 생각입니다.
    해석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의미가 되기도 하고 그러니깐요.

  • 45. ㅋㅋㅋㅋㅋ
    '19.1.15 4:29 PM (110.47.xxx.227)

    목사가 떠드는 구라를 무조건 믿어주지 않으면 이단이라고 합니다~~
    비판에 반박하지 못할 정도의 지성과 믿음을 가진 종교라니 이 얼마나 불쌍한지.

  • 46. 조심스럽네요
    '19.1.15 4:33 PM (110.5.xxx.184)

    개독이 욕먹는 나라이고 저도 기독교인으로 부끄러운 적이 한두번이 아니니 무슨 얘기를 해도 좋은 소리는 못 들을 것 같아요.
    그러니 설명을 한다해도 믿음이 바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그냥 한낱 옛날 이야기나 허구로 받아들여질 것입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래도 도움이 될까하고 적어봅니다.

    성경에 대한 설명이나 이해는 성경이 분석하고 파악하고 이해하는 교과서 같은 책이 아니기 때문에 정답이 없어요.
    기독신앙이 개인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 관계에서 성경'책'에 있는 말씀을 살아있는 말씀으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이 나의 일대일 교사라고 해야 할까요.
    그러니 여기서 댓글로 그냥 이해하기 쉽게 A는 B다 라고 할 수가 없어요.
    그것은 마치 한국말을 배우는 외국인이 ㅇㅇ 에 눈이 뒤집혔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정말 눈이 뒤집혀서 응급실에 실려가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오해를 할 수도 있고 웃겨서 허리가 끊어진다, 속이 터진다, 좋아서 죽겠다 등을 글자 그대로 해석하고 한국인들 왜 이리 야만적이고 원시적이냐라고 욕할 수 있는 상황과 비슷해요.

    기독교는 유일신 신앙이예요.
    하나님은 신이고 그 외의 어떤 신도 용납되지 않아요.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분이시며 원초적 죄인 (아담과 하와에서 시작됨)인 인간들의 죄를 없애주시려고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 예수를 사람들의 모욕과 조롱을 받다가 결국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게 하셔서 죄를 없애주시고 구원을 하신 분이기 때문이예요.
    다른 죄인들 위해서 멀쩡한 내 아이를 다 벗기고 광장의 십자가에 달아서 대신 죽이라고 하면 어느 부모인들 그리 하겠어요.
    이것을 믿을 때 나머지 성경구절들을 이해할 수 있어요.
    이런 믿음과 이해도 사람의 능력이나 의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이해하기 힘드시겠지만 사실이고요.
    그래도 혹여 지적 욕구 해소나 기독교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 힌트가 될만한 몇가지만 적을게요.

    성경에서 '죄'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접하는 법적인 죄, 양심의 죄, 살인, 도둑질, 강간,..이런 것이 아닙니다.
    (십계명에 나오는 죄들은 하나님께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우리가 해서는 안될 것들을 구체적으로 묘사한 것이고 인간사회에서 법적으로 규정한 좁은 의미의 죄입니다)
    하나님을 부정하고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 '죄'입니다.
    이걸 이해하신다면 '질투'또한 남녀간의 질투, 혹은 가진 자에 대한 질투 이런 종류가 아니라 하나님에게 올려드려야 할 예배나 순종을 다른 신 (우상, 재물, 각종 욕망 등)에게 바칠 때 그 예배와 순종을 질투한다는 뜻이라는 것을 어렴풋이라도 이해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 맥락에서 보면 왜 이스라엘 사람과 이집트 인들을 차별하는지도 이해가 가능합니다.
    하나님은 민족이나 인종을 차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고 우상이나 다른 신을 섬기는 민족 (이집트)를 벌하시고 멸하신 거예요.
    그렇다고 이스라엘 민족은 선택된 민족이기 때문에 뭔짓을 해도 하나님이 복주시고 지켜주신 것도 아니예요.
    나중에 더 읽어 보시면 나중된 자가 처음된다는 구절도 나오고 핍박받고 괄시받는 사람이 죽어가는 사람을 구해주기도 해요. (선한 사마리아인)
    즉, 죽을 때까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이 정해진 건 아니예요.
    진심으로 하나님을 구하는 그 믿음이 중요한거죠.
    성경이 그 옛시절에 쓰여졌으니 등장인물들이 유대인, 이집트인, 이스라엘인지만 그건 그 당시 모습일 뿐 특정 민족이나 사람이 아닌 진심으로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래서 2천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도 믿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이고요.

    '시험' '두려워하는 마음'도 글자 그대로의 의미가 아니예요.
    하지만 아무 배경없이 설명하는 건 저에게나 이 댓글을 읽는 분들이나 무리수라는 생각이 들어 생략합니다.

    사실 믿음생활 오래한다고 다 성경을 많이 읽고 다 이해하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전혀 모르고 착각 속에 신앙생활을 할 수도 있어요.
    목사를 하나님으로 착각하고 섬기는 사람들도 있고요.
    그리고 죽을 때까지 성경말씀은 철저히 하나님과 나 개인의 관계에서 이해되고 와 닿습니다.
    그러니 믿음없이는 역사적 배경이나 문화적 사실들로 가득한 옛이야기나 한낱 소설로 읽힐 수 밖에 없는 제한성이 있음을 인정합니다.

  • 47. ㅎㅎ
    '19.1.15 4:36 PM (223.62.xxx.195)

    무조건 믿으라.
    머리로 읽지말고 마음으로 읽어라.
    현대인들이 아무리 읽어보고 분칠하려 해봐도 한계가 보이거든...
    이명박 같은 놈들이 인맥쌓으러 교회가는건 그러려니 해요. 근데 쥐뿔도 없으면서 십일조다 건축헌금 감사헌금 분에 넘치게 갖다바치고 하나님이 다해주실거다 벌벌 떠는소시민들이 제일 불쌍하죠.

  • 48. ...
    '19.1.15 4:47 PM (115.40.xxx.64)

    성경에 진리가 있다라고는 하지만 모든 문장이 진리일 수는 없습니다. 너무 분석하지 마세요.
    그 당시에 쓰여진 유대인 역사서라고 읽으심 될 거 같아요.

  • 49. 그게
    '19.1.15 4:49 PM (122.34.xxx.137)

    쓰여 있는 문장 그대로의 의미가 아니고 종교적으로 단어의 뜻마저 가르다 하시니...모르고 읽는들 무슨 소용이 있나? 이런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하지만 어쨋든 지금 저는 일반적 단어 뜻에 갇혀 있어서 이해가 안 되는 거다 하니 뭔가 다행스러운 마음이기도 해요^^ 정성스런 댓글들 감사해요. 우선은 좀 더 읽어보는 걸로~

  • 50. 호러
    '19.1.15 4:49 PM (112.154.xxx.180)

    세뇌되지 않은 최소한의 지성인이라면 믿음이 생길까 모르겠어요 전 모태신앙이었고 성령이 강림했다는 착각속에 성스러움과 눈물의 신앙고백으로 살아온 세월도 있었고 그 콩깍지가 서서히 벗겨지고 그냥 습관과 사회생활과 인간관계로 파탄난 연애를 구차하게 이어가는 연인마냥 질질 끌며 교회를 다닌 이력이 있기에 저의 신앙을 돌아볼때 회의만이 가득하고 내가 진정 예수님처럼 살고 있는가 자기안의 혁명 그로인해 바깥의 혁명까지 이루어내어 자신을 희생하여 죽임당한 예수의 발끝만치라도 살아내고 있나 하는 자기반성으로 살아가는게 훨씬 더 가치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한국의 대다수의 기독교인은 예수를 모른다 하나님을 모른다는 결론에 다다랐네요

  • 51. ...
    '19.1.15 4:49 PM (203.243.xxx.180)

    저도 성경을 읽고 좋아지는데 정말 거의 십년걸린거 같아요 처음에는 누구나 원글님같이 똑같은 생각해요 인간의 마음으로 이게 도저히 이해가 가지않거든요 성경을 눈으로 읽지않고 마음으로 읽어야하나 싶은생각도 드네요 그런데 읽을수록 이세상의 다른책들이 시시해지는거 같아요 저는 성경읽으면서”어 성경이 읽어지네”라는 어떤전도사분이쓴책을 읽고 시대적상황이 이해가 되었어요. 인간의 눈으로만 보면 세상 사기같은 황당한글들이죠

  • 52. 성경에
    '19.1.15 4:50 PM (124.5.xxx.26)

    "그 교만한 얼굴로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치 아니하신다 그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시편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시편

    란 구절도 있구요
    또 한편엔 무시무시하게도
    "사람이 회개치 아니하면 저가 그 칼을 갈으심이여
    그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라는 구절까지 있어요 ㄷㄷㄷ 무섭죠?
    이런내용들 대로라면 세상에 몇년 못살고 사라질 영혼 참 많죠

    하지만 모세가 출애굽해서 이스라엘 민족을 데리고 나올때 모세와 하나님이 어떤 인내를 했는지(따끔하게 벌줄때도 있었으나)
    아들 예수님은 왜 이 땅에 보내셨는지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항상 경책치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라"
    는 구절도 있어요 님 말씀대로라면
    내가 선 자리에서 백번도 더 죽었겠지만
    그렇게 단편적으로 해석하는 오류를 범해선 안된다고 보구요

    창세기
    아담과 하와에게 조차 선악과를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 했지만 죽지 않았어요
    물론 죽는다의 그 의미까지 분석을 해야하지만 손가락이 과부하 상태구요
    말 그대로 대차게 죽여버리지 않고
    눈이 밝아져서 자기들 벗은몸을 부끄러워하자 가죽옷까지 입혀서 살라고 에덴 동산에서 내보냈답니다

    한구절로 모든 진리를 다 알았고 통달했다는듯 하는게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모릅니다 원글님

  • 53. 성경
    '19.1.15 4:58 PM (121.154.xxx.40)

    읽지 말고 평화 방송 보세요

  • 54. ...
    '19.1.15 5:08 PM (223.38.xxx.73)

    모세가 출애굽 해서 부족사회에서 벗어나 나라의 기틀을 만들어나가죠. 꿈꾸던 땅을 차지했을 때 그 나라가 잘 운영되어야하기에 광야에서부터 계속 규례를 만드는거죠.
    구심점은 여호와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생각해보세요.
    그 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오래오래 가는 나라가 될 수도, 다시 흩어질 수도 있기에 모세는 엄격하게 모든 일에 임하지만, 그 스스로도 죄가 있어 끝까지 가지 못하죠.
    구약을 계속 읽어가며 죄 없는 인간이 몇 명이나 있는지 세어보세요. 이방신을 섬기고 자식까지 제물로 삼던 산당이 구약 끝까지 사라지는지 잘 살펴보세요.
    결국 구약은 죄와 구원에 있어 인간의 한계, 예수님이 오셔야하는 이유를 보여줘요. 구약은 신약의 예표라고 하기도 하고요.

  • 55. ㅇㅇ
    '19.1.15 6:08 PM (117.111.xxx.195)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소유나 존재냐 읽어보시면 신의 존재와 의미를 기독교적 입장에서 잘 설명해줘요.

  • 56. ㅇㅇ
    '19.1.15 6:09 PM (117.111.xxx.195)

    나 이외의 다른 신을 섬기지말라는 말은 결국 너는 나 다음으로 가장 존귀하고 가장 지유로운 존재이고 너는 세상의 권위에 복종하거나 섬기지 말라는 엄청난 자유의 말씀이기도 힙니다.

  • 57. 사바하
    '19.1.15 7:13 PM (211.231.xxx.126)

    성경도 사람이 쓴거라......하나님 욕되게 안했음 좋겠네요
    전 불교쪽에 빠져들고 있는데
    공부할수록, 스님들 법문 들을수록
    맘이 굉장히 편해져요

  • 58. 댓글들이
    '19.1.15 7:35 PM (115.139.xxx.184)

    비기독교인들이 대부분이고 안티크리스찬들이 쓰셨네요.
    성경은 믿음으로 읽어야 이해가 되어지고..
    하나님의 계시와 비밀이기때문에 성령님께서 깨닫게
    해주셔야 영적눈이 열리고 믿게됩니다.
    구약은 오실 예수님의 예언과 택한 백성인 이스라엘에
    관한 내용이고 신약에서 예수님께서 사역하시고 복음을 증거하시고
    계시록에 마지막때 종말 예언이에요.
    하나님의 택함 없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알고 이해할수있을까요.
    유일한 창조주이시고 신묘막측하시며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유일한 신이시기에 오직 하나님만 믿는거죠.
    하나님은 삼위일체이시기에 인간의 몸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시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주셨습니다.
    성경의 인물들은 모두 예수님의 예표이고 비유와 은유로 감추인
    비밀이 많습니다.그렇기때문에 이 글을 읽고 따르는 자가복되다고 말씀하십니다.

  • 59. 쉬욵멍경
    '19.1.15 10:43 PM (124.56.xxx.35)

    메세지 성경 쉬운성경 현대인의 성경등
    현대어로 쉽게 써놓은 성경책을 읽어보세오

  • 60. 답좀해주지
    '19.1.15 11:19 PM (125.130.xxx.114)

    댓글단 기독교인등은 원글님의 답좀 달란 얘기나 구절에는 답도 없이
    마음으로만 읽으라네요.
    하다못해 에시로 든 문장들에 대해서도 설명이나 자기 관점 없이,, 아니 그런 분은 단 한분 계시네요..
    정론은 없다한들 어떤 뜻일까, 어떤 역사적 배경이 있어서 이런 말이 나왔을까.. 그런 공부나 관심은
    하나도 안 하나는건가요..?

  • 61. 125.130
    '19.1.16 12:00 AM (124.5.xxx.26)

    댓도 똑바로 안읽어보고 왜이러시나
    뭘 답변을 안달아줘요
    정작 읽지도않고서

  • 62. 하튼
    '19.1.16 12:08 AM (125.132.xxx.143)

    교리에 치명적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종교에요.
    신이 있다해도 그 야훼는 좀... 너무 찌질하죠..

  • 63. ....
    '19.1.16 4:31 AM (59.15.xxx.61)

    저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의 광야를 가보고서야
    왜 야훼 하나님 한 분만 섬기라 했는지 깨닫았어요.
    풍성히 잘 살던 이집트에서 광야로 나왔을때
    강력하고 유일한 지도자와 신이 있어야만
    살아남을 수가 있었지요.
    정말 그곳은 사막도 아니고
    커다란 돌덩이 투성이의 땅에
    메마른 풀덩이가 굴러다니는 황량하기 짝이 없는 곳이죠.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다는데
    정말 그렇지 않았더라면 다 타죽었을 것이요,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지 않았다면
    남자 장정만 60만명에 가족까지 더하면
    200만명으로 추정되는 인구가 굶어서 살아남지 못했을게
    눈에 뻔히 보이는 곳이 광야더군요.
    이스라엘은 그때까지 유일신을 믿지 못하고
    이집트의 신도 섬겼지요.
    모세가 신앙과 사상을 통일하여 새로운 국가를 세우는
    과정으로 이해하며 성경을 보세요.
    신앙의 눈으로 보라는 말은
    때로는 설화의 의미를 새기라는 말도 되고
    문학적인 감성으로 읽기도하고
    이스라엘은 역사를 어떤 관점에서 해석하는가도 보고
    이스라엘 공동체가 어떤 신앙고백으로 뭉쳤는가
    여러 방면에서 보라는 말입니다.
    글자의 뜻만 보고 스토리를 보면 얼마나 허황됩니까?
    우리는 진짜 곰의 자손인가요?
    어느 나라나 민족에게 다 공동체의 민족의식이 있잖아요.
    성경은 이스라엘의 설화, 역사, 문학, 신앙, 민족의식등
    여러가지 요소가 있는 책입니다.
    한 두번 읽어서는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읽을 때마다 나에게 주는 교훈이 다르고
    내 영적 상태에 따라 늘 다르게 다가온답니다.
    원글님, 화이팅 하시고 끝까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64. 고아와 과부
    '19.1.16 4:44 AM (59.15.xxx.61)

    고대에는 고아와 과부는 그 부족 내에서 보호하지 않으면
    살아가기 어렵지요.
    우리는 야만스럽게 생각하지만...최소한의 복지제도로
    형이 죽으면 형수를 취해서 생계를 도웁니다.
    그렇지 않고 내쳐서 죽게되면...
    너희는 그야말로 죽을 죄를 짓는 것이다.는 뜻입니다.
    고대 근동의 법체계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잖아요.
    이스라엘도 고대 근동 문화의 틀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 65. ....
    '19.1.16 11:40 AM (115.143.xxx.162) - 삭제된댓글

    하나님의 큰 계획은 당신이 창조하신 인류의 구원입니다 그러나 택하신 자녀들을 구원하시는 것이고 회개하지 않는 인간들은 심판이 있는 것이죠 전적으로 하나님의 택하심이지만 우리가 믿음으로 반응할때 의롭게 여겨주셔서 은혜를 베푸시는 겁니다
    그 프로젝트의 시발은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주셔서 너로 인해 큰 민족을 세우고 가나안 땅을 주겠다 민족 가운데 축복하겠다는 것인데 그러나 아직 가나안땅의 악함이 심판에 이르기까지는 아니므로 400년을 애굽의 종살이를 해야하는 조건이였습니다 하나님의 공의가 드러나는 부분이죠
    소돔 고모라의 심판 노아 홍수심판으로도 해결할수 없는 인간의 죄의 본성을 아시고... 큰 사명을 맡겼으나 제사장의 본분을 감당하지 못하고 실패한 유대민족을 보시고... 당신의 아들 예수를 직접 십자가에 죽게하는 댓가를 치루기로 하신겁니다 우리의 죄를 십자가에 못박고 부활의 그리스도를 따라 우리 역시 새몸을 입고 영생하게하는 축복을 주신겁니다 생명은 원래 그분의 것인데 우리에게 나눠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치우침없이 드러나는게 성경책입니다 의문을 갖고 읽어나가시면 반드시 구하는 정답을 알게해주시는 신비한 책입니다

  • 66. ....
    '19.1.16 11:47 AM (115.143.xxx.162) - 삭제된댓글

    하나님의 구원이 너무 편협하고 충동적이 아닌가하는 오해는 성경 66권에 고스란히 담겨있는 그분의 공의와 사랑의 균형을 이해할때만 풀리게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자식을 낳고 키울때 사랑으로 돌보지만 때로는 심판도 필요하죠 자식에게 사랑만 준다면 쓰레기가 될것이고 벌만 주는 부모라면 부모 자식 관계가 어떻게 될까요 그릇된 길을 가는 자녀가 회개하고 돌아왔으면하는 마음 사랑으로 연합된 최고의 관계 그것을 헤아려보세요

  • 67. ㅇㅇ
    '19.1.16 11:56 AM (222.114.xxx.110) - 삭제된댓글

    '나의 노가 불붙듯 일어나 칼로 너희를 죽일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 아내들은 과부가 되고, 너희 자녀는 고아가 될 것이다.' 이부분은.. 보헤미안 랩소디 가사와 같은 의미가 담긴 내용이에요.

  • 68. ㅇㅇ
    '19.1.16 12:02 PM (222.114.xxx.110) - 삭제된댓글

    '나의 노가 불붙듯 일어나 칼로 너희를 죽일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 아내들은 과부가 되고, 너희 자녀는 고아가 될 것이다.' 이부분은.. 보헤미안 랩소디 가사와 같은 의미가 담긴 내용이에요. 영적인 죽음과 부활에 관한 것이 본질이죠. 이처럼 내용의 본질은 같아도 글쓴이들의 성향과 주관적 관점에 따라 아름답게도 과격하게도 표현되는 것이지요.

  • 69. ㅇㅇ
    '19.1.16 12:10 PM (222.114.xxx.110) - 삭제된댓글

    '나의 노가 불붙듯 일어나 칼로 너희를 죽일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 아내들은 과부가 되고, 너희 자녀는 고아가 될 것이다.' 이부분은.. 보헤미안 랩소디 가사와 같은 의미가 담긴 내용이에요. 영적인 죽음과 부활에 관한 것이 본질이죠. 이처럼 내용의 본질은 같아도 시대적 배경과 글쓴이들의 성향과 주관적 관점에 따라 아름답게도 과격하게도 표현 될 수 있는 것이에요.

  • 70. ㅇㅇ
    '19.1.16 12:12 PM (222.114.xxx.110) - 삭제된댓글

    '나의 노가 불붙듯 일어나 칼로 너희를 죽일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 아내들은 과부가 되고, 너희 자녀는 고아가 될 것이다.' 이부분은.. 보헤미안 랩소디 가사와 같은 의미가 담긴 내용이에요. 영적인 죽음과 부활에 관한 것이 본질이죠. 이처럼 내용의 본질은 같아도 시대적 배경과 글쓴이들의 출신.소속.성향과 주관적 관점에 따라 다양하게 글로 표현 될 수 있는 것이에요.

  • 71. ㅇㅇ
    '19.1.16 12:45 PM (222.114.xxx.110)

    '나의 노가 불붙듯 일어나 칼로 너희를 죽일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 아내들은 과부가 되고, 너희 자녀는 고아가 될 것이다.' 이부분은.. 보헤미안 랩소디에도 죽음이라는 표현들이 나오듯이 죽음이란 영적인 죽음을 뜻해요. 슈베르트 마왕의 괴테 시에서도 아이의 죽음을 영적인 죽음으로 뜻하는 것처럼요. 이처럼 내용의 본질은 같아도 시대적 배경과 글쓴이들의 출신.소속.성향과 주관적 관점에 따라 다양하게 글로 표현 될 수 있는 것이에요.

  • 72. 호러
    '19.1.16 4:26 PM (112.154.xxx.180)

    한국 교회의 공의와 사랑의 균형은 도대체 어드메에 있는지...
    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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