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중 누가 가장 스트레스 지수가 높을까요?

와이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19-01-15 12:22:43
10대 사춘기 
40대 후반 갱년기 엄마
70대 후반 건강염려증 노인, 컨디션이 조금만 안 좋아도 지구멸망한 것 같이 ... 전화하면 다 죽어가듯이 받습니다. 




IP : 124.56.xxx.21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엫려
    '19.1.15 12:24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10대 70대가 40 대 엄마에게 스트레스를 푼다면, 엄마는 미치지 않고 사는것이 기적일것 같아요

  • 2. ..
    '19.1.15 12:25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40대 후반 갱년기 엄마.
    나이가 저 10대, 70대 아이에 낑겨 힘들겠는데요.

  • 3. ..
    '19.1.15 12:25 PM (222.237.xxx.88)

    40대 후반 갱년기 엄마.
    나이가 저 10대, 70대 사이에 낑겨 힘들겠는데요.

  • 4. ...
    '19.1.15 12:26 PM (175.113.xxx.189) - 삭제된댓글

    70대 어르신빼고..10대사춘기도 스트레스 만만치 않을것 같아요. 솔직히 앞으로 꿈도 그렇고.. 저는 10대 사춘기는 없었는데 20대 초반에 잠깐 그런 감정 왔는데 힘들더라구요. 앞으로 어떤 미래를 준비할까 그것도 스트레스였구요.. 10대 같으면 대학진학이나 그런것도 많이 불안하겠죠.

  • 5. 40대후반
    '19.1.15 12:26 PM (211.245.xxx.178)

    갱년기 엄마요.
    사춘기 자식,혹은 자식 입시 문제에 연세든 부모님 문제에...무엇보다 당사자도 죽을 맛이구요.
    제가 지금 딱 그 나이인데 출구가 안보여요.

  • 6. ..
    '19.1.15 12:26 PM (175.113.xxx.189)

    70대 어르신빼고..10대사춘기도 스트레스 만만치 않을것 같아요. 솔직히 앞으로 꿈도 그렇고.. 저는 10대 사춘기는 없었는데 20대 초반에 잠깐 그런 감정 왔는데 힘들더라구요. 앞으로 어떤 미래를 준비할까 그것도 스트레스였구요.. 10대 같으면 대학진학이나 그런것도 많이 불안하겠죠. 저기 3명중에서는 40대 엄마가 제일 힘들긴 하겟네요 중간에 끼여서..ㅠㅠ

  • 7. ——-
    '19.1.15 12:27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글쎄요 다들 스트레스가 크지 않겠어요?
    40대 엄마도 스트레스 크겠지만
    70대는 당장 죽음과 불안과 외로움과 허무와 고통이 눈앛에 있는데 그 스트레스는 이루 말할 수가 없겠고
    10대는 그때는 호르몬이 날뛰고 세상 잘못된것 부모 잘못된것이 너무 눈에 보이고 세상은 자기편도 없고 부조리하고 자기자리는 없어 불안하고 그때는 그때 나름으로 힘들죠. 저도 40대지만 10대땐 지금 걱정은 없었지만 아무것도 모를때라 불안도 화고 더 많고 감정제어가 안되었던듯 해요.

  • 8. ——
    '19.1.15 12:28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다들 스트레스야 크게 느껴지는거지 남과 스트레스 크기를 비교한다는것자체가 어불성설... 미성숙한거죠...

  • 9. 10대요
    '19.1.15 12:28 PM (116.45.xxx.45)

    40대나 70대는 인생경험도 있고
    이래야한다 이런 이성적임 마음이 드는데
    10대는 뭐 모르고 반항ㅠ

  • 10. ——
    '19.1.15 12:30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70대느느이제 죽음만 남았고 당장이라도 몸이 멈출것 같은 두려움과 허무, 아무 희망도 없는것과 적막한 외로움 몸도 세상도 자기말을 듣지낞고 소외된 그런 마음에 미쳐버리지 않는다는게 더 신기할것 같고
    10대도 같은 맥락에서 마찬가지일꺼에요. 처음이니 더 두렵고.

    인간사 언제라도 아주 어릴때 빼고는 다 힘들죠.

  • 11. .....
    '19.1.15 12:33 PM (61.254.xxx.151) - 삭제된댓글

    누구든
    극한의 스트레스는 극한인 거지, 어떻게 타인과 비교할 수 있겠어요.

    예를 들어,
    사춘기가 본인 스트레스만 있나요?
    성적, 진학, 미래, 부모, 가정환경, 친구....
    갱년기는 본인의 삶, 미래, 부부, 부모 자녀...등등
    노인은 건강, 인생 마감 등등

    누구나 복함 스트레스인 거.

  • 12. ——
    '19.1.15 12:34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70대느느이제 죽음만 남았고 당장이라도 몸이 멈출것 같은 두려움과 허무, 아무 희망도 없는것과 적막한 외로움 몸도 세상도 자기말을 듣지낞고 소외된 그런 마음에 미쳐버리지 않는다는게 더 신기할것 같고
    10대도 같은 맥락에서 마찬가지일꺼에요. 처음이니 더 두렵고.

    인간사 언제라도 아주 어릴때 빼고는 다 힘들죠.

    인간으로 태어났으니 남 탓 할거없이 각 나이대별오 다 감내하고 견디던지 아니면 그런걸 미리 보고 빠져나오려 노력밖에 할수없는데

    다들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하지 않고 세상 탓을 하죠.

    어릴땐 공부 열심히 해야하는데 안하고 자기 위치 못잡고 세상탓.

    결혼 잘 못할것같으면 외모 스펙 노력하거나 자기 능력 키워야하는데 남편탓.

    자아성취 안되서 애 들들볶다 이상해지면 애 탓 학교탓 세상탓.

    건강 있을때 운동 하고 관리 하려 노력해야하는데 건강 안좋아지면 또 누구탓 하려나.

    그러다 노인 되면 속에 화만 남는거죠.

    인간이 현명하면 자기 역할 충실히 그때그때 하고 닥칠 일은 미리 알아서 조심하고 피해가려 노력할수밖에 없죠 인생은 누구에게나 다 힘드니.

  • 13. .....
    '19.1.15 12:34 PM (61.254.xxx.151) - 삭제된댓글

    누구든
    극한의 스트레스는 극한인 거지, 어떻게 타인과 비교할 수 있겠어요.

    예를 들어,
    사춘기가 본인 스트레스만 있나요?
    성적, 진학, 미래, 부모, 가정환경, 친구....
    갱년기는 본인의 삶, 미래, 부부, 부모 자녀...등등
    노인은 건강, 벼랑끝 같은 인생 등등

    누구나 복함 스트레스인 거.

  • 14. 40대
    '19.1.15 12:35 PM (1.11.xxx.4) - 삭제된댓글

    음 저 세사람이 가족관계라 생각하면 40대요
    자식도 신경써야하고 부모도 신경써야하고 나자신때문에도 힘들고

  • 15. 40대 22
    '19.1.15 12:53 PM (119.198.xxx.118)

    낀 세대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045 "유해진이 유해진 했다"..관객 움직인 '말모.. 3 영화 2019/01/17 2,386
895044 요즘은 면허 따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3 ... 2019/01/17 1,845
895043 음식 가리는거 너무 많은 사람도 끊으시나요? 28 ㅡㅡ 2019/01/17 7,427
895042 붉은 울음은 어쩌다 그런 심판자가 된거에요? 3 붉은 달 푸.. 2019/01/17 2,212
895041 대학생 딸 연애 중 돈문제.. 37 돈문제.. 2019/01/17 18,784
895040 마음을 단련하니 뒤꿈치가 부드러워지고 아랫배도 따뜻해지네요 13 마음 2019/01/17 5,534
895039 양희은씨 콘서트 가보신 분 계시나요. 16 .. 2019/01/17 2,875
895038 이과 논술 경험 공유해주세요 3 고3맘 2019/01/17 1,488
895037 밤에 강아지 배변판 주변 환하게 해 줄 필요없죠? 6 강아지 2019/01/17 2,513
895036 난 이 말이 하고 싶었다 27 ㅠㅠ 2019/01/17 6,047
895035 송혜교는 이번 작품을 끝으로 아가씨역은 땡이네요 52 칙칙 2019/01/17 22,661
895034 '결혼 필수' 생각하는 서울 미혼 여성, 3%뿐 15 다행 2019/01/17 3,694
895033 골목식당 피자집 결국 포기했네요 36 ... 2019/01/17 20,370
895032 손혜원은 어쨌든 잘못한 게 맞네요 37 ㅇㅇ 2019/01/17 4,314
895031 이과 복수전공 성공한 케이스 있나요? 10 ... 2019/01/17 2,286
895030 프라이머 쓰고 화장이 뜨는거같아요 6 ㅇㅇ 2019/01/17 3,912
895029 요즘 많이 나오는 라이머 20년전 데뷔 영상 5 ㅁㄴㅇㄹ 2019/01/17 3,494
895028 수도꼭지 반짝반짝하게 닦는방법 아시나용? 26 수도꼭지 2019/01/16 7,819
895027 근데..한은정씨는 왜 개명한거예요? 41 .... 2019/01/16 18,969
895026 붉은달 푸른해 막지막회 못 봤는데요 8 ㅁㅁㅁㅁ 2019/01/16 2,296
895025 돌아가신 친정아빠가 보고 싶네요. 11 에효... 2019/01/16 3,114
895024 피아노 꼭 가르쳐야 할까요? 16 고민 2019/01/16 5,185
895023 이참에 부동산투기 국회의원 전수조사합시다~~~ 9 ㄱㄴㄷ 2019/01/16 713
895022 미드속 대기업 회장 미드 2019/01/16 923
895021 참존 스템셀 기초 괜찮나요? 8 ... 2019/01/16 2,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