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평화로웠던 상태로 돌아가고 싶어요.
저는
자식둘 낳아 지옥불에 떨어진듯 살고 있네요.
사춘기라 하기엔 너무 긴 잘안풀릴때 엄마탓 하는데,계속 할까 걱정이에요.
설마 서른이 되도 그럴까 자기일 안되면 탓하는데
모든걸 잊고,
평화로운 상태가 되고 싶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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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평화롭고 싶어요
ㅁㅁ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9-01-15 11:35:48
IP : 175.223.xxx.2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닙니다
'19.1.15 11:45 AM (119.198.xxx.118)마음의 평화여부는 얼핏보면
외부환경탓 같지만
결국은 내가 내 마음 다스리지 못한 탓이죠.
결혼전으로 되돌아가서
미혼이면 마음이 편안할까?
글쎄요...
사람은 가지 않은길에 대한 로망이 있는것 같아요
아마 죽을 때까지
그 길에 대한 환상은 계속되겠죠.
여기 아닌 다른 곳
이 사람 말고 저 사람
내 인생 아닌 다른 인생 ...
글쎄요 ...
지금이 최선입니다.
결국 지금밖에는 살 수 없으니까요2. ㅁㅇ
'19.1.15 12:29 PM (175.223.xxx.234)지금이 평화로워 지려면
자식 포기하고 안보고 산다,이걸 할수있나요?3. 내일
'19.1.15 1:32 PM (222.116.xxx.187)자식을 어떻게 포기하나요
그냥 마음을 조금만 더 내려노으시길
아직 사춘기라니 시간도 많이 필요하구
그래도 기다리니 결국은 돌아와요
원글님 맘이편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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