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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집들은 양념병이나 화장품 또는 소품들 자주 닦아주시나요?

청소 조회수 : 2,065
작성일 : 2019-01-15 10:26:23

창피하지만 일단 인정하고 시작할께요

저 청소 잘 안해요;; 그리고 못해요;;


청소를 해도 정리정돈 하고 청소기 돌리고 바닥 걸레질 정도나 하지

먼지털이로 터는것도 생전 안하다가

몇년전부터 먼지 쌓이는게 너무 눈에 잘 보여서(그래도 금방 다시 쌓이더라구요)

그전엔 거실에 해가 잘 안들어오는 집 구조여서 몰랐던건지

암튼 지금은 거실에 해가 들어오면 먼지만 눈에 보여요.


암튼 그건 털고 닦으면 되는 먼지라 거슬리지 않는데..

주방쪽엔 전혀 먼지를 턴다거나 그럴일이 없어선지

어느날 보면 양념병이나 양념통이 죄다 찐득한 먼지가 쌓여있더라구요.

(찬장서랍에 들어가 있는건 괜찮고요)


화장대 위에 화장품들도 자주 쓰는게 아니면

어느날 보면 찌든때가 쌓여 있어요.


곧 이사가는데 이사가면 아예 양념병 같은건 버리고 새로 사고

자주 닦아 줄껀데..


사실 귀찮기도 하지만 수시로 집안 자질구레한 물건같은거 먼지털고 닦고 할 시간도 없거든요.

특히 주방쪽은 공기중에 기름찌든때가 퍼지면서 쌓인 기름같은데


손 안가는 양념병도 다른집들은 얼마나 자주 닦아주세요?

물티슈로 닦으면 먼지가 더 달라붙을껏도 같은데..

어떻게 닦아줘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유독 우리집만 먼지가 많은건 아닌거 같고

참 화장실에 안쓰는 물건 올려둔 선반에도 습기때문에 찌든때가 쌓여 있더라는;;





IP : 61.74.xxx.2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15 10:34 AM (125.128.xxx.73)

    플라스틱 양념통은 닦이지도 않는거 같아 유리병으로 씁니다.
    소주에다 세제한방울 넣고 칙칙 물티슈로 닦던지 아님
    날잡아 삶아 말려서 쓰거나 그것도 싫음 버리죠.

  • 2. ...
    '19.1.15 10:38 AM (58.148.xxx.122)

    최대한 서랍에 넣고 써요.
    싱크대에 서랍이 부족한게 불만.

  • 3. ㅇㅇ
    '19.1.15 10:42 AM (1.225.xxx.68) - 삭제된댓글

    자잘한 소품등등 먼지 쌓이는것도 싫고
    청소하기는 더 귀찮아서
    저는 아예
    밖에 나와있는게 없어요
    화장대
    화장품 젤 윗서랍에 몽땅 넣어두고 씁니다
    싱크대위나 식탁위에 아무것도 없어요
    양념통 싱크대 젤 큰 서랍에 몽땅 넣어두고 씁니다

    뭐든지 안 보이게
    다 넣어두는게 저만의 비법아닌 비법이라는~
    주변사람들 저 엄청 깔끔한줄 안다죠
    청소하기 싫어서 원천봉쇄하는건데 ㅎㅎ

  • 4. 청소
    '19.1.15 10:46 AM (61.74.xxx.243)

    아.. 맞아요 전 자주 안쓰는것도 무조건 다 꺼내놓고 쓰는데..
    심지여 싱크대 서랍에 공간이 있어도
    다용도실 문짝에 걸어두는 선반 사서 거기 다 꺼내놓고
    화장실도 화장실 문짝에 선반 걸어놓고 거기 다 얹어 놓고 쓰거든요;;
    일단 그 습관부터 고쳐야겠네요.

  • 5. ㅇㅇ
    '19.1.15 10:52 AM (1.225.xxx.68) - 삭제된댓글

    저는 요리는 잘하고 맛은 뭐 그때그때 달라요~
    청소는 하기 싫어요
    그래서
    샤워하면서 대~충 화장실 청소하고
    설거지하면서 쓱쓱 렌지등등 설렁설렁 빛의 속도로
    쓱 닦아요 ㅎㅎ
    옷은 외출후 바로 침대옆 바구니에 접어두고 겉옷
    베란다에 걸고 나머지는 빨래통직행
    뭐든지 바로하고 건성으로 해요
    그런데
    매일 하니까 크게 더럽지는 않은듯~

    게으름뱅이 대충 살림하는 법이랍니다

  • 6. ....
    '19.1.15 11:06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양념병은 모두 안에 넣어요. 밖에 나와있는 양념이나 기름은 없어요.
    양념 갯수도 ㅈ늘지 않도록 하고, 예쁜 잼병이나 작은병이 생기면 양념통을 바꿔줘요
    화장품도 서랍에 다 넣고, 화장실에도 비누,샴푸, 칫솔 한개씩 외 모두 장에 있어요

  • 7. 화장실 선반은
    '19.1.15 11:18 AM (221.141.xxx.42)

    물티슈로 쓱싹 닦고 버리세요. 일주일에 한번만해도 되는데~

    양념장은 건티슈(물티슈 마른것:애기용품으로 팔아요)에 알콜뭍혀 닦으면 깨끗해져요

    화장품도 일주일에 한번씩 건티슈에 물묻혀 닦으면 찌든때 안생겨요.

  • 8. ..
    '19.1.15 11:19 AM (210.90.xxx.137)

    약국에서 천원짜리 에탄올 사다 닦아보세요.
    너무 잘 닦여서 계속 닦고 싶어짐.

    양념통 넣어두면 계속 문 열었다 닫았다 하는게 번거롭고
    양념 인출장은 허리 구부려야하고
    가스렌지 아래 서랍에도 둬봤는데 렌지 열기 때문에 꺼려지더라고요.이케아 트롤리에 놓고 주방한켠에 밀어뒀다가
    양념할때 잡아 끌어다 놓고 쓰니 싱크대 위가 번잡하지 않아요.

  • 9. ...
    '19.1.15 12:58 PM (180.71.xxx.26)

    윗님, 에탄올은 플라스틱을 닦아도 괜찮나요..?

  • 10. 그런
    '19.1.15 1:52 PM (125.187.xxx.37)

    종류는 다 넣어서 수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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