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이제와서 외롭대요
1. 그냥
'19.1.15 9:24 AM (211.212.xxx.148)일부러 해본 말일수도 있어요...
한귀로 듣고 흘리세요..
뭐하러 젊을때도 못햇던 상냥하고 사이좋던걸
나이들어 비위 맞춰며 하나요..
저도 님과 같은 상황인데 오히려 혼자가 편해요..
남자는 늙어 외로우면 병 걸리지만
여자는 편하기에 오히려 더 건강해져요..만구 내생각이지만2. ..
'19.1.15 9:29 A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그 동안 그렇게 외롭게, 외로움에 적응하며 산 사람에게 외롭다뇨.ㅎ 외로움이 뭔지나 알까요. 뭘 또 외로움 해결까지 해 줘야 하나요. 끝까지 이기적인 남편..
3. 흠
'19.1.15 9:34 AM (211.48.xxx.132)정말 뼈속까지 이기적인 사람 같아요.
원글님도 말 다하지 그러셨어요..
난 같이 일하고 집안일 까지 한다고.
그리고 외롭다고 챙겨달라고 하면, 견뎌! 난 십년을 그리 살아왔다고 하시지..4. ....
'19.1.15 9:40 AM (223.62.xxx.224)부부간에 안 챙겨서 외로워서 걸리는 병이 치매면
나는 이미 치매 걸려서 오래 전에 죽은 사람이야.
저같으면 아주 써늘하게 이렇게 말해 주고 싶네요.
날 죽여 놓고 뭘 바라.5. ...
'19.1.15 9:50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남성이라는 그 성별이 원래 뼈속까지 이기적인가요?
그 와이염색체에 이기적인 성향이 있나요?6. 이런댓글 올리면
'19.1.15 9:58 AM (125.134.xxx.240)참고로 부부관계 없은지는 한참 되었고 남편이 하기 싫어서 안한거에요.)이글를 보면서 화목한가정은 아닌것
같습니다.어쩔수 없이 살아가는 어찌보면 서글퍼집니다.따스한 공기가 없는 사랑을 모르는 가족7. ..
'19.1.15 9:59 AM (59.17.xxx.143)뭘 새겨들으시나요? 아무 의미 없이 툭 던진걸....
본인이 외로웠다구요? ㅋㅋ 원글님은요?
미친 소리 한다고 한마디 해주시지 그러셨어요.
저도 이글 보고 가만 생각해보니, 나 스스로 너무 남편말에 의미를 둬서 내가 힘들었구나 싶어요.
지나고 나면, 아무 의미 없이 떠오르는 대로, 뭔말이라도 해야 할것 같아 지껄인것 뿐인데 말이죠.8. 000
'19.1.15 10:03 AM (175.201.xxx.132)저라면 들은 척도 안할거임...
끝까지 이기적인 사람 맞네요..
어쩌라고?9. 울남편도
'19.1.15 10:07 AM (124.54.xxx.150)그래요.. 이젠 안스러운 단계도 지나고 주접이다.. 하는 생각만 드네요 애들도 친구들하고 노느라 과제하느라 바쁘고 .. 난 같이 있어주고싶은 생각도 안들어요 이젠 정말 이혼해도 상관없어요
10. 자업자득
'19.1.15 10:08 AM (61.82.xxx.218)자업자득이죠~~
진짜 이기적인 남자네요. 외롭게 두시고, 원글님 위치에서 즐길수 있는거 즐기면서 사세요11. 님도외롭다
'19.1.15 10:15 AM (39.112.xxx.143)하세요
이기적으로 본인삶은살아놓고
마눌님이 맞춰주길바라는...
그냥 가던데로가세요 라고속으로말하고
님 편한데로 지금처럼사세요
초딩도아니고 쯧쯔
이기적인남자데리고사는 님이더외롭다 그래버리세요12. ,,,,,
'19.1.15 10:17 AM (115.22.xxx.148)포크레인앞에서 삽질하고 앉았네 하세요
13. 자업자득
'19.1.15 10:30 AM (49.195.xxx.165)딱 맞는말이네요
마눌님 술한병 시켜주는게 그리 힘든일인지...
토닥토닥
이기적이고 바보같은 (일부)한국남편들 좀
철좀들었음!14. 11
'19.1.15 10:36 AM (59.24.xxx.48)원글님 아직 남편에 미련이 있으신가봐요
그 의미없는 한마디에 흔들려서 마음 쓰시는걸보니.
외롭다는 말 아주 이기적인 남편의 지나가는 한소리입니다.
개짖는 소리로 지나치지 못하신다면
님의 내면을 다시 한번 들여다 보세요
미련이 남았다면 불씨를 살려볼 아주 죽을정도의 노오력을 하실 의향이 있으신지를..15. 난 이미 치매야
'19.1.15 11:28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결혼하고 계속 나 안챙겨줬잖아.
내가 치매니까 너랑 살지. 제정신이면 너랑 살겠니?16. 에구
'19.1.15 1:47 PM (110.12.xxx.140)님이 혼자 외롭고 힘들게 지냈던 세월이 느껴지네요
토닥토닥
또한번 더 그러면 "나는 어떨것 같디? 한번 돌아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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