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안녕하세요 사연 답답하고 안쓰럽네요

.. 조회수 : 6,732
작성일 : 2019-01-15 00:12:51

딸이랑 아들이라고 나온 자식들 보면 얼굴이나 표정이나 말하는 어투 다 정상적이지 않고..

생각하는것도 다 정상적이지 않고

자식들이 참 심하다..싶었는데

사연 듣다 보니 엄마도 문제시네요

딸이 우울증이 있는데 무슨 14살 많은 남자 소개시켜줘서 시집을 보내고

계속 딸 인생에 간섭을..그냥 죽이되나 밥이되나 손 놓고 살지..

딸도 정신이 바른것 같지 않은데 어릴때 상처가 또 많았는지 제대로 성장하지를 않았네요

참 아들 딸 둘 다 정상인으로 안보이는거 보면..마음에 병이 너무 심해보여요

어머니 고생은 고생데로 다 하시고..상처는 상처데로 주고..

아니 어쩜 자식들이 다 저렇죠? 너무 안타까워요
IP : 58.148.xxx.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5 12:15 AM (39.121.xxx.103)

    안녕하세요는 안보지만..대충보니 엄마도 아이들도 경계성지능일것같네요..

  • 2. 정상아님
    '19.1.15 12:17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둘 다 경계성지능장애로 보여요
    피해의식도 심하고 망상에 조현병 같기도 하고요

  • 3. ...
    '19.1.15 12:19 AM (58.148.xxx.5)

    자식들이 어릴때 정서적으로 공감을 못받은것 같아요
    그 과정에 폭력도 좀 있었고
    엄마는 애들 델꼬 살려고 밤낮으로 일하고 힘들다보니 아이들과 정서적으로 유대감을 나눌수 없었겠죠
    누가 잘못한지 모르고 그냥 죄없는 아이 혼냈겠고

    근데 자식들이 너무 성인인데 얼굴부터가 정상이 아니라 너무 안쓰러워요. 사회생활 무난하기 힘들테고 저런 정신으론 가정생활도 부부생활이나 자식 양육도 편탄치 않을텐데..

  • 4. ㅇㅇ
    '19.1.15 12:20 AM (211.177.xxx.83)

    정상아니죠?? 약간 모자란듯보이던데요 ..

  • 5. 둘다
    '19.1.15 12:20 AM (61.109.xxx.121)

    저능아 같아요

  • 6. ....
    '19.1.15 12:22 AM (39.117.xxx.187)

    딸이 우울증이(심한듯) 있고 주변에서 소개해주고 결혼하면 나아진다하고 , 내딸부족하니 나이많은사람 주선한거같은데 그게 오히려 역효과가 아니었나 싶네요
    사는게 힘들어 다들 서로 보듬어주지못한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 7. 무식하게
    '19.1.15 12:29 AM (1.241.xxx.7)

    저능아가 뭡니까? 본인 지능이나 걱정하세요ㆍ

    그래도 해결해보려고 가족 모두 나온걸텐데 ‥ 참 ‥

  • 8. 답답
    '19.1.15 12:29 AM (124.50.xxx.151) - 삭제된댓글

    진짜 자식들둘이 경계성지능에 우울증도 있어보이고
    특히 딸이 심하네요. 딸 감당안되서 결혼이라도 시킨거같은데 손주까지 더 돌봐줘야하고.. 보는 내내 답답했어요.

  • 9. ...
    '19.1.15 12:46 AM (223.33.xxx.63) - 삭제된댓글

    엄마는 일하랴 딸집가서 또 노동에 팔이 굳어 잘못되면 힘줄끊어져 수술해야 한다는데 맘놓고 치료도 못받고.....남편이차로 30분거리 사택에 사는 사이 나쁜 주말부부.. 남편오면 잔소리할까 엄마집으로 피신....거기다 둘째 가지고 싶어 함.. 엄마가 7개월 산후조리 해준거 사위가 150줬는데 딸이 50 꿀꺽... 뭐 해달라 톡했는데 답없으면 그렇게 살지마라 엄마한테 막말... 이쯤되면 짠해지다가 제 결론은 엄마도 문제.. 딸이 경계성 같은데 친구 아들이랑 중매시켜 결혼시킴 아들도 직장이 없는 듯 한데 빨리 결혼해 가정꾸리는거 보고 싶다고 함..하...할말이 없음

  • 10. ..
    '19.1.15 12:53 AM (220.117.xxx.234)

    이건 뭐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저능아를 저능아라고 부른다고 무식하다니..

  • 11. 무식하게님
    '19.1.15 12:56 AM (61.109.xxx.121)

    대체할 말이 뭐가있는지
    알려주시죠?
    유식한 님께서ㅎㅎ

  • 12. ...
    '19.1.15 1:00 AM (223.62.xxx.39)

    이영자가 딸에게 그러더라구요.. 엄마 지금 살려고 나온거라고 전반적으로 다들 도움이 필요한 상태같더라구요.. 이왕 방송 나온거 안녕팀은 자극적인 소재로 일회성으로 이슈몰이 하지말고 심리상담같은거 좀 주선해서 나아지는 과정도 좀 보여줬음 해요

  • 13. 님이찾아봐요
    '19.1.15 1:05 AM (1.241.xxx.7)

    그 단어가 언제쩍 쓰이던건지‥ ㅉㅉㅉ
    ㅎㅎ 거리며 멍청한 티 내지말고요!

  • 14. 윗님 공감
    '19.1.15 1:16 AM (110.35.xxx.2) - 삭제된댓글

    이 가족에게 힘내라, 화이팅이다 가 공염불 같더라는..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이나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고 다들 자신의 힘듦만 주장하고 있는데
    어떤 해결을 보라고 힘내라 그러지 마라..로 격려만 해서는..;;
    심리상담사등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해보여요.
    보는 내내 마음이 무거워져서..;;

    그 와중에 둘째 애를 갖겠다는게;;
    남편이라는 사람과 같이 살지도 않고, 사이도 나쁘고, 주말에
    남편이 집에 오면 애 데리고 친정으로 피신을 온다고 하면서 애를 가질 계획이라니!!!
    애국투사가 따로 없네요 내참

  • 15. Ooo
    '19.1.15 1:47 AM (118.223.xxx.219)

    윗분 댓글 정말 공감합니다
    안녕하세요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자극적이고 방송에 쓸 만한 소재들 참 잘 찾아내는 거같은데
    그 사람들 돌아가면
    사는 거 여전하지 않을까 싶고
    오죽 답답하니 나왔을 텐데
    방송에서 심리상담같은 거 지원해주면
    좋겠어요
    나아지는 거 한 번씩 방송해주면 좋겠구요

  • 16. ...
    '19.1.15 1:53 AM (211.202.xxx.195) - 삭제된댓글

    국어사전
    저능아 低能兒 [저ː능아] 
    명사 지능이 떨어지는 아이를 낮잡아 이르는 말.

    ㅡㅡㅡㅡㅡㅡ
    요즘 이런 말 안 써요
    안 쓰는 데는 이유가 있겠죠

  • 17. ...
    '19.1.15 1:54 AM (211.202.xxx.195)

    국어사전
    저능아 低能兒 
    ㅡ 지능이 떨어지는 아이를 낮잡아 이르는 말.

    ㅡㅡㅡㅡㅡㅡ
    요즘 이런 말 안 써요
    안 쓰는 데는 이유가 있겠죠

  • 18.
    '19.1.15 1:57 AM (125.132.xxx.156)

    사전찾아주신 윗님 감사합니다

    사전에 써있는대로에요 낮잡아 부르는 말이라구요 낮잡아
    부른다는 건 얕잡아, 함부로 보고 업신여겨 부른다는 뜻이죠 그래서 쓰면 안되는겁니다 저기저기 위에 비아냥거리는 댓글 다신 분들.

  • 19.
    '19.1.15 2:00 AM (125.132.xxx.156)

    지금 가서 동영상 보고왔는데 참 안타깝네요
    해결도 안될걸 전국민에게 창피당하고 본인들은 정작 영문도 모르니ᆢ. 제작진에서 책임감을 갖고 상담사를 소개해주는 등 해결의 실마리를 좀 주선해줌 좋겠네요

  • 20. 아공
    '19.1.15 9:08 AM (175.121.xxx.163)

    제작진들 섭외실패네요.
    방송에 내보낼 사연이 아니고
    치료 받게 하셔할 가족들을 ㅠㅠ

  • 21. 방송국이 뭐라고
    '19.1.15 11:22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시창률만 잘나오고 광고비 올라가는게 중요하지 해결 하나도 안해줍니다.
    판만 크게 만들고 아무것도 안해주는 데가 방송국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952 약속, 납기 잘 지키시나요? 3 후리랜서 2019/01/16 624
894951 손혜원 차명으로 산건 팩트인가봐요 28 ... 2019/01/16 2,110
894950 늦은...? 나이에 교육대학원을 갑니다. 잘 버틸 수 있을까요... 1 교육대학원 2019/01/16 2,300
894949 코네티컷뉴헤븐지역 잘 아시는 분? 5 주부 2019/01/16 1,200
894948 pdf 파일 수정이나 추가 쓰기 하려면 어떤 프로그램 필요한가요.. 3 .. 2019/01/16 1,188
894947 30분에 2만원 1 .. 2019/01/16 2,389
894946 말린표고버섯이 너무 많아요 12 꼬르륵 2019/01/16 3,437
894945 식초가 빨래냄새 잡아주는편인가요..?? 11 ... 2019/01/16 3,188
894944 미세먼지 때문에 호흡기 질환 심해지신 분 계세요? 1 기침 2019/01/16 823
894943 자존감이 낮으면 쉽게 다른 사람을 업신여기네요. 3 자존감 2019/01/16 3,086
894942 남매쌍둥이인 분들이 많네요~ 궁금한게 있는데 5 쌍둥이 2019/01/16 1,652
894941 다이슨 V8 50만원, V10 75만원, 어떤 걸 사시겠어요? 4 다이슨 첫 .. 2019/01/16 2,299
894940 치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6 조언 2019/01/16 1,394
894939 모임에서 젤 나이 많고 돈도 많은데 계속 더치 페이 하면 얄미운.. 86 궁금 2019/01/16 25,133
894938 국어질문)시조는 한자, 한글중에 어떤거로 쓰여진건가요? 6 .... 2019/01/16 1,533
894937 저녁을 양배추스프로 먹으면 1 아줌마 다이.. 2019/01/16 1,220
894936 로또 얼마 당첨되보셨어요? 10 통계 2019/01/16 3,106
894935 결혼으로 팔자고쳤다? 안 부러워요 27 ... 2019/01/16 7,699
894934 보통 몇살까지 크나요? 7 아이들 2019/01/16 2,291
894933 참으로 신기한 전기현의 목소리 10 뭘까 2019/01/16 8,662
894932 (도움절실) 자기 성질에 못 이겨서 부르르 떠는 인간들 6 너도 널 몰.. 2019/01/16 2,171
894931 담낭 용종에 관하여 3 언제나봄날 2019/01/16 1,866
894930 치아 치료중 부드럽게 먹을만한 음식이 있을까요 10 . . 2019/01/16 1,867
894929 추운데 트럭에서 호떡파시는 분 14 좋음 2019/01/16 5,064
894928 목포문화제거리에 사는 강제윤 시인 글로 끝. 18 ..... 2019/01/16 3,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