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독감 고열과 오한이 동시에..

ss 조회수 : 3,579
작성일 : 2019-01-14 21:13:16

그냥 감기인가 했다가...어젯밤에 39.7에서 해열제도 안듣고해서 응급실 갔더니 a형독감이라고...

애가 고열에 오한이 동시에 오면서 부들부들 떠는걸 첨 봐서 완전 멘붕 왔네요.ㅠ

이번 독감이 고열오한이 동시에 오나요???

코도 기침도 너무 심하고...

작년에는 고열정도만 나고 이렇게 심각하진 않았던거 같은데..ㅠㅠ


근데 예방접종을 매년하는데,,,매년 독감걸리는게 정상인가요???

IP : 218.235.xxx.1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4 9:14 PM (110.70.xxx.15)

    올해 예방접종이 안 맞더라구요~~~접종하고 독감걸립디다 주위에

  • 2. 근육통
    '19.1.14 9:16 PM (59.17.xxx.111) - 삭제된댓글

    오한도 오고 고열에 온몸이 아프더니 a형 독감.. 몸조리 잘하세요.
    12월초에 걸렸는데 타미플루 복용하니 열이랑 근육통은 이틀만에
    잡혔는데 기침이.. 지금 한달넘게 기침 못 잡고 있어요 ㅠㅠ

  • 3. ..
    '19.1.14 9:16 PM (122.42.xxx.143)

    오늘 독감 에이형이랑 비형 확진 받았어요. 주말에 고열 오한 기침 가래 콧물 두통 몸살.. 심지어 체한 증세까지.. 그야말로 복합콤비로 아팠어요. 미련하게 주말내내 버티다가 월요일에 병원 가서 확진받고 타미플루 주사 맞으니... 세상이 제대로 보이네요 ㅠㅠ

  • 4. 그렇군요
    '19.1.14 9:17 PM (218.235.xxx.117)

    오한과 고열이 동시에 오다니...이런거 첨 겪어봐서 넘 무서워요.ㅠㅠ
    애가 막 부들부들 떠네요..

  • 5. ...
    '19.1.14 9:21 PM (122.42.xxx.143)

    주말의 저를 보는거같네요 ㅠㅠ 몸을 누가 살살 주물러줬으면 좋겠다 싶었었고, 먹을게 아무것도 생각안나고..귤만 먹었어요. 국물 있어야 먹겠더라구요.. 내일 병원가보세요ㅠㅠ 아가가 고생이 많네요 ㅠㅠ

  • 6. 원글
    '19.1.14 9:26 PM (218.235.xxx.117)

    새벽에 대학병원 응급실 뛰어갔어요..ㅠㅠ 해열주사 맞고 열내리자마자 타미플루 처방받아 왔어요..
    오늘 종일 감기약 타미플루 해열제 먹이는데, 고열이 쉽게 안잡히네요..좀전 8시에 39.5찍어서 뒤집어질뻔했네요..ㅠㅠ 손을 부들부들 떨며 해열제 먹이고, 타미 먹이고, 감기약 먹이고...
    지금 조금 진정됐어요..ㅠㅠ 6살 애가 혼이 나간듯 부들부들 떨고있으니 이거뭐 해줄것도 없고.
    괜히 물수건으로 닦았다가 더 떨까봐..ㅠ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멘붕이에요.

  • 7. 완치자...
    '19.1.14 11:38 PM (211.54.xxx.231)

    이번 독감 지독해요.

    그냥 독한 감기인줄 알았다가
    온몸에 얼음이 돌아다니는 느낌에 회사 다니면서 내복에 기모티에 오리털 파카를 입었음에도 추워서 등쪽에
    만 붙이는 핫팩 4개 붙이고 있다가 병원가보니 독감이라더군요.

    이틀동안 정신이 뿌연게 잠을 잘 못자서 힘든 줄 알았는데 그게 고열로 인해 정신이 몽롱하던거다라고요.

    전 약 먹자마자 죽은듯이 자서 10시에 자고 일어나보니 저녁 6시....
    전 타미플루 약에 완전히 녹다운이 되었는데 이틀되니 살것 같더라고요.

    6살 아기가 너무 힘들겠네요. ㅠㅠ
    입맛이 없을테니 최대한 많이 먹어도록 하세요.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어도 배고픈거 못 느껴 죽 몇숟가락 먹고 약 먹으니 위통으로 또 죽는 줄 알았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056 피아노 전공자분들, 인데놀 먹어보셨나요? 10 2019/01/17 6,725
895055 손혜원에 대한 공격은 개발업자와 정치세력의 검은 협잡질 19 눈팅코팅 2019/01/17 1,425
895054 일본 운동회 '학생 잡는' 인간 탑, 유엔 인권기구 도마에 1 미개한나라 2019/01/17 1,135
895053 44세 플랫이랑 6센티 힐 둘중 뭐살까요, 7 고민입니다... 2019/01/17 2,172
895052 왜 차명으로 매입했지? 17 손순시리 2019/01/17 2,458
895051 왕따입니다 10 2019/01/17 4,322
895050 ‘그남자 작곡 그여자 작사’ 보신분 6 .. 2019/01/17 1,944
895049 인간쓰레기 여자팀장에게 끔찍한 복수를 해줬어요 (긴글) 51 복수혈전 2019/01/17 27,264
895048 페라미플루 치료 후 열 5 ... 2019/01/17 1,905
895047 배추농가돕기< 해남 겨울 배추 3포기에 6900원!!! 6 돕고삽시다 2019/01/17 1,666
895046 손혜원 남동생 인터뷰 27 .. 2019/01/17 4,402
895045 신기한 팔목 통증 2 ... 2019/01/17 2,039
895044 "유해진이 유해진 했다"..관객 움직인 '말모.. 3 영화 2019/01/17 2,386
895043 요즘은 면허 따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3 ... 2019/01/17 1,845
895042 음식 가리는거 너무 많은 사람도 끊으시나요? 28 ㅡㅡ 2019/01/17 7,427
895041 붉은 울음은 어쩌다 그런 심판자가 된거에요? 3 붉은 달 푸.. 2019/01/17 2,212
895040 대학생 딸 연애 중 돈문제.. 37 돈문제.. 2019/01/17 18,785
895039 마음을 단련하니 뒤꿈치가 부드러워지고 아랫배도 따뜻해지네요 13 마음 2019/01/17 5,534
895038 양희은씨 콘서트 가보신 분 계시나요. 16 .. 2019/01/17 2,875
895037 이과 논술 경험 공유해주세요 3 고3맘 2019/01/17 1,488
895036 밤에 강아지 배변판 주변 환하게 해 줄 필요없죠? 6 강아지 2019/01/17 2,513
895035 난 이 말이 하고 싶었다 27 ㅠㅠ 2019/01/17 6,047
895034 송혜교는 이번 작품을 끝으로 아가씨역은 땡이네요 52 칙칙 2019/01/17 22,661
895033 '결혼 필수' 생각하는 서울 미혼 여성, 3%뿐 15 다행 2019/01/17 3,694
895032 골목식당 피자집 결국 포기했네요 36 ... 2019/01/17 20,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