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그런 액션영화일꺼란 생각에 여태껏 볼 생각도 안 하다가, 주말에 나가기 싫어서, 영화보자고 해서 갑자기 골라서 집에서 봤어요. 그런데! 재밌네요. 멋지고요. 기대를 전혀 안 하고 봐서 그런가? 의외로 좋아요.^^
키아누 리브스는 여전히 멋지네요.^^ 계속 장전하고 총 쏘고 또 장전하고 총쏘고.
저는 총 많이 쏘는 영화 시끄럽고 어지럽고 별 내용없어서 잘 안 보거든요.
영화관에서 그런 영화 본적은 한번도 없어요. 영화 아저씨도 안 봤어요.
그런데, 존 윅은 좋네요.
영화보면서, 존 윅이 " 넌 누구냐?" 라고 누가 물으면, " 난 개 주인이다." 라고 말할거같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