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처증,정신과 약 효과 있을까요?(절실)

의처증 조회수 : 5,833
작성일 : 2019-01-14 19:12:08
70넘은아버지 젊을때부터
엄마의심하며 들들볶더니
연세드시고 더하네요

엄마도 미치시려고 하구요
정말 아빠를 죽이고싶은?충동까지ㅜㅡ
들정도로 싫다고 치를 떨어요

치매초기진단을 받으셨는데,
그것땜인지,
아님 요즘은 엄마가 아빠한테
오만정이 떨어져서
아빠가 그러든말든 취미생활,친목 죄다 하고
돌아다니시는데,
그것땜에 더 불안해서인지
사람을 피말리게 들볶네요.

현재 정신과약을 복용중이긴한데(노인성 우울증)
의처증 증세는 의사한테 말은 하지 않았어요.
조만간 다시 예약해서 진료늘 볼까 하는데,
정신과 약물 장복시 효과를 볼수있긴 할까요?

아버지가저러시니 집안이 쑥대밭이네요..
ㅠㅠ
IP : 211.36.xxx.2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4 7:15 PM (125.130.xxx.189)

    망상인데 약드시면 덜 해요
    근데 약 여러 종류인데 효과가 있고 없고
    사람마다 차이가 많아서 맞는 약 찾는게
    시간 좀 걸려요
    할아버지들 치매는 폭력적인게 많아서 더 힘들어요
    약을 잘 처방 받으셔야해요ㆍ의사한테 자세히 솔직하게 말 해야 돼요ㆍ노인들 대개 그래요

  • 2. ..
    '19.1.14 7:18 PM (185.69.xxx.248)

    정신과 상담을 받으세요

  • 3. ㅠㅠ
    '19.1.14 7:26 PM (223.38.xxx.12)

    저희 아버지가 그랬어요.
    암과 치매초기로 요양원 가셨는데
    자식들 오면 엄마 누구 만난다고 흉보기 바쁘셨어요.
    다행히 요양원이라 엄마가 덜 시달렸지만..
    님 어머니 걱정되네요.
    약이라도 써봐야하지 않을까요?

  • 4. 의처 의부
    '19.1.14 7:28 PM (223.32.xxx.139)

    우울증에서 기인한다고 들었어요
    꼭의사에게 지금 상황을이야기하세요

  • 5. 의사한테 꼭
    '19.1.14 7:41 PM (211.178.xxx.203)

    얘기하고. 좋아지길 기대하기보다 이혼재판 증거로 삼으세요.

  • 6.
    '19.1.14 7:43 PM (121.167.xxx.120)

    치매 증상에도 의처증 있어요
    젊었을때 의처증 증상 없었다면 치매 증상이예요

  • 7.
    '19.1.14 7:53 PM (125.130.xxx.189)

    뭔 이혼 타령?
    그거 치매 초기 증상예요
    남녀 다 서로 의심ㆍ주변인 자식들도 뭐 훔쳐간다고
    하고 의심은 전형적인 치매 증상이고
    요양원 가실 때 된 신호탄예요
    그래도 정신과 망상 약 드셔야 좀 평화로와요

  • 8. ..
    '19.1.14 8:10 PM (125.132.xxx.157) - 삭제된댓글

    신경과 전문의에게 있는 그대로 얘기하셔야 합니다.
    적절한 약 처방 받으세요. 훨씬 나아집니다.

  • 9. ...
    '19.1.14 8:12 PM (125.132.xxx.157)

    정신과도 좋고 신경과도 좋습니다.
    주치의가 전문의라면 좋겠네요.
    주치의에게 있는 그대로 얘기하셔야 합니다.
    적절한 약 처방 받으세요. 훨씬 나아집니다.

  • 10. 글쓴이
    '19.1.14 9:03 PM (211.36.xxx.46)

    갑작스레 시작된증상이 아닌 30년40년된
    증상이에요.ㅠㅠ

  • 11. ...
    '19.1.15 8:27 AM (118.223.xxx.167)

    신경과말고 정신과로 가세요
    신경과는 치매만 보고 정신과, 정신건강과라고도 하던데 거기로 가야
    의처증 치료 할 수 있어요
    의처증은 망상장애이므로 약 처방 받아 꾸준히 치료하면 좀 나아져요
    상담으로는 안 되고 약물치료 해야할꺼예요
    평소 우울증이나 망상장애 가진 사람들이 치매도 올 확률이 높다고 알고 있어요
    정신과에 가서 증상을 자세히 얘기하고 치료 받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613 70대 집에서 스테퍼 어떨까요? 5 쫑이 2019/01/21 2,631
896612 흐린 날씨 1 종일 2019/01/21 654
896611 재난 발생시 재외국민 보호 매뉴얼 관련 외교부 답변 light7.. 2019/01/21 451
896610 모임에 싫은 사람이 있어도 9 000 2019/01/21 2,970
896609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페이스북.jpg 16 ㅇㅇㅇ 2019/01/21 2,558
896608 곽미향 모녀는 혜나 죽음 후 바뀐 캐릭터로 인해 거북해요. 4 예서 싫어 2019/01/21 2,786
896607 하나뿐인 내편 )미란이는 취집한거 아닌가요? 3 ........ 2019/01/21 2,183
896606 목포 동네 주민들이 나섰네요. 5 ... 2019/01/21 2,426
896605 협찬때문에 배역 직업 바뀌는거 넘 웃겨요(신과의 약속) 1 ㅋㅋㅋ 2019/01/21 2,048
896604 확실히 잠을 많이 잤더니 피부가 피부가....... 2 ........ 2019/01/21 2,562
896603 요즘도 미세플라스틱 들어간 스크럽제 생산 하나요?? ㅇㅇ 2019/01/21 609
896602 운동 꾸준히하면 얼굴도 덜 늙나요??? 8 흠흠 2019/01/21 3,665
896601 우리집은 뭐가이리 자질구레 많은지 2 .. 2019/01/21 1,672
896600 섹스리스주도분들은 배우자가 딴데 가서 하면 기분이 어떨까요? 3 // 2019/01/21 5,410
896599 선을 넘는 녀석들 시즌2 하네요.. 10 신난다 2019/01/21 1,651
896598 엄마가 만든 지 1년 된 화장품을 사오셨는데 2 보통 2019/01/21 1,206
896597 예비초2 나눗셈에서 막혀하는데요 7 아휴 2019/01/21 862
896596 양승태 영장심사 23일 오전..명재권 판사가 진행 6 구속이바른길.. 2019/01/21 755
896595 이웃이 진상이라 이사가고 싶어요 4 ㅡㅡ 2019/01/21 2,303
896594 결혼하고 처음 맞는 명절인데요 2 m&.. 2019/01/21 1,342
896593 예비고2 일과도 나눠봅시다 5 2019/01/21 857
896592 스마트폰 문자 찍는데 자꾸만 ㅈ이 찍혀요 ㅜㅜ 4 초보 2019/01/21 1,056
896591 밀가루 끊으니 우울증이 10 2019/01/21 3,370
896590 주방잡화 사는 법 2 ..... 2019/01/21 2,006
896589 현빈 손예진 사진 떴어요. 24 ... 2019/01/21 10,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