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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시부모가 알고보니 진상이었군요

몰랐다 조회수 : 23,505
작성일 : 2019-01-14 18:55:05

저는 아무것도 없이 결혼했어요

남편쪽에서도

내쪽에서도

둘 다 유학 바로 마친 비정규직,완전 박봉이었죠.

둘 다 맨몸으로 , 사랑 하나로 결혼했어요.

15년 전 결혼할 때, 시댁이 넓긴 했지만(80평)

거기 방 한 칸에 같이 살았고요

주말마다 시부모님께 엄청 식사 대접을 해드렸네요

진짜 지금 생각하니 개오바.

아마 신혼이라서 제가 사랑, 인정 고팠나봐요.

이건 제가 선택한거라 생각해서 불만 없고.

저 출장갔는데 잔뜩 벼르는 목소리로 전화하셨더라고요

어디 가는데 어른한테 말 안하고 왔다고..

잘못했다고 그러라고.

(그때 시부모님은 주중에는 다른 곳에서 기거중임)


그 뒤로, 원룸으로 독립할 때, 한 푼도 없었어요.

애 봐주신 적 없고요.

심지어 남편 정규직 취직하고서는 우리 대출금도 안갚은 상태에서

매달 몇십만원씩 용돈도 드렸어요.


그런데도 주말마다 부르고,

남편 사촌 결혼식에도,

무슨 6촌 8촌,,한복입고 오라고 하고

누구 초대한다 누구 초대한다 해서

또 집에서 엄청 대접하라고 부르고

(니가 잘하쟎니,,시누이들은 걔네가 뭘 하니 하면서 안시킴)

집에 가면 자고 오고,

안자고오면 화내고

한 주 걸러서 가면 주말에 전화해서 막 소리지르고,

시아버지 생신에 밖에서 식사하기로 했는데

남편 이직이 파토나면서 너무 실의에 빠져서는

그냥 급행으로 여행떠나게 되면서

전화로 죄송하다, 다녀와서 선물드리겠다,,다른 형제들 있으니

같이 식사하기로 한 거 잘 드셔라..이렇게 했는데

다시 전화와서는 한 20분을 미친사람처럼 호통을 치고,

시아버지 생신에 새벽에 와서 미역국을 끓이지 못할망정

어딜 가는게냐고,,소리소리를..

막판에는 다시 고분한 목소리로

다녀와서 더 잘해라,,잘못했다고 해라..

시댁가서 나만 속이 안좋아 저녁 안먹었는데

저녁 설거지 다하고, 남비 두 갠가 물에 불려놓고 왔더니

집으로 전화옴,,왜 점수 잃는 짓을 하냐는 시아버지.

어느날 무슨 강연을 듣고 거기서 미워하는 사람한테 전화하라고 했나봐요

나에게 3일 전에 '너 만나고 내 아들이 이렇게 변했다'고 소리소릴 지르던 분이

갑자기 전화와서는 사랑한다고...미친거 아냐..진심 욕나옴.

막 화내고 난 다음에 그 다음날 전화해서 같이 공원에 놀러가자고.

어린이날, 공휴일, 크리스마스, 추석, 신정, 구정, 그리고 시댁 식구 10여명의 생일날

같이 봐야하고.


또 막상보면 딱히 싫은 소리는 안하고 웃으며 맞아주시는데

정말 정 안가고, 다시는 안본다해도 하나도 안서운할 듯.

참고로, 유산 받을거 전혀 없습니다.

빚 승계 안되게 소송해야 할 판.


남편이 싫은소리 전혀 못하는 타입이라

저는 제가 까칠하고 못된건 줄 알았어요.

생각해보니 내가 시댁사람들 싫어하는 것도 일리가 있네요.

헐!


IP : 180.69.xxx.2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시집은
    '19.1.14 6:57 PM (175.204.xxx.231)

    돌아보지 말고 미련도 두지말고

    버리세요. 무슨 재활용도 안 되겄어요

  • 2. 염치없는
    '19.1.14 6:58 PM (58.230.xxx.110)

    저도 저런 시가때문에 화병환자에요...

  • 3. ..
    '19.1.14 6:59 PM (121.135.xxx.53)

    아직도 그러고 사세요?

  • 4. 그런 시집은
    '19.1.14 7:02 PM (175.204.xxx.231)

    저도 진짜 어디 쓸래도 개뿔은 커녕 쥐뿔도 없는 시가 땜시 속 많이 썩었는데 십년 넘어서 사단 내주셔서 제가 온. 정 을 다 끊었어요

    무관심 해야 나도 살아져요

    어따대구 갑질이야!

  • 5. 집구석
    '19.1.14 7:02 PM (211.112.xxx.251)

    뭐 잘난 집구석이라고...

  • 6.
    '19.1.14 7:06 PM (180.69.xxx.24)

    남편이 자기 부모한테 상처가 많고
    갈등 회피형이에요(저한테도 한 번 싫은소리 안하고 살아요)

    생각해보니 그분들은 저희 독립하고 아파트얻고 도움 안주시는 것 뿐만 아니라
    (이것까진 괜찮습니다..도와줘야할 의무 없으니까요)
    남편 명의로 집과 차를 오래 가지고 있었어요(남편 유학시 동의없이 갖다 쓴 듯)

    그래서,
    저희는 청약도 못해, 대출받을 때도 최고 고리로, 신용대출로 겨우겨우..
    그래도 말한마디가 없네요.
    되씹으니 짜증나..
    고만하렵니다.

  • 7. ..
    '19.1.14 7:12 PM (221.167.xxx.109)

    며느리한테 왜 자기 기분대로 하는지 진짜 무식하네요.

  • 8. 정말
    '19.1.14 7:13 PM (175.204.xxx.231)

    고만하셔야죠

    누구 허락받고. 그만이 아닐
    내가. 당신들 싫어서 이젠 끝이다

    하세요

    남편분 갈등 회피형. 저희 남편 비슷하네요

    당신이 못 끝내면 내가 하마 하며 나서보세요

    조금은 움찔해서 본인도 뭔가 리액션 해야하나? 생각은 한번 할꺼에요

    세상에 기분 좋은 거절은 없대요

  • 9. 읽다보니
    '19.1.14 7:13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예전 직장 사장이 상또라인데 행동패턴 완전 똑같아요.
    직원이 일하다 다쳐서 산재 처리했을 때
    원글 시부모처럼 지랄발광을 하면서 다친 직원에게 사과하라고...헐.
    나중에 그 직원에게 풀어야할 게 있지 않냐며 회사로 오라고...뭘?
    안오면 밀린 임금 안 준다고 지랄하는 바람에 초과근무한 것까지 노동부에서 내라는데 안주고 버티다 벌금 맞음. ㅋㅋ
    진짜 코메디는 사장말 잘 들으면서 자기한테 함부로 해도 꼬리치는 직원은 꼭 있죠.
    최저임금 안 줘도 사장 입장에서 생각함...뷁.
    받을 거 없어도 효도하는 며느리처럼.

  • 10. 이제
    '19.1.14 7:15 PM (124.54.xxx.150)

    진짜 그만하시고 그렇게 시부모에게 휘둘렸던 나를 돌아보시길.. 그인간들은 누울자리보고 발 뻗은거에요
    지금은 안그런다는 말을 다른 82회원들이 듣고싶어합니다

  • 11. 저는 뭔가
    '19.1.14 7:24 PM (180.69.xxx.24) - 삭제된댓글

    제 신념 속에
    저들이 지랄 같아도
    내 인성에 기반하여 인격적으로 대하자..이런 생각을 한 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이 힘들어하니
    내가 ㅈㄹ하면 남편이 더 힘들어질까봐
    (자기 부모 일로 상담도 많이 받고, 많이 울고 힘들어해요)
    많이 참기도 했고요.
    남편이 많이 참느라 몸에 병도 있거든요,,
    감정적으로 침체되면 오래 힘들어해서 더 아플까봐 걱정도 되고..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은 욕심도 있었죠
    싸가지 없는 사람이라는 말은 듣기 싫었나봐요.
    욕심이죠
    이제 다 버리고 싶어요.

    품위있으면서도 경계선을 잘 긋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 12. ㅇㅇ
    '19.1.14 7:24 PM (121.187.xxx.203)

    그냥 기본만...
    요즘에는 그것마져 안해도 그러려니 하는
    시부모도 있더라구요.
    아예 기대를 안하죠.

  • 13. ㅇㅇㅇ
    '19.1.14 7:25 PM (180.69.xxx.24)

    제 신념 속에
    저들이 지랄 같아도
    내 인성에 기반하여 인격적으로 대하자..이런 생각을 한 것 같아요.

    그리고, 남편이 힘들어하니
    내가 ㅈㄹ하면 남편이 더 힘들어질까봐
    (자기 부모 일로 상담도 많이 받고, 울고 힘들어했어요)
    많이 참기도 했고요.
    남편이 많이 참느라 몸에 병도 있거든요,,
    시댁에서 심상챦은 전화만 와도
    오래 힘들어해서 더 아플까봐 걱정도 되고..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은 욕심도 있었죠
    싸가지 없는 사람이라는 말은 듣기 싫었나봐요.
    욕심이죠
    이제 다 버리고 싶어요.

    품위있으면서도 경계선을 잘 긋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 14. ㅇㅇㅇ
    '19.1.14 7:27 PM (180.69.xxx.24)

    아니, 품위 포기할게요..ㅎㅎ
    남편에게,
    이제껏 당신 면을 생각해서,
    또 내가 좋은 인정 받고 싶어서 참았는데
    이제 안참겠다..
    선언해야겠어요.

  • 15. ..
    '19.1.14 7:30 PM (58.141.xxx.60)

    살면서 제일 쓰잘데기없는게 인정욕구와 착한사람 컴플렉스에요..
    고분고분한 사람이 갑질하는 인간들을 더 악마로 키우는겁니다

  • 16. 에휴
    '19.1.14 7:32 PM (175.204.xxx.231)

    저 답글 계속 다네요

    남편은 님이 방패막이 되어주길 바랬나본데
    그럼 안되죠

    남편이 가진 조건으로 피해받은게 누군데

    남편분 정신 차려야되요
    당신이 나약해서 나까지 병걸린다

    저도 도리라는 것 때문에 많이 참았죠

    제가 마음의 병 들어 아무것도 못 할 때 까지 되니
    그제서야 남편 알더군요

    님은 병들지 마세요

  • 17. ....
    '19.1.14 7:37 P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일부러 고구마먹이시나?
    그러고 15년을 살았다고요?
    저녁먹고 잠깐들어왔다 가슴막히네. 헐..
    방법이요? 하란대로 하지좀마세요 아무것도.
    모른다 힘들다 아프다 피하라고요~답답..
    이분 못하실듯. 계속 이러고 살거같네요.
    성격이 팔자다 ㅜㅜ

  • 18. 232323
    '19.1.14 7:55 PM (175.209.xxx.47)

    나도 그랬는데..지금은 거의 안보고 살아요

  • 19. ㅇㅇ
    '19.1.14 7:57 PM (211.54.xxx.107)

    ㅋㅋㅋㅋㅋ

    미워하는 사람에게 전화
    완전 코미디네요.

  • 20. 후기
    '19.1.14 8:16 PM (39.7.xxx.165)

    그래서 볂ㅘ된거 후기올려주세요

  • 21. sss
    '19.1.14 8:31 PM (180.69.xxx.24)

    네, 그게 시누이가 어머니한테 받은 상처가 많아서
    무슨 힐링 컨퍼런스 같은데 어머니 등록시켰는데
    거기서 시켰다나봐요
    미워하는 사람에게 전화하기..
    정말 전화받고 뜨아...

  • 22. ......
    '19.1.14 8:34 PM (58.238.xxx.221)

    저도 시짜들이 자식며늘에게 효도강요하고 들러붙는 스탈이라 싫어했는데
    막장행동으로 안보고 살아요.
    속이 다 시원해요. 그인간들.. 안보니...

  • 23. ...
    '19.1.14 11:59 PM (203.243.xxx.180)

    저도 외국살다 한국들어오니 시어머니가 시도때도없이 원글님같이 누구왔으니 와서 손님대접하라고해서 안된다 시간어뵤다하니 소리지르고 난리쳐서 왜그러나했더니 그게 시집살이인가 보군요. 다짜고짜 며느리라고 종 부리듯 와서 일하고 네네 거리고 돈쓰고ㅜ욕먹고 그런짓을 왜하나하고 있습니다. 진짜 대책없네요 저도 여기서 배운대로 그냥 못해요 안갑니다 그럽니다

  • 24. ....
    '19.1.15 12:15 AM (183.97.xxx.89)

    근데요.. 님 남편이 ㄷㅅ 인데 포커스가 잘못 가 있는 것 같네요.

    님이 직접 보고 결혼한 사람은 시부모가 아니라 남편이잖아요.
    남편이 시댁과의 관계 조율을 어떻게 할지 판단하셨어야죠.
    시부모랑 연애해서 그들을 고를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저는 이 얘기에서 남편이 쏙 빠져있는게 더 이상하네요.
    남편은 도대체 뭐하고?? 자기 부모인데.

    저런 남편이랑 연애는 해도 결혼은 안합니다.
    자기 부모도 어쩌지 못하는 걸 타인인 나더러 어쩌라고.

    남편 사랑하면 다 감싸주시든지요.
    남편이 아니라 애네요 애.

    님이 선택했음요~~~

  • 25. 저도
    '19.1.15 1:28 AM (175.117.xxx.148)

    몰랐네요.
    제 주변에는 이렇게 사는 사람 없네요.

  • 26.
    '19.1.15 1:40 AM (122.46.xxx.203)

    과거형인 줄 알았더니 진행형?
    인생 왜살아요?

  • 27. 남편을
    '19.1.15 1:44 AM (125.184.xxx.67)

    위해서도 님은 그만 하셔야겠어요.
    남편이 불쌍하지도 않아요. 님 때문에 병이 더 깊어지겠어요

  • 28. 소설
    '19.1.15 8:34 AM (211.243.xxx.97)

    설마 이거 리얼 인거에요?
    빨리 관계정리 하셔야 할듯 너무 만만하게 보이면 그렇 더라구요.

  • 29. 착함병.
    '19.1.15 8:57 AM (1.233.xxx.26)

    이 상황 이해 합니다.상대편이 잘못된 인간성.. 특히 시부모님들
    내가 심정적으로 잘못이다 자학하는 상황까지 가더라고요

    너무 질려 이혼 각오하고..남편한테 분리 선언
    남편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시간이 지난후에
    홀가분해 하는거 느껴져요.

    스스로를 믿고 강해 지시길.. 시댁 절대 안 바뀌고 못바꿔요.

  • 30. 시부모님
    '19.1.15 11:18 AM (175.120.xxx.181)

    몰라서 그래요
    여태 아들 효자다 며느리 잘한다 이렇게 생각하며 살듯요
    시대가 어떤지 모르고 능력도 없으면서 자식 등쳤네요
    그래도 부모는 부모잖아요 능력으로 무시하면 안되죠
    그러나 호구는 본인이 만드는거니 처신을 잘하세요
    입장을 조목조목 잘 말씀드리고 할 도리만 하세요
    그나저나 없을때도 잘했는데 부모님 더 연세 드시고
    님도 능력 더 있는데 감정으로 달라지는것도 힘들겠어요

  • 31. 세상에
    '19.1.15 11:47 AM (71.105.xxx.54) - 삭제된댓글

    남편분하고 같이 보셔야 될 듯 싶네요.

    남편은 왜 님과 결혼해서 이런 삶을 안겨 준 건지 한 번 생각 안해봤는지 물어보셔야 할 겁니다.
    정말 몰랐다면 당장 갈라서야 될 거구요. 배우자로서 자격없어요 15년 동안인데 몰랐다는것은 철저한 무관심이예요
    자신부모 남보다 더 잘 알지 않을까요

    알고도 그랬다면 에휴 말 길게 하질 말아야죠.
    그냥 지금이라도 다른길가세요
    자식미래를 부모가 다 망치는 동안 뭐 한거래요

    유학을 갔다오면 뭐하나요
    부인이 열불나서 무기명 게시판에 이렇게 글을 쓰게끔 뭐한 거래요.

    원글님 울증오기전에 의사부터 찾으세요

    익명게시판 찾았다는 자체가 이미 선을 넘은 지 오래예요.
    본인에게 여러번 묻기도 했을 거예요 이미 오래전에 왜 본인이 이러는지

  • 32. ㅇㅇ
    '19.1.15 12:03 PM (220.89.xxx.124)

    이러고 살라고 친정 부모님이 유학까지 보내놨나.
    왜 이러고 살지?

  • 33. 그래서
    '19.1.15 12:23 PM (125.182.xxx.65)

    지금은요?

  • 34. ,,
    '19.1.15 2:13 PM (211.243.xxx.103)

    남편분은 왜 그러고 사나요?
    내부모에게 왜 할말을 못하나요
    이유가 뭡니까
    갈등은 회피하면 죽을때까지 갈등을 겪어야합니다
    꺼내서 문제제기해서 죽이되는 밥이되든
    원하는 방법을 찾아야하는거구요
    어른이라고 다 잘 알고 잘하는거 아니에요
    억지부리심 말씀을 하세요

  • 35. ㅇㅇ
    '19.1.15 2:17 PM (14.47.xxx.127) - 삭제된댓글

    알고보니가 아니라 그냥봐도 시부모가 진상이고, 평생 연락안해도 님이 이해되는 상황인데요.
    왜 그러고 사셨어요.ㅠㅠㅠㅠ 제가 님 부모면 당장 살지 말라고 데리고 오고 싶을것 같아요.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부모님이.
    지금은 어찌 지내시는지.... 이젠 시부모 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그들의 아들이랑 결혼 했을뿐 그 집안 노예로 들어간게 아닌데...ㅠㅠ

  • 36. 저...
    '19.1.15 7:06 PM (123.214.xxx.172)

    죄송한대요.
    글 읽고 보니 원글님이 더 이상하네요.
    알고보니가 아니라 그냥 봐도 시댁이상해요.
    저도 좀 옛날 사람이지만 원글님 시댁같은 집은 많이 드물다고 봐야합니다.
    솔직히 저는 주위에 그런 시댁 본 적 없어요.
    아니 친정부모님은 아무말도 안하세요?

    이건 시댁문화랑 상관없이
    시부모님 그 자체가 인성 쓰레기인데요.
    많이 쓰레기네요.
    아니 왜 그렇게 사세요.ㅜㅜ
    남편분은 원글님 방패도 안되고 뭐하신대요?
    막말로 집을 받았어요 돈을 받았어요.??

    어제는 집 대출금 받고도 그건 아들준거니까 나랑 상관없다는
    어이없는 며느리가 등장하더니
    오늘 며느님은 왜 또 그렇게 당하고 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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