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에서는 주일성수 안해도 다른 날에 해도 된다고 가르치시나요?

...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19-01-14 15:21:12
성당에서는 주일날(일요일)에 예배 못하면 다른 날로 대체해서 예배드려도 된다는식으로 말하는 사람의 얘기를 들었어요

이런저런 이유로 교회에서 성당으로 옮길까 생각하는 중인데요

이건 정말 교리적으로 어긋난다고 생각하는데
주일예배는 필수이고 다른 날에 또 가는건 괜찮지만 주일 제대로 안지키고 다른 편한 날에 와도 된다는 논리는 정말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성당에서는 정말 이렇게 설교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신도들이 마음대로
해석해서 말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성당 다니시는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ㅜ 중요한 문제라서요
IP : 1.241.xxx.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9.1.14 3:22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가톨릭에서 일요일 미사는 의무입니다

  • 2. 특전미사
    '19.1.14 3:22 PM (116.45.xxx.45)

    토요일 오후에 미사 참례하는 걸
    주일 미사 대신으로 봐줍니다.
    아무 때나 가는 건 평일미사라 주일미사와는 달라요.

  • 3. 어디서
    '19.1.14 3:23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아.. 토요일 특전미사라는것이 있어요
    일요일 못 오는 사람을 위한 토요일 저녁에 하는 미사 특전미사

    일요일 미사는 신자의 의무입니다

  • 4. 형식이
    '19.1.14 3:24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 하시나봐요
    기독교랑 좀 다른면이죠.
    전 주중미사 주로 참석하고 주일미사 가끔 가요.
    맨날 신부님 말씀 하세요.
    예수님 말씀 실천 하라고요
    이웃 사랑 하는게 실천 이라고요.
    주7일을 미사 몇십년 다니면서
    주님 말씀 실천 안하신다고요.

  • 5. 형식이
    '19.1.14 3:25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 하시나봐요
    기독교랑 좀 다른면이죠.
    전 주중미사 주로 참석하고 주일미사 가끔 가요.
    맨날 신부님 말씀 하세요.
    예수님 말씀 실천 하라고요
    이웃 사랑 하는게 실천 이라고요.
    주7일을 미사 몇십년 다니면서
    주님 말씀 실천 안하신다고요.
    매일 똥를 싸는건 쉬워요.
    같은 모양의 똥을 싸는것보다.
    실천하는것이 진정 힘들죠.

  • 6. ....
    '19.1.14 3:34 PM (210.100.xxx.228)

    윗님 말씀대로 토요일 특전미사는 주일의무를 지키는 거지만 평일미사는 아니예요.

  • 7. 목캔디
    '19.1.14 3:35 PM (203.142.xxx.241)

    토요일 저녁 미사를 보통 특전 미사라고 해서 주일미사로 칩니다.

  • 8. 가톨릭 신자
    '19.1.14 3:36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토요특전미사는 주일 미사로 봐 주는 개 아니라 그 자채로 주일미사입니다.
    그리고 원글님 어디서 그런 말을 들었는지 모르지만 와전됐거나 잘못 들으셨을 겁니다.
    주일미사참례는 모든 가톨릭 신자의 의무입니다.

  • 9. 정확하게
    '19.1.14 3:37 PM (116.45.xxx.45)

    토요일 오후 4시 이후부터를 저녁으로 인정합니다.
    보통 토요일 4시 어린이미사부터 특전미사예요.

  • 10. ㅇㅇ
    '19.1.14 3:38 PM (218.235.xxx.117)

    토요특전미사=주일미사 의무참석
    평일미사 가도되고 안가도됨 자유

  • 11.
    '19.1.14 3:38 PM (110.70.xxx.107) - 삭제된댓글

    좋겠네요.
    개신교는 주일 오전에배만 쳐주는데

  • 12. 특전미사
    '19.1.14 3:40 PM (222.236.xxx.55)

    특전미사란.

    주일 미사나 의무 축일 미사를 그 전날 저녁(오후 4시 이후)에 드리는 미사.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신자들의 주일 미사 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단행된 전례 개혁 가운데 하나로, 그 신학적 배경은 교회의 전통에 있다. 구약 시대의 유다인들은 하루를 일몰부터 다음날 일몰까지로 계산했고, 전례력에서도 축일이 그 전날 저녁 기도 때부터 시작되었던 것이다.


    천주교 용어 자료집 2011. 11. 10.

  • 13. 참고로
    '19.1.14 3:41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미사 의무애 대한 교리서의 가르침입니다. 숫자는 교리서의 항목번호이구요

    2180 교회의 법규는 주님의 법을 명확하게 하고 구체화한다. “신자들은 주일과 그 밖의 의무 축일에 미사에 참례할 의무가 있다.” “미사 참례에 관한 교회 법규는 축일 당일이나 그 전날 저녁(오후 4시부터: 「한국 천주교 사목 지침서」 제74조 1항)에 어디서든지 가톨릭 예식으로 거행되는 미사에 참례하는 것으로 이행된다.”

    2181 주일의 성찬례는 모든 그리스도교적 실천의 기초가 되고 그 실천을 확인한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중대한 이유(예를 들어, 병이 들었거나 유아를 보살펴야 하는 경우)로 면제되거나 본당 신부에게서 관면을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규정된 날에 성찬례에 참여할 의무가 있다. 이 의무를 고의적으로 지키지 않는 사람은 중죄를 짓는 것이다.

    2182 공동으로 거행하는 주일 성찬례에 참여하는 것은,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에 속해 있다는 것과 그분과 교회에 충실하다는 증거이다. 그렇게 하여 신자들은 신앙과 사랑 안에서 친교를 나누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그들은 함께 하느님의 거룩함과 구원에 대한 자신들의 희망을 증언한다. 그들은 성령의 도움을 받으며 서로를 격려한다.

    2183 “성직자가 없거나 다른 중대한 이유 때문에 성찬례의 참여가 불가능하게 되면, 신자들은 본당 사목구 성당이나 그 밖의 거룩한 장소에서 교구장의 규정에 따라 거행되는 말씀 전례가 있으면 거기에 참여하거나, 또는 개인적으로나 가족끼리, 또는 기회 있는 대로 여러 가족들이 모여서 합당한 시간 동안 기도에 몰두하도록 매우 권장된다.”

  • 14. 참고로
    '19.1.14 3:41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미사 의무에 대한 교리서의 가르침입니다. 숫자는 교리서의 항목번호이구요

    2180 교회의 법규는 주님의 법을 명확하게 하고 구체화한다. “신자들은 주일과 그 밖의 의무 축일에 미사에 참례할 의무가 있다.” “미사 참례에 관한 교회 법규는 축일 당일이나 그 전날 저녁(오후 4시부터: 「한국 천주교 사목 지침서」 제74조 1항)에 어디서든지 가톨릭 예식으로 거행되는 미사에 참례하는 것으로 이행된다.”

    2181 주일의 성찬례는 모든 그리스도교적 실천의 기초가 되고 그 실천을 확인한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중대한 이유(예를 들어, 병이 들었거나 유아를 보살펴야 하는 경우)로 면제되거나 본당 신부에게서 관면을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규정된 날에 성찬례에 참여할 의무가 있다. 이 의무를 고의적으로 지키지 않는 사람은 중죄를 짓는 것이다.

    2182 공동으로 거행하는 주일 성찬례에 참여하는 것은,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에 속해 있다는 것과 그분과 교회에 충실하다는 증거이다. 그렇게 하여 신자들은 신앙과 사랑 안에서 친교를 나누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그들은 함께 하느님의 거룩함과 구원에 대한 자신들의 희망을 증언한다. 그들은 성령의 도움을 받으며 서로를 격려한다.

    2183 “성직자가 없거나 다른 중대한 이유 때문에 성찬례의 참여가 불가능하게 되면, 신자들은 본당 사목구 성당이나 그 밖의 거룩한 장소에서 교구장의 규정에 따라 거행되는 말씀 전례가 있으면 거기에 참여하거나, 또는 개인적으로나 가족끼리, 또는 기회 있는 대로 여러 가족들이 모여서 합당한 시간 동안 기도에 몰두하도록 매우 권장된다.”

  • 15. 가톨릭신자
    '19.1.14 3:45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미사로 봐 주는 게 아니라 그 자체로
    위에 오타 죄송합니다,

  • 16. 원글
    '19.1.14 3:55 PM (1.241.xxx.2)

    정말 고민이었는데
    정확한 답변 감사합니다 !^^

  • 17. ????
    '19.1.14 4:25 PM (1.244.xxx.65)

    주일 성수 단어는 성경엔 없습니다 우리나라 기독교가 번창한 이유가 십일조, 목숨건 주일성수 랍니다
    우리 몸으로 드려진 예배가 진정한 예배고 삶 자체가 예배죠 모여서 예배드린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십일조 또한 하나님이 개인적으로 우리에게 강요 한적 없어요

  • 18. ...
    '19.1.14 4:26 PM (210.100.xxx.228)

    '정확하게' 님이 말씀하신 어린이미사의 경우는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고 들었어요. 저희 본당 신부님은 아이와 미사참례를 함께 하기 위해 그 때만 시간이 가능한 아이의 부모에게는 주일미사의무를 지킨 것으로 하지만 그 외의 경우는 아닌 것으로한다라고 하셨어요.

  • 19. 그건
    '19.1.14 5:06 PM (116.45.xxx.45) - 삭제된댓글

    신부님의 재량이 아니라 바티칸에서 정한 거예요.
    토요일 4시 이후에 미사는 특전 미사라고요.
    저 위에 댓글 써주신 분이 자세히 옮겨 놓으셨네요.

    미사경본 총지침에 나와 있습니다.
    본당신부님이라고 해서 이걸 다르게 해석항 순 없는 부분이에요.

  • 20. 그건
    '19.1.14 5:10 PM (116.45.xxx.45)

    신부님의 재량이 아니라 바티칸에서 정한 거예요.
    토요일 4시 이후에 미사는 특전 미사라고요.
    저 위에 댓글 써주신 분이 자세히 옮겨 놓으셨네요.
    미사경본 총지침에 나와 있습니다.

    본당신부님이라고 해서 이걸 다르게 적용할 순 없습니다. 전세계 천주교 교구에서 적용하는 거니까요.
    여러 의견이 있다 해도 지금은 유효하니까요.

  • 21. 그건
    '19.1.14 5:16 PM (116.45.xxx.45)

    제가 수녀님께 지금 전화로 확인해 봤는데
    미사경본 총지침이 바뀌지 않았고
    맞다고 하십니다. 토요일 4시 이후의 미사는 주일 미사의 특전미사 맞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334 보일러 추천 부탁드려요 부탁드려요 2019/01/15 528
894333 14년만에 냄비세트 바꿉니다 추천해주세요~ 4 ㅇㅇ 2019/01/15 2,222
894332 대구 근황.jpg 17 ... 2019/01/15 4,905
894331 암 보험 문의 드려요~ 6 ..... 2019/01/15 1,095
894330 기분 좋아지는 일 서로 공유해봐요 14 헌드레드 2019/01/15 2,589
894329 요즘무스탕 사신분ᆢ가볍고 따뜻한가요 5 사끼마까 2019/01/15 2,115
894328 동대구역에서 초등생과 갈만한 곳있나요 8 대구 2019/01/15 1,983
894327 30초대 남녀 부하직원들 10만원대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라메르.. 17 00 2019/01/15 1,896
894326 시중 은행 5천만 이상 예치 하나요? 11 궁금 2019/01/15 3,451
894325 주말부부하면서 딩크 5 진짜요 2019/01/15 2,900
894324 30대 피부 어느순간 확가네요 9 2019/01/15 3,357
894323 연말정산 시 가족카드는 누구에게로 귀속되는 건가요? 6 연말정산 2019/01/15 4,611
894322 이거 무슨 증상인가요 2 김ㅇㄹ 2019/01/15 819
894321 결혼상대로 누가 나아보여요? 48 궁금 2019/01/15 4,730
894320 남편이 이제와서 외롭대요 13 .... 2019/01/15 6,504
894319 명절 전부치는 와이드팬(특대 사이즈,팬 외곽까지 열전도율이 좋은.. 2 트루아젤 2019/01/15 1,482
894318 (내용펑)아들 핸펀보고 멘붕.. 44 .... 2019/01/15 21,315
894317 공수처 183000 고개 고지가 보입니다 18 공수처 2019/01/15 631
894316 친구의 무응답 10 친구의 무응.. 2019/01/15 3,418
894315 유경근 황교안 이간땡이 부은자식 4 유민아빠 2019/01/15 1,195
894314 밥솥 디자인 좀 골라주세요^^ 5 결정장애 2019/01/15 738
894313 하루평균스맛폰 시간~? 예비중학생 2019/01/15 598
894312 나의 아저씨 아이유랑 잘생긴 사채업자는 어떻게됐나요? 8 ... 2019/01/15 3,414
894311 조용한 공기청정기? 3 공기 2019/01/15 1,715
894310 정시발표 최초합 났나요? 6 정시 2019/01/15 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