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과학을 어린나이에 하면 뇌가
바위 모래 진흙을 통에 넣는 순서가 있듯
원래는 신학 철학 문학 역사같은 인문학을 먼저하고
그담에 사회과학을 하는게 순서라고 하더라구요
1. 음
'19.1.14 2:47 PM (223.39.xxx.36)일리가 있네요.
2. ....
'19.1.14 2:53 PM (175.223.xxx.137)신학은 아니지요.
스펀지처럼 모든걸 잘 흡수해야할 애들인데
개독들은 자기들만이 진실이라고 가르칩니다.
가르칠려면 신학이 아니라 종교학을 가르쳐야죠.3. 다
'19.1.14 3:00 PM (112.96.xxx.142)조금씩 할 수 밖에 없어요. 예를 들면 경제학도 사회과학인데
중고딩 교과과정에 경제학 부분을 아이가 거부하도록 하실 거에요?
과학의 접근법인 이렇다는 것을 맛봐야 철학도 이해를 할텐뎅 ㅛ4. 철학도
'19.1.14 3:01 PM (223.62.xxx.79)어릴 때 아니라는 말 들었어요.
역사와 문학이 먼저인 듯. 굳이 순서를 잡자면요.
공부하는 사람은 어떤 순서든 다 섭렵하는 듯.5. 어린나이가
'19.1.14 3:01 PM (115.143.xxx.140)얼마나 어린나이인가요?
6. 사회과학이
'19.1.14 3:19 PM (122.38.xxx.224)어려운데...시켜도 몰라요. 이해하면 좋죠. 나쁠 것 없죠.
7. 사회과학이
'19.1.14 3:30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학문으로만 있나요? 어릴 때부터 보고 겪어온 게 지나고보니 다 사회과학 분야더군요.
반부와 성적에 따라 학교에서 교사들이 보내는 시선과 처우의 차이, 배후세력인 치맛바람, 교복자유화 세대라 옷과 신발의 브랜드가 아이에게 주는 심리적 영향, 같은 돈과 물건이 친구집과 우리집에서 어떻게 다른 가치를 가지는지 등등 셀 수 없습니다.8. ᆢ
'19.1.14 5:07 PM (118.222.xxx.21)공부머리독서법서 비슷한글 본것같네요. 제 기억이 정확한건 아니고요.
9. ...
'19.1.14 6:56 PM (39.7.xxx.149)어린 나이라는 게 몇살인지...정치학이나 사회학 같은 '사회과학'을 하는 건 대학 입학 후죠. 그 전에 하는 건 중등교과목 사회, 경제, 정치고요.
그런데 독일이나 프랑스에선 대부분 복수전공인데 역사학, 사회학 또는 철학, 정치학 이렇게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함께 전공하는 학생들이 많았어요. 실제로 공부해볼수록 철학이나 역사학은 모든 인문사회과학의 기반이 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이런 배경이 없는 사회과학은 그다지 깊이도 얕고 생명력도 길지 않지요.10. 정말 희한하게;;
'19.1.14 8:23 PM (211.178.xxx.203) - 삭제된댓글잘못 이해하셨네요. 어릴 때 한번 박힌 생각은 잘 안 고쳐져서
진리에 가까운 자연과학을, 나이 들어가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세상에는 절대적이라는 게 없고 유연하게 사고할 수 있게 되니
사회과학을 가르치라고 합니다. 사실 현실이 그렇게 딱 나뉘지 않죠.
요는 어릴 때 박힌 생각은 잘 안 고쳐진다는 겁니다. 뇌과학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