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선영선수의 인터뷰 진정성이 느껴지네요

.... 조회수 : 6,051
작성일 : 2019-01-14 12:31:24
김보름선수의 괴롭힘폭로에 대해
바로 대응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는데..
참 착하고 생각도 깊네요
심석희선수도
얼굴보면요 참을성강하고 반듯하고 심지굳은게 보여요
두선수다 너무 좋으네요

인터뷰내용입니다

그러나 노선영은 담담하게 “지금이 중요한 시기”라며 심석희를 떠올렸다. 아울러 자신도 그의 아픔을 몰랐던 것이 미안하다고 했다. 그는 “(심석희는)내가 마음으로 아끼는 후배다. 너무 안타깝다”며 “내가 (그런 일을)몰랐던 것도 미안하다”고 했다. 노선영은 평창 올림픽 기간 중 심석희와 같은 숙소에서 지냈다. 쇼트트랙 선수 중 한 명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과 같이 묵어야 했고 이 때 심석희가 노선영과 만나 친해졌다. 노선영은 “석희는 예전부터 굉장히 바르고 예의가 있었다. 착하다. 그래서 내가 좋아했던 후배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런데 내가 이 시점에 그렇게 지목이 되어서 당황스럽다”며 “하지만 내가 여기서 대응을 하면 모든 사람들이 이쪽을 주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나와 관련된 것은 어떻게 보면 작다. 잘 해결돼야 할 문제가 있는데 분산되면 안 된다”며 심석희를 다시 떠올렸다.
IP : 203.226.xxx.18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9.1.14 12:35 PM (223.39.xxx.149)

    심석희 선수에 대한 애정과 미안함이 느껴지고
    지금 시기에 대응 하지는 않는 걸 보니 속이 깊네요.

  • 2. 아 노선수
    '19.1.14 12:35 PM (27.179.xxx.101) - 삭제된댓글

    이렇게 깊이가 있는 선수였군요.
    저보다 훨씬 어리지만 존경심이 드네요.
    노선수, 심선수 모두 꽃길만 걷길...

    나이가 드니 인상에서 인격을 느끼기도 합니다
    김보름선수, 그 눈빛이 심상치않더니 결국 이렇게도 쓰이네요.

  • 3. 두선수
    '19.1.14 12:37 PM (59.6.xxx.30)

    아픔 이겨내고 앞으로 꽃길만 걷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 4. ㅜㅜ
    '19.1.14 12:39 PM (211.186.xxx.162)

    사필귀정이라고 악의 끝은 있을거예요. 힘내시길

  • 5. 걱정했음
    '19.1.14 12:40 PM (222.239.xxx.72)

    바로 대응해서..조재범은 사라지고 그럴까봐 걱정했어요.
    역시 김보람과는 다르네요.
    조재범 일단락된 후에,본인의견을 피력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김보람선수는...진짜 조재범사건 물타기..너무 속보였습니다.

  • 6. ....
    '19.1.14 12:40 PM (203.226.xxx.189)

    저도 이 두 선수를 보며
    어린데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기사 사진 말하나하나 보면서
    두 사건에 대한 분노와는 별개로
    사람자체가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어 눈물까지 나왔어요
    이런 사람들이 옆에 있음 친해지고 싶고 배우고 싶어요..

  • 7. 놀고있네
    '19.1.14 12:41 PM (112.161.xxx.165)

    아주 나쁘다고 생각함.

  • 8. 노선영 심석희
    '19.1.14 12:41 PM (218.154.xxx.27) - 삭제된댓글

    사려깊고 선함이 얼굴에 보이는 두 분이죠.

  • 9.
    '19.1.14 12:42 PM (125.188.xxx.4)

    어린선수가 생각하는게 다르네요...ㅜ

  • 10. 노선영 심석희
    '19.1.14 12:48 PM (59.6.xxx.30)

    두선수 언제나 응원합니다
    씩씩하게 앞만 보고 가세요 국민이 뒤에 있을겁니다

  • 11. 112.161.**165
    '19.1.14 12:49 PM (223.39.xxx.149)

    놀고 있네. 아주 나쁘다고 생각함.
    112.161***165
    무슨 글이나 댓글을 쓰는지 봅시다.

  • 12. ..
    '19.1.14 12:50 PM (223.62.xxx.104)

    동료라면 이래야죠
    배려하고
    아픔에 공감하는것
    어느 보름싸가지와는
    차원이 다른 대응
    생각이 깊고
    심지가 굳어요
    이래야 인간이죠

  • 13. ..
    '19.1.14 12:52 PM (223.62.xxx.63)

    고마워요...

  • 14. ..
    '19.1.14 12:54 PM (218.238.xxx.123)

    진짜 착하고 마음이 깊네요 딸을 이렇게 길러야 되는데

  • 15. ...
    '19.1.14 12:55 PM (218.236.xxx.162)

    노선영 심석희 두 사람 응원합니다

  • 16. . . .
    '19.1.14 1:04 PM (223.39.xxx.246) - 삭제된댓글

    노선영선수 좋은사람인거 알죠
    일부러 대응안하는줄 알고있어요

  • 17. 의도는
    '19.1.14 1:06 PM (211.243.xxx.97)

    빙엿이 의도한건 노선영선수 대응 하면서 진흙탕 싸움 심석희 선수 이슈 물타기인데 현명하네요.

  • 18. 화이팅!
    '19.1.14 1:12 PM (223.39.xxx.181)

    분명 대응하면 괴롭힘 당했다는 몇명 더 인터뷰건 나올거라 예상 했어요
    본인도 속상할텐데 사려깊고 성숙하게 대처하고 있네요

  • 19. 나옹
    '19.1.14 1:12 PM (223.62.xxx.153)

    노선영선수 정말 마음이 깊고 현명합니다. 심석희 선수에게 많은 위로가 됐을 것 같아요.

  • 20. ...
    '19.1.14 1:15 PM (124.58.xxx.198)

    계속 응원합니다

  • 21. 적극
    '19.1.14 1:17 PM (223.39.xxx.130)

    응원합니다. 심석희 노선영
    당신들이 진정 국대입니다.
    우리나라의 체육계의 적폐를 없애는 물꼬를 트는 진정 국대입니다.
    계속...그리고...적극
    당신들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22. 뻘댓글
    '19.1.14 1:30 PM (223.62.xxx.172)

    노선수와 민주당이 합작으로 여론조작했던 사건이죠.
    일반인이 판단해봐도 처음부터 비합리적인 낚시질

    ......

    보름양외에도 이하 후배선수들이 노선영 선배선수에게 당한 피해 증언 빗발치자 노선영이 주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노선수 관련 다른글에 달려있던 댓글입니다

    민주당은 왜나오고 ㅎㅎ
    다른 후배들 어쩌고 하는거보니
    다른애들도 끌려나오나 봅니다

    양심과 생각이라는걸 좀 하고 살았으면

  • 23. ㅁㅁㅁㅁ
    '19.1.14 1:32 PM (119.70.xxx.213)

    와 정말 속이 깊네요...

  • 24.
    '19.1.14 1:34 PM (175.117.xxx.158)

    쪽팔리겠네요 ㄱㅂㄹ 노선수가 대인배네요 역시ᆢ

  • 25. 쓸개코
    '19.1.14 1:46 PM (218.148.xxx.123) - 삭제된댓글

    현정부 조롱하거나 하는 사람들 중 김선수를 더 응원하는 이들이 좀 있지않나 싶네요.

  • 26.
    '19.1.14 1:53 PM (175.114.xxx.36)

    정말 그릇이 다르네요.
    보름아..넌 왜 그러니..

  • 27.
    '19.1.14 1:56 PM (218.53.xxx.41)

    힘내라 노선영

  • 28. 이 건만 봐도
    '19.1.14 2:05 PM (218.237.xxx.231)

    노선영선수 됨됨이를 알수있게 하네요
    노선영선수 응원합니다

  • 29.
    '19.1.14 2:29 PM (49.167.xxx.131)

    그보름이란애는 자기가 이번에 실적이 나와 1년전일을 들추는건지 애가 참 생각없어보임

  • 30. 보름이는
    '19.1.14 2:43 PM (59.6.xxx.30)

    왜 생긴대로 노는지...참
    외모에 선입견 안가지려고 했는데
    못된 심성이 얼굴에 그대로 지문처럼 보여서 깜놀 ㅎㅎ

  • 31. 궁금이
    '19.1.14 3:02 PM (175.125.xxx.21)

    정말 너무 생각이 깊네요. 억울하고 할 말이 참 많을텐데 대단해요.

  • 32. ...
    '19.1.14 3:20 PM (219.248.xxx.177)

    심석희 선수가 고노진규 선수랑 무척 친했던 것 같아요.
    심선수 인스타에 자주 고노진규 선수 기리는 피드 올라왔었어요.

  • 33. 그보람
    '19.1.14 4:51 PM (112.152.xxx.155)

    왜 하필 지금 밝히냐는 질문에
    시기가 중요한건 아니라고 당당히 말하던데. .
    에라이~~

  • 34. 그러게요
    '19.1.14 4:58 PM (1.176.xxx.136)

    언제 다른 선수들까지 가세했나 했더니 빙상연맹 악의 근원이네요,.
    체육계 대청소 들어가야 할듯.

  • 35. 유유상종
    '19.1.15 1:48 AM (213.33.xxx.177)

    심석희 선수, 노선영 선수 국민들이 응원합니다!

    고름이는 좀 꺼져라!

  • 36. ㅎㅎㅎ
    '19.1.15 10:46 AM (61.105.xxx.209)

    인터뷰에서도 인성이 느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4509 행복에 이르는 길 1 소로 2019/01/15 660
894508 간만에 beautiful 가게 갔는데 4 2019/01/15 1,281
894507 헐..스카이캐슬 글이 연이어 세개가 같이 올라 오네요@@ 6 ... 2019/01/15 2,008
894506 스카이캐슬 5회, 혜나가 국사교사에게 항의하는 장면이요.. 7 ㅇㅇ 2019/01/15 3,988
894505 스카이캐슬 정애리는 얼굴에 무슨시술 한거에요? 13 2019/01/15 10,510
894504 스카이캐슬 살인교사범 김주영 13 살인교사범 2019/01/15 5,024
894503 너무 웃긴걸 봤어요 ㅋㅋㅋㅋㅋㅋ 50 ㅋㅋㅋㅋ 2019/01/15 27,293
894502 압구정 현대, 한남 유엔빌리지 '초고가 법원경매 쏟아진다' 5 .. 2019/01/15 4,152
894501 집은 줄여 이사왔는데 6 고민 2019/01/15 3,557
894500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 권하는데.. 13 ㅜㅜ 2019/01/15 5,938
894499 헤어진 남자가 연락오게 하는 방법? 5 9 2019/01/15 3,779
894498 브레지어 연장 후크 쓰시는 분 계세요? 16 살까말까 2019/01/15 3,422
894497 70대 어머님 12 ... 2019/01/15 2,598
894496 냉동만두 튀길때 2 만두 2019/01/15 1,308
894495 육아에 지친 친구와 하루 바람쐴곳있을까요?? 3 ㅇㅇ 2019/01/15 980
894494 '체육계 쇄신' 약속한 이기흥 회장, 사퇴 촉구는 거세져 5 뉴스 2019/01/15 806
894493 방탄관련 엔터관련해서 여쭤봐요 7 그렇게까지 2019/01/15 1,426
894492 아들들 욕좀 하고 갈게요. (경기 결과 나옴) 24 헐헐 2019/01/15 6,169
894491 난방 온도 몇도에 맞추시나요 5 nnn 2019/01/15 2,388
894490 "변호사 됐어요” 서세원·서정희 딸 서동주가 밝힌 근황.. 6 ... 2019/01/15 10,337
894489 수입밀가루로 만든 건강빵. 건강에 좋을까요? 6 빵 퐁당 2019/01/15 1,134
894488 허벌에센스 샴푸 2 .. 2019/01/15 1,956
894487 매매 고민하는 아파트가 있었는데 임대동이 같이 있다고... 4 ㅇㅇ 2019/01/15 2,283
894486 문법만 강한 학생 3 공부 2019/01/15 1,062
894485 어제 우리집 웃긴 이야기 4 아침 2019/01/15 2,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