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범한 아이 사교육 노력으로 상위권대 성공한 사례 있을까요?

마미 조회수 : 4,087
작성일 : 2019-01-14 10:35:44

아이큐 115의
머리도 보통, 엉덩이힘도 보통, 욕심도 보통인 아이 키우고 있어요
사교육도 보통으로 시키고 있는데 
이런아이는 상위권대는 힘들까요?
요즘은 인서울대학 보낸다고 3살부터 사교육 10개씩 엄청 달리니
이렇게 어정쩡하게 시키면 결국 지방대밖에 못보낼 것 같아 걱정됩니다....
그럼 그동안 어설프게 쓴 돈도 물거품인데
아예 시킬때 애 의사 무시하고 무조건 시켜야하는건지 
여자아이라 지방대 보내긴 좀 그런데 정말 자식일은 힘드네요..... 
IP : 211.250.xxx.10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4 10:43 AM (211.60.xxx.37)

    그 정도 아이큐면 좋은 편 아닌가요?
    우리가 알고 있는 좋은 대학 다니는 아이 대부분이 120 왔다 갔다 라고 하던데요.
    그리고 고등 가면 엉덩이 힘이 많이 좌우한다고 합니다.
    일단 아이가 성실하다고 하니
    지금부터 플랜 잘 짜셔서 아이가 뭘 잘하는지 뭘 원하는지 부터 파악하시고 그쪽으로 정보 알아보세요.
    요즘 대학은 정말 정보 전쟁인 것 같습니다.

  • 2. 모든 사례는
    '19.1.14 10:45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다 있어요.
    말씀하신 사례, 반대의 사례...

    다만 온갖 좋은 사례가 내 아이의 사례가 될 수 있을거라고 너무 믿으면 안 되는거지요.
    물론 반대의 경우도요

  • 3. 00
    '19.1.14 10:48 AM (121.162.xxx.251)

    서울대생 2/3 가 아이큐 115~120 정도라네요

  • 4. ...
    '19.1.14 10:55 AM (175.209.xxx.24)

    공부는 엉덩이로 한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큰 애는 근성이 장점인 아이, 둘째는 머리도 좋고 순발력도 있는데
    성적은 큰 애가 월등히 나아요.
    큰 애는 꾸준하니 조금씩이라도 쌓이는게 있는데
    둘째는 그 반짝반짝하는 영특함이 휘발성인 듯 날아가요.
    게다가 공부도 한 번에 잠깐해서 결과를 내니
    열심히 하는것의 가치를 모르더라구요.
    길게 볼 것도 없이 중등때부터 차이나더니
    고등되니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특히 어릴 때는 사교육이 부모 위안효과가 있는 듯해요.
    사실 안시켜도 되는것도 많은데....불안하니까요.
    주변에 너무 어린 또래 말고
    대학이상 진학 시킨 분들중 조언 들으실만한 분 있음 좋아요.
    전 주위에 좋은 분들 계셔서 도움 많이 받았어요.
    너무 감사해서 커피라도 제가 열심히 사려했어요^^;;;;

  • 5. ....
    '19.1.14 11:00 AM (119.69.xxx.115)

    사례야 많죠... 나한테 해당하는 케이스가 아니라는 게 문제죠...

  • 6. .....
    '19.1.14 11:15 AM (122.34.xxx.61)

    공부를 무슨 엉덩이로 해요.
    꼭 공부못했던 사람들이 이런소리를 하더라.

  • 7. ...
    '19.1.14 11:21 AM (175.209.xxx.24)

    ㅎㅎㅎ 그렇죠.
    엉덩이로 앉아서 머리로 합니다만.....

  • 8. 노력
    '19.1.14 11:22 AM (115.143.xxx.140)

    사교육으로 동기부여 받고 아이가 갑자기 의지가 생겨서 돌변하면 가능합니다. 이 조건이 매우 까다롭죠.

  • 9. ...
    '19.1.14 11:22 AM (220.116.xxx.234)

    점많은 윗님...
    엉덩이로 공부한다는 건 공부 해본 사람이나 아는 이야기입니다.
    공부 안해보신거 티나요

  • 10. 우리아들보니..
    '19.1.14 11:25 AM (175.210.xxx.146)

    공부는 엉덩이가 맞습니다. 엉덩이무겁습니다... 여름에 엉덩이 땀띠나서 고생했습니다. 사교육 물론 필요하지만.. 공부시간과 양이 다릅니다.

  • 11. 고3맘
    '19.1.14 11:30 AM (211.36.xxx.137) - 삭제된댓글

    이번에 메이저 의대 합격요
    머리 평범 노력 어마무시
    가능해요

    남보다 몇배 노력하면 됩니다

  • 12. ....
    '19.1.14 11:38 A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사교육은 전력으로 시킬만한 능력안됐는데 중등까지는 사교육없이 전교유지 하고요. 고등은 특목고 가서 지금 상위권 의대다입니다. 부모가 엄청 성실했어요.

  • 13. 나옹
    '19.1.14 12:24 PM (112.168.xxx.69)

    천재가 끈기 있는자 못 이기고 끈기있는 사람은 좋아서 미쳐서 하는 사람을 못 이기죠. 미쳐서 하는 사람은 정말 드물고 끈기 있는 사람. 엉덩이 힘 있는 사람이 길게 살아 남아요.

  • 14. 공부
    '19.1.14 1:47 PM (211.108.xxx.4)

    동네 아는집 사교육없이 인강과 자습으로만 넘사벽 전교1등으로 서울대 입학했어요
    중딩때도 전교1등이라 특목고 갔지만 학원 과외 없이 오로지 본인 혼자 스스로 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041 붉은 울음은 어쩌다 그런 심판자가 된거에요? 3 붉은 달 푸.. 2019/01/17 2,212
895040 대학생 딸 연애 중 돈문제.. 37 돈문제.. 2019/01/17 18,785
895039 마음을 단련하니 뒤꿈치가 부드러워지고 아랫배도 따뜻해지네요 13 마음 2019/01/17 5,534
895038 양희은씨 콘서트 가보신 분 계시나요. 16 .. 2019/01/17 2,875
895037 이과 논술 경험 공유해주세요 3 고3맘 2019/01/17 1,488
895036 밤에 강아지 배변판 주변 환하게 해 줄 필요없죠? 6 강아지 2019/01/17 2,513
895035 난 이 말이 하고 싶었다 27 ㅠㅠ 2019/01/17 6,047
895034 송혜교는 이번 작품을 끝으로 아가씨역은 땡이네요 52 칙칙 2019/01/17 22,661
895033 '결혼 필수' 생각하는 서울 미혼 여성, 3%뿐 15 다행 2019/01/17 3,694
895032 골목식당 피자집 결국 포기했네요 36 ... 2019/01/17 20,370
895031 손혜원은 어쨌든 잘못한 게 맞네요 37 ㅇㅇ 2019/01/17 4,314
895030 이과 복수전공 성공한 케이스 있나요? 10 ... 2019/01/17 2,286
895029 프라이머 쓰고 화장이 뜨는거같아요 6 ㅇㅇ 2019/01/17 3,913
895028 요즘 많이 나오는 라이머 20년전 데뷔 영상 5 ㅁㄴㅇㄹ 2019/01/17 3,494
895027 수도꼭지 반짝반짝하게 닦는방법 아시나용? 26 수도꼭지 2019/01/16 7,819
895026 근데..한은정씨는 왜 개명한거예요? 41 .... 2019/01/16 18,969
895025 붉은달 푸른해 막지막회 못 봤는데요 8 ㅁㅁㅁㅁ 2019/01/16 2,296
895024 돌아가신 친정아빠가 보고 싶네요. 11 에효... 2019/01/16 3,114
895023 피아노 꼭 가르쳐야 할까요? 16 고민 2019/01/16 5,185
895022 이참에 부동산투기 국회의원 전수조사합시다~~~ 9 ㄱㄴㄷ 2019/01/16 713
895021 미드속 대기업 회장 미드 2019/01/16 923
895020 참존 스템셀 기초 괜찮나요? 8 ... 2019/01/16 2,171
895019 영화 언더독 6 영화 2019/01/16 1,173
895018 갱년기 등판 냄새 11 등판 2019/01/16 7,590
895017 거실에 빨래건조대가 지저분해 보이는데요 10 ... 2019/01/16 5,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