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옷가게 200만원만 벌 수 있다면
1. ???
'19.1.14 9:59 AM (222.118.xxx.71)한달에 딱200? 현실을 너무 모르시네요
혹시 자기상가 있어서 월세 안낸다면...2. ᆢ
'19.1.14 10:01 AM (110.70.xxx.126)온라인.
네이버몰에 들어가든지
카스에같이 하든지
샵만으론 힘들고 쇼핑몰같이하면 괜찮아요3. 원글
'19.1.14 10:02 AM (121.181.xxx.103)아... 그런가요? 집 근처에 옷가게가 두군데 있는데 굉장히 잘돼요.
한군데는 10년도 넘었고 한군데는 5-6년 됐는데 단골도 많고...
제가 구체적으로 알아본적은 없어서 몰라서 여쭤본거에요.4. 아마
'19.1.14 10:03 AM (124.54.xxx.150)매상이 안정될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릴거에요 1년정도 언니가 했었는데 이게 쉬운일은 아니더군요
5. 거꾸로
'19.1.14 10:05 AM (223.33.xxx.126)질문할께요.
그런 가게는 들어가서 맘편히 입고벗고 하다 안사게 되면 너무 미안할것같아서 아예 들어가질 않게 되던데요.
그런긱으로 의류 쇼핑하시는 분들은, 주인을 믿고 그냥 가시는건가요?
전 옷 쇼핑 하는거 너무 힘들고 시간뺏기고
연예인처럼 누가 일년에 옷을 몇번씩 사다주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을 생각했거든요.
소중한 휴일을 쇼핑센터서 보내기...나같은 사람은 쥐약6. ......
'19.1.14 10:06 AM (121.179.xxx.151)저같은 경우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패션 관심 많고 트렌드 민감해서 꾸미는 거 매우 좋아하지만
동네 옷가게 잘 안가요.
가격이 싼 보세라 싫은 거 전혀 아니구요.
오히려 다른 동네, 남의 동네 보세 옷가게는 잘 찾아다니는데
동네에는 가기 싫어요.
처음 한 두 번은 괜찮지만
매번 가서 둘러만 보고 나올 수도 없고
주인 눈치보여서 불편하구요.
이것저것 맘대로 입어보는 것도 안되고
무엇보다 동제 작은 샵이라 그런지
구색도 다양하지 않고 주인 취향에 매몰된 옷 위주라
잘 안가게 되네요
참고하세요7. ....
'19.1.14 10:07 AM (14.55.xxx.176)속옷 아니면 40대가 하는 옷집은 잘 안들어가요.
8. .....
'19.1.14 10:08 AM (121.179.xxx.151) - 삭제된댓글동세 작은 옷가게들이 왜 없어지고 더이상 신규 점포도 안 생기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요즘 인터넷 쇼핑 너무 발달하고 구색 다양하구요.
무엇보다 보세 비슷한 가격으로
품질, 디자인, 서비스 비교할 정도로 좋은
아울렛, 대형 원스톱 매장이 있기때문에.
더 그런거 겉아요9. 원글
'19.1.14 10:09 AM (121.181.xxx.103)우리동네 옷가게가 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는 이유가 그건것 같아요.
편하게 구경하고 입어보고 좀 까다롭게 굴어도 뭐라고 안하더라고요.
되게 친절해요.
그리고 두분다 40대고 한분은 솔로, 한분은 초등 아들 하나 있어요.
아들이 가게에 자주 나와서 저랑도 알아요 ㅋㅋ10. ...
'19.1.14 10:09 AM (121.179.xxx.151)동세 작은 옷가게들이 왜 없어지고 더이상 신규 점포도 안 생기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요즘 인터넷 쇼핑 너무 발달하고 구색 다양하구요.
무엇보다 보세 비슷한 가격으로
품질, 디자인, 서비스 비교안될 정도로 좋은
아울렛, 대형 원스톱 매장이 있기때문에.
더 그런거 겉아요
문 만 열어놓으면 손님 오던 90년대는 이제 안와요
소비 트렌드가 바뀌었어요..11. ..
'19.1.14 10:11 AM (223.62.xxx.194)직장있는 분이면 괜찮을거 같은데..망해도 생겨유지가 되니까요. 저라면 퇴근후 옷가게 알바부터 해보겠어요. 저 옷 꽤사는 편인데 동네보세는 한번도 안가봤거든요. 질좋은 기본템은 아웃렛 떨이로 사고 팍팍삶을 이너류는 인터넷...그외는 명품 삽니다. 저만 이런게 아닌지 동네나 번화가 옷매장은 매장임대 써붙인곳 많던데요
12. 알바라도
'19.1.14 10:12 AM (118.222.xxx.105)전 동네 옷가게 좋아해요.
보세 옷가게인데 조금 비싸긴 한데 거기서 산 것들 유행도 안 타면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옷들이고 질도 좋더라고요.
저희 동네도 몇 년 이상은 가는 것 같네요.
사실 일부러 들어가서 사지는 않고 걸려 있는 것이 꼭 마음에 들때만 들어가봐요.
이것 저것 입어보는 게 부담스럽다는 게 제일 큰 문제죠.
어쨌든 직접 해 보면 또 다르겠죠.
동네 옷가게이든 어디든 옷가게에서 잠깐씩이라도 알바 구하는 곳 있으면 가서 해보시면 좀 더 눈이 트이지 않을까요13. 엉
'19.1.14 10:14 AM (110.70.xxx.133)개인 자영업 하시다가 갈아타시는 것도 아니고
조직 생활 월급생활 15년 하시다가 초짜 장사를 동네 소규모 옷장사로 스타트 하시겠다구요??
얼마 안된 올해의 사자의 심장, 무모의 여왕상 드립니당.14. 원글
'19.1.14 10:15 AM (121.181.xxx.103)솔로언니가 하는데는 트랜드를 많이 반영한 곳이고 애기엄마가 하는곳은 베이직한옷 위주에요.(요즘은 니트에 꽂혔는지..니트가 주류) 두 가게 스타일이 겹치지 않아서 인지 둘다 잘되던데... 아마 여기만 잘되나봐요.
제가 너무 잘되는 곳만 봤네요. 댓글주신분들 모두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ㅠㅠ15. ..
'19.1.14 10:15 AM (121.190.xxx.176)한달에 200씩 까먹고싶다면 추천합니다..
옷좋아하시는분들 옷가게 소규모로 하시는분들 저희상가에도 몇있었는대
지금은 한가게 남고 다폐업입니다 한가게 남은분도 지인들인맥으로 근근히 버티고있어요16. 동네
'19.1.14 10:15 AM (221.153.xxx.221)옷가게 세군데 있는데 다 잘되요
가격이 있는 편이고 아울렛 백화점 다 가까운데도요
일단 다른가게 알바로 먼저 해보세요
직장생활만했음 힘들꺼같아요
해보고 싶은건 해야죠
저희동네 같은 경우는 30~40대 애기엄마들이 많은데
아이들이 어려서 쇼핑하러가기 힘드니까
그리고 인터넷은 실패할 확률(?)이 좀 있으니까
가서 사는거같더라구요
대신 부담안주고 만이드는거없는기색보이면
언제언제 물건하러갈꺼니까 그때와서 보라고 해줘요17. 건강
'19.1.14 10:17 AM (119.207.xxx.161) - 삭제된댓글새벽어 시장가서 옷 사러가고
옷만 파나요?
맞춰서 모자,가방,스카프,장식품 기타등등
재고 관리하고 진상고객에 절도까지...
그냥 회사 잘~~다니에요18. 건강
'19.1.14 10:18 AM (119.207.xxx.161)새벽에 시장가서 소매로 옷 사러가고
옷만 파나요?
맞춰서 모자,가방,스카프,장식품 기타등등
재고 관리하고 진상고객에 절도까지...
그냥 회사 잘~~다니세요19. 좋아요.
'19.1.14 10:19 AM (223.62.xxx.83)저는 온라인만 구매하다 재작년부터 동네옷가게다녔는데 확실히 입어보고 사니까좋더라구요.물론 질도좋아 가격도 아주저렴하진않지만 자꾸가게되더라구요.
주인장 쎈스만있다면 잘될거같은데요.단골고객확보하구요.
제가가는곳은 입어보는것에 부담을 안주고 친절해요.20. ...
'19.1.14 10:21 AM (59.14.xxx.69)돈있음 해보라하고 싶지만 아니면 비추..
안하던사람이 200이면 잘되는 거예요..
자영업이 그래서 회사보다 힘들죠.
요새는 백화점 옷도 그지같아서 질 좋고 마진 너무
안남기는 보세면 갈것같아요.. 아는 아주머니
이태리 수입 섞어하시는데 옷이 진짜 좋아 가게되네요
꼭 보세만이 답은 아닌 듯.21. ,,,,,
'19.1.14 10:22 AM (211.60.xxx.37)제가 원글님 같은 마음으로 가볍게 옷가게 시작했다 망했습니다 ㅎㅎ
옷 좋아하고 스타일 좋아서 손님은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자본이 있지 않으면 사입비 만만치 않습니다.
근처에 잘 되는 옷가게는 몇년 해서 단골이 이미 잡힌 상태이지요.
설마 또 그 근처에 차릴 생각을 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유동 인구 많은 곳은 월세 비싸서 버겁고요.
좀 후미진 곳은 손님 유치가 어렵습니다
특히 사시는 지역인 지방이라면 또 몰라도 서울 지역이시면 더욱 어려울 것입니다.
소비자들이 굳이 보세옷가게를 가지 않아도
SPA브랜드 옷이 보세 옷보다 더 싸고 환불 교환 잘되니 그곳으로 갑니다.
생각만큼 잘 되지 않습니다.
단, 잘되는 경우 봤습니다.
아주 비싸게 로스라고 해서 공장 몇군데 뚫어서 하시는 분
인터넷에서는 깔리지 않고 고급스러운 옷들인데도 장사 잘 된다고 합니다.
이분들은 그만큼 아는 루트도 많고 경험이 많아서 장사 잘 하십니다.
제가 하던 가게 바로 옆에서 하는 하루에 매상 천만원 찍는다고 소문이 들리네요.
그러나 이런 분들은 아주 오래한 진정한 장사꾼입니다.
동네 특성도 한몫하기는 합니다.
완전 부촌은 아닌데 연세 좀 있으면서 은근 현금있는 사람들이 있는 동네라 오히려 이런 고급스러운 로스 제품이 더 장사가 잘 된 것 같습니다.
어중간한 가격으로 장사하면 인터넷 쇼핑몰과 가격 경쟁되고 좀 비싸게 팔면 동네에서 비싼 집으로 소문나서 더 손님 없을 가능성 큽니다.
저는 온라인 스토아팜도 같이 운영했는데 역시 자본 없이 2-5만원대 옷 팔았더니 남는 거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지고 있는 자본금이 충분하다면 경험 삼아 한번쯤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정말 옷 좋아하는 마음으로 몇년 버텼거든요. ㅎㅎ22. 진짜
'19.1.14 10:28 AM (125.178.xxx.135)개인 능력이네요.
저희 동네 5년 전 작은 옷가게 생기더니
지금까지 유지를 잘 하네요.
재고정리 세일로 잘 하고
엄마들과 사이 좋고 옷도 잘 갖다 놓고하니
오래가더군요.23. ㅇㅇ
'19.1.14 10:29 AM (218.102.xxx.242)친구가 동네 옷가게했었어요, 친구의 친구랑 동업으로. 그때 월 500만원정도 번걸로 알아요.
의외로 사람들이 지나가다 옷산다고 하더라구요. 제일평화인가? 동대문쪽에서 옷사다가 팔았구요, 종종 유명제품 뒤로 나온거 팔았는데, 그게 짭짤했다고...
동네니까 30대 40대 위주로 팔았어요. 옷 디스플레이 중요하고, 옷고르는 감각도 중요해요..
원글님 시장조사 많이 하셔서 도전해보세요. 동네장사라 단골만드는거 중요해요.24. 연예인
'19.1.14 10:29 AM (115.143.xxx.140)매년 연예인 지망생이 수도 없이 등장했다 대부분은 망하고 극소수만 뜨잖아요. 님이 보신 잘되는 가게는 그 사람들이라서 잘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 사람들이 왜 잘되는지를 아주 정확하게 다 파악하고 그 이상으로 잘해야 님이 살아남을 겁니다.
님이 잘될지 망할지는 아무도 모르죠. 알바부터 시작하는게 어떨지...25. 가격 저렴하고
'19.1.14 10:33 AM (211.245.xxx.178)이쁘면 당연히 사지요.
저는 온라인에서 안사고 매장에서만 사요.
저같은 사람도 많지 않겄어요?26. ㅇㅇ
'19.1.14 10:33 AM (49.170.xxx.40)동네 옷가게 잘 안가던데..보세인데..안 비싼 곳을 본적이 없어요..
27. 음
'19.1.14 10:36 AM (116.36.xxx.197)장사는 필히 알바해보고 하세요.
옷 떼오는것부터 진열, 판매, 사후관리,재고정리까지 쉬운거 아니예요.
그냥 트렌드에 민감하다고 덥석하는건 좀 그래요.28. ........
'19.1.14 10:37 AM (211.60.xxx.37)물론 개인능력이지요.
제가 할때도 스타일 좋다고 단골도 생기고
재고 없이 세일로 다 팔았습니다.
그런데 자본금 없으니 금방 힘들어지더라고요.
옷 사입비가 생각보다 꽤 듭니다.
뭐든 원글님 능력이지만 한가지 꼭 말씀드리고 싶은건 기본 자본금은 꼭 가지고 시작하세요.
안그럼 옷 팔고 그 돈으로 또 사입하고 팔고 또 옷 사입하고 도돌이표만 찍으십니다.
하긴 저처럼 기본 자보금 별로 없이 시작하는 경우는 없겠지요. ㅎㅎ29. ㅇㅇ
'19.1.14 10:38 AM (39.7.xxx.173)동네 잘되는 옷가게 있는데 그 집은 손님 많아요. 스타일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가격이 좋아요. 저 제평에 옷 많이 사러 가는데 그곳보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아요. 신기했거든요. 어떻게 이 가격에 주나
알고보니 물건 떼서 하는게 아니라 따로 물류창고 두고 직접 전문적으로 하는 집..
일반인들은 절대 이렇게 못해요.
원글님이 사입하면 대개 동대문 쪽에서 옷 사올텐데 도매가라고 해도 그 돈에 월세, 원글님 수익, 운영비까지 하면 절대 그 가격 못 맞추거든요.30. ㅇㅇ
'19.1.14 10:39 AM (203.229.xxx.18) - 삭제된댓글동네 옷가게로 순익 200을 벌려면
월 천만원만큼의 노동을 해야한다는 건 각오하시고요.
한다면 주택가 말고 회사 밀집 지역에 하세요.
직장 여성들은 옷이 반드시 필요하고
옷 쇼핑 스트레스인데 가게에 코디를 찰떡으로 해놓으면
잘 팔릴 수밖에 없어요.
절대절대 동네 주부 상대하지 마세요.
장사는 화이트 칼라 직장인 상대로 하는 거에요.
하물며 마트 조차도 직장인이 최고 나이스한 고객이에요
코디할 악세사리 이것저것 욕심 내지 마세요.
가방 신발 하지 마세요. 돈 안 돼고 골치만 아파요.
옷과 머플러에요. 머플러.
유럽피안스럽고 히피스럽고 특이하고 고급스런.
결론.
회사 앞 옷가게 고객은
쇼핑몰에서 턱턱 구입하기엔 옷에 대한 센스 부족하고
체형이 별나 꼭 입어봐야 하는 직장 여성.
가게에 코디해 놓은 옷이 넘 심플하고 괜찮다.
주인 언니가 과하지 않게 친절하고 쿨하다.
입어보고 안 사도 전혀 부담 안 준다.31. 원글
'19.1.14 10:41 AM (121.181.xxx.103) - 삭제된댓글어우 현실적인 댓글들 정말 감사해요. 읽고 또 읽고 있어요.
여러분이 알바부터 하라고 하셨는데... 40대인데 알바로 써줄런지..
뭐 써주기만 하신다면 한번 해보고 싶어요!!32. 원글
'19.1.14 10:43 AM (121.181.xxx.103)어우 현실적인 댓글들 정말 감사해요. 읽고 또 읽고 있어요.
여러분이 알바부터 하라고 하셨는데... 40대인데 알바로 써줄런지..
뭐 써주기만 한다면 한번 해보고 싶어요!!33. .....
'19.1.14 10:49 AM (112.186.xxx.8) - 삭제된댓글동네 보세집 3년정도 했습니다.
5평정도 작은 크기로 동대문에서 물건해왔구요.
옷고르는 쎈스있고 코디 잘해준다는 소문나서 잘됐어요
월 3-400정도 순이익 냈구요.
재미는 있었는데 중딩,고딩 아이들 케어도 힘들고
무엇보다 체력때문에 힘들었어요.새벽 시장 다녀야 해서요.
지금은 크게 브랜드 대리점 직원두고 하는데 체력만되면 보세가 더 좋긴 했어요.34. ㅇㅇ
'19.1.14 10:57 AM (203.229.xxx.18) - 삭제된댓글창업 전에 동대문 제평에서 1년 알바 하고
후에 동네 숍에서 반년 알바 한다면
실패률을 확 줄일 수 있지요.
물건 떼오는 곳은 제평이에요.
제평에서 네 계절을 보내보면 트랜드 흐름 옷을 어떻게
어디서 사입하는지 빠삭해지죠.
이걸 모르고는 장사 자체가 불가능.
동네 알바를 통해 세무 관련일 카드 기계설치
가게 운영 흐름 실경험을 쌓아야죠.
사전 알바 없이 창업은 무식해서 용감한 거.35. 하루에
'19.1.14 11:00 AM (182.253.xxx.17)망해 나가는 소 규모 장사가 한둘이 아니예요
수십년 해 온 사람들도 접을 판에 .....
아니라고 생각해요36. 흠..
'19.1.14 11:03 AM (210.109.xxx.130)김미경강사 여동생(뽀따언니)이 망해서 식당 알바하다가 옷가게 조그맣게 시작했는데 장사 엄청 잘 된대요.
유투브에 비결 올려놨는데 한번 검색해서 들어보세요.37. 오잉
'19.1.14 11:23 AM (121.151.xxx.160) - 삭제된댓글전 동네 옷가게 가는데요. 도매나 인타넷엔 죄다 중국 싸구려만 있고 입어볼 수가 없잖아요. 동네엔 국산 제품 가져다 넣고 바지니 이란 것들 다 입어볼 수 있어서 좋아요. 가깝구요
38. .......
'19.1.14 11:26 AM (223.62.xxx.27)좋은글 엄청 많네요. 글쓴님 잘되시길 바랄께요~좋은소식 기대합니다 ㅎㅎ
39. 올해는
'19.1.14 11:29 AM (222.116.xxx.47) - 삭제된댓글하지마세요
전체적으로 경기가 죽고있어요
제 단골인 8년된 분 이렇게 장사 안되기 처음이래요
사람이 없어요
비싼곳에만 몰리고요40. ㅇㅇ
'19.1.14 12:15 PM (223.62.xxx.99)그냥 회사 다니시지..
30대인데요 기본적으로 주위 친구들도 그렇고 보세옷 자체를 잘 안입어요...41. 응원합니다
'19.1.14 2:21 PM (222.117.xxx.239)저도 창업해서 열심히 장사하고있는 40대입니다.
옷가게는 젤먼저 중국옷보다는 조금 비싸더라도 한국옷사입해서 파세요.확실히 마무리나 디자인이 좋아요.
그리고 가격은 사장이 정하기 나름이지만 인터넷보다 약10 프로 이상 더 비싸게 파시면 손님들이 다 싸다고 하세요.저는 마진을 50프로 이상정도 해요.싸게 사입한것은 퀄리티보고 더 마진 보셔도 돼구요.
옷은 대부분 다 입어보시라하고 환불 교환 모두 흔쾌히 해줍니다.이게바로 오프매장의 매력이라는걸 어필하세요.
단골이 생기면 거의 친구분 모셔오셔서 확장하기때문에 손님한분한분에 정성을 다하시면 가게 잘될겁니다.
저는 가게의 한달 순이익에서 40프로 정도 사입으로 다시 씁니다.돈이 없다고 해서 신상품을 비치하지 않으면 악순환이 됍니다.가방이나 신발도 비치하시면 거기서도 매출이 쏠쏠합니다.스카프 모자도 많이 찾아요.
안하고 후회보다는 해서 경험을 해보는것도 좋습니다.
저는 토탈 1천5백정도 들었습니다.첫사입비는 400백정도 들고 인테리어가 천정도 들었어요.보증금은 제외하구요.42. 개성을
'19.1.14 2:29 PM (42.147.xxx.246)아줌마들 사이즈 잘 생각을 해서 사이즈 전문점으로 ....
남자들 XX 사이즈 전문점은 잘된다고 하네요.
멀리서 찾아오고 ....43. 원글
'19.1.14 3:18 PM (121.181.xxx.103)주옥같은 댓글들이.. ㅠㅠ
222.117님 응원 감사합니다!44. 데이지
'19.1.14 5:44 PM (223.32.xxx.115)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투잡 먼저 해보세요
45. 폴라포
'19.1.14 7:56 PM (94.254.xxx.145)인생 짧아요... 해보고 싶은거 다 해 보세요. 요즘 프리 사이즈 많이 팔던데 님 안목대로 고른 옷 안 팔리면 입는다는 각오로 ^^
46. 해보세요
'19.1.14 11:36 PM (65.189.xxx.173)패션센스있으면 괜찮아요. 자주 신데품 가져다 놓고 친절하면 단골 금방 생겨요.
인터넷옷은 못입어보니까 못사고 백화점은 비싸고 시장은 바가지 쓸까봐 못가는 여자들도 많아요.47. ...
'19.1.14 11:49 PM (182.211.xxx.189)옷가게 보기보다 힘들다 들었어요
48. ~/
'19.1.14 11:51 PM (58.238.xxx.73)저도 원글님과 비슷한데, 요즘 경기 때문에 시작이 두렵네요.. 긴축 들어가면 옷부터 안 사잖아요..
일단 회사는 다니시면서 블로그나 인스타에 조금씩 올려보고 반응 보는 것도 좋을듯요49. 지나다니면서도
'19.1.15 12:05 AM (220.118.xxx.2)한번도 안들어가봤어요
부담스러워요50. 성공하는 가게
'19.1.15 3:23 AM (222.106.xxx.68)20년 넘게 직장생활 하면서 잘되는 옷가게 네 군데 봤어요.
. 양장점인데 주인이 남방, 롱 블라우스, 스커트, 자켓을 자신이 디자인해 대량으로 제작해 팔았어요. 만들기가 무섭게 팔려 나갔어요. 특히 남방과 롱 블라우스는 한 사람이 여러 장씩 샀어요. 나중에 공장차렸다는 말 들었어요. 가게는 버스 도로가에 있었어요.
. 주로 니트류를 파는 가게인데 사무실 직장녀들한테 인기가 좋았어요. 악세사리도 팔았는데 잘 팔렸어요. 모임에 입고 나가도 될 정도로 품위나면서도 여성스런 옷들였어요.
주택가 안쪽에 있었는데도 입소문 덕분에 장사가 잘됐어요.
. 주택가 입구에 있던 가게인데 난방과 블라우스가 잘 팔렸어요. 목걸이도 잘 팔렸고요. 지정 공장에서 직접 떼온다고 했어요. 이 집에서 산 옷만 입었다하면 해외 수입품이냔 소릴 많이 들었어요.
. 역시 주택가에 있던 가게인데 이 집은 옷이 들어오기가 무섭게 팔려 나갔어요.
몇 명의 디자이너들 옷이라고 했는데 입었다 하면 사람이 세련돼 보이게 했어요.
악세사리, 구두, 핸드백도 팔았는데 물건이 남아나질 않았어요.
네 집 옷 모두 직장 여성들이 입기에 디자인이 좋았고 옷감과 바느질도 우수했어요. 가격도 착했어요.
그래서 한 번에 여러 개를 살 수 있었어요.51. ㅇ
'19.1.15 6:03 AM (175.223.xxx.154)옷가게 방법도 여러가지 많을 것 같네요. 네이버 들어가 보시면 카페도 많아요. 정보 교환도 하고 많은 도움이 되겠더군요.
52. 현실
'19.1.15 7:30 AM (211.218.xxx.241)현실을 너무모르시네요
옷가게 앞으로 남고 뒤로밑지는 장사예요
재고소자 못하면 그대로 깔고있어야해요
동대문가서 닳아빠진 도매옷장사한테
한번 데여보면 다시는 안한다고할듯
이천만원요?
차라리 도매를하세요
공장뚫어서 유명메이커카피해서 파는 문정동인가
어디 아파트에서손00옷 카피만
팔던사람있었는데 지금도 하나
모르겠어요53. 아뇨
'19.1.15 8:02 AM (115.137.xxx.76)그냥 회사다니세요 월급쟁이가 젤 편해요
장사하다보면 회사다닐때가 꽃길이였구나 하실수도있어요54. 해보세요
'19.1.15 9:33 AM (106.248.xxx.203)인생 짧아요 해보세요.
알바부터 하면서... 40대라 알바 안 써줄까봐 걱정이요?
동네 옷 가게 자주 놀러가면서 안면 트고.... 바쁠 때 봐준다고 하시던가
정 안 써주면 돈 조금만 받겠다는 마음으로요... 뜻 있는 곳에 길이 있잖아요.
제평 같은 곳에 가면 알바 엄청 구하던데요. 이직율이 높은 듯요...
경험 좀 쌓고 꼭 열어서 해보세요. 저는 부럽네요 뭔가 하고 싶은 게 있다는 게요55. ..
'19.1.15 9:42 AM (218.234.xxx.2)동네 옷가게 여는 분들 이해가 안간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본인 건물이면 그냥 놀기삼아 하는거구요56. 학교앞,,
'19.1.15 9:52 AM (125.181.xxx.195)옷가제 주인장님, 세련되고 카스에 업뎃도 잘 하시고 유지 잘 되서 다른 곳에 샵하나 더 내셨더라고요.
카스나 인스타 같은 것도 중요하니..
일단 방하나에 깔끔히 해서 마네킹 옷 입혀서 올려보세요.
그분오 집에서 하다가 나오신 분~57. ....
'19.1.15 9:54 AM (112.168.xxx.205)동네 옷가게 되는 곳은 의외로 잘됩니다. 저도 요즘 누가 인터넷으로 사지 저런데 들어가서 사 했던 사람인데요. 의외로 사람들 많이 들어와요. 그리고 들어오는 사람들은 여러개 사가는 경우가 많구요. 매장 디피를 잘해야 하고 단골 관리 잘 하면 괜찮습니다. 물론 망해나가는 집도 많다는건 아셔야하구요.
인스타,밴드,카스 등 관리를 열심히 하는게 좋아요. 온라인 쇼핑몰도 겸하면 좋지만 그러려면 가격책정을 온라인몰이랑 같이 낮게 해야돼서 힘들기도 하더라구요.
원하시면 해보세요.58. 음
'19.1.15 2:23 PM (223.62.xxx.96)이마트 인디클럽..
한번 가보세요59. 원글
'19.1.15 3:19 PM (121.181.xxx.103)댓글 하나하나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223.62님..인디클럽은 왜요?
거기 옷들 되게 촌스럽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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