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햇볕 거실로 안들어오는 집에 사시는분

궁금 조회수 : 4,713
작성일 : 2019-01-14 00:41:25
그 전집은 아침에 일어나면
주방에 볕이 들어 기분도 상쾌하고 너무 좋았는데
지금은 방향이 전혀 주방이나 거실로 안들어오고
애들 방쪽만 들어오네요
저는 주로 주방이나 거실에만 생활하는데
이런집에 사시는분
매일 밖에 나가서 햇볕 쬐러 나가시나요?
좀 시간이 장기화 되는 우울해지는거 같아서요.
IP : 73.3.xxx.2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14 12:45 AM (220.89.xxx.124)


    우울증 걸렸었고
    지금은 매일 운동하러 나가서 그나마 숨쉬고 삽니다.
    진짜 우울함

  • 2. ㅇㅇ
    '19.1.14 12:46 AM (220.89.xxx.124)

    특히 전업주부 유아 조합에 안 좋아요.
    애가 없거나 학교 다니면 운동같은거 하라 밖으로 나갈수라도 있지.
    어린애 데리고 겨울에 추워서 외출도 못하고 이러면 우울해지기 딱 좋음

  • 3.
    '19.1.14 12:47 AM (73.3.xxx.206)

    아무래도 규칙적으로 나가야겠네요 제가 집순이라ㅠㅠ 이집에서 일년 반 더 살아야 하는데 ㅠㅠㅠ

  • 4. ...
    '19.1.14 12:47 AM (220.127.xxx.123)

    저도 앞동있는 4층 살았었는데... 해가 2시간정도만 들더라구요...그나마 일다녀서 낮에 집에 있을 일이 거의 없긴했지만... 주말에도 우울하더군요. 전 전세라서 2년 참고 이사갔어요.

  • 5. ....
    '19.1.14 12:51 AM (58.148.xxx.122)

    전기세 안 아끼고 형광등 하루 종일 켜놨는데
    그래도 다르더라구요.
    매일 나가세요.
    이참에 운동 습관들이세요.
    집순이도 운동 습관들일 수 있어요.

  • 6. ..
    '19.1.14 12:53 AM (73.3.xxx.206)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ㅜㅜ 이게 정말 큰 생활의 질 차이를
    가져 오네요
    처음으로 햇볕 안드는 집에 살아봐서 ㅜㅜㅜㅜ

  • 7. 이래서
    '19.1.14 12:57 AM (211.46.xxx.42)

    다들 남향남향하는 겁니다. 여기 북동향 집 오기 전에 남향집에서 한겨울에도 오랜시간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겨울을 보냈었는데 이 집은 뭐..여름에만 잠깐 좋네요..

  • 8. 남향집
    '19.1.14 2:42 AM (115.139.xxx.164) - 삭제된댓글

    구축이나 입지좋고 남향집이었지 지은지 10년전차 집들은 죄다 입지 구리고 판상형 혹은 포베이라 햇빛 구경 돌려가며 있어서 거실만 햇빛은 어려워요.

  • 9. ㅠㅠ
    '19.1.14 8:08 AM (223.62.xxx.51) - 삭제된댓글

    해 안들어오는 집 덕에
    집순이인 제가 아이 어릴 때 참 많이 나다니며 놀았어요
    집이 마음에 들었으면 그냥 집에서 사부작 놀았을텐데...
    지금은 저도 아이도 낮에 나가고 그다지 신경 안쓰이지만
    언젠가 이사갈 다음 집은 절대 채광을 1순위로 볼거예요
    동서향이라 더워죽도록 해들어와도 상관없음... 많이많이 들어오기만 하면 됩니다ㅠㅠ

  • 10. 나는나
    '19.1.14 9:08 AM (39.118.xxx.220)

    위에 남향님!! 신축도 남향에 거실로 해가 가득 들어오는 집 있어요 너무 단정하지 마시길..남향에 판상형이라 방 세 개와 거실에 해가 똑같이 들어와요.

  • 11. ..
    '19.1.14 10:23 AM (121.190.xxx.176)

    저는 남동향집이 좋은것같아요 오후늦게 들어오는해보다 오전햇살을 좋아해서
    집을 고를때 남동향집 층높거나 아니면 앞에 동없다면 낮은 층도좋아요
    햇살안받는날은 공연히 우울해져요
    거의 집밖에서 살지만 주말엔 집순이로 살아서 해안들어오는집은 우울할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185 닭 대가리 모임! 7 그린 2019/01/25 1,659
898184 양념 la갈비 어디가 맛나나요? 1 진호맘 2019/01/25 1,025
898183 톱스타유백이 오늘 종방이네요?? 2 유백이 2019/01/25 1,732
898182 대기업 팀장 휴직 관련 6 휴직 2019/01/25 2,375
898181 인스턴트 커피 얘기가 나와서.. 2 .. 2019/01/25 3,468
898180 지인을 고소할까 고민중입니다 82 답답 2019/01/25 26,150
898179 ost 노래인데 유명한 왈츠곡? 좀 찾아주세요 ㅠ 2 ㅇㅇ 2019/01/25 1,243
898178 강경화장관 정치 하시려나요 9 ㅎㅎ 2019/01/25 3,118
898177 정장바지 엉덩이 딱 맞게 입나요? 6 ㅡㅡ 2019/01/25 4,138
898176 우유만 먹으면 갈증이 와요 2 밀키 2019/01/25 531
898175 단맛이 덜한 커피믹스 추천 좀 해주세요 49 .. 2019/01/25 3,233
898174 ‘초계기 근접비행’ 국방부 사진 공개에 일본 “사실 다르지만 반.. 12 쫄리는구나 2019/01/25 2,235
898173 여배우가 선전하는 정수기요.. 5 코찔찔이 2019/01/25 2,001
898172 2월 밴쿠버 여행은 비추인가요? 4 ... 2019/01/25 1,641
898171 전동 커피그라인더 핸드드립용으로 어떤게 좋은가요 4 ... 2019/01/25 2,012
898170 저도 20년전 발리에서 13 배낭여행 2019/01/25 4,939
898169 유통기한 3개월지난 냉동만두 먹어도 될까요? 49 2019/01/25 5,796
898168 최저임금 1 최저임금 2019/01/25 3,086
898167 면세점에서 선물용으로 휴대용 향수 좋은거 추천해 주세요 2 영이사랑 2019/01/25 849
898166 촌사람 롯데월드 구경가요~~ 8 서울구경 2019/01/25 1,066
898165 아들 귀여워요 ㅎㅎ 7 ㅎㅎ 2019/01/25 1,979
898164 딸이 3주전 강남에서 폭행을 당했는데요 17 잘몰라서요 2019/01/25 16,449
898163 밑에 손석희 찌라시글 클릭도 마세요 오늘 아주 10 저아래 2019/01/25 2,122
898162 취업 후 신용대출 가능 시기 1 대출 2019/01/25 697
898161 안식년 3개월 - 6개뭘 하면 좋을까요. 1 내년에 2019/01/25 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