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구정당일 화요일 근무잡혔다고
금욜 퇴근하고 가서 토일 갔다오자고
화욜 근무지만 월욜은 집에서 쉬고 출근하자고 하네요
저흰 서울이고 5시간 거리인데
형식?적으로 방문하는 스케줄이네요
이남자 이젠 본가가도 부모님과 할말도 없고
세대차이도 정치 문화차이도 크니 말도 안통하고
애들도 티비만보고 뺀질거리니까
머무는 시간을 줄이고 싶다더니 실천하네요
2~3년전엔 자기보다 하루먼저 가라고
저랑 애들만 보냈다가 큰 사고날뻔 한적도 있었는데
남편때문에 잠을 거의 못잤는데도 새벽에 깨워서 보내서리
20년무사고기록깨짐 ㅠ
암튼 남자들 30대엔 자기부모위주로 마누라 속썩던말던
행동하다가 40대되니 객관적인 시선으로
마누라 위해줘야 산다는걸 알게되는것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구정 스케줄 정하셨나요?
날날마눌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19-01-14 00:03:25
IP : 61.82.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ㅡㅡ
'19.1.14 12:08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설날이라고 해야 복이더많이 들어온데요
구정은 일월일일 새해 맞이하는
일본이 신정구정나눈 거라고 들었어요
미리 복 많이 받으셔요2. ㅎㅎ
'19.1.14 12:14 AM (58.226.xxx.15)결혼 25년만에 처음으로 지방 시댁에 명절 지내러 안가고 여행갑니다. 남편이 왠일로 먼저 가자네요.
3. 날날마눌
'19.1.14 12:25 AM (61.82.xxx.98)첫댓글님 잘 배웠어요
유하게 알려주신 쎈스도^^님도 복많이 받으시길~
전 사실 지난 설도 이사로 추석도 일때문에
안갔더라구요 ㅋ물론 사이사이에 뵙긴했죠
25년만의 명절여행 즐겁게보내시길~4. ㅎㅎ
'19.1.14 12:55 AM (1.250.xxx.124)전 시댁어른다 돌아가셔서.
강원도로 여행가요.
근데 호텔도 아니고 어디 펜션
예약했다고..남편왈5. wisdomH
'19.1.14 6:15 AM (116.40.xxx.43)구정이 아니고 설날이에요
설날 전날 오후에 남편 형 집에 갔다가 간단하게 음식 만들고, 집에 돌와와 자고
설날 오전에 남편 형 집에 다시 갔다가 세배하고 아침밥 먹고 끝.
친정 부모 다 돌아가셔서 친정은 이제 안 가고
명절은 그냥 푹 쉬는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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