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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문 열어놓고 볼일보는..

힘듬 조회수 : 4,539
작성일 : 2019-01-13 23:40:55
저희 아버님이세요
저희집에 오셔도 저희가 아버님집 가도
화장실 문을 안닫고 볼일을 보십니다
명절에. 아무래도 저는 밥을 늦게 먹게 되는데
먼저 드시고는 화장실에서 문열고 볼일 보시는데
많이 힘드네요
IP : 219.250.xxx.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
    '19.1.13 11:47 PM (119.70.xxx.175)

    변태같은..

    다른 가족들은 암말도 안 해요?
    그게 더 이상하네요

  • 2. ..
    '19.1.13 11:53 PM (222.237.xxx.88)

    남편에게 님의 불편함을 말하고
    당신이 가서 닫으라 그리고 말씀드리라 하세요.

  • 3. ...
    '19.1.13 11:54 PM (65.189.xxx.173)

    공중 화장실에서 할머니들도 ㅠㅠ

  • 4. ..
    '19.1.14 12:03 AM (222.238.xxx.121) - 삭제된댓글

    화장실 앞에 가서 일부러 들여다 보세요. 열려있기에 무심코 봤어요 한두 번 하시면 해결될 것 같은데요.

  • 5. ,.
    '19.1.14 12:05 AM (183.96.xxx.129)

    아들이 아버지한테 뭐라고 해야죠

  • 6. 날날마눌
    '19.1.14 12:09 AM (61.82.xxx.98)

    따라가서 눈 살짝감고 문닫고 오세요
    다시열진않겠죠

    괜히 남편시키면 별거아니다 뭐뭐
    자기도 민망하니 버럭할수도 있고

    전 그냥 전면전으로 제가 합니다
    제가 싫은거니까요 남편이 먼저 싫어했음 좋겠지만 아니라면

  • 7. 소리를
    '19.1.14 12:11 AM (203.128.xxx.101) - 삭제된댓글

    빽~!!!질러요
    아버님!!! 문좀 닫으세욧

  • 8. 허참...
    '19.1.14 12:34 AM (223.39.xxx.93)

    글만 읽어도 토나올라 합니다..
    도대체 저게 뭐하는 짓.거.리.래요???

  • 9. 그게
    '19.1.14 12:39 AM (31.164.xxx.140) - 삭제된댓글

    아마 버릇이 되어서 그럴거예요.
    저희도 아직은 아이가 어리고 서로 거리낌이 없어서 침실문도 욕실문도 샤워때 빼곤 잘 않 닫거든요.
    물론 누구라도 손님이 오면 당연 문 꼭 닫고 소리도 조심합니다만 ^^

    근데 저희 부모님도 그렇시더라구요. 며느리 아닌 딸인데도 참 싫더군요.
    어릴땐 아녔던것 같은데 언제부터 그리 싫어하게 되도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특히 제 애가 생기면서 애에게 민망해졌고 더욱이 예민하게 받아들이게 된것 같아요.
    우리식구끼리는 아무렇지 않은데 부모님이 그렇시는건 그리 싫은 저자신에....아이가 크면 나도 엄청 조심해야겠구나 싶은게 씁쓸하더군요 괜히 부모니께도 살짝 죄송도 하고..... ^^
    딸도 그런데 며느리면 오죽 싫겠어요

    여튼 첨엔 침부모다 보니 속으로만 못 마땅해 하다 언젠가부터 하고 닫았구 나중엔 그럴떄마다 무조건 그냥 가서 닫았어요.
    아빠는 잘 못 고치시고 가셨고 엄마는 이제 저희 가면 꼭 닫으시더라구요.
    지금도 어쩌다 까먹고 문을 않 닫으시면 그냥 가서 살짝 닫으면 다음엔 조심 하시더라구요.
    사실 저도 넘 싫지만 뭣보다 손자에게 체면 깍일게 신경 많이 쓰여요 ^^

  • 10. 그게
    '19.1.14 12:44 AM (31.164.xxx.140) - 삭제된댓글

    아마 버릇이 되어서 그럴거예요.
    저희도 아직은 아이가 어리고 서로 거리낌이 없어서 침실문도 욕실문도 샤워때 빼곤 잘 않 닫거든요.
    물론 누구라도 손님이 오면 당연 문 꼭 닫고 소리도 조심합니다만 ^^

    근데 저희 부모님도 그렇시더라구요. 며느리 아닌 딸인데도 참 싫더군요.
    전 첨엔 에구 문닫으셔야죠 하고 닫았고 나중엔 그럴때마다 가서 살짝 문을 닫았더니 저희 가면 조심하고 꼭 닫으시더라구요. 나이가 있으시고 저희가 자주 가는게 아니다보니 종종 깜박하실떄도 있지만 ^^

    며느리가 그런 더더우구놀래서 고치시지 않을까요
    아님 남편이 며느리앞에서 완전 체면 깍이신다 내가 다 민망하다 말해서 고쳐지신다면 더 좋구요

  • 11. jani
    '19.1.14 12:47 AM (31.164.xxx.140) - 삭제된댓글

    아마 버릇이 되어서 그럴거예요.
    저희도 아직은 아이가 어리고 서로 거리낌이 없어서 침실문도 욕실문도 샤워때 빼곤 잘 않 닫거든요.
    물론 누구라도 손님이 오면 당연 문 꼭 닫고 소리도 조심합니다만 ^^

    근데 저희 부모님도 그렇시더라구요. 며느리 아닌 딸인데도 참 싫더군요.
    전 첨엔 에구 문닫으셔야죠 하고 닫았고 나중엔 그럴때마다 가서 살짝 문을 닫았더니 저희 가면 조심하고 꼭 닫으시더라구요. 나이가 있으시고 저희가 자주 가는게 아니다보니 종종 깜박하실떄도 있지만 ^^

    그렇실때마다 며느리가 가서 문을 살짝 닫으면 놀래서 고치시지 않을까요
    아님 남편이 살짝 가서 며느리앞에서 완전 체면 깍이신다 내가 다 민망하다 말해서 고쳐지신다면 더 좋구요
    그래도 영 못 고치시면 면전에대고 아버님 너무 불편하니 닫고 볼일 봐주세요 라고 말해야죠 ^^

  • 12. 그게
    '19.1.14 12:50 AM (31.164.xxx.140)

    버릇이 되어서 그럴거예요.
    저희도 아직은 아이가 어리고 서로 거리낌이 없어서 침실문도 욕실문도 샤워때 빼곤 잘 않 닫거든요.
    물론 남의 집에 가선 절대, 우리집에 누구라도 오면 당연 문 꼭 닫고 소리도 조심합니다만 ^^

    근데 저희 부모님도 그렇시더라구요. 며느리 아닌 딸인데도 참 싫더군요.
    전 첨엔 에구 문닫으셔야죠 하고 닫았고 나중엔 그럴때마다 가서 살짝 문을 닫았더니 저희 가면 조심하고 꼭 닫으시더라구요. 나이가 있으시고 저희가 자주 가는게 아니다보니 여전히 종종 깜박하실때도 있지만 ^^

    여튼 그렇실때마다 며느리가 가서 문을 살짝 닫으면 놀래서 고치시지 않을까요
    아님 남편이 살짝 가서 며느리앞에서 완전 체면 깍이신다 내가 다 민망하다 말해서 고쳐지신다면 더 좋구요
    그래도 영 못 고치시면 면전에대고 아버님 너무 불편하니 닫고 볼일 봐주세요 라고 말해야죠 ^^

  • 13. .....
    '19.1.14 12:55 AM (221.157.xxx.127)

    본인이 왕이고 다른 가족은 무수리인줄 아는거죠 직장에서 그러시진 않으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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