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생아.. 정말 100일까지 2시간마다 깨서 수유해야하나요?
어디가서 빠지지않는 노산이라..
주변 친구들이나 친동생도 먼저 출산했는데..
저는 예민한 아기가 밤낮이 바뀌는건줄 알았지
2시간마다 수유해야하는지 몰랐어요ㅠ
그동안 육아 출산 이런데에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지금 임신중이고
남편은 지방에있고 아기 머리흔들리는게 걱정되서
서울에서 낳고 50일까지는 키워서 남편있는곳으로 내려가려했는데
갑자기 자신없어지네요ㅠ
조리원2주 도우미3주 쓰려했는데
갑자기 이것도 짧게 느껴져요
나머지 시간에 과연 혼자서 다 할수있을까.. 싶어요.엄청 외롭고 힘들것 같아서 벌써부터 걱정되네요
정말... 육아는 힘든거군요...
야속한 친정엄마는 한달짜리 영국여행 잡아놨대요
아.. 진짜 ㅠㅠ
1. 심
'19.1.13 8:51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친정엄마 일부러 가시는거 아닐까요 ㅋㅋ 저도 임산부인데 참걱정되네요 우리 잘 이겨내보아요!’ㅜ
2. ....
'19.1.13 8:53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신생아때는 그러죠.
제가 아기 돌때까지 분유먹은 텀을 적어놨었는데
신생아때는 하루 10번 이상도 먹어요.
100일쯤 되면 한 8번 먹나 싶고
7~8개월 되어서야 6번 먹었고요.
이유식하고 병행하면서도 3번은 먹은듯
밥만 그 정도이고 두세시간마다 오줌, 똥 싸고 울어대니까 그것도 힘들고요
애기 신생아때는 하루 4시간 연속으로 잘수 있으며 축복인거더라고요.
100일쯤 되면 좀 나아요. 아기에 따라 다르지만 밤에 6시간씩 내리 자기도 하고 그러더라고요3. ....
'19.1.13 8:53 PM (175.208.xxx.165)저는 24개월까지 그랬어요 ㅠㅠㅠㅠㅠ 그래사 둘째가 없다능.... 직장다님서 정말 힘들었네요
4. ...
'19.1.13 8:53 PM (223.38.xxx.45)취미로 하는 일이 있는데 대회참석차 간데요ㅠ
일부러 가는걸 수도 있어요ㅠ
신생아와 단둘이 2시간마다 젖주며 있을생각하니...
벌써부터 심란하네요ㅠㅠㅠ5. 심미
'19.1.13 8:54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저는 돈쓸각오 하고 있어요 조리원 3주 하고 100일까지는 산후도우미 부르려고요.. 그럼 좀 낫다고들 해서.. 돈 바짝 모아야겠어요
6. 신생아때나
'19.1.13 8:57 PM (218.238.xxx.44)그렇지
백일까진 안그래요
안그래봤자 3시간텀..
글구 효자효녀들은 백일의 기적이라고 통잠자기도 한대요
전 경험 못 해본ㅎㅎㅎ
백일까지 돈 쓰세요
전 혼자했는데 정말 죽는줄 알았어요
남편이 밤수 한번도 한적없어요
저도 그래서 둘째 접었어요7. 아기마다
'19.1.13 8:57 PM (42.147.xxx.246)다 다릅니다.
젖을 충분히 먹이면 몇 시간 자는 아이도 있고
2시간 간격으로 우는 아이도 있어요.--배가 고플 수도 있고요.
아기들이 자동차 엔진 소리를 그리 좋아한다네요.
우리 아기 한 달 때 2시간 간격으로 울 때 자동차에만 타면 새끈새끈 잤어요.
자동차 엔진 음도 녹음 해 놓으세요
.---조리원2주 도우미3주 쓰려했는데 ---이 정도면 좋습니다.
막상 부딪히면 그런대로 잘 해 나갑니다.
아기 잘 때 같이 자면되고 일어날 때 같이 일어나면 됩니다.8. 저는
'19.1.13 8:57 PM (121.129.xxx.82)저도 노산이고 해서 도우미를 좀 오래 썼어요
제가 나이가 많으니 엄마한테 도와달래기도 편치않았고
남편도 바쁘구요
님도 도움 받을데 없으심 도우미 분 도움 좀 더 받으세요
남편과 완전 분리되어 생활하면 더더욱이요
가뜩이나 힘든시기에 혼자 해내겠다 할거 없어요9. ㅈㅇㅁ
'19.1.13 9:02 PM (175.223.xxx.190)아가마다 달라요~ 전 80일 된 아가 키우는데 저도 초반에ㅡ엄청힘들었었거든요. 근데 한 60일 되면서 밤잠 시간이 늘어나면서 며칠전부턴 8시간 통잠자요.^^ 힘내세요. 서서히 나아져요.
10. ㅇㅇ
'19.1.13 9:03 PM (121.190.xxx.131)너무 걱정마세요
신생아는 하루 16시간쯤 자지 않나요?
그럼 8시간만 돌보면 된다는 뜻이에요.
저의 애는 한달지나고 밤 11시부터 아침5까지 깨지않고 자고 5시 모유한번 먹고 다시 7시까지 잤어요.
낮에도 낮잠 2시간씩 2번 자고..
모유 먹이고 종이기저귀쓰니까 할일이 없어서 심심했어요.ㅎㅎ
아기마다 다르니 너무 걱정마세요11. ee
'19.1.13 9:04 PM (118.34.xxx.68) - 삭제된댓글전신생아 돌보는게 차라리 좋았어요.
첫돌 무렵 몸무게는 엄청난데, 이유식 거부에 낯가림 극에 달해서 아기띠메고 청소하고, 요리하고, 잠도 자고 ㅜㅜ
그때 골반틀어지고, 팔뚝이 장군스러워지고, 얼굴은 썩어가고
시부모랑 남편놈은 지입만 생각하고, 애가 낯가림 심하니 밖에서 가족모임있음 쫄쫄 굶다 집에와서 허겁지겁먹고 ㅜㅜ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였던 유아기 지나 유치원생되니
이젠 어디가서 뒤지지 않는 근육형 팔에 틀어진 골반과
성난 황소같은 우렁찬 목소리를 얻었습니다 ㅜㅜ12. ㅁㅁ
'19.1.13 9:07 PM (211.36.xxx.151)이런 아가도 있어요
울둘째 신생아 병원 퇴원후 부터 밤중 수유 없었어요.
10시쯤 수유하고 새벽 5시쯤 깨서 수유하고 첨엔 아기가 잘못된 줄 알고 숨소리 확인 하고 했네요
그아기 지금은 아가씨에요
넘 겁먹지 마시고 이쁜아기 순산 하세요13. ...
'19.1.13 9:15 PM (223.38.xxx.153)애마다 달라요.
진심으로 조언하자면, 82쿡 비롯 각종 커뮤니티, 인터넷쇼핑 일절 다 끊고, 그 시간에 차라리 잠 자고, 독박육아 등의 생각은 하지 마시고, 적어도 이 시간은 너에게 완전히 준다고 마음먹고 아기에게 최대한 전념하세요.
도우미 최대한 쓰시고, 한 달 넘으면 아기 돌봐주고 집안일 안 하는 도우미보다는 집안일 해주면서 아기도 좀 돌봐주는 도우미가 나은 것 같아요.14. 저도
'19.1.13 9:19 PM (117.53.xxx.134) - 삭제된댓글정말 넘 힘들어서ㅠ둘째가 없어요.
100일까지 낮밤이 바뀌어 낮엔 자고 밤엔 도무지 잠을 안자서 정말 미쳐죽는 줄 알았어요. 낮엔 저도 집안엘 해야하는데 피곤해서.. 도우미가 출퇴근이라 별로ㅍ도움 못됐어요. 입주로 100일까지 도우미 쓰세요. 울애는 이후에도 예민해서 걸핏하면 안자고 초등저학년까지 그렇게 밤에 잠 안자다가 중학생되니 곯아떨어지네요. 밤에 안자고ㅠ보채는 아기 힘들어요. 태어나서 예민한 아기면 도움받으셔야 해요.15. 곰숙곰숙
'19.1.13 9:20 PM (211.176.xxx.68)만약 제가 임산부로 돌아간다면 저는 출산 전날까지 푹 잘 거에요 계속 자고 빈둥빈둥 거리고 친구들 만나러 다니고 육아요움 이런 건 검색 안 할 거에요 조리원 들어가면 귀동냥으로 들으니깐 미리부터 육아 검색하지 않겠어요 아이들마다 성향도 다르고 모유가 잘 나온다는 보장도 없고 분유 먹으면 2시간보다 푹 자니깐 .. 16개월 모유 수유하고 단유한 지 3주 되어가는데요 500일 동안 우리 아이 지독하게 깨더라구요 ㅜㅜ 젖 물고 재운 습관들인 엄마 탓이겠지만 단유하니 그나마 푹 자는데 하필 이때 어금니가 올라오는 최악의 시기가 ㅜㅜ 왔네요 ㅜㅜ 좀 푹 자나 했더니만 ..
16. 혹시나
'19.1.13 9:22 PM (121.133.xxx.248) - 삭제된댓글해서 말씀드리자면 두시간 간격으로 수유한다고
자고있는 아기 깨워서 먹이지는 마세요.
제가 육아를 도와주는 사람 하나없이
글로만 배워서 하다보니
두시간 간격에 집중해서 자는 아기 깨워서 젖먹였어요.
백일지나 우연히 친구랑 얘기하다가
애가 자면 냅둬야지 왜 애를 깨우냐고...
그것도 모르고 알람 맞춰 놓고 2시간 간격 지켜낸... ㅎ17. 정답이 없는
'19.1.13 9:25 PM (211.225.xxx.219)아기마다 달라요
저희 아기는 50일쯤부터 밤에 대여섯 시간씩 잤어요
그전엔 1~3시간마다 깨고 배 위가 아니면 잠을 안 자서 힘들었구요
점점 시간이 늘더니 백일 되기 전부터 목욕 시켜서 저녁 아홉 시에 눕히면 아침까지 잤어요
주변에서 순해터졌다는 평을 듣는 애기인데
지금은 열두 시 다 돼서 자요... 두 시에 잘 때도 있고..
모유도 먹일 수 있음 좋은데 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라 힘드시면 분유 먹여도 괜찮아요
근데 누군가는 분유 챙기는 게 더 힘들다고 하던18. 요술공주
'19.1.13 9:27 PM (175.223.xxx.174)윗분들 얘기했지만 아기마다 다 달라요ᆢ
저도 42세 노산이었지만 정말 아기가 정말 순해서
밤에 11~12시 분유 먹으면 5~6시까지 거의 잤어요ᆢ
아기 키우면서 열나고 감기로 기침할때 제외하고는
잠못잔적 없어요~~
넘 걱정하지 마세요ᆢ
근데 혼자 아기키우는건 아기가 아무리 순해도 외롭고
무게감이 어마어마해요ᆢ
저도 친정시댁이 연세가 너무드셔서 혼자 아기를 봐서
신랑퇴근시간만 기다렸네요ᆢ
사람이 그립더라고요^^
조리원에서 친구사겨서 같이 육아상담도 하고
집도 돌아가면서 놀러도가고 그러세요~~
힘내세요^^19. 정답이 없는
'19.1.13 9:27 PM (211.225.xxx.219)그리고 저 위에 댓글처럼 아기들 백색소음 좋아해요
저는 아기가 울음을 안 그칠 때 비닐봉지 옆에 두고 비볐어요 ㅠㅠ 일시적이긴 하지만 효과가 있어요20. 춥네
'19.1.13 9:28 PM (121.175.xxx.245) - 삭제된댓글분유로 혼합하세요.
모유보다는 묵직한지 애들이 깨는텀이 길어지더라구요.
첫애는 책만보고 모유수유 고집하며 키웠는데 나중에 보니 굳이 엄마가 힘든것 보단 융통성있게 키우면서
조금이라도 몸편히 지내는게 좋더라구요.
아주 예민하거나 소화 진짜 잘시키는 애기 아니면 분유먹고 조금 더 잘거예요.21. 수유
'19.1.13 9:34 PM (121.182.xxx.60)누워서 모유수유하는법 검색해보시고 누워서 젖물리면 되요.
모유수유선생님이 분유는 누워서 먹이면 안되지만
모유수유는 누워서 먹여도 된다고 교육 받았어요.
젖 물리면서 나도 자고 애기도 먹다 잠들고
뭐 여튼 비몽사몽이였지만 그렇게 오십일쯤 지나니까 잠자는 간격이 길어졌어요22. 000
'19.1.13 9:47 PM (125.143.xxx.98)백일은 무슨...
17개월 완모...
최소 돌까진 2시간 간격이었던 듯......
백일되면 살만하다 하더니 개뿔
그다음 6개월 기다렸더니 개뿔
돌 되니 또다른 어려움...
산넘어 산이었어요...^^23. 받침대
'19.1.13 9:52 PM (115.143.xxx.140)눕혀서 수유하게 아기를 올릴수있는 받침대를 기필코 사야합니다. 거기에 아기 눕히고 젖물리고 자고 깨고..
첨엔 잘 못물어서 먹이다가 아기자면 젖짜고 깨면 물렸다가 자면 짜고..
정말 내가 사람인가 젖소인가 싶어서 너무 우울했어요. 아기 잘땐 젖짜고 모유수유하는 방법 검색하고..
처음에 유두를 잘 물리는거 배워야하고요 눕혀서 수유해요. 그 기간 지나면 쉬워요.
화이팅....24. 아이마다
'19.1.13 9:53 PM (116.123.xxx.113)달라요.
저희 큰애는 분유 먹였는데도 5살까지 그랬어요. ㅠㅠ
미치는줄...
작은애는 모유 먹였는데도 잘 잤어요.
미리 걱정할건 없는데
엄마가 예민하고 맘 불안하면
애도 그런아기 낳으니
맘 편히 가지세요.25. 밤샘
'19.1.13 9:56 PM (39.7.xxx.233) - 삭제된댓글대여섯살까지는 허구헌날 날밤새죠
응급실도2-3년에 한번씩 들고 뛰구요
저는 그래서 사춘기가 더 이뻐요
남들은 사춘기가 힘들다는데
차라리 나한테 대들고 바락바락 소리 지르는게 귀여워요
우유 먹다가 트름 안하면 속이 철렁하고
기침만 나도 심장이 벌렁벌렁
넘어질까 쫒아다니고
체력장 저리가라예요
그래도 이뻐서 환장하죠26. 저는
'19.1.13 10:13 PM (211.109.xxx.117) - 삭제된댓글두시간 텀으로 5분 10분씩 먹는게 아니예요.
젖먹이다 잠깐쉬다 젖먹이다 잠깐쉬다 하는걸 24시간 한다고 보면 돼요. ㅡㅡ;;
잠 당연히 거의 못자구요.
아이구 그때 생각하니...27. 저는
'19.1.13 10:16 PM (211.109.xxx.117)두시간 텀으로 5분 10분씩 먹는게 아니예요.
젖먹이다 잠깐쉬다 젖먹이다 잠깐쉬다 하는걸 24시간 한다고 보면 돼요. ㅡㅡ;;
잠 당연히 거의 못자구요.
아이구 그때 생각하니...
동네 흔하게 돌아다니는 애엄마들이 세상에 이런 고난을 이겨낸 위대한 선배님들이구나.
어찌나 존경스럽던지.28. 노노
'19.1.13 10:39 PM (116.123.xxx.3)우리아이는 태어나서 청색증과 황달로 2주입원후 퇴원해서 2시간마다 모유수유하고 바로잠듦.한번도 울고보챈적없음.
그러다 28일되는날부터 깨지않고 8시간동안 잘잤어요.
그래서 더는 한번도 잠때문에 고생한적없었어요.이런경우가 흔하지는 않지만 너무 걱정하시는것같아 이럴수도 있다고 말씀드리는거예요.29. 노노
'19.1.13 10:39 PM (116.123.xxx.3)밤에 통잠을 자니 대신 낮잠이 좀 줄었었어요.
30. 아뇨
'19.1.13 10:43 PM (218.236.xxx.93)다 그러진 않아요
미리걱정 안하셔도 되요
아이셋 키웠는데
첫째는 밤낮바뀌고 수시로 깨고 왕예민했는데요
둘째는 밤에 한두번깨고
셋째는 신생아때부터 안깨고 온잠 잤어요
순한아가들도 많답니다 ^ ^31. 134
'19.1.13 10:57 PM (125.186.xxx.59)하....
아기가 분유 꼭 먹길 기도드릴게요.
저희 아들은 50일부터 분유 거부.
모유 양도 부족한데 절대 안 먹겠다는 대쪽아기.
밤새 둘이 울고불고하면서 모유 양이 조금씩 늘었네요.
그래도 뭐 6개월까지 2시간 텀 지키더니
돌에 단유하고도 36개월까지 밤에 두 세 번 깼어요.
5살부터 지 방에서 혼자자는데
세상 살 것 같아요.
저도 아이 하나에요 ㅠㅠ32. ....
'19.1.13 11:05 PM (220.73.xxx.201)소아과 전공책에는
평균 4시간 간격 120cc 섭취
3개월이후는 6시간 간격 180cc 이상
그 이후는 개월과 몸무게에 따라 240cc까지 갑니다.
근데 백일 전이라도 일단 무조건 3,4시간 텀은 줘야 합니다. 2시간 너무 짧습니다.
최대한 100cc 이상 먹이면 푹 자요.
조금 먹으면 2시간 마다 찡찡이구요.33. . . .
'19.1.13 11:23 PM (125.176.xxx.120)깨면 주는 거에요. 보통 서너시간 간격이고.
꼭 사람쓰세요. 전 진짜 인생에 제일 힘든 게 육아라서. 도저히 안되서 입주이모님하고 살아요.
참고로 저희애는 이모님 역사상 가장 순하고 착하대요 ㅋ 120 일부터 10시간 통잠에 지금 돌인데 12시간 통으로 자요. 그래도 전 그냥 힘들더라구요.
앞으로 3년은 이모님하고 살겁니다.34. ㅋㅋ
'19.1.13 11:31 PM (59.3.xxx.121)잠못자는게 차라리 나을지경.누워있을때가 편해요.
돌전후로 헬게이트입성이에요..
저희 아이는 지금 27개월입니다만
한번도 통잠잔적 없어요.
돌때까진 30분단위로 깨구요.35. 30
'19.1.14 12:09 AM (211.214.xxx.138)30일까진 정말 3시간마다 정확히깨서 수유했고 한달지나가면서 점차 밤낮그분이되는지 자는시간이 좀 길어졌어요
그러더니 70일부터 9시간 통잠..11개월인지금은 10-11시간 통잠자네요36. ㅇㅇ
'19.1.14 12:11 AM (125.180.xxx.21)아이마다 다 다르다는 게 사실이지만, 자주 먹여야하는 애들이 밤에 안깨고 잔다는 애들보다 훨씬 많인 것도 사실이고요. 상위 1프로 예민한 아이를 키운사람으뢰 조언드리자면, 임신기간 중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마음을 편안하
37. ㅇㅇ
'19.1.14 12:12 AM (125.180.xxx.21)게하시는 게 제일 중요하지 싶습니다. 순산하세요~
38. 음
'19.1.14 12:57 AM (1.238.xxx.205)밥텀 잠텀 기록하는 어플있어요 수기로 하셔도 되고요
그 텀을 기록하다보면 잠자는텀과 밥먹는텀이 보여서 좀 수월하더라구요
텀은 아기마다 다르더라구요 근데 2시간은 너무 짧지않나싶어요
제조카는 잠을 너무 안잤었네요 ㅠ
근데 정말 윗분들말대로 모유먹이고 트림시키고 잠재우고 그러다보면 금방 시간순삭되더라구요39. ...
'19.1.14 10:47 AM (175.116.xxx.202)친정 엄마 일부러 도망 가시는 줄 수도 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다른 분들도 말씀 하셨다 시피, 노산 이시면 사람 쓰세요. 산후 조리 잘못하면 나중에 아이 키우면서 온 몸이 다 쑤시면서 병원비가 더 들어갑니다.
그리고 아이마다 다 두시간마다 일어나는건 아니에요. 아이마다 달라요.
저도 큰아이는 너무 예민해서 진짜 돌까지 두시간 마다 일어났어요. 안아서 재우고, 눕히면 또 앵 하고 꺠고
진짜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지요. 두돌까지도 밤에 계속 일어나서 울었구요.
내 인생에 둘쨰는 없다 생각하다가, 어찌어찌하다가 6년 터울로 둘쨰가 생겨서 정말 큰맘 먹고 낳았는데
이런...순둥이가 있을 수가..
딱 한달 지나니 밤에 딱 한번 깨더군요. 그리고 혼자 눕혀 놓으면 뒹굴 거리다가 자고, 이유식 할 즈음이 되자 9시에 자서 6시까지 한번도 안 꺠고 푹~자더군요. 떼를 쓰는 일도 별로 없고, 잘 울지도 않고 맨날 웃고,정말 거저 키웠습니다.
뭐 아이마다 다르고, 이런 순둥이 아기가 나올 수도 있으니 너무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혹시나 너무 힘들면 주저하지 마시고 사람 쓴다 하고 생각하세요. 임신 기간에 이런 저런일로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안 좋으니 마음 편히 가지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