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김서형 보고 든 생각

코댁 조회수 : 2,810
작성일 : 2019-01-13 16:09:38
저 여자가 대체 왜 저러나 헷갈리고 그랬는데
예서한테 팔찌 채워주며 사랑해예서야 하는데 그순간만큼은그표정과목소리는 진심같아 깜짝 놀랐어요.

어쩌면 저 여자는 자기 새끼 실패하고 나서

될만한 아이를 고르고 정성을 쏟아가며 그에 부합하는 성과를 내며그 아이에게 모든걸 쏟아붓죠 친엄마보다 더한 에너지를 써가며. 어떤수를쓰건간에아이와엄마를 분리시키고 자기가 엄마가되는거죠 그래가지고 합격하는 최고의 순간 그 절정을 만끽하고 관계정리.

다시
새로운 재목을 골라 시작.

자기
아이에게서 느끼지못한 희열을 느끼고 자기가 속한 지옥을 잊어보고자이런일을 수도없이 반복하는게아닌가 싶더라고요
IP : 175.223.xxx.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3 4:20 PM (218.237.xxx.210)

    자기자식 대신 대리만족하는거겠죠

  • 2. ㅇㅇ
    '19.1.13 4:45 PM (222.114.xxx.110)

    능력과 평가위주로 사람의 가치와 기준를 두니까 저리 말 잘듣는 어리석은 모범생이랑 합이 맞는 것이겠죠. 자신의 아이로써는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고 가치를 높이고 존재감을 살릴 수 없으니까.. 미쳤구나 싶으면서도 짠하네요. 누군가에게 단 한번도 인간다운 사랑을 못 받아봤으니 저러지 않나 싶어요. 자존감이 없는거죠.

  • 3. 코댁
    '19.1.14 12:38 AM (175.223.xxx.79)

    윗님 의견에 전적동감해요 미쳤는데 곱게 미치질못했고 비뚤어진 모성이 사이코스럽게 발현되네요. 아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965 인생 최악 미세먼지 날이네요 34 기막힘 2019/01/14 5,290
893964 부가세 신고 관련 1 ㄴㄴ 2019/01/14 641
893963 19금 성욕은 평생가고 성기능은 떨어진다 4 .. 2019/01/14 7,763
893962 17만 되기 1000 걸음 전 2 공수처 2019/01/14 632
893961 선물용 와인 추천해주세요. 2 모니카언니 2019/01/14 1,166
893960 모델학원 어디가 권위 있나요? 3 .... 2019/01/14 1,086
893959 주말사용설명서. 이사배 편. 5 .. 2019/01/14 1,751
893958 norman copenhagen 이 뭐하는 회사? 2 질문 2019/01/14 913
893957 보온도시락 사려고 하는데 일체형과 분리형 어떤게 좋은건가요? 5 도시락 2019/01/14 2,131
893956 헤나 부작용 무섭네요 28 익소 2019/01/14 20,611
893955 헬스장 환불받을때, 휴일 및 공휴일 비용 다 포함해 받나요? 4 ㅇㅇ 2019/01/14 1,310
893954 폴로셔츠 싸게구입할수있는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2 Polo 2019/01/14 1,152
893953 다큐 3일 공무원 기숙학원 7 어제 2019/01/14 5,757
893952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6 ... 2019/01/14 871
893951 서울 오래사신분들...공기가 과거엔 지금보다 더 나빴나요? 29 .. 2019/01/14 5,617
893950 고등내신에 대해 여쭈어보아요 2 입시초보 2019/01/14 1,667
893949 헤나염색 부작용 많이 겪으시나요?? 뉴스 참조 5 어쩔 2019/01/14 4,049
893948 9급행정과 약학전문대학원 합격중 어떤게 더 어려울까요? 18 때인뜨 2019/01/14 4,679
893947 미래가 불확실하니 2 궁금맘 2019/01/14 1,812
893946 가슴이 막힌 거 같고 답답해요 7 .... 2019/01/14 3,355
893945 "고1부터 유도 코치가 성폭행..실명으로 고발합니다&q.. 14 뉴스 2019/01/14 7,715
893944 한번씩 무너지는 마음 3 별맘 2019/01/14 2,501
893943 아이가 소소한 과자 장난감 팬시용품을 원할때 4 2019/01/14 1,119
893942 열흘 동안 엄마표 영어 해 봤습니다. 3 ㅇㅇ 2019/01/14 3,295
893941 애가아파 뜬눈으로 지새는중인데 직장맘님들 존경스러워요 9 ㄱㄴ 2019/01/14 2,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