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씩 연락하는 동네친구

.. 조회수 : 3,467
작성일 : 2019-01-13 14:47:54
같이 운동할때는 자주 봤는데
그만두고나니 거의 못봐요.
가끔 안부전화가 와요.
어찌 지내는지 서로 묻고 언제 보자 하는데
그게 잘 안되더군요.
저는 보려면 언제 시간 되는지 확실히 시간장소를 정하거든요.
그런데 이친구는 항상 언제봐요~ 하곤 말이 없어요.
제가 정하면 나오고. ㅎㅎ
제가 먼저 말을 꺼냈으니 밥도 제가 사죠. 더치페이를 별로라 하던데 본인이 산적은 별로 없네요. 사도 커피정도 사고요.
형편이 내가 나은거 같아 그러려니 했는데 이제 맘이 안내켜요.
만나도 기쁘지않고요.
이젠 적극적인 친구 만나고싶어요.

IP : 211.205.xxx.1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는 전화받고
    '19.1.13 2:49 PM (211.245.xxx.178)

    똑같이 언제 봐요....얘기하고 약속만 안 잡으면 되겠구만요.

  • 2. 하늘내음
    '19.1.13 2:58 PM (118.217.xxx.52)

    그래~~언제보자~~그러고 마세요.
    끝까지 말안하면 내버려두세요.
    형편껏 싼데가서라도 밥을 사야지 얻어만 먹는 사람 별로입니다.

  • 3. ㅇㅇ
    '19.1.13 3:01 PM (220.81.xxx.24) - 삭제된댓글

    안만나고 싶은거죠ㅎㅎ
    냅두시지 뭐하러...

  • 4. .....
    '19.1.13 3:12 PM (221.157.xxx.127)

    그냥 자기 돈 쓰면서 까지 만나고싶진 않은거에요

  • 5. . .
    '19.1.13 3:16 PM (58.141.xxx.60)

    상대가 주는 마음만큼만 주고받아야 좋아요. .
    간사한 인간들 다 정리하니 속시원~~

  • 6. ..
    '19.1.13 3:30 PM (220.120.xxx.207)

    그쪽은 시간들이고 돈들여가면서까지 만나고 싶지는 않은거예요.
    지나고나니 깨달음이 오더군요.

  • 7.
    '19.1.13 3:32 PM (1.225.xxx.4)

    더치페이 정없다고 싫다하는 사람 끝이 항상 안좋았어요
    제경운
    사람봐서 살살 얻어먹는거를 즐기는 거같더라구요
    한참 뒤에야 알게되죠 ㅎ
    사실 밥값 차값 신경 안쓴다해도
    내가살차례 니가살 차례 모르는 인간 한명도 못봤ᆢ
    저는 그래서 처음 에 이건 내가 살게 담부턴 더치하자
    더치 싫어요? 하고 물어봐요
    좋다하면 편하게 만나지드라구요
    그리고 차값은 서로서로 내도 그만 얻어먹어도 그만인거구요 편한사이에센

  • 8. ..
    '19.1.13 3:35 PM (211.205.xxx.142)

    항상 먼저 연락하는게 이해불가죠.
    시간쓰고 돈쓰는거 싫은데 왜 연락하는지. 허허
    형편은 많이 안좋아보였어요.

  • 9. 그냥
    '19.1.13 3:44 PM (112.153.xxx.100)

    심심해 수다나 떨려고 연락한거 아닐까요? 통화량 무제한 요금제도 있으니까요.

    안녕..잘지내 대신이 우리 언제 한번 봐. 밥먹자 이렇게 말하는 부류도 있어요.

  • 10. ㅅㅇ
    '19.1.13 3:45 PM (118.223.xxx.40) - 삭제된댓글

    시간될때 연락줘요~ 하시고 연락없음 끝.

  • 11. ㅇㅇ
    '19.1.13 3:53 PM (220.81.xxx.24) - 삭제된댓글

    그니까 연락하고 얘기하는거야 쉽잖아요
    물론 이것도 어느정도 맘이 있어야 하는거지만요
    만나는거랑 같나요..먼저 만나자 하지 마세요~
    만나기 싫은데 님이 만나자니 거절하기 뭐해서 나올수도 있고
    돈내기 싫은건지 뭐든지 간에 일방적으로 한쪽에서만 만나자고 하는 관계 자체가 별로인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250 급) 보이스피싱인가요 5 부탁드려요 2019/01/23 1,200
897249 한번 커플이었던 사람은 계속 6 ㅇㅇ 2019/01/23 2,155
897248 에어 프라이어 질문 하나만 더 해요^^ 5 ... .... 2019/01/23 1,640
897247 일본 3년만에 12조4000억원 무역적자 7 ㅇㅇㅇ 2019/01/23 1,195
897246 혹시 TLBU글로벌 학교에 대해 아시는분 계실까요? 2 학교 2019/01/23 484
897245 왼쪽에 아울렛 70%세일 글 보고 36 ........ 2019/01/23 7,541
897244 배우 마허샬라 알리 좋아하시는 분 5 ㅇㅇ 2019/01/23 1,564
897243 트리원의 생각 9편..좋은 댓글 위주로 보세요 10 tree1 2019/01/23 672
897242 부모님 대략 언제쯤 되면 모시나요? 아님 계속 따로?? 38 저,, 2019/01/23 5,405
897241 비켜라 운명아 보세요 ? 5 ........ 2019/01/23 902
897240 변기교체 문의드러요 3 .... 2019/01/23 1,525
897239 어제 마스크 쓰고나갔다가 유난스럽단 말 들었네요 11 미세 2019/01/23 2,023
897238 김치콩나물국이 너무 셔셔 셔요 4 양승태구속 2019/01/23 1,215
897237 고려대 인근,성북구에서 갈 만한 곳 있나요? 17 여쭤요~ 2019/01/23 2,181
897236 당뇨환자 먹을 잡곡밥 하는 방법 7 질문 2019/01/23 3,049
897235 세브란스병원진료결과나오는데여행가버린아들. 7 휴!속상해... 2019/01/23 2,059
897234 구속하자니… 기각하자니… 양승태 폭탄 앞에 선 법원 깊은 고심 .. 18 기각하면디진.. 2019/01/23 1,684
897233 요양원 방문시 9 야호 2019/01/23 4,934
897232 이번설연휴에 주택담보대출이자요 1 00 2019/01/23 741
897231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요~ 2 궁금 2019/01/23 677
897230 동상이몽에서 인교진 벨소리 제목 아시는분 .... 2019/01/23 707
897229 그랜드 캐년과 세븐 시스터즈 악몽 11 2019/01/23 4,094
897228 유산후 임신....해외여행 포기해야겠지요? 17 ... 2019/01/23 4,559
897227 블로거, 카페 후기등이 칭찬, 좋은말 일색인게 궁금해요 5 .... 2019/01/23 1,343
897226 전통 명절음식 말고 다같이 먹을만한 요리 추천바랍니다 8 구정 2019/01/23 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