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끔씩 연락하는 동네친구
그만두고나니 거의 못봐요.
가끔 안부전화가 와요.
어찌 지내는지 서로 묻고 언제 보자 하는데
그게 잘 안되더군요.
저는 보려면 언제 시간 되는지 확실히 시간장소를 정하거든요.
그런데 이친구는 항상 언제봐요~ 하곤 말이 없어요.
제가 정하면 나오고. ㅎㅎ
제가 먼저 말을 꺼냈으니 밥도 제가 사죠. 더치페이를 별로라 하던데 본인이 산적은 별로 없네요. 사도 커피정도 사고요.
형편이 내가 나은거 같아 그러려니 했는데 이제 맘이 안내켜요.
만나도 기쁘지않고요.
이젠 적극적인 친구 만나고싶어요.
1. 오는 전화받고
'19.1.13 2:49 PM (211.245.xxx.178)똑같이 언제 봐요....얘기하고 약속만 안 잡으면 되겠구만요.
2. 하늘내음
'19.1.13 2:58 PM (118.217.xxx.52)그래~~언제보자~~그러고 마세요.
끝까지 말안하면 내버려두세요.
형편껏 싼데가서라도 밥을 사야지 얻어만 먹는 사람 별로입니다.3. ㅇㅇ
'19.1.13 3:01 PM (220.81.xxx.24) - 삭제된댓글안만나고 싶은거죠ㅎㅎ
냅두시지 뭐하러...4. .....
'19.1.13 3:12 PM (221.157.xxx.127)그냥 자기 돈 쓰면서 까지 만나고싶진 않은거에요
5. . .
'19.1.13 3:16 PM (58.141.xxx.60)상대가 주는 마음만큼만 주고받아야 좋아요. .
간사한 인간들 다 정리하니 속시원~~6. ..
'19.1.13 3:30 PM (220.120.xxx.207)그쪽은 시간들이고 돈들여가면서까지 만나고 싶지는 않은거예요.
지나고나니 깨달음이 오더군요.7. ᆢ
'19.1.13 3:32 PM (1.225.xxx.4)더치페이 정없다고 싫다하는 사람 끝이 항상 안좋았어요
제경운
사람봐서 살살 얻어먹는거를 즐기는 거같더라구요
한참 뒤에야 알게되죠 ㅎ
사실 밥값 차값 신경 안쓴다해도
내가살차례 니가살 차례 모르는 인간 한명도 못봤ᆢ
저는 그래서 처음 에 이건 내가 살게 담부턴 더치하자
더치 싫어요? 하고 물어봐요
좋다하면 편하게 만나지드라구요
그리고 차값은 서로서로 내도 그만 얻어먹어도 그만인거구요 편한사이에센8. ..
'19.1.13 3:35 PM (211.205.xxx.142)항상 먼저 연락하는게 이해불가죠.
시간쓰고 돈쓰는거 싫은데 왜 연락하는지. 허허
형편은 많이 안좋아보였어요.9. 그냥
'19.1.13 3:44 PM (112.153.xxx.100)심심해 수다나 떨려고 연락한거 아닐까요? 통화량 무제한 요금제도 있으니까요.
안녕..잘지내 대신이 우리 언제 한번 봐. 밥먹자 이렇게 말하는 부류도 있어요.10. ㅅㅇ
'19.1.13 3:45 PM (118.223.xxx.40) - 삭제된댓글시간될때 연락줘요~ 하시고 연락없음 끝.
11. ㅇㅇ
'19.1.13 3:53 PM (220.81.xxx.24) - 삭제된댓글그니까 연락하고 얘기하는거야 쉽잖아요
물론 이것도 어느정도 맘이 있어야 하는거지만요
만나는거랑 같나요..먼저 만나자 하지 마세요~
만나기 싫은데 님이 만나자니 거절하기 뭐해서 나올수도 있고
돈내기 싫은건지 뭐든지 간에 일방적으로 한쪽에서만 만나자고 하는 관계 자체가 별로인거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98133 | 블루밍어니언 먹고싶어서 아웃백 갔는데ㅜㅜ 9 | ryumin.. | 2019/01/25 | 6,230 |
898132 | 나이먹으면서 성격도 좋아지나요? 1 | 심리 | 2019/01/25 | 767 |
898131 | universe라는 가사가 들어가는 노래 6 | qweras.. | 2019/01/25 | 1,292 |
898130 | 고기에 초록색 있는거 뭔가요? 1 | 초록색 | 2019/01/25 | 2,889 |
898129 | 머리 숱 없지만 검은 머리VS 머리 숱 보통에 흰 머리 9 | 네네 | 2019/01/25 | 2,193 |
898128 | 한국 보란 듯..日방위상 초계기 기지 방문 "감시활동 .. 4 | 뉴스 | 2019/01/25 | 798 |
898127 | 월세 수리비용 문의드려요.. 5 | 애플리 | 2019/01/25 | 1,586 |
898126 | 예의없는 학부모 어찌 대응할까요 4 | 잠재우기 | 2019/01/25 | 4,434 |
898125 | 박진영 애 절대 안낳는다더니, 오늘 득녀... 52 | 왜일까요? | 2019/01/25 | 27,163 |
898124 | 하나하나터지는게 이제 끝났네요 20 | 손석희는이중.. | 2019/01/25 | 6,417 |
898123 | 연말정산 부양가족 등록 한뒤 4 | 부양가족 | 2019/01/25 | 1,878 |
898122 | 한양여대 근처 밥집 추천 부탁드려요 2 | 한양여대 | 2019/01/25 | 1,064 |
898121 | 몰래카메라나 도청기가 있는지 확인할수 있나요 2 | 혹시 | 2019/01/25 | 2,116 |
898120 | 대전 유성구 덕명동 살기 어떤가요? 12 | 겨울 | 2019/01/25 | 2,431 |
898119 |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 10 | 궁금 | 2019/01/25 | 4,160 |
898118 | 내가 겪었던 소시오패스 9 | wleleg.. | 2019/01/25 | 6,452 |
898117 | 오른쪽 허벅지와 고관절쪽이 많이 아픈데 2 | 마비 | 2019/01/25 | 1,908 |
898116 | 아들 이럴때 귀여워요ㅡ다 큰 아들임 3 | 이럴때 | 2019/01/25 | 2,542 |
898115 | 알뜰요금제 써보신분? 8 | 마마미 | 2019/01/25 | 1,390 |
898114 | 드뎌 총선시작입니다 17 | 빛나는무지개.. | 2019/01/25 | 2,060 |
898113 | 남편의 2번 외도 때문에 죽은 20대 엄마. 12 | .. | 2019/01/25 | 18,383 |
898112 | 월병은 명동 도향촌이 제일 맛있나요? 10 | .. | 2019/01/25 | 1,959 |
898111 | 니나83님 쿠킹 클래스 1 | 47 | 2019/01/25 | 1,746 |
898110 | 노안수술 10 | 답답해 | 2019/01/25 | 4,128 |
898109 | 아이들의 생일 (제목 수정했어요..) 69 | 마우코 | 2019/01/25 | 1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