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탑다락방 ~~ 유용하나요?

가고또가고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19-01-13 14:16:17
자녀들은 중고생이에요
아파트 매수중
탑다락방있는 곳이 눈에들어오는데
엄청넓어요 큰방 2~3정도
같은 아파트에서 가격이 5천 더 비싸요
아이가 어리면 오히려 놀기좋을듯한데
중고생이라 활용도가
많지않을까싶기도 하고요
방4개가 있어서 다락은 방치및 짐만 보관
될거같아요

다락있는곳에 안살아봐서요 ~
5천가치 있을까요??
IP : 218.238.xxx.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
    '19.1.13 2:21 PM (118.39.xxx.76)

    집이 좁고 탑층에 다락방이면 그래도 좋은 데
    집 넓고 아이들 컸으면 정말 쓸모 없게 되요
    그 나마 재택 이면 그 공간을 작업실 공간으로 쓰며
    분리된 공간으로 쓰면 몰라도
    처음에만 좋지
    애물단지 되는 거 같아요

  • 2. 저는
    '19.1.13 2:22 PM (112.166.xxx.61)

    우리집에서 제가 주로 사용합니다

    청소하느라 힘들긴 해요

    다락방에 문이 없어서 아래에서 올라오는 소음은 정말 장난이 아니에요
    소리가 위로 진동하는거 온몸으로 느낍니다

    아이들 친구 오면 좋아요
    다락방에 가라하고 신경 안써요

    아이들도 혼자 있고 싶으면 올라가서 눕네요
    물건 쌓아 놓고 있으면 안 쓸 것 같은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어요

  • 3. 통
    '19.1.13 2:24 PM (180.68.xxx.213) - 삭제된댓글

    다락방 천정 낮아서 어른은 쿵쿵 부딪혀
    제대로 활용 못해요
    계단 오르내리기 힘들고 1층에서 계단만큼
    활용 못하는 공간이 생겨요
    보기엔 환상적이지만 알면 매력없어요

  • 4. ㆍㆍ
    '19.1.13 2:27 PM (119.71.xxx.47)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다를 듯. 저는 큰평수를 구매하려고 먼저 보고 탑층 다락방 문열면 테라스가 있는 집을 보고 한 눈에 반해 더 작은데 구매했어요.

    다만 남매 유아기때라 물놀이, 트렌펄린(방방이), 해먹등을 설치해서 아이들이 좋아했고 친구들 많이 데려왔어요.
    삼겹살도 많이 구워먹고 곡식도 키우고 했는데 아이들이 중고등되면서 자주 안 올라갑니다.

    그래도 하늘을 볼 수 있는 개인 공간이 도시생활에 숨통을 틔워줘요. 주말에 다락방에서 우퍼스피커로 음악도 많이 듣고 활용도가 높아요.

    테라스가 없더라도 넓은 다락방을
    짐으로 쌓아두지 말고 깨끗하게 두고 잘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 5. 탑층..
    '19.1.13 2:30 PM (1.240.xxx.71)

    2층이 어른 일어서서 다닐수있어야 편해요. 계단을 오르내리기 편하게 되있어야하구요.
    우리 집은 그런 구조인데 2층을 제가 써요. 운동기구, 책상, 오디오, 전자피아노, 재봉틀 두고 혼자 노는 공간으로 쓰는데 넘 좋아요~
    2층을 기능성을 확실히 해야 창고가 안되요. 같은구조 옆집은 창고더라구요..

  • 6. ..
    '19.1.13 3:07 PM (211.224.xxx.142)

    다락방 있는 탑층 층고가 엄청 높아서 집에 들어가면 엄청 넓어보이고 좋죠. 층고 높은게 그렇게 좋은거라는건 처음 알았어요. 아마 그런집서 어려서부터 살면 뭔가 더 창의적이긴 하겠더라고요. 근데 현실적으로 그 다락방은 겨울엔 춥고 여름엔 아래층보다 더 더워요. 거실같은 용도론 모를까 잠자거나 뭐 그런걸로는 못써요. 친척이 40평후반대 다락방있는 탑층 샀었는데 몇년 그렇게 살다 가벽치고 문달아 큰방으로 만들어 사용하더라고요. 다락방이라 천장한쪽이 낮아요. 근데 아래층 거실은 층고가 높아서 정말정말 멋져요. 속이 다 시원할정도로 멋졌어요.

  • 7. 12345
    '19.1.13 3:40 PM (125.136.xxx.121)

    우리집이 그런 탑층인데요. 전 좋아요
    옥상이 따로있어서 나무나 화초기르기좋고
    애들놀기도 좋아요

  • 8. rkd
    '19.1.13 3:57 PM (122.35.xxx.174)

    강추에요
    지금 오천이지 갈수록 차이 더 나요
    아랫층과의 차이 점점 커지더라구요. 집값 차이....
    계절 바뀔 때 이전 계절 옷들 싹 올라가요

  • 9. ᆢ
    '19.1.13 4:03 PM (175.117.xxx.158)

    비추요 올라다니기 귀찮고 짐만 싸이고 높이낮아ᆢ구질스런 창고방 돈주고안살듯

  • 10. 가장큰 장점
    '19.1.13 4:05 PM (61.101.xxx.49)

    일단 다락을 창고로만 쓴다고 해도 엄청난 장점인게요
    아래 본 층의 모든 방과 거실에 불필요한 짐을 쌓아둘 필요가 없어지거든요. 늘상 청소 안해도 공간이 깔끔해요.
    한 계절에만 쓰는 각종 용품을 보관해두었다가 필요할 때만 가져다 쓰면 되니까요. 아이들 어릴적 추억이 깃든 물건들 눈물 머금고 버릴 필요도 없고요. 저는 남편과 주고받은 연애시절 편지 상자부터 아이들 유치원 작품들까지 종류별로 상자에 담아두고 있어서... 아이들 중 고딩. 대학 친구들까지 놀러오면 구경가는 추억의 다락방이 되어 있어요. 삶이란게... 결국은 추억의 과정들 아닌가요. 다락방 있어서 참으로 다행이고 좋습니다.

  • 11. 일단
    '19.1.13 4:19 PM (122.35.xxx.174)

    다락방이 있으면 거실 층고가 높지 않던가요?
    그렇다면 고민할 것 없이 잡아야죠.
    높은 천정 거실은 아파트가 주는 답답감을 전혀 못 느끼게 해준답니다.
    갈수록 좋죠.

  • 12. 가고또가고
    '19.1.13 6:43 PM (218.238.xxx.23)

    다락방때문에 오히려 천장이 낮아서 이부분도 맘에걸려요
    40평대인데도 천장이 낮아서 개방감이 없어보여요

    대신 다락방은 정말 넓어요~ 높이는 155정도~~
    아직도 마음이 안 정해져서~~ㅠㅠ

  • 13. 가고또가고
    '19.1.13 6:46 PM (218.238.xxx.23)

    다락지붕에 태양광전지판 달아놨는데
    전자파는 괜찮을려나요?
    검색해보니 무해하다하는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833 남편이 너무너무 피곤해하는데요 ㅠ 12 ㅁㅁ 2019/01/13 4,694
893832 스크램블로 먹으면 달걀을 많이먹네요 4 ㅇㅇ 2019/01/13 2,359
893831 3~40대 이후에 소심하고 위축된 성격 바꾸신분 있나요? 9 ㅇㅇ 2019/01/13 4,254
893830 신생아.. 정말 100일까지 2시간마다 깨서 수유해야하나요? 30 ... 2019/01/13 12,881
893829 길냥이에게 동원 고등어캔을 주었어요 10 고등어캔 2019/01/13 3,708
893828 82의 이중성.. 7 ... 2019/01/13 2,167
893827 생크림 대참사 9 2이2이 2019/01/13 3,457
893826 바닥에서 자려면 뭐 깔고 주무시나요~? 6 바닥 생활 2019/01/13 2,650
893825 튀김 온도 측정할수있는 거 추천해주세요 초초보 2019/01/13 518
893824 2월에 크로아티아 패키지 혼자 여행... 어떤가요? 10 ** 2019/01/13 4,657
893823 트레이싱이뭔가요? 사춘기만화? 5 내이름은캔디.. 2019/01/13 1,327
893822 마켓 컬리 금요일날 주문했는데 오늘까지 안 왔어요 5 ㅇㅇ 2019/01/13 2,946
893821 하나뿐인 내편에 나오는 유이는... 5 드라마 2019/01/13 4,324
893820 그린북 봤어요 - 추천!! 5 후라이드치킨.. 2019/01/13 2,386
893819 잘 삐치고 우는 초딩 아들, 크면 성격 바뀔까요? 8 kiot 2019/01/13 1,936
893818 학종 컨설팅 받으신분께 여쭙습니다 16 고3 2019/01/13 5,241
893817 온누리교회 불륜목사 j 이후에요, 불륜 2019/01/13 3,872
893816 옆집 소음 너무 민망해요. 35 짜증 2019/01/13 33,388
893815 마늘 꼭지 반드시 떼고 먹어야하나요? 5 귀찮아 2019/01/13 13,482
893814 강릉 숙소좀 추천해주세요 ~ 6 강릉이다 2019/01/13 2,520
893813 말모이 영화 강추 12 말모이 2019/01/13 2,518
893812 학교 소액기부 해보신분들.. 얼마가 적정할까요 2 자녀학교 2019/01/13 903
893811 울남편 어쩌나요. 말모이 재밌다니까 말 나오는 영화냐고.. 15 진짜 2019/01/13 4,315
893810 지금 기차기다리면서 무뚝뚝 먹어요 12 ........ 2019/01/13 4,257
893809 핸드크림 추천 4 ... 2019/01/13 2,042
< 33991 33992 33993 33994 33995 33996 33997 33998 33999 3400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