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서(40-50대) 뭔가 새로 시작하거나 준비해보신분?

백세시대 조회수 : 5,405
작성일 : 2019-01-13 14:09:15
효과가 있나요?

40 넘어가면서부터

아침에 일어나기두 힘들고 몸도 자주어프고
감기니 잔병치례도 많구요 ㅡ


이런 상황에서 뭔가 공부하거나 준비하는건
노욕이 아닌가싶어서요~~

10-20대네 공부하는거랑 다르게
늙어 공부하면 1-2년만 해도 폭삭늙지않을까요???
IP : 125.178.xxx.10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1.13 2:12 PM (121.132.xxx.204)

    공부는 괜찮아요.
    그게 직업으로 연결되는 보장이 별로 없어서 그렇죠.
    주변보면 취미로 공부하시는 분들은 많아요. 자격증이나 대학원이나.

  • 2. ㅇㅇ
    '19.1.13 2:14 PM (182.209.xxx.132)

    저도 마흔 넘었는데 애 공부봐줄때 보면
    어릴때 이해하지 못했던걸 오히려 나이가 든 지금 단번에 이해가 되기도 하던걸요.
    노안이나 허리아파서 앉아있는게 힘든것만 아님 공부하는거 괜찮지요.

  • 3. 00ㅔ
    '19.1.13 2:15 PM (14.40.xxx.74)

    저희 아버지가 퇴직하시고 몇년째 일어공부하고 계세요
    매일 도서관 가시고 스터디동아리 일주일에 3번 가시고요
    이제는 여름이면 동아리 멤버들과 일본여행 갔다오시고 일본 드라마나 영화는 번역없이 보시는 것 같아요
    욕심만 부리지 않으면 배운다는 거는 좋은거 같아요

  • 4.
    '19.1.13 2:18 P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치매예방 차원에서 공부도하고 일도 시작했어요
    직원들한테만 맡겨도 굴러갈 정도로 키워서 장학재단이나 하나 만들놓고 죽어야죠

  • 5. ..
    '19.1.13 2:23 PM (39.119.xxx.136) - 삭제된댓글

    공부 할 사람은 이런 고민 없이 나이 상관없이 시작 하더라구요.

  • 6. ㅇㅇ
    '19.1.13 2:26 PM (220.81.xxx.24) - 삭제된댓글

    40밖에 안됐는데 벌써요???
    공시급 공부는 힘들겠지만
    자격증시험은 5,60 가까운 분들도 얼마나 많이 하는데요.
    취업에 대한 기대만 아니라면요

  • 7. ..
    '19.1.13 2:27 PM (210.179.xxx.146)

    40ㅡ50이더라도 공부시작하는건 멋진일

  • 8. ..
    '19.1.13 2:37 PM (211.36.xxx.97)

    저 일하면서 사회복지사 자격증 땄어요 2급
    사이버대 2년 다녀서요
    40대 끝자락에요

  • 9. 체력
    '19.1.13 2:43 PM (223.62.xxx.249)

    체력이 있어야 뭐라도 배우고싶고 집중력도 생겨요
    일상생활도 골골거리는 상황에서 공부까지 시작하는건
    몸에 무리에요 (공부도 에너지를 많이 쓰는거라)
    꾸준히 운동하셔서 체력먼저 끌어올리시길♡

  • 10. ㅇㅇㅇ
    '19.1.13 2:57 PM (14.58.xxx.186)

    이제 40이면 뭐든 다 할 나이에요

  • 11. ㅇㅇ
    '19.1.13 3:38 PM (180.230.xxx.96)

    저 50대 운전 처음 시작했어요
    장롱면허였는데..
    오늘 첫 시행요 ~ 아직도 떨리네요 ㅎㅎ

  • 12. . . .
    '19.1.13 4:03 PM (223.62.xxx.111)

    40대에 뭘 못 하나요 ?
    저희 부부 둘 다 40대에 전문직 시험 공부 시작, 합격해서 개업한지 10년차, 5년차입니다.

  • 13. ㅇㅇ
    '19.1.13 4:18 PM (223.38.xxx.95)

    님. 다 핑게입니다

  • 14.
    '19.1.13 4:20 PM (125.132.xxx.156)

    이삼십대에도 뭐 대단하게 한건 아니라서요 ㅎㅎ

  • 15. 노욕?! 늙어!?
    '19.1.13 4:38 PM (42.147.xxx.246)

    마음이 늙으셨네요.

    40이라도 연애하느라 바쁘신 청춘인 노처녀 노총각도 수두룩한 세상에 그런 말을 쓰다뇨?

  • 16. 몸부터
    '19.1.13 5:13 PM (49.161.xxx.193)

    챙기시고 체력부터 키우세요.
    취미삼아 하는 공부는 좋지만 매진하다시피 하는 공부는 반대예요. 가뜩이나 몸 아픈데 앉아 공부하면 더 안좋아져요.
    작가가 왜 평균수명이 짧다 하겠어요? 앉아있는 시간이 타 직업에 비해 많기 때문이잖아요. 신경도 많이 쓰고.

  • 17. 6769
    '19.1.13 8:09 PM (211.179.xxx.129)

    사십이면 노안도 안 왔겠구만
    노욕이라뇨 넘 나가셨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135 오늘 동평화랑 제평 돌고 왔어요~ 72 ooo 2019/01/25 13,002
898134 페이스북이 도무지 열리지 않아요 ㅠㅠ 1 yesyes.. 2019/01/25 1,351
898133 블루밍어니언 먹고싶어서 아웃백 갔는데ㅜㅜ 9 ryumin.. 2019/01/25 6,230
898132 나이먹으면서 성격도 좋아지나요? 1 심리 2019/01/25 767
898131 universe라는 가사가 들어가는 노래 6 qweras.. 2019/01/25 1,292
898130 고기에 초록색 있는거 뭔가요? 1 초록색 2019/01/25 2,889
898129 머리 숱 없지만 검은 머리VS 머리 숱 보통에 흰 머리 9 네네 2019/01/25 2,193
898128 한국 보란 듯..日방위상 초계기 기지 방문 "감시활동 .. 4 뉴스 2019/01/25 798
898127 월세 수리비용 문의드려요.. 5 애플리 2019/01/25 1,586
898126 예의없는 학부모 어찌 대응할까요 4 잠재우기 2019/01/25 4,434
898125 박진영 애 절대 안낳는다더니, 오늘 득녀... 52 왜일까요? 2019/01/25 27,163
898124 하나하나터지는게 이제 끝났네요 20 손석희는이중.. 2019/01/25 6,417
898123 연말정산 부양가족 등록 한뒤 4 부양가족 2019/01/25 1,878
898122 한양여대 근처 밥집 추천 부탁드려요 2 한양여대 2019/01/25 1,064
898121 몰래카메라나 도청기가 있는지 확인할수 있나요 2 혹시 2019/01/25 2,116
898120 대전 유성구 덕명동 살기 어떤가요? 12 겨울 2019/01/25 2,431
898119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 10 궁금 2019/01/25 4,160
898118 내가 겪었던 소시오패스 9 wleleg.. 2019/01/25 6,452
898117 오른쪽 허벅지와 고관절쪽이 많이 아픈데 2 마비 2019/01/25 1,908
898116 아들 이럴때 귀여워요ㅡ다 큰 아들임 3 이럴때 2019/01/25 2,542
898115 알뜰요금제 써보신분? 8 마마미 2019/01/25 1,390
898114 드뎌 총선시작입니다 17 빛나는무지개.. 2019/01/25 2,060
898113 남편의 2번 외도 때문에 죽은 20대 엄마. 12 .. 2019/01/25 18,383
898112 월병은 명동 도향촌이 제일 맛있나요? 10 .. 2019/01/25 1,959
898111 니나83님 쿠킹 클래스 1 47 2019/01/25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