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 세 끼 만드는 식재료비 대체로 얼마 산정하세요?

식재료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19-01-13 12:59:43

지난 주 아이들 밥해주려고 마구 사다나르고 많이 해놓은 음식들 등...


한끼 재료를 살펴보니


보통 고기와 야채, 혹은 생선과 야채

국거리.. 이렇게 사용하는데

얼추 계산해보니 아무리 못해도

하루에 2만-3만원 생각해야 하더라구요


그럼 70만-90만 사이가 식재료인데

다 해먹지도 못하고 다 해놓은거 아주 약간씩은 버리기도 하니까..

게다가 가끔 외식하고

애들 밖에서

사먹기도 하고..


그럼 한끼 8천원하는 끼니 아이들이 한달 내내 사먹는다고 볼때

하루 두 끼씩을 이렇게 해결한다..고 하면

주말 이틀은 안사주고 집밥 해결해서 20일치면

64만원이에요


부부는 밖에서 먹는게 많으니 순전히 애들땜에 요리하는 경우가 절대적인데

매식 음식을 못믿어서 요리해주지만 너무 힘들고 식재료비가 너무너무 올라서

음식 골고루 먹이려면 백만원 우스워요


다들 이런가요?

IP : 175.113.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3 1:05 PM (180.66.xxx.57)

    백만원 넘은지 한참 되었는데요...
    공부 많이 하니, 지친다고 홍삼먹어야죠. 한우먹어야죠.
    달달한 간식 사줘야 되죠. 스벅 음료수도 먹어야죠.

    하루에 한번 슈퍼에만 가도 3만원은 쓰게 되고...

  • 2.
    '19.1.13 1:12 PM (125.188.xxx.4)

    슈퍼에 5마넌 들고가도 산것도 없어요...ㅜ

  • 3. ㅇㅇ
    '19.1.13 1:23 PM (223.62.xxx.8)

    주말이면 4식구 밥먹는데 식재료비 상상이상입니다.

  • 4. ..
    '19.1.13 1:27 PM (211.108.xxx.176)

    고등아들 둘이여서 고기 야채 과일 좀 해먹일려면 하루 5만원은 들어가는거 같아요 거기다 영양제까지..
    이맘때는 먹이는게 남는거다 생각하고 있어요

  • 5.
    '19.1.13 1:30 PM (175.117.xxx.158)

    백넘죠ᆢ1끼를하던두끼하던 식재료자체를 사야하니까요 물가가

  • 6.
    '19.1.13 1:31 PM (175.117.xxx.158)

    요즘은 사먹는게 돈으로보면 싸다고 생각해요

  • 7. 원글
    '19.1.13 1:48 PM (175.113.xxx.77)

    ㅠㅠㅠ 물론 저 위에 쓴건 순수한 딱 식재료비만이구요

    영양제니 간식비는 전혀 안들어가 있어요
    우유 과자 라면 이런건...

  • 8. 당연히
    '19.1.13 2:40 PM (175.116.xxx.169) - 삭제된댓글

    저 금액대 넘어가요?
    그런데 원글님..8천원 짜리 음식 먹어보셨어요?
    회사 식당이야 직원복지 차원에서 잘나오지만
    외부에서 8천원짜리 음식에 들어간 재료 양보면..
    ( 볶음밥도 밥만 많아요).
    최소한 사먹는게 더 싼것 같지는 않던데요.
    집에서는 찌개를 해도 아이들 잘먹으라고 주재료,부재료 듬뿍 넣고 볶음밥 종류를 해도 아이들 야채먹일 기회라 생각해서 각종 야채를 밥보다 많이(볶다보면 부피줄어서 밥양 비슷해짐) 넣고 하고, 찌개를 끓여도 아이들이 국물만 먹어도 일단 끓일때 영양소 우러나라고 각종 야채,고기 듬뿍 넣는데

    밖에서 먹을 때는 찌개도 그렇고 카레,볶음 밥,국수..모두 건더기에 해당하는건 정말 조금 넣었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876 남편 회갑 31 다음 2019/01/13 5,962
893875 공기청정기 어디꺼 14 티라노 2019/01/13 4,706
893874 방금 알함브라 보다가 눈물 나신 분~~ 11 서비서 2019/01/13 5,101
893873 포세린 타일로 바닥하신분들 봐주세요~ 4 주니 2019/01/13 3,272
893872 미세먼지 예보보니 금요일까지 매우나쁨인데 7 서울 2019/01/13 2,332
893871 지금 냉면 먹고싶어서 죽겠어요 5 배고파요 2019/01/13 2,417
893870 큰아주버님 환갑인데 19 벗꽃 2019/01/13 5,272
893869 열흘 동안 안과를 네 번이나 다녀왔어요. 7 안과 2019/01/13 2,816
893868 멸치만 넣은 김치찌개, 얼마나 오래가나요? 5 냉장고속 2019/01/13 1,880
893867 친정엄마는 왜 그리 결혼을 시키고 싶었을까요.. 29 ㅜㅜ 2019/01/13 15,920
893866 직구 문제..영어 도와주실 능력자 계신가요?ㅠㅠ 3 코롱이 2019/01/13 1,153
893865 중산층수준의 삶에 대해 지나치게 기대가 큰 한국 34 수입만상류층.. 2019/01/13 7,064
893864 신랑이 바람피우는건 제 잘못일까요, 16 .. 2019/01/13 7,732
893863 집안에 초상과 명절이 열흘정도 차이가 날때 11 2019/01/13 4,084
893862 미역국 참기름으로 끓이면 24 맛이 2019/01/13 6,914
893861 분당에 가족 사진 잘 찍는 스튜디오? 5 ㅇㅇ 2019/01/13 1,015
893860 배추된장국에 맛있는된장 1 배추 2019/01/13 1,385
893859 과연 오늘은 세주 행방을 알게 될까요? 10 .. 2019/01/13 1,835
893858 몸이 냉하다고해요 음용차 추천해주세요 7 초록풍뎅이 2019/01/13 1,936
893857 카메라를 구매하려고 4 여쭤봅니다 2019/01/13 711
893856 김반장님의 극딜 올라왔습니다. 9 꿀벌나무 2019/01/13 1,402
893855 캡슐 커피 머쉰 지름신 ...사라지게 도와주세요.ㅠㅠ 39 물러가라 2019/01/13 7,390
893854 남편이 너무너무 피곤해하는데요 ㅠ 12 ㅁㅁ 2019/01/13 4,692
893853 스크램블로 먹으면 달걀을 많이먹네요 4 ㅇㅇ 2019/01/13 2,355
893852 3~40대 이후에 소심하고 위축된 성격 바꾸신분 있나요? 9 ㅇㅇ 2019/01/13 4,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