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의 낙이 먹는 것 밖에 없네요

Taylor 조회수 : 5,368
작성일 : 2019-01-13 12:58:09
오늘은 뭐먹지 뭐사먹지 저녁에 뭐먹지
고민하는 재미밖에 못느껴요
오늘은 캐러멜향이 가득한 프라푸치노 마시러
커피숍에 가려고요
책읽는 즐거움도 없어요
오랜 습관때문에 읽는거지 재미를 못느낀지 오래
드라마도 영화도 재미가 없어요
IP : 223.38.xxx.1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3 1:00 PM (101.235.xxx.152)

    저두그래요
    뭘하든 심드렁,,,,,오늘뭘먹을까 낼뭘먹을까하며
    먹을생각이 젤 행복하며 낙이네요

  • 2.
    '19.1.13 1:01 P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

    먹는 낙이 있어야 다른 에너지도 생기죠.
    저도 어제 먹고 싶었던 거 먹으러 멀리 갔다왔어요.
    오면서 차에서 먹을 간식도 사고 그 순간은 즐거우니
    괜찮아요~

  • 3. ...
    '19.1.13 1:01 PM (106.102.xxx.82) - 삭제된댓글

    그런 의욕이라도 있는 게 어디에요. 전 먹고 싶어도 귀찮아서 먹으러도 못 가서 아무 낙도 없이 보내는 하루가 부지기수인데요.

  • 4. 소소한 ...
    '19.1.13 1:02 PM (118.39.xxx.76)

    저도 먹는 재미가 너무 크네요
    티비 안 본지는 언제인 지 기억도 안 나고
    책도 이제 별시리..
    그 나마 영화는 아직 보긴 봐요
    거한 거 먹는 게 아니고 동네 콩나물국밥도 맛있어요
    강아지 산책 시키는 거랑 해바라기 하는 거
    먹는 거
    제일 행복 해요

  • 5. 낙이 없어서
    '19.1.13 1:03 PM (175.113.xxx.77)

    결국 억지로 나가다보면 피곤해져서 다른 날을 다 망치고
    더 낙이 없어지니
    일나가는거 빼곤
    무조건 먹는걸로 낙을 삼게 되긴 하네요

    그 좋아하던 옷이니 쇼핑도 너무 귀찮고..

  • 6. 그러니
    '19.1.13 1:06 PM (175.213.xxx.84)

    살이 야곰야곰 찌더니..
    예전에는 상상 못하던 몸무게가 똭!
    한 동안 체중계 안봤더니 이렇게 늘어난줄도 몰랐어요 ㅠ

    다이어트도 신경 쓰세요..

  • 7. 연애를 하세요
    '19.1.13 1:08 PM (223.39.xxx.135)

    혼자 있고 일만하니
    먹는것만 찾게되더라구요
    살안찌게 조심하시구요
    춥고살찌면 우울해집니다

  • 8. 독감 앓고나서
    '19.1.13 1:14 PM (1.226.xxx.227)

    식욕 폭팔이라 미칠 것 같으면서도 먹는게 좋아요.

    ㅠㅠ

    그런데 잘 참아왔던 것들만 찾아요.
    피자 콜라 파스타 등등..
    피자는 이제 거의 상비약이예요 상비약.

  • 9. ...
    '19.1.13 1:31 PM (117.111.xxx.185)

    인간의 제일 첫번째 욕구가
    먹는거래요

  • 10. 저는
    '19.1.13 1:31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이제 먹는 재미마저..
    무슨 재미를 찾아야 하는지

  • 11. ..
    '19.1.13 1:33 PM (211.108.xxx.176)

    잘 먹을수 있는것도 복이예요
    40중반 넘어서부터 소화도 안돼고 조금만 먹어도 배나와서
    냉장고에 먹을게 많아도 못먹어요
    맛있는거 많이 먹을수 있게 빡시게 나가서 알바라도 할까
    하는 생각 들때도 있어요
    밥 3분의 1공기에 된장국 나물 고기조금 이렇게 두끼정도 먹고도 소화안돼서 맛있는 간식 같은건 엄두도 못내요

  • 12. 소식
    '19.1.13 1:47 PM (219.240.xxx.195)

    40후반인대요. 작년부터 소식 하면서 체중을 많이 줄였거든요. 그 뒤로 요요 안오게 관리하느라 뭘 먹지도 못해요. 이제는 먹는 낙도 사라져버린 현실 ㅋㅋㅋ 그냥 하루 하루 체중계 보며 여기서 일킬로 라도 더 빼보자 뭐 이제 체중 줄이는걸 낙으로 삼아야 겠어요.

  • 13. ...
    '19.1.13 2:35 PM (119.64.xxx.178)

    다행이네요
    전 먹는것도 관심없어요
    배고프면 아무거나 먹어요
    배안고프면 안먹고

  • 14. gee
    '19.1.13 3:15 PM (49.174.xxx.168)

    먹고 자고 싸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3817 온누리교회 불륜목사 j 이후에요, 불륜 2019/01/13 3,872
893816 옆집 소음 너무 민망해요. 35 짜증 2019/01/13 33,386
893815 마늘 꼭지 반드시 떼고 먹어야하나요? 5 귀찮아 2019/01/13 13,481
893814 강릉 숙소좀 추천해주세요 ~ 6 강릉이다 2019/01/13 2,519
893813 말모이 영화 강추 12 말모이 2019/01/13 2,518
893812 학교 소액기부 해보신분들.. 얼마가 적정할까요 2 자녀학교 2019/01/13 903
893811 울남편 어쩌나요. 말모이 재밌다니까 말 나오는 영화냐고.. 15 진짜 2019/01/13 4,314
893810 지금 기차기다리면서 무뚝뚝 먹어요 12 ........ 2019/01/13 4,257
893809 핸드크림 추천 4 ... 2019/01/13 2,041
893808 남자 대학생 쌍수수술 괜찮을까요 15 쌍꺼풀 2019/01/13 6,992
893807 잠을 잘자고 난 얼굴과 그냥 평상시 활동때 얼굴이 차이가 너무 .. 7 2019/01/13 2,010
893806 미서부8일패키지 7 미서부패키지.. 2019/01/13 1,648
893805 대만인데 아이가 복통호소해요 6 000 2019/01/13 2,761
893804 '코르셋' 같았던 학생 교복, 더 편안하고 따뜻해졌다 교복 2019/01/13 1,672
893803 전지현... 37 ... 2019/01/13 16,672
893802 연하고 점점 갈색으로 퍼지는 반점인데요. 8 dd 2019/01/13 3,301
893801 10년 넘으니 남편의 수가 어느정도 보이네요.. 6 aa 2019/01/13 3,639
893800 목감기 때문에 소금물 가글 해볼려고 하는데요 5 .. 2019/01/13 3,984
893799 명절때 뉴스에서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13 음.. 2019/01/13 5,674
893798 대형학원 보내고 한달지났는데요 3 수학 2019/01/13 2,537
893797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영정, 모두 친일파의 작품이네요. 5 친일청산 2019/01/13 985
893796 시력 확인 좀 부탁드릴게요 ㅜ ㅜ 1 2019/01/13 1,155
893795 소설 이 두 문장 좀 이해시켜 주실분~ 16 이해가 2019/01/13 2,618
893794 계란을 삶는 것과 찌는 방법 중에서 어느쪽이 먼저 완숙이 될까요.. 8 질문 2019/01/13 2,429
893793 호텔 예약 언제 하는게 좋은가요? 2 oo 2019/01/13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