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의 낙이 먹는 것 밖에 없네요
고민하는 재미밖에 못느껴요
오늘은 캐러멜향이 가득한 프라푸치노 마시러
커피숍에 가려고요
책읽는 즐거움도 없어요
오랜 습관때문에 읽는거지 재미를 못느낀지 오래
드라마도 영화도 재미가 없어요
1. ᆢ
'19.1.13 1:00 PM (101.235.xxx.152)저두그래요
뭘하든 심드렁,,,,,오늘뭘먹을까 낼뭘먹을까하며
먹을생각이 젤 행복하며 낙이네요2. 락
'19.1.13 1:01 P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먹는 낙이 있어야 다른 에너지도 생기죠.
저도 어제 먹고 싶었던 거 먹으러 멀리 갔다왔어요.
오면서 차에서 먹을 간식도 사고 그 순간은 즐거우니
괜찮아요~3. ...
'19.1.13 1:01 PM (106.102.xxx.82) - 삭제된댓글그런 의욕이라도 있는 게 어디에요. 전 먹고 싶어도 귀찮아서 먹으러도 못 가서 아무 낙도 없이 보내는 하루가 부지기수인데요.
4. 소소한 ...
'19.1.13 1:02 PM (118.39.xxx.76)저도 먹는 재미가 너무 크네요
티비 안 본지는 언제인 지 기억도 안 나고
책도 이제 별시리..
그 나마 영화는 아직 보긴 봐요
거한 거 먹는 게 아니고 동네 콩나물국밥도 맛있어요
강아지 산책 시키는 거랑 해바라기 하는 거
먹는 거
제일 행복 해요5. 낙이 없어서
'19.1.13 1:03 PM (175.113.xxx.77)결국 억지로 나가다보면 피곤해져서 다른 날을 다 망치고
더 낙이 없어지니
일나가는거 빼곤
무조건 먹는걸로 낙을 삼게 되긴 하네요
그 좋아하던 옷이니 쇼핑도 너무 귀찮고..6. 그러니
'19.1.13 1:06 PM (175.213.xxx.84)살이 야곰야곰 찌더니..
예전에는 상상 못하던 몸무게가 똭!
한 동안 체중계 안봤더니 이렇게 늘어난줄도 몰랐어요 ㅠ
다이어트도 신경 쓰세요..7. 연애를 하세요
'19.1.13 1:08 PM (223.39.xxx.135)혼자 있고 일만하니
먹는것만 찾게되더라구요
살안찌게 조심하시구요
춥고살찌면 우울해집니다8. 독감 앓고나서
'19.1.13 1:14 PM (1.226.xxx.227)식욕 폭팔이라 미칠 것 같으면서도 먹는게 좋아요.
ㅠㅠ
그런데 잘 참아왔던 것들만 찾아요.
피자 콜라 파스타 등등..
피자는 이제 거의 상비약이예요 상비약.9. ...
'19.1.13 1:31 PM (117.111.xxx.185)인간의 제일 첫번째 욕구가
먹는거래요10. 저는
'19.1.13 1:31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이제 먹는 재미마저..
무슨 재미를 찾아야 하는지11. ..
'19.1.13 1:33 PM (211.108.xxx.176)잘 먹을수 있는것도 복이예요
40중반 넘어서부터 소화도 안돼고 조금만 먹어도 배나와서
냉장고에 먹을게 많아도 못먹어요
맛있는거 많이 먹을수 있게 빡시게 나가서 알바라도 할까
하는 생각 들때도 있어요
밥 3분의 1공기에 된장국 나물 고기조금 이렇게 두끼정도 먹고도 소화안돼서 맛있는 간식 같은건 엄두도 못내요12. 소식
'19.1.13 1:47 PM (219.240.xxx.195)40후반인대요. 작년부터 소식 하면서 체중을 많이 줄였거든요. 그 뒤로 요요 안오게 관리하느라 뭘 먹지도 못해요. 이제는 먹는 낙도 사라져버린 현실 ㅋㅋㅋ 그냥 하루 하루 체중계 보며 여기서 일킬로 라도 더 빼보자 뭐 이제 체중 줄이는걸 낙으로 삼아야 겠어요.
13. ...
'19.1.13 2:35 PM (119.64.xxx.178)다행이네요
전 먹는것도 관심없어요
배고프면 아무거나 먹어요
배안고프면 안먹고14. gee
'19.1.13 3:15 PM (49.174.xxx.168)먹고 자고 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