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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케어건으로 생각해보는 안락사에 대한 소견.

행복하다지금 조회수 : 1,543
작성일 : 2019-01-13 11:50:35
지금20살된 고양이 키우고 있고 이전에 키우던 고양이를 두녀석 안락사 결정하며 고민을 참 많이 했었기에
그 문제에 대해 잠깐 얘기 나누고 싶어요.

제가 사는 캐나다에선 노킬 센터가 아니면 안락사 합법적으로 하는건 사실이예요.
개인들의 후원을 받는 사립보호소들은 안락사를 하면 후원이 줄어드니 안락사 해야하는 애들도 안하는 경우도 많고 
제가 사는 토론토의 SPCA도 몇년전에 노킬센터로 선전해 후원을 받기위해 안락사가 필요한 동물조차
안락사 안하고 고통받다 죽게한다고 내부고발이 있어서 신문 일면에 뜰 정도였어요.

이게 문제가 되는건 우리나라와는 달리 살 가능성이 없는 동물의 경우 고통이 크다고 판단되면 
안락사를 수의사가 적극 권장하는 문화도 한 이유구요
제 고냥이 녀석들중 하나가 암으로 죽어갈때 수의사는 안락사를 권하는데 전 아이가 새벽마다 아직 절보고 골골 거리는게
맘에 걸려 도저히 안락사를 못시키겠더라구요.
그러니 그 수의사..암걸린 아이 통증주사를 몇일치를 한꺼번에 안주고 매일 매일와서 하루치를 받아가게 하더라구요.
빨리 안락사 시켜라 ...무언의 압박을 하는거였죠.
남편이 매일 회사 끝나고 차막혀서 30-40분이상 걸리는 거리를 매일 운전해 통증주사를 받아왔었네요.
그 상황에서 다른 병원으로 옮길수도 없고...참 의사가 원망스러웠었어요.

예전엔 안락사 하는 보호소를 후원하는 사람을 보면 왜 그런 보호소를 후원할까 생각했었는데
몇년전 관련된 기사를 읽고 생각이 좀 봐뀌였어요.
외국같은 경우 노킬 센터는 거의100%로 민간센터구요 그래서 아이를 수용할 공간이 없으면 안받고 돌려보냅니다.
그럼 그 주인들의 대부분은 그냥 아일 길에 유기 시키고 그 아이들은 길에서 고통스럽게 살다 죽게되죠.
킬 센터는 대부부 지자체의 지원을 일정부분 받기때문에 아이들을 돌려 보내지 못하게 되있어요.
그러다보니 보호소가 보호할수있는 일정수준이 넘으면 안락사 결정을 내릴수 밖엔 없게되죠...
이 부분은 참 어디가 맞다 아니다 딱 잘라 말하기 힘들고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단체 사회기관, 관련 정부기관이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합의를 이끌어내야 하는데 사실 한국 동물복지 수준이 역사가 짧아 
이런 논의가 안되어 있는듯 보여요.

개인적으로 전 케어의 문제는 안락사 자체보다 안락사 하지 않아도 될 아이들을 안락사 했다는 점과 그걸 숨겼다는거라고 봐요.
왜 안락사 하지 않아도 될 아이들을 안락사 시켰는지?
재정적인 원인이 있었는지, 후원금이 제대로 사용 운영됐는지..이런게 논의의 핵심이 되야지
안락사에만 촛점을 맞추다보면 모든 안락사는 죄로 보는 시각이 생길것 같아요.

제가 수의사가 그렇게 압박을 해도 버티다가 헌달뒤에 보낼때가 된것같아 녀석의 안락사를 결정했을때
제가 가는 한국 사이트의 몇몇분들은 절대 자신은 안락사 안시킨다고 비난하는 어조로 답글 다셔서
그 답 글 단 사람들도, 날 자신의 집착때문에 내고양이에게 불필요한 고통을 주는 이기적인 인간 취급하던 수의사도
참 다 미웠던 기억이 떠올라 길게 글 적었습니다.



IP : 199.66.xxx.9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3 11:55 AM (39.115.xxx.147)

    과도기니까요.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 특성상, 불쌍한 존재에 대해선 무조건적인 옹호와 보호심리가 작동해서. 사람의 안락사로 말이 많은데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동물 안락사는 시간이 좀 더 걸리겠죠.

  • 2. 러브
    '19.1.13 11:56 AM (58.237.xxx.150) - 삭제된댓글

    말씀이 이해는 되는데요..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받는다면 안락사가 나을것 같지만.
    저는 항상 의문이었던게 안락사는 정말 고통없이 가는건가?
    그게 궁금했어요. 마취중이면 정말 고통을 안느끼는가, 몸이 마비되어 고통을 드러내지못하는 것 뿐 아닐까.
    그걸 모르겠어요.
    고통없는 죽음이 사람들도 원하는 마지막일텐데,
    과연 안락사는 정말 안락하게 떠나는 방법이 맞는지요.

  • 3. ...
    '19.1.13 11:57 AM (211.214.xxx.224) - 삭제된댓글

    노견을 하루라도 더 같이 살겠다고 고생시킨거 생각하면
    뭐가 옳은건지 지금도 모르겠어요.
    그땐 다음에 또 같은 상황이면
    안락사 시키겠단 생각을 했었는데
    수의사가 스트레스 높은 직업 순위에 오른거 보면
    생명에 관해선 참 어려운거 같아요.

  • 4. 한국도
    '19.1.13 12:03 PM (116.37.xxx.172)

    정부의 지원을 받는 시보호소는 안락사시켜요. 그래서 케어같은 민간 단체에서 구조해주는 걸 고맙게 생각한거죠. 누가 어렵게 구조해서 안락사 시킨다고 생각이나 했겠어요.

  • 5. phua
    '19.1.13 12:06 PM (58.123.xxx.184)

    저도 고양이 4놈 키우고 있어서
    남의 일이 아니네요. ㅠㅠㅠ

  • 6. 살아있는 누구도
    '19.1.13 12:10 PM (199.66.xxx.95)

    안락사로 안죽어봤으니 100% 알순 없겠지만
    이건 사람의 안락사도 같은 의문인거지요.

    두아이를 사랑으로 키우다 그 아이의 안락사를 결정한 경험에 비추어 말씀 드리자면
    아이의 고통이 한계치를 넘은 선상이되면 오히려 죽음은 안식으로 보입니다.
    이 시기가 오면 전 개인적으로 안락사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제 20살된 신부전 걸린 냥이 녀석은 2년 반 가까이 수액을 맞고 자주 강제급식을 해야하고 싫어하는 약을 먹여야하고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삶을 즐기고 있거든요.
    하지만 언젠가 살아있는게 더이상 즐거움이 아니라 고통이 될때...그때가 되면
    내가 아니라 녀석을 위해 안락사를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처음 아이를 보낼땐 몰라서 병원에서 보냈는데 병원가는걸 아이가
    그와중애도 무서워해서 아이도 힘들었고 저도 힘들었는데
    둘째 아이땐 집으로 오셔서 안락사 해주시는 수의사 팀이 있어 아이가 나름 편안하게 갔어요.
    그래서 저도 후회가 덜 남았구요.

  • 7. 러브
    '19.1.13 12:22 PM (58.237.xxx.150)

    원글님처럼 보내주신 경우는 다행이네요. 병원아닌 집에서 보낸건 나아보이네요. 그래도 슬프긴하지만...

    이번 케어건으로 제가 읽은댓글중에는 안락사도 싸구려 약이 있어서 그런걸로 고통스럽게 보낸거라는 글이 있었어요. 사실여부는 모르겠지만 충격이었어요
    예전에 어디선가 읽었는데 이렇게 주인없이 보호소 등에서 안락사로 보내지는 개들은 정식절차 건너뛰고 행해진다고도 했어요
    안락사가 주사제를 3단계에 걸쳐 행해야지만 제대로인데 주사제값도 아낀다고 중간단계인가를 건너뛰어서 독극물을 주입하기에 엄청난 고통을 그대로 겪고죽어간다고.
    제발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이번 케어건도 안락사시 두명인가 함께 지켜보는 인력이 꼭 있어야하지만, 그렇지도 않았다고해요.
    안락사를 막을 순 없어도 멀쩡한 개를 무분별하게 안락사시킨 것과 함께 절차를 철저히 지키지않은 점 등은 반드시 고쳐야겠죠.
    아.. 또 슬퍼지네요.

  • 8. ㅡㅡ
    '19.1.13 12:27 PM (223.39.xxx.198)

    예.. 이 문제는 정말이지 뭐가 옳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죠. 저도 다른 동물단체에 후원금도 내고 길냥이 임보하고 입양도 보내봤고 지금도 두 길냥이 자식처럼 키우는데요 정말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오는 문젭니다. 길거리에서 불쌍하게 살다가 비참하게 죽느니 안락사가 나을 것 같은 생각도 들어요. 마취제를 시용한다면요. 그리고 얼마나 많은 유기견들이 있는데 그걸 다 동물단체에서 수용하지고 못하는 게 맞고요.. 쉬운 일이 아니라 비난도 못하겠어요.. 단 사람들 모르게 안락사 시킨 거 나쁘고요 우리 보호소도 더 여력이 없어 안락사 시키겠다고 공고하는 게 앞으로 생각없이 애완동물 들여서 키우다 버릴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도 나을 것 같고 또 안락사가 이슈화 되어서 사람들의 관심과 정부 차원의 어떤 대책도 점점 생겨나는데 좋을 거 같고요. 걍 맘 같아서는 애완견샾 같은 거 다 불법화했음 좋겠어요. 철저하게 분양을 관리해서 함부로 새끼 낳지도 못하게 분양도 못하게 키우지도 못하게 완전 관리했음 좋겠어요. 철저한 관리 아래에서 책임있게 키울 사람들만 애완견이든 애완묘든 키울 수 있게 했음 좋겠어요.. 불가능하지만요..

  • 9. 안락사아님
    '19.1.13 12:36 PM (115.143.xxx.140)

    이번 케어 사건은 안락사와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해요. 안락사란게, 생명을 유지하는게 너무도 고통스럽기에 안락을 위해 생명을 정지시키는거잖아요.

    케어사건에 안락사라는 단어를 쓰는건 부적절하고 저는 도살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살입니다.

  • 10. ...
    '19.1.13 12:40 PM (39.7.xxx.133)

    살처분이죠.

  • 11. 행복하다지금
    '19.1.13 1:14 PM (199.66.xxx.95) - 삭제된댓글

    이걸 계기로 사회적 논의가 시작됐으면 바래봅니다.
    제대로 된 절차와 과정, 이유를 밝혀서 안락사가 정해지고
    안락사 과정과 사용 약물, 참관자등등 제대로 이행되게끔 정해져야 한다고 봐요.
    위의 말처럼 비용을 줄이기위해 약품을 바꾸거나 과정을 건너뛰면 동물학대로 신고 들어갈수 있게끔요.

    저같은 경우, 집에서 안락사 해주는 수의사 팀에게 연락했을때 그쪽에서 저희 냥이 담당 수의사와 얘길하고 아이 병력과 상황에 대해 자료를 받고나서야 날짜를 잡을수 있었어요.
    그냥 아무나 안락사 해달라고 연락한다고 와서 안락사 해주는 시스템이 아니란거죠.

    날짜 잡고도 마음을 못정해서 세번이나 취소했는데도 뭐라 안하시고 이해한다고 수고했다고 해주셔서..
    울 냥이 쭉 진료한 수의사보다 더 위로가 됐던 기억이 납니다.

  • 12. 행복하다지금
    '19.1.13 1:19 PM (199.66.xxx.95) - 삭제된댓글

    케어사건을 계기로 사회적 논의가 시작됐으면 바래봅니다.
    동물의 보호와 안락사에 대해 제대로 된 절차와 과정 순서가 정해지고
    안락사가 결정되면 안락사 과정과 사용 약물, 참관자등등 제반사항등이 제대로 이행되게끔 정해져야 한다고 봐요.
    윗님의 말처럼 비용을 줄이기위해 안해도 되는 아이들을 안락사 시키거나
    싼 약품으로 바꾸거나 과정을 건너뛰는 등 끔찍한 상황이 생기면 동물학대로 신고 들어갈수 있게끔요.

    저같은 경우, 집에서 안락사 해주는 수의사 팀으로 연락했을때 그쪽에서 저희 냥이 담당 수의사와 얘길하고 아이 병력과 상황에 대해 자료를 받고나서야 날짜를 잡을수 있었어요.
    그냥 아무나 안락사 해달라고 연락한다고 와서 안락사 해주는 시스템이 아니란거죠.

    날짜 잡고도 마음을 못정해서 세번이나 취소했는데도 뭐라 안하시고 이해한다고 수고했다고 해주셔서..
    울 냥이 쭉 진료한 수의사보다 더 위로가 됐던 기억이 납니다.

  • 13. 행복하다지금
    '19.1.13 1:22 PM (199.66.xxx.95)

    케어사건을 계기로 사회적 논의가 시작됐으면 바래봅니다.
    동물의 보호와 안락사에 대해 제대로 된 절차와 과정 순서가 정해지고
    안락사가 결정되면 안락사 과정과 사용 약물, 참관자등등 제반사항등이 제대로 이행되게끔 정해져야 한다고 봐요.
    윗님의 말처럼 비용을 줄이기위해 안해도 되는 아이들을 안락사 시키거나
    싼 약품으로 바꾸거나 과정을 건너뛰는 등 끔찍한 상황이 생기면 동물학대로 신고 들어갈수 있게끔요.

    저같은 경우, 집에서 안락사 해주는 수의사 팀으로 연락했을때 그쪽에서 저희 냥이 담당 수의사와 얘길하고 아이 병력과 상황에 대해 자료를 받고나서야 날짜를 잡을수 있었어요.
    그냥 아무나 안락사 해달라고 연락한다고 와서 안락사 해주는 시스템이 아니란거죠.

    날짜 잡고도 마음을 못정해서 세번이나 취소했는데도 뭐라 안하시고 늦은거 아니라고 결정 못한거 이해한다고
    수고했다고 해주셔서..울 냥이 쭉 진료한 수의사보다 더 위로가 됐던 기억이 납니다.

  • 14. 원글님말처럼
    '19.1.13 1:29 PM (124.54.xxx.150)

    안락사시키는 절차를 제대로 안밟고 안락사안해도 되는 녀석들을 맘대로 안락사시키고 그걸 숨기고 해온게 문제가 되는거죠 고통스러워하는 동물들 안락사 시키는거 자체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걸요? 그런데 그 대표 카톡 들킬까 겁나하고 후원금 어디에 다 쓰는지 모르지만 구조된 애들 뒷감당할 능력도 안되면서 방송타는것만 좋아하고.. 이건 아닌것 같아요 비영리단체들도 후원금받으면 그 내용 감사받아야하는거 맞는것 같구요 해마다 20억이었다면 충분히 구조된 아이들 살수 있는 공간 만들어주는게 가능했을것 같은데요

  • 15. moioiooo
    '19.1.13 1:32 PM (211.204.xxx.193)

    이런 얘기 들으신 분 없나요?
    동물 안락사는 불에 타서 죽는 것 같은 고통이라
    전혀 안락사가 아니라는 얘기.....
    저 얘기 듣고 전 안락사에 거부감이 있습니다

  • 16. 행복하다지금
    '19.1.13 1:47 PM (199.66.xxx.95)

    도대체 어디서 그런 글을 읽으셨어여?
    뒷골목에서 파는 약이 아니라 제대로 된 안락사 약품은 과학적 근거와 데이타를 이용해
    사람에게 사용되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님이 어디서 카더라 소식을 듣고 오셔서 믿으시는거야 님 자유겠지요

  • 17. 행복하다지금
    '19.1.13 2:04 PM (199.66.xxx.95)

    케어의 안락사건은 안락사가 아니라 위에서 말하셨듯 도살에 가깝다고 보여요.
    아픈 아이가 아니라 건강하고 친화력 좋은 아이들까지도 큰 개 위주로 죽였고
    보호소에 자리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름을 알리고 후원을 받을려고 무리해서 아이들을 빼내와서 결국
    후원금은 그걸 선전해서 다 받고 아이들은 다 소모품처럼 처리됐죠.

    이건 제대로 보호소에서 안락사 과정을 통해 처리하는것과는 다른 이슈고요
    다만 이걸 게기로 모든 안락사가 다 못할짓이라는 윗님 같은 결론은 안내리셨으면하고 바래서 긴 글 썼습니다

  • 18. 욕처먹는 이유
    '19.1.13 2:34 PM (14.32.xxx.52)

    http://cafe.daum.net/ok1221/9Zdf/1451830?q=배달의 민족 치믈리에 난입 대표

  • 19. ...
    '19.1.13 8:3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 20. ㅇㅇ
    '19.1.13 10:44 PM (58.121.xxx.139)

    아픈 개를 안락사시키면 누가 뭐라겠어요
    구조쑈하면서 후원받고, 뒤로는 멀쩡한 개들을 죽였잖어요
    연극성 장애 환자의 쑈에 전국민이 놀아난 거죠.

  • 21. 그게 무슨
    '19.1.14 12:06 AM (180.69.xxx.167)

    안락사라는 용어를 쓰나요. 그냥 동물 살해, 불법 도살이잖아요.

  • 22. ㄹㄹㄹㄹ
    '19.1.14 3:43 PM (211.196.xxx.207)

    안락사가 불에 타는 고통이라는 말 삼가해주세요, 저도 안락사로 보낸 사람으로..
    마취 없이 그냥 주사 맞으면 아프다는 글에 여러모로 알아보고 결정했습니다.
    내 강아지 고통없이 보내려고 노력 했지만 내 결정으로 보낸 거 평생 고통으로 안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 개 웃으면서 잠든 것처럼 갔어요,
    간단하게 말하면, 돈만 있으면 편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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