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 취미생활도 경제어려워지니 옛날같지않더라구요
취미나 문화센터같은곳 강좌들도
실용적인 강좌에 몰리더라구요.
한때 유행했던 홈패션 집안 인테리어 자수 등등
재료비 많이들고 딱히 돈되는일도 아닌 취미는
요새 수강생 별로 없어요.
그래도 과거에는 이정도아니었던거 같은데요.
금융정보 부동산강좌 노후설계 뭐 이런 수업에
몰리더라구요. 취미를 해도 자격증 취업하고 연관되는거 위주로 배우구요.
저는 취미가 자수 꾸미기 ㅡ.ㅡ 이런쪽인데
자제하게되요. 재료비 부담도되고 실질적으로
생활에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만큼 살기 각박해진건지
제가 세상물정을 몰랐던건지 ...
1. ..
'19.1.13 10:36 AM (125.176.xxx.90)한때 트랜드 같아요
그런거 해보니까 비싼 쓰레기만 만들고
선물해도 싫어하고 해서
다들 손을 놓는 거죠
집 인테리어도 싹 바뀌었어요
미니멀하고 그런 자질구레한 홈패션은 싹다 갖다버리는 인테리어로.
저도 한때 손재주땜에 온갖 것을 만드는 취미 하다가
다 버리고 요즘은 공부해요.
진작에 그런것 하지 말고 내가 공부를 했음
시험에 붙던가 지금쯤 이것관련 학위라도 받았을 텐데 하면서
뒤늦은 후회로 가슴을 쳐요2. 원글
'19.1.13 10:47 AM (223.38.xxx.102)네 저도 그렇고 요새 다들 그런 분위기더라구요. 그래도 그런 취미들도 나름 의미가 있는데
진짜 이쁜 쓰레기 ㅡ.ㅡ 같기만하고
그시간에 운동이나 책을보자 싶더라구요3. 그런 취미
'19.1.13 10:53 AM (116.123.xxx.113)재료가 끝없이(?) 나가 안 하게 되더라구요.
특하 배우는 과정엔 수업료보다 재료비가 훨씬 더 많이 나가니 부담스럽구요.
박스 안에 넣어놓고 가끔 꺼내 보는데
저럴때도 있었구나 싶어요 ㅎㅎ4. ...
'19.1.13 11:11 AM (222.99.xxx.98)비싼 쓰레기.. ^^
5. 점 두개님
'19.1.13 11:13 AM (39.118.xxx.225)말씀이 맞는 것같아요.유행이 있는 것같아요.한 때는 퀼트,한 때는 자수,한 때는 뜨게질등등으로요. 그 덕에 저도 집에 퀼트장비,자수장비등....갖가지의 장비가 갖춰져 있는 통에 나중에 정말 할 것 없이 심심하면 한번씩 다시.해줘도 될 듯해요.
6. 한여름밤의꿈
'19.1.13 11:32 AM (119.200.xxx.111)경제가 어려워서라기보다는 취미 생활도 유행이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평균수명이 길어지니 실질적이고 배워두면 나이들어서도 혼자 해결할수 있을듯한 취미 생활을 배우는 듯 합니다. 경제가 어려우면 그런 취미 생활도 못해요! 이제 취미 생활도 경제랑 연결시키네요. 이전 정권때는 이런말 안나왔던것 같은데...
7. ....
'19.1.13 11:57 AM (116.127.xxx.104)저도 퀼트 빼고 자수 뜨개질 캘리 했는데 재료가 한상자씩 그득이네요ㅠㅠ
요즘 시들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안알아보는데 뭐가 유행인가요?8. ,,,
'19.1.13 12:35 PM (121.167.xxx.120)유행이 있는것 같아요.
광풍이 불면 너도 나도 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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