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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남편이 이혼을 안 해주는데요

.. | 조회수 : 13,392
작성일 : 2019-01-13 09:26:47
전에도 몇 번 고민 글 올린 적 있습니다.
의처증 심한 남편으로 인해 친구들 만나기도 힘들고
시댁은 어렵고 친정은 좀 사는 편이라 더더욱 안 놔줄 것 같다고..

주말에 다툼이 좀 있었는데요
시댁과는 인연을 끊겠다고 선언했고
(남편이. 시어머니가 남편 몰래 저에게 돈 요구를
해왔는데 제가 싸우다가 얘기하고 말았어요)
남편이 제 지갑을 뒤지다가 명함 두 개를 발견하고는
누구 명함이냐며 흥분해서는 제뺨을 두 대 때리더군요.
(종교에 의탁하고자 세례 준비반에 들었었고
그 예비자 반 분께 받은 명함이었어요.)

흥분하면 제 물건 다 뒤지는 사람이고
이번에는 그게 명함이었어요.
못 참겠어서 경찰 불렀고, 경찰 측에는 제가 짐 싸서 나갈 때까지 지켜달라고 했습니다.

남자아이 둘이 있는데 (중학생)
엄마 자리 잡고 전화할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집을 나왔습니다.

제 약점이 친정 엄마인데요
(결혼 끝까지 반대하셨고
연애할 때부터 눈이 무섭다며.. 잘 헤어지라고
안 그럼 칼 들고 다 죽일 사람이라고 하셨었어요)
제가 딴 데 갈까 봐 친정엄마에게 울면서 전화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친정엄마가 오라는 대로 친정에 가 있는데 남편에게 톡이 왔어요.
자기가 나갈 테니까 들어와 달라고.
서류 정리 전에는 안 만날 거라고 하니
서류 정리는 못해준대요.
짐 다 쌌고 애들에게 마지막 인사도 했고
(저 없으면 못 산다고 툭 하면 협박합니다. 자살협박)
그러니 애들 불안하지 않게 들아와 달라고 하고는 연락이 끊겼어요.

애들에게 아빠 나갔다고 들어와 달라는 전화를 받았고
뻔히 예상은 했지만 친정 엄마 성화와 애들 걱정에 집에 들어갔습니다.

남편은 나간 게 확실했는데-
1시간 뒤 다시 들어오더군요.
절대 이혼은 못한다며.
그리고는 아무 일 없던 양 거실에서 자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고
그 후로 우울증 약을 먹으며 애들 클 때까지만 버티자고 버티며 살고 있었는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건가 싶습니다.

전 재택근무자고 저 혼자 먹고 살 정도는 법니다.
나이가 들면서 일을 줄여 애들 양육비까지는 솔직히 힘들고요.
아이들은 이혼만은 안 했으면 한다고 하고
남편은 제가 죽을 때까지 안 놓아줄 사람입니다.

어떻게 해야 제가 살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약으로 버티며 애들 키우며 제 일을 할 수는 있는데,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습니다.

현명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223.38.xxx.120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3 9:29 AM (122.35.xxx.84)

    남편이 싫어하는 행동을 계속하는거죠
    딴남자 만나거나 그런거 말고요
    사람마다 참을수없는 부분들 있잖아요
    정떨어지게 만들것 같아요
    돈벌어 집안일해 재산있어 성격괜찮고..안 놓아주고 싶겠죠

  • 2. ㅡㅡ
    '19.1.13 9:30 AM (221.140.xxx.139)

    변호사 찾으셔야죠.
    와이프 뺨을 때리고 거실에서 자는 남편요?

    아들들에게도 절대 좋은 환경 아닙니다

  • 3. 000
    '19.1.13 9:32 AM (125.143.xxx.98)

    집 나가세요.

  • 4. 아이들이
    '19.1.13 9:35 AM (223.62.xxx.63)

    엄마가 아빠한테 맞는거 몰라요? 알면서 이혼만은 말아달라는거면 애들도 참 이기적인거네요
    님이 죽을수도 있어요 그래도 애들땜에 남편땜에 돈땜에 나오지를 못합니까? 일단 경찰도 왔었으니 소송이혼하시길 바래요 아이들은 엄마따라 나오면 경제적으로 어려움 있을거지만 (물론 양육비 재산분할 다 제대로 받아야죠) 더이상의 폭력은 없을거다고 안심시켜주시고 데리고 나오세요 폭력남편옆에 아들들 뒀다간 애들이 희생양되거나 똑같은 인간 만들게 되는겁니다 님 마음이 좀더 단단해지고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나가겠다는 의지를 가지셔야해요 무기력에 지지 마시고 남편의 폭력에 무릎꿇지마시고 아이들의 애원에 꺽이지 마세요

  • 5. ..
    '19.1.13 9:37 AM (49.170.xxx.24)

    소송이혼 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러고 살기에는 내가 불쌍하잖아요.

  • 6. 재판이혼
    '19.1.13 9:43 AM (61.82.xxx.218)

    재판이혼 하시고요.
    본인이 나가겠다는 남편말을 믿으셨어요?
    남편이 1시간만에 들어왔으면 원글님이 다시 집을 나왔어야죠.
    아이들 데리고 친정을 가든가요.
    이혼할 의사는 있으신건가요? 참~ 답답하네요.
    남자들은 여자들이 애들때문에 이혼 못한다는걸 아니까 더 지멋대로 행동하는겁니다. 니가 어쩔건데? 이거죠.
    애들 다 큰다음에 이혼하면 뭐 낫나요?
    이혼이 힘들면 별거라도 하세요. 가까이 살면서 아이들만 챙기면 되죠.

  • 7. . . .
    '19.1.13 9:45 AM (223.62.xxx.254)

    폭력쓰는 사람들 기본이 그거죠. 때리고 죽을듯이 빌고, 그 다음엔 더 때리고 죽을듯이 빌고..그 다음엔 죽을듯이 때리죠. 폭력에 익숙해 진걸 깨닫고 나면 님 편은 하나도 안남아요. 님도 연애때 맞았으면 결혼했겠어요? 의처증. 명함. 그다음에 때리니 그러려니 한거죠. 이거 심해지면 나는 맞을 짓을 했다는 자괴감에 빠집니다. 애들한테 맞을 수도 있어요. 때려도 맞기만 하는 엄마...만만하지 않겠어요? 그나마 친정엄마 기력있으시고, 님도 이정도 사리분별 남아 있으실때 여성상담전화 하시고 변호사 찾으세요. 애들도 이미 님편은 아니에요. 쳐맞은 피해자도 아리까리하게 만드는 말발인데 님 없는 동안 어린애들을 얼마나 구워 삶았겠어요. 님이 빠져야 애들이 아빠의 실체를 파악할거에요. 일단 님부터 피하세요.

  • 8. ....
    '19.1.13 9:46 AM (117.111.xxx.58)

    단순 의처증이 아니라 경계성 성격장애자 같아요...
    애착대상에겐 미저리처럼 굴고 주변사람 다 망가뜨리는
    급하면 당장 책이라도 일단 읽어 보세요
    잡았다 네가 술래야라는 책인데
    그런 사람들 상대하고 벗어나는 법 나와 있어요
    근데 원글님은 읽어볼 기운도 없어 보여서 안타까워요 ㅠㅠ 남편 상대하는 데에 정신 소모하기도 싫을 듯..

  • 9. 테오
    '19.1.13 9:50 AM (14.32.xxx.112)

    명함받았다고 이상하다고 하는 댓글. 그댓글이 참 이상하네요.
    이런경우 소송이혼을 권하구요, 증거를 모아두시기 바랍니다.
    무슨 희망을 가지고 이남편과 살으시려구요

  • 10. 원글
    '19.1.13 9:50 AM (223.38.xxx.120)

    명함은 여자 분 1분 남자 분 1분한테 받은 거였어요(보험하시는 분과 개인사업 하시는 분). 아무 생각 없이 주니까 받았고 그러고 방치한 상태였고요.
    애들은.. 첫째가 폭력에 노출됐었어요. 제가 없을 때 맞았고, 제가 다시 애들한테 손대면 이혼할 거라고 하니까 그 후로 때리는 일은 없어졌어요. 여전히 통제하려 들지만요.
    애들은 제가 없으면 아빠가 무섭답니다. 애들 마음도 알겠고, 그렇다고 애들 양육권을 받아올 자신은 없어서 묶여있는 상태입니다.
    첫사랑? 첫사람? 서로에게 첫 연애였고 그게 결혼으로 이어진 거라, 남편이 제게 원하는 게 많은 걸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주위에 결혼에 실패한 친구들이 많거든요..
    처음부터 기운 결혼이어서 제 친구들은 거의 다 잘 나가는 편이에요. 업무로도 성공하고 가정생활도 원만하고요.
    그런데 본인 친구들은 본인 말고는 가정을 유지하는 경우도 드무니.. 자격지심? 그런 걸 많이 건드리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절 더 붙드는 것 같은데, 그게 더 한심하고 어이없게 느껴져요.
    소송만이 답일까요.
    애들 성년이 될 때까지 5년만 더 버티려고 했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힘드네요.

  • 11. 무섭
    '19.1.13 9:57 AM (49.174.xxx.200)

    강서구주차장 살인 증 의처증으로 비롯된 무서운 일들이 많아서 원글님이 걱정이네요. 조금의 폭력이라도 있으면 신고 꼭 하시고 애들 클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소송하세요. 남편놈이 죽는다 어쩐다 신경쓰지 마시고 원글님과 아이들 안전만 생각하시길

  • 12. ....
    '19.1.13 9:58 AM (223.62.xxx.254)

    이혼은 님이 필요해서 하는거에요. 남편 허락 필요없어요. 남편말 다 들어줄 필요도 없구요. 남편분석하다가 더 말립니다. 본인도 능력있으시고 친청도 넉넉하니 바로 전문가 찾아서 이혼의뢰하세요. 이런경우는 돈도 얼마 안들어요. 남편이 돈이 없거든요. 돈이 없는 인생들은 사람쓸줄을 몰라요. 만만한 가족벗어나면 어버버해요. 전문가 통해서 남편상대 하시고요. 겸사겸사 상담도 받으세요. 님같이 의존적인 성격은 살면서 남편같은 인간들 많이 꼬일 거에요. 쉽거든요. 징징대거나, 패거나 ..이거 몇번해주면 멘탈흔들려서 하란대로 다하거든요.
    친정어머니 기력있으시고 님도 사리판단 되실때 빨리 끝내세요.

  • 13. 맞고는
    '19.1.13 10:03 AM (211.218.xxx.43)

    살지 마세요 변호사 선임하면 나에게서 100미터 접근 금지로
    손데 수 없어요 시일 걸려도 이혼하고 애들과 맘 펀히 사세요

  • 14. 아이고
    '19.1.13 10:04 AM (1.236.xxx.145)

    이건 이혼이 답인 경우에요.
    원글님 마음약하니까 그런놈이 들러붙은거에요.
    우선 별거부터하고
    변호사 상담하고 조정이혼하고
    아이들과 맘편히 살다보면
    행복한 날 오고 아이들도 엄마 잘했다고 할거에요.
    마음편한게 최고에요.

  • 15. 경계성 인격
    '19.1.13 10:04 AM (116.127.xxx.224)

    잡았다 네가 술래야라는
    경계성인격장애책

  • 16. 애들데리고
    '19.1.13 10:04 AM (112.170.xxx.237)

    나오세요..친정에 5년만 도와달라 하시구요...애들한테도 안좋아요. 엄마없을 때 포ㄱ행할수도 있잖아요...

  • 17. ...
    '19.1.13 10:09 AM (221.166.xxx.175)

    본인 친구들은 본인 말고는 가정을 유지하는 경우도 드무니.. 자격지심? 그런 걸 많이 건드리는 것 같습니다
    ----------------------------
    남편분 친구들이 그럴수록 더 지금 본인 가정에 충실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원글님 따귀정도는 한두번 맞아보신거 아닌거 같고, 애들도 아빠 그런 사람인거 알고, 원글님도 지금 당장 이혼해야 한다는 절박함은 안보여요.. 그냥 이렇게 남편이 잡으면 펄쩍 뛰다가 그냥 마시는거죠...

  • 18. ㄹㄹ
    '19.1.13 10:11 AM (223.38.xxx.38)

    위에 명함 받은거 갖고 헛소리하는인간...남편본인인가요..무슨 예비자하면서 명함을 받내는게 말이되나요.저도 성당다니며 명함 받았는데 그럼 남편이 다 의심하고 때리면 맞아야하나요???

    그리고 원글님..이상황에 본인만 짐싸 나갔다가 또 들어오고 이런거 절대 도움이안되요.아이들도 아빠 무섭다는데 솔직히 인질을 그냥두고 나가는 꼴이잖아요 ㅠ남편이 애들을 데리고 있는데 엄마가 그냥 이대로 나가랴..라는 안심을 시켜주는 꼴인데...이건 그냥 대충 짐싸나갔다가 그날로 들어오고그럴일이 아닌듯보여요.확실히 맘먹으면 정말 소송으로 들어가서 확실히 갈라서시던지 하세요.특히 아이들 한참 예민한 사춘기인데 무섭다는 아이들 그렇게 방치하고 두고나가고 하지마세요.아이들도 걱정이네요.....일단 맘먹었다면 남편을 고치든...원글이 참고살든...법에 기대 이혼히든..정말 결정을 지으셔야 할때가 온거같아요..근데 이경우는 진짜 남편이 고쳐지긴 힘들거같고 ㅠㅠㅠㅠ정말 이혼이란말 잘 안하는 저지만 이경우는....원글님이 정말 애만보고 맘비우고 살지 않을바에야...저런인간이랑은 안사는게 답일거같네요 ㅠ

  • 19. 애들 위해 버틴다
    '19.1.13 10:12 AM (211.178.xxx.203)

    가 아니라 애들 위해 헤어진다가 맞습니다.

    애들이 마음 편해지면 대학간판이 달라져요.

    변호사 상담부터 받고. 이혼재판 하세요. 안해주면 못하나요.

    그 허락을 받을 생각을 한다는 게 어리석어요.

    집 나간다고 했으면, 현관열쇠부터 바꿨어야죠. 사실 이사가야 해요.

    어차피 돈이나 깔끔한 이별은 어렵겠네요.

    아이들에게 미안하지 않으세요? 아빠가 대책없으면 엄마라도

    똑부러지게 환경을 정리해줘야죠. 왜 불안하게 방치하세요?

    아이들 안전도 생각하세요. 다 준비하고 빨리 실행에 옮기세요.

  • 20. 아이들을
    '19.1.13 10:16 AM (223.62.xxx.192)

    지금같은 경제상황에서 키울수 없으니 대부분 이혼못하지만요 님같은 경우는 폭력에 당하면서도 유지해야할만큼 그 경제력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말이에요 님은 지금 맞는거보다ㅜ경제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ㅠ 애들놔두고 오면 애들은 안맞겠냐고요 애들이 엄마없인 아빠가 무섭다는 말이 뭔지 몰라요??? 자기들 맞는건 싫고 엄마가 대신 맞으라는거잖아요 ㅠ 정신차리세요 제발.. 님 혼자 도망쳐나와도 아이들땜에 속상할거고 아이들땜에 다시 돌아갈거고.. 이런거 반복싫으면 아이들데리고 나오라구요

  • 21. ....
    '19.1.13 10:28 AM (223.38.xxx.18)

    지금 당장이라도 남편에게 칼 맞아도 이상할 것 없는 상황입니다
    당장 도망치세요
    언제까지 아들들이 당신을 이해할 것 같나요
    시끄러운 상황에 질린 나머지 엄마탓도 하는 것이 아들입니다
    딸이랑은 달라요
    아빠가 때릴만했겠지 의심할만했겠지 같은 남자로서 편들어주는거 흔한일입니다
    맘 단단히 먹으세요
    의처증은 절대 고칠 수 없고 의처증 환자가 자살하는 경우 흔치 않습니다
    부인을 죽이면 죽였지

  • 22. 저기
    '19.1.13 10:42 AM (58.120.xxx.107)

    자살 절대 안해요. 부인이나 애들 죽이고 자살하는 경우는 봤어요.
    위에 권한 책도 읽어 보시고 상담가랑 상담해서 자극하지 마시고 최대한 원만하되 단호히 아이들 데리고 나오시면 안될까요?

  • 23. 이유?
    '19.1.13 10:45 AM (183.107.xxx.191)

    이유없대요 의처증은 누가하나 죽어야끝나는거고 정신병원가서도 고칠수없는거라던데요...ㅜㅜ 무슨수를써서라도 이혼하세요 아이들도 가엾네요 ..

  • 24. 방씨네 애들
    '19.1.13 10:51 AM (42.147.xxx.246)

    보시면 자식이라도 지애비 편들면
    엄마라는 존재는 없어지고
    단지 짐승한마리로 봅니다.
    지 엄마에게 욕을 했다면서요?
    그리고 팼다고 했던데요...
    기가 찹니다.
    친정으로 가세요.
    지금 당장요.
    남편하고 사이가 나쁜데 돈을 달라는 시어머니는 참...

  • 25. 방씨?
    '19.1.13 10:52 AM (223.38.xxx.18)

    방씨는 누구죠?

    그리고 윗분 난독증인가요
    의처증걸린 사람은 절대 이혼생각 안합니다
    죽이면 죽였죠

  • 26. ....
    '19.1.13 10:57 AM (121.170.xxx.36)

    의처증 환자네요
    본인이 젊어서나 결혼해서나 못된 짓하고 다녔을 확률 높습니다.
    친정 어머님 말씀이 맞을 거예요.
    부디 몸조심.

  • 27.
    '19.1.13 11:20 AM (1.235.xxx.81)

    읽다가. 인천 주차장 살해사건 피해자 상황이랑 넘 똑같아서 소름이 ....

    이런 남자들은 자기가 통제하는 대상을 끝내는 죽여야 된다더군요.
    그 대상이 죽으면 다른 대상을 찾아내구요.

    지금 애들이 어리고 아빠 무서워하니 본색이 다 안드러난 거고
    애들이 더 커서 아빠 비난하면 머리가 휙 돌아 무슨 짓 할 지 몰라요.

    원글님은 지금 살인자랑 대결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이혼 해도 언제 찾아와 흉기 휘두를지 모르는. 남자입니다.

    부모님과 변호사와 잘 상의하고
    그것이 알고 싶다 꼭 보시구요
    지금 원글님 안전을 제일 먼저 생각하셔야 해요.
    경찰 부른 거 잘하셨어요. 경찰이 실망스럽게 반응해도 무슨 일 생기면 그때 그때 경찰 부르고 기록 남기고 폭력이 있으면 그것도 다 병원 기록으로 남기고

    그래서 살해범이 범죄욕구가 들더라도 억누르게 할 환경을 만들어야 해요.

    지금 이혼이 아니라. 더 위험한 걸 대비하셔야 합니다

  • 28. 남편이
    '19.1.13 11:28 AM (223.62.xxx.192)

    이혼을 안.해.주.네.요..
    이말에 님이 얼마나 수동적인지 다 드러나있어요 그걸 원하는게 님남편이고 그런 점에서 님은 님남편이 원하는 딱 그런 여자인거죠.. 계속 그렇게 살고싶지않다면 님이 변해야하고 거기서 벗어나야해요. 정신병자 자극하지말자고 지금 그자리에 가만 있는것만이 정답은 아닙니다

  • 29. 이혼소송
    '19.1.13 11:38 AM (59.5.xxx.205)

    준비하시고 애들 데리고 나오세요.
    애들한테도 무슨 짓 할까 염려되고요.
    남편분 무섭네요. 님도 변호사 선임해서 전문적으로 대응하세요.
    양육비, 재산분할 이런 거 신경쓰지 마시고 일단 헤어짐을 우선으로 하세요.

  • 30. ...
    '19.1.13 11:52 AM (70.187.xxx.9)

    5년을 참다니요? 누굴 위해서요??? 애들이 남편처럼 자라게 5년을 그런 놈에게 보고 배우라고요???

    지금 소송이혼하면 5년 후엔 자유를 찾을 수 있어요. 지금도 못하는 이혼 5년 후엔 가능할까요???
    결혼 기간이 길어지면 님이 거지같은 남편놈에게 줘야 할 돈이 더 뜯겨요.

  • 31. ,,
    '19.1.13 12:06 PM (211.243.xxx.103)

    이해가 안되는 분이시네요
    이혼 안해주면 못하는거에요? 법은 왜있나요
    아님 하기 싫은거에요?
    그리고 뺨 두대 맞음
    같이 때려줘야죠
    왜 맞고 가만있어요 더 맞을까봐 못때리는거면
    이결혼생활 유지할 이유가 없는거죠
    그리고 거실에서 자고 있는데
    왜 가만 냅두나요
    깨워서 내쫓으세요
    그럴 의지도 없으면
    이렇게 고통받으면서 밟히면서
    평생 살아야 한다는걸 왜 몰라요
    고통스럽다고 하지마시고
    그냥 짐싸서 나가세요
    현실적으로 남편이 집에서 내쫓을 방법 없을것같으니까요
    하나를 얻으려면
    다 버려야 얻을수 있을때도 있는겁니다
    제발 나는 내가 존중해주고 삽시다
    왜 저런 인간한테 이런꼴을 당하고 사나요

  • 32.
    '19.1.13 2:05 PM (58.227.xxx.121)

    폭력당하면 점점 무기력해지는게 맞더군요
    경험으로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 33. ㅇㅇ
    '19.1.14 12:48 AM (114.203.xxx.128)

    비슷한 상황으로 10여년 견디다 재판이혼 위해 소송중입니다
    우선 물리적으로 공간부터 분리하세요 아이들 데리고 친정으로 가시던가...
    폭력 증거 대시고 가정법원에 임시보호요청 하시면 접근못합니다
    정상이 아닌 사람과 정상적으로 소통하실 생각을 빨리 버리세요
    숨쉬는 공기가 달라집니다
    첫째가 폭력에 노출된 사유로 양육권도 가져오세요
    재택근무 가능하시니 능력자세요 힘내세요!

  • 34. ...
    '19.1.14 2:16 AM (183.97.xxx.89)

    애들도 못됐네요..
    엄마 맞는 것 보면서도 이혼은 안했으면 한다니.... 지 아빠 성질 알텐데.

    남의 자식이지만 정떨어지네..

  • 35. ...
    '19.1.14 2:18 AM (183.97.xxx.89)

    아.. 댓글보니 애들한테도 손을 대네요?
    그렇담 아이들 사정도 이해됩니다.

    친정 좀 살고 님도 자기 벌이하면 애들데리고 나오세요.

  • 36. 님..
    '19.1.14 2:18 AM (182.225.xxx.244)

    부탁인데 제발 애들은 같이 데려 나가주세요..

    미성년자잖아요. 그나마 엄마가 자길 지켜줘서 버티고 있었는데 자리 잡을 때 까지라.. 애들이 얼마나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이겠나요..?

    그리고 님이라도 없음 님 남편이 애들을 무사히 놔두겠어요?
    차라리 다 데리고 친정에 들어가시지 저리 애원하는 애들 놔두고 님만 나가지 말아주세요.. 그거 두고두고 원망해요.

    애들이 이혼을 원치 않는 건 지켜줄 엄마가 떠날까 때문이지 아빠에 연민이 있어서 그런 게 아니에요.
    친정어머니한테 부탁하시고 다 데리고 들어가세요.제발요

  • 37. ....
    '19.1.14 9:18 AM (223.62.xxx.135)

    친정어머니가 사람 잘 보셨었네요.
    안타까운 상황이에요. 그러길래 팔자는 정해져 있는듯...
    만약 지금 애들 데리고 나와서 숨으면 님 부모님 집에 가서 행패부리고 잘못하면 칼부림 나고 그래요.
    우리 고모도 눈빛 안 좋은 사람이랑 결혼해서 우리집까지 불통튀고 그랬었어요.
    우리집 현관문을 부숴져라 두들기며 고모 찾아내라고...
    다행히 술 먹고 그짓하다 몇년 지나고 제풀에 꺾였었는데 한참을 모든 식구가 고생했었죠.
    님도 애들 데리고 도망쳐야해요. 애들이 남자애들이라 더 힘든거 있을테지만...애들이 많이 컸으니 충분히 알아듣게 설명하고..친정으로는 가지 마세요. 그건 도망가는게 아니거든요. 무슨 짓을 할지 몰라요.

  • 38. ㅠㅠ
    '19.1.14 9:19 AM (125.141.xxx.137)

    링크된 블로그 글 읽어보세요. 정말 무섭네요. 명함 한장에 저런 비극이 일어나다니... 님에겐 남 일 아닌 것 같아요.

  • 39. ..
    '19.1.14 9:22 AM (112.187.xxx.144)

    안타까워서 ..
    저희 친정아빠가 의처증이셨어요
    이혼하세요 점점 심해지세요 친정엄마가 병원까지 다니셨어요
    저희들 ..부모눈치보느라 죽고 싶을만큼 힘들엇어요
    변호사 사셔서 이혼하셔야해요 그냥은 절대 않해줘요...
    그리고 아이들도 힘들거예요 ....전 집에 가기 정말 싫었어요

  • 40. ...
    '19.1.14 9:42 AM (175.223.xxx.14)

    ..
    '19.1.13 9:29 AM (122.35.xxx.84)
    남편이 싫어하는 행동을 계속하는거죠
    딴남자 만나거나 그런거 말고요
    사람마다 참을수없는 부분들 있잖아요
    정떨어지게 만들것 같아요
    돈벌어 집안일해 재산있어 성격괜찮고..안 놓아주고 싶겠죠


    이 분 제 정신이신가 글은 읽고. 쓰신건가 ..



    원글님
    남편 행동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반복되었기 때문에 결정 낵리기 어려우실 거예요
    맘이 편치 않으면 생각이 많아지고 복잡해져서 힘들어요.
    아이들도 그럴 거예요.

    남편이 안 해줘도 걍 밀고 나가세요
    자극하지 말고요

    이런 경우 가폭 전문 상담사와 같이 병행하셔요 조금이라도 안전하게요
    남편 자살하겠다는 말에 넘 말려들지 마세요
    아이들도 안정되면 괜찮아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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