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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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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자꾸 매트에 쉬를 해요

감자맘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9-01-13 08:35:00
12주 된 강아지가 패드에 잘 가리다가
자꾸 매트에 쉬를 하네요
혼자 두는 경우는 거의 없어 패드 바로 갈아주는 편이고
한번 싸면 절대 안해서 관리 신경 쓰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미끄럼방지매트에 자꾸 똥오줌을 싸서 힘들어요

이불에는 절대 안하길래
생활공간으로 인식하면 어떨까싶어
아이가 매트위에서 하루 잤는데
덮는 이불에는 안하지만 깔고 잔 패드에 똥오줌 다 싸네요
실패했어요 ㅠㅠ

오늘 아침에는 나가보니 패드에는 아에 안하고
매트에 하기 시작 (헉!!!)
급 걱정이 되어 조언 구합니다

IP : 221.140.xxx.3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3 8:37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새끼키울때 바닥에 깔려있는거 치워야해요
    그게 매트를 패드로 인식해서
    계속 거기에 배변해요

  • 2. 그런 경우
    '19.1.13 8:40 AM (175.198.xxx.197)

    매트를 싹 없애 버리도 그 아이의 분비물을 패드에 묻히고
    분비물 묻은 휴지나 물티슈를 패드에 올려놔서 자꾸
    패드로 유인해서 패드에 대소변 가리는 것을 고착화해야
    하고 매트는 완전히 냄새제거후 좀 나중에 깔아야합니다.

  • 3. 원글이
    '19.1.13 8:40 AM (221.140.xxx.36)

    미끄럼방지용으로 깔았는데
    그럼 미끄러지는건 어쩌죠?

  • 4. 오타
    '19.1.13 8:40 AM (175.198.xxx.197)

    없애 버리고..

  • 5. ...
    '19.1.13 8:42 AM (58.238.xxx.215) - 삭제된댓글

    12주 짜리 애기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 듯.
    아직 구분 못해요 .이불이랑 매트랑 오줌패드랑.개들 눈엔 깔려 있는 건 다 같은 걸로 보이죠.

    가슴에 참을 인자 100개 품고 여유있게 훈련 시키세요.
    사람의 시선에서 훈련시키면 백프로 실패하구요.
    12주짜리 `개`의 시선에서 훈련시키면 수월하게 훈련이 된다고 하네요

  • 6. 원글이
    '19.1.13 8:46 AM (221.140.xxx.36)

    오고 3일만에 90프로 패드에 해서
    완전 천재다 그러고 있었어요 ㅎㅎ
    아직 애기라서 더 기다려야하고
    중간 중간 변화도
    있을거라는건 알지만
    훈련을 어찌해야 하나 싶어 글 올렸습니다

  • 7. 우리
    '19.1.13 9:32 AM (121.146.xxx.239)

    강아지도 애기때 깔려있는 모든거에 쉬했어요
    지켜보다가 자세잡으면 얼릉들어 패드위에 올려두고
    쉬하면 간식 칭찬 반복요
    바닥에 깔려있는건 모두 패드라고 인식하는듯
    좀 커면 구분합니다
    12주면 귀엽겠네요
    다섯살먹은 우리강아지도 변함없이 귀엽지만

  • 8. 원글이
    '19.1.13 9:46 AM (221.140.xxx.36)

    벌써 6키로 가까이 되는데 그래도 너무 귀여워요
    아기 얼굴이라 희멀건 하다고 해야하나? ㅎㅎ
    세상 순진한 그런 표정이고요

    새벽에 아빠 운동가고 나갈 때
    거실에서 잘 자다가도
    꼭 안방 화장실 발매트위에 자러 들어오는데
    제가 안경안낀 눈으로 쳐다보면
    까만코만 보여요 ㅋㅋㅋㅋ
    까만코만 보이는 것도 귀엽고
    토실토실한것도 귀엽고
    갸우뚱은 미칠듯이 귀엽고요 ㅎㅎ
    주방에 음식할때 가만히 앉아 쳐다보는건
    귀엽지만 미안하고 갈등 엄청 되게 만들더군요
    양파 썰 때는 흘릴까봐 엄청 긴장한답니다

    맞아요
    5살이 돼도 15살이 돼도 귀여울거에요

  • 9. ..
    '19.1.13 9:57 AM (211.243.xxx.147)

    매트나 러그 카펫트를 넓은 화장실로 인식한대욬ㅋㅋ

  • 10. ... ...
    '19.1.13 11:44 AM (125.132.xxx.105)

    매트 치우실 수 있으면 그게 좋고요. 저는 그럴 경우 (우리 강쥐는 주기적으로 평소 안 가는 외진 곳에서 쉬를 해요) 그 곳에 배변 패드를 깔아줘요. 그럼 거기서 망설이다가 패드 위에서 해요. 조금 지나서 패드 치우면 거기서 안 하더라고요.
    우리 강쥐는 배변 훈련 잘 된거 같은데 가끔은 엉뚱한 곳에서 볼 일을 보더라고요. 그럼 그냥 호들갑 안 떨고 넘어가요. 또 기특한 게 거실에 배변패드에서 잘 하다가도 자주 욕실에 가서 잘 하더라고요. 그건 가르치지도 않았는데요. 오래 데리고 살면서 많이 사랑해 주면 견주 생활습관을 관찰하고는 따라하더라고요.
    시간을 많이 주세요^^

  • 11. 원글이
    '19.1.13 4:48 PM (221.140.xxx.36)

    윗님
    주인 행동 관찰했다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니
    너무 신기해요
    개도 감정이 있으니
    오래 함께 살다보면
    공통분모가 많이 생기겠죠?
    왠지 기분이 이상해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훈련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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