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인범이 김주영이면 모든게 가능하네요.

만약 조회수 : 4,518
작성일 : 2019-01-13 00:46:41
예서 서울대 의대 보내려고 죽였냐..  시험지 유출 협박해서 죽였냐 하는 단순함보다..
여러의도가 있다고 생각해요.

1. 혜나 죽인 이유
- 예서를 이미 자기 딸로 동일시 하는 상황에서 예서를 위해서는 뭐든 해야 함 (me라고 써진 팔찌)
(입시 끝나고 자기품에 안기지 않고 떠난 애들은 조종하여 가정을 파괴함)
- 이태란 거슬림
그래서 우주에게 뒤집어 씌어 욕 먹은 복수와 함께 책 못 쓰게 만듦
- 혜나의 도발
안그래도 자기 딸 같은 예서가 혜나를 미워하는데 
어린게 훼방 놓으니 차라리 죽이는게 예서에게도 좋고 시험지 유출도 묻히고 
우주에게 덮어씌워 일거삼득을 노림

2. 20분 정도로 어떻게 시간이 짧은데 가능하냐..
- 예서랑 계속 통화했지요.
사전에 우주 복장이나 색깔 등 물어봤겠구요.
빼박 블랙박스 찍히게 동선 깔아뒀고..

3. 조력자 역할 조비서 외에도 구할 수 있는 능력 충분하고 김주영은 살인행위를 수단으로 봄
- 혜나 집에 몰래 들어가서 사진 찍은 것이나 시험지 유출 같은 행위를 보면 목적을 위해서는 어떠한 짓도 할 수
  있을정도의 싸이코패스 (싸패도 자기새끼는 중요함)
- 이미 과거에 남편 죽여 본 전력, 빠져나올 수 있도록 증거 조작 가능함
IP : 14.7.xxx.1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3 12:48 AM (125.132.xxx.156)

    말되네요ᆢ

  • 2. 사랑해
    '19.1.13 12:49 AM (124.53.xxx.190)

    예서야 하는데 오싹!

    그런데
    코디가 조비에게
    누가 알면 안 된다고 했던거죠?

  • 3. 그게
    '19.1.13 12:49 AM (122.34.xxx.137)

    그래서 더 아닌 거 같은데요. 그럴듯한 사람으로 오늘은 김서형을 그리면서 작가가 떡밥 뿌리는 거 같은 분위기

  • 4. ..
    '19.1.13 12:49 AM (49.169.xxx.175)

    예서를 딸로 동일시했다는 건 어느 씬에서 알 수 있죠?

  • 5. .....
    '19.1.13 12:50 AM (221.157.xxx.127)

    만나기로 약속시간에 김주영 선생이 늦게 왔으나 오자마자 떨어졌다고 연락이 왔는데 예서부모 할머니와 만난장소와 캐슬이 10분 거리 아닌이상 직접하기보다 비서 시켰을 가능성이 더 큰듯

  • 6. 김주영이
    '19.1.13 12:50 AM (221.163.xxx.110)

    예서를 딸 대용으로 대리만족하는 것 같긴 했어요

  • 7.
    '19.1.13 12:53 AM (49.168.xxx.249)

    예서 딸 동일시는 오늘 전반적으로 나왔어요 그리고 사랑한다고 했죠 눈빛도 꼭 자기 친딸 대하듯..
    여튼.. 근데.. 저는 이 부분
    '입시 끝나고 자기품에 안기지 않고 떠난 애들은 스스로 죽게 만듦' ㅡ요게.... 잘 모르겠네요?? 이렇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던가;;

  • 8. .. .
    '19.1.13 12:53 AM (116.127.xxx.104)

    예서가 김주영한테 팔찌 선물 받을때랑 혜나 열쇠고리 발견할때 흰원피스? 드레스?입은거보고 뭐지 했는데
    자기 딸같이 생각하고 있을수도 있겠네요

  • 9. 글쎄
    '19.1.13 12:54 AM (115.136.xxx.33)

    딸로 동일시 했을까요? 저는 그렇게 안보였어요.

  • 10. 저도
    '19.1.13 12:57 AM (124.49.xxx.27)

    동의해요
    동일시라기보다 대리만족?

  • 11. ??
    '19.1.13 1:07 AM (1.241.xxx.198)

    저는 김주영이 예서를 이용하는거 같은데요. 한서진을 무너뜨리려고

  • 12. 저도
    '19.1.13 1:07 AM (223.62.xxx.63)

    김주영이 예서를 자기딸로 착각하고 있다는 느낌 받았어요 ㅠ 제대로 미친거죠 ㅠ

  • 13.
    '19.1.13 1:12 AM (14.7.xxx.120)

    대리만족이건 동일시건 상관없어요. 예서를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상태에서 행복을 느끼는 듯 했구요.
    예서를 엄마에게 떼어놓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죠. =혜나나 가을이 이용
    다른 아이들도 입시때에는 자기 자식처럼 대하다가 입시 끝나면 모든게 끝나니까... 자신이 담당한 아이가 본 가정으로 돌아갔을때에는 자신과 똑같이 그 가정이 파괴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작가가 김주영이 아닌 다른 범인을 만들면 더 재미있을꺼 같아요.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055 손혜원에 대한 공격은 개발업자와 정치세력의 검은 협잡질 19 눈팅코팅 2019/01/17 1,425
895054 일본 운동회 '학생 잡는' 인간 탑, 유엔 인권기구 도마에 1 미개한나라 2019/01/17 1,135
895053 44세 플랫이랑 6센티 힐 둘중 뭐살까요, 7 고민입니다... 2019/01/17 2,173
895052 왜 차명으로 매입했지? 17 손순시리 2019/01/17 2,458
895051 왕따입니다 10 2019/01/17 4,322
895050 ‘그남자 작곡 그여자 작사’ 보신분 6 .. 2019/01/17 1,944
895049 인간쓰레기 여자팀장에게 끔찍한 복수를 해줬어요 (긴글) 51 복수혈전 2019/01/17 27,266
895048 페라미플루 치료 후 열 5 ... 2019/01/17 1,905
895047 배추농가돕기< 해남 겨울 배추 3포기에 6900원!!! 6 돕고삽시다 2019/01/17 1,666
895046 손혜원 남동생 인터뷰 27 .. 2019/01/17 4,402
895045 신기한 팔목 통증 2 ... 2019/01/17 2,040
895044 "유해진이 유해진 했다"..관객 움직인 '말모.. 3 영화 2019/01/17 2,386
895043 요즘은 면허 따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3 ... 2019/01/17 1,845
895042 음식 가리는거 너무 많은 사람도 끊으시나요? 28 ㅡㅡ 2019/01/17 7,427
895041 붉은 울음은 어쩌다 그런 심판자가 된거에요? 3 붉은 달 푸.. 2019/01/17 2,212
895040 대학생 딸 연애 중 돈문제.. 37 돈문제.. 2019/01/17 18,786
895039 마음을 단련하니 뒤꿈치가 부드러워지고 아랫배도 따뜻해지네요 13 마음 2019/01/17 5,534
895038 양희은씨 콘서트 가보신 분 계시나요. 16 .. 2019/01/17 2,875
895037 이과 논술 경험 공유해주세요 3 고3맘 2019/01/17 1,488
895036 밤에 강아지 배변판 주변 환하게 해 줄 필요없죠? 6 강아지 2019/01/17 2,513
895035 난 이 말이 하고 싶었다 27 ㅠㅠ 2019/01/17 6,047
895034 송혜교는 이번 작품을 끝으로 아가씨역은 땡이네요 52 칙칙 2019/01/17 22,661
895033 '결혼 필수' 생각하는 서울 미혼 여성, 3%뿐 15 다행 2019/01/17 3,694
895032 골목식당 피자집 결국 포기했네요 36 ... 2019/01/17 20,370
895031 손혜원은 어쨌든 잘못한 게 맞네요 37 ㅇㅇ 2019/01/17 4,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