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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포자였는데..초등5학년 수학 풀고 있네요

ㄷㄷ 조회수 : 3,196
작성일 : 2019-01-13 00:01:38
수학머리가 없고 중학교때부터 수학이 어려웠었어요 ㅋ
아이가 초등 6올라가는데 형편때문에
학원을 안보내요..못보내는게 맞죠..
피아노는 체르니 40까지 마쳐주고 싶어서
피아노는 보내요
작년 5학년 과정을 거의 아무것도 안하고 학교수업만 받은 상태...
제가 작년에 돈번다고 일에 정신팔려있는동안 거의 방치수준 ㅜㅜ
보니까 5학년 수학이 초등과정중엔 어렵다들어서 보니..
너무너무 구멍이 많더라구요
이제라도... 5학년 과정은 하고 넘어가얄듯싶어
교재 두권씩 사서 매일 조금씩 저랑 공부하는데..
이제라도 복습..거기다 심화까지 하고 6학년 올라가는게 맞죠?
방학이 거의 2달이고
피아노만 다녀와서 시간은 많네요..
하루 1시간씩 될수있음 아침저녁 두차례 해요..
첨엔 진짜 넘 속터지고 젤 중요한 습관을 못잡아서 죽겠더니
몇주되니 아주 쬐금 나아졌네요..
심화문제 몇개는 둘이서 같이 풀기도하고 맞추면 좀 재미나기도 하고..
다른 아이들은 벌써 6학년꺼..또 적지 않은 아이들이 중학과정 선행하고 있겠죠?
지금은..울 집 상황이 안좋고 저또한 수학에 머리가 없지만
제가 할 수 있는 한은 같이 해보려구요


IP : 222.235.xxx.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3 12:22 AM (211.221.xxx.226)

    그거 좋은방법이예요..애랑 누가먼저푸나 경쟁도 하고..아는집이 그리하는데 애도좋아하고 수학성적 많이 올랐대요.

  • 2. 청순마녀
    '19.1.13 12:44 AM (119.69.xxx.71)

    저도 5학년때까지 수학 거의 포기했었는데 6학년 겨울방학때 2달을 거의 하루종일 수학문제집만 풀고 풀고 또 풀었어요.
    학원도 안가고 혼자서 했어요.

    6학년 올라가자마자 수학 100점맞고 그 이후에도 자신감도 생기고 또 수학에 대한 재미도 발견해서 고등학교때까지 계속 수학을 잘했어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다른 아이들 선행한다고 조바심내지 말고 천천히 꾸준히 열심히 하면 됩니다~~

    그리고 아이들 피아노 치는 것 좋은것 같아요.
    음악하면 수학적 사고에 도움이 된자고 하네요.
    저희 애들도 다 피아노 가르치고 있어요.
    큰 애는 고등학생인데도 아직 렛슨 받습니다.
    공부하다가도 스트레스받으면 혼자 헤드폰끼고 몇십분이든전자 피아노 치더라고요.
    피아노 좋은 취미인것 같아요.

  • 3. Ebs
    '19.1.13 12:44 AM (27.1.xxx.58)

    Ebs 강의 추천합니다~^^ 우리 아이 공부시키느라 같이 봤더니 강의내용 좋더라구요. 같이 보면서 개념공부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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