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 마시기 실천해보신 분들
저는 한잔만 마시는데도
식욕이 폭발해서 살이 마구 찌네요.
그리고 피부가 매끈매끈해졌어요.
식욕 없는 분들 실천해보시면 도움되실것 같아요.
1. 저는
'19.1.12 11:43 PM (175.223.xxx.64)아침에 체온조절이 안돼서 그 날 컨디션을 망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몸이 메마른 느낌도 있구요. 일어나자마자 따뜻한 물 1~2잔 마시고 씻을 준비하면 몸에 열기가 올라와요. 물한잔이 몸에 부스터 역할을 해주는 느낌이 듭니다.
2. 저도
'19.1.12 11:46 PM (121.128.xxx.121)몸을 깨워 주는 기분이라 이제 일어나면
포트에 물 부터 끓입니다.3. 미지근한 물은
'19.1.12 11:49 P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전자렌지 1분 돌리는데, 미지근한 물은 안되나요?
4. 벌써
'19.1.12 11:50 PM (61.79.xxx.177)10개월 넘게 마시고 있어요
친구들이랑 함께 시작했는데 공통적으로 본 효과가 배변이 너무 편해졌다는거요
걔 중엔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졌다는 친구도 있어요
제 경우는 비염이 많이 좋아졌구요5. 커피양줄었어요
'19.1.12 11:59 PM (100.33.xxx.148)커피 중독이 심했었는데 아침에 커피 마시기 전에 뜨거운 물 찬물 마시기 시작한지 한 달정도?
부터 커피 한 잔 이상은 마시기 싫어졌어요.
그냥 따뜻한 물만 마시는걸 선호하게 되었어요.
이런 식으로 커피 줄이고, 나중엔 아예 끊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어요.6. 배탈
'19.1.13 12:23 AM (110.12.xxx.102)배가 차서 배탈 잘나고 선약있는 날이면 화장실때문에 안절부절이었었는데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 2잔씩 마시고 없어졌어요. 그리고 물마시니 식욕이 폭발이긴 해요ㅠㅠ
7. ㅇㅇ
'19.1.13 12:56 AM (110.8.xxx.17)체질에 따라 달라요
무조건 좋은건 아닌것 같아요
전 원래 물 잘 안마시고 땀도 잘 안나는 체질
어릴때 소변도 하루에 한번보고
나이들고 물 많이 먹으면 좋단말 하두 들어서 물 좀 마셔볼라구 노력해도 안 먹히더라구요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 마심 좋데서 아침마다 따뜻한 물 마셨는데 속이 꾸룩꾸룩 부글부글 그래도 좋다니 계~속 마셨는데
어느날 진짜 갑자기 급체한것 처럼 속이 탁 막히고
뱃속 뒤집어지고 화장실서 기절 타일바닥에 부딪혀
입술 다 터지고 토사광란 3일간 물도 못마시고 링겔맞고
일주일 끙끙 앓았어요
그날 종일 먹은거라곤 오로지 아침에 따뜻한 물 한잔 뿐이었는데
물도 무조건 좋은건 아니고 본인 체질 잘 살펴서 먹어야 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