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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또는 지금 까지 집 상태들 어떠세요

난장판 조회수 : 3,145
작성일 : 2019-01-12 20:15:28
맞벌이 가정인데 주말은 쉬어야 하고 놀아줘야 하고 밀린 집안 일 해야 하고 장도 봐야 하고 주말이 늘 여유가 더 없어요 ㅠ 

그래서 오늘은 큰 결심하고 온 가족 새벽에 일어나 동네 산을 다녀 오고 아침 사먹고 들어왔는데
아...피곤 하더라구요 안하던 새벽기상과 운동을 해서

오자마자 목욕하고 한숨 자고 1시쯤 일어났는데 지금까지 저희 집 상태가

안방
침대 위 이불 2개가 엉켜 있고 어제 택배 온 옷 입어보고 벗고 한것들이 구석에 쌓여 있고

식탁 
어제 먹은 김치 그릇(거의 다 먹음) , 귤들, 먹고 난 컵들 3개. 텀블러 1, 보온병 1
아침 운동갈때 쓴 모자. 이어폰. 장갑. 지퍼백 비닐. 냅킨들. 연필. 카드 명세서
빵 2개

싱크대 
어제 아이 친구들 와서 시켜 먹고 해먹고 한 설겆이와 저녁 먹고 등등
암튼 어제 아침 부터 오늘 까지 설겆이 들이 쌓여 있는것 조금 전 식세기에 때려 넣고
남은 그릇들만 아직 방치

소파
이불 1, 빨래 개려고 쌓아 둔 빨래 더미

거실
레고, 애들 본 만화 책들. 모자

아이들 방은 차마 안쳐다 보려 해서 잘 모르겠어요.

다른 집들은 어떠세요...

저희 형님네 가면 집안 물건들은 많아도 다 제자리에 있고 아무거나 자리에 던져져 있고 그러지 않고요
위층 맞벌이 집에 암때나 가봐도 항상 싱크대 설겆이 안쌓여 있고
식탁은 딱 과일 바구니 하나
화장실 깨끗
거실도 정갈해요.
그 집은 거의 집밥 해먹고 근무 시간이 짧아서 일찍 오긴 하구요
몸에 정리 정돈이 베어 있어요. 늘어 지는 꼴을 못 본대요.


저 문제 있지요.
전 몸과 머리를 같이 쓰는 직업이라 파김치 되서 집에 와서 거의 집밥 해먹으니 
해먹고 해먹은거 치우고 다음날 먹을 거 준비 하고 막내 책 읽어주고 하면 아...........쓰러져 눕고만 싶거든요


IP : 125.177.xxx.1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머리
    '19.1.12 8:24 PM (223.33.xxx.54)

    집 안 일머리가 없어서 그래요
    사회 일머리 하고 집안 일머리 하고
    공부머리 하고 다 달라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사람 손 도움 좀 받고 널린 데로
    사세요
    애들 한테도 너무 정돈된 집 보다
    널려 있는 집들이 애들 정서에 좋다고 합니다

  • 2. ㅠㅜ
    '19.1.12 8:27 PM (211.36.xxx.162) - 삭제된댓글

    8살짜리가 끊임없이 어지르고 놀아요.
    아이입장에선 어지르는게 아니죠..ㅜㅜ
    섹션 구분해서
    한쪽엔 레고 한쪽은 그림 한쪽은 보드게임 한쪽은 공룡메카드..
    저한테 같이 하자고 안해주니 고마워서 걍 냅둬요..

  • 3. ..
    '19.1.12 8:31 PM (49.170.xxx.24)

    맞벌이 하면서 집안일까지 잘하기 힘들어요. 내려놓으세요.

  • 4.
    '19.1.12 8:43 PM (211.107.xxx.150)

    누가 올까 겁나는 상태에요
    너저분
    82그만 들여다보고 정리해야겠네요
    윗집 아시끼들 뛰는 소리에 정신은 멍하고 ㅠ

  • 5. ...
    '19.1.12 8:45 PM (1.234.xxx.189)

    저도 글보고 소파에 널부러진 빨래 정리하고 있어요. 정말 금요일 되면 몸이 쓰러질거 같아요 ㅠㅠ 주말..쉬고 싶은데...쉽지가 않네요. 우리 그냥 편히 살아요.

  • 6. ...
    '19.1.12 9:06 PM (58.238.xxx.221)

    에휴.. 주중내내 넘 힘드니까 주말엔 쉬고 싶죠.
    너무 깨끗해야 된단 생각마시고 최대한 기계힘 빌리면서 사세요.
    아님 도우미라도..

  • 7. 찬웃음
    '19.1.12 9:43 PM (59.14.xxx.249)

    깔끔하게 정리해놔도 초등 고학년 아들둘이 눈 깜짝할새에.. 어질러놔서요.. 반포기입니다.. 아이들 있을땔 대충대충요..

  • 8. 믐믐
    '19.1.12 10:02 PM (182.215.xxx.17)

    쇼파에 빨래 무덤 다 각자 자리로.
    코스트코 다녀와서 쇼핑한것들 대충 올려놨어요.
    설거지 끝내고 스카이캐슬 기다려요.
    그래도 미니멀라이프 카페는 꼭 들어가서 다짐하죠
    저 손안대는 책들 꼭 버려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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