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이자 아내인 제가 주도하여 유럽여행을 게획하고 있어요.
저는 유학생활도 했고, 출장도 자주 다녀 유럽을 잘 아는 편이고, 남편과 아이들은 유럽에 처음 가는 거예요.
파리 관광할 때 루브르, 베르사이유, 오르세 갈건데 이 세곳은 제가 두번 정도는 갔던 곳이예요.
그래서 이번에 관람료 내고 같이 가기가 좀 아까워서요 ^^
앞에 까지는 같이 가서 남편과 아이들만 들어가고, 저는 카페 같은데서 기다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스쳤어요.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같이 공유하는게 여행인데 같이 다니는 게 날 것 같기도 하고, 제가 가이드 역할이니
이럴 때 에너지를 비축해 놓는 것도 괜찮을 것도 같고...
판단이 안서네요 ^^ 혹시 경험있는 분 계세요?
아이들은 고딩들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