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일 도와주는 딸들 너무 귀여워요
정말 까다롭고 예민한 아이들이라
울며울며 우울함에 병원가볼까 고민할정도로
힘들게 키웠는데 이제좀 컸다고 요즘
말도 잘듣고 저를 많이 도와줘요
특히 집을 너무 깨끗하게 정리를 잘해요~
집이 너무 어질러져서 너무 정신사납다
좀 치워달라하면
싹싹 제자리에 다 넣고 정리하고
정돈하고 한순간 텅비게 청소를 해버리네요
제가 청소기만 쓱 밀면 끝나도록이요ㅋㅋ
너무 좋다고 기뻐했더니 그뒤로 말만하면 청소해줘요
둘째도 질세라 부지런히 자기물건옮기고...
세상에 우렁각시가 따로 없네요??
물론 자기들이 어지른거 치우는거지만ㅋ
빨래갤때도 의외로 잘 개더라구요
둘째는 양말 짝찾기담당^^
지금이 가장 예쁠때일까요??
작년부터 좀 살것같았는데 점점더 뭔가 훅훅
편해지네요
이대로 사춘기전까지 즐기면 되는거죠?^^;;하하
1. ...
'19.1.12 12:57 PM (118.33.xxx.166)착하고 예쁜 따님들 덕에 행복하시겠어요.
저는 이제 그런 손녀 볼 날만 기다리며 살아요 ㅎㅎ2. 플럼스카페
'19.1.12 12:59 PM (220.79.xxx.41)조막만한 손으로 바지런히 치우는 모습 상상해봤어요^^*
3. ^^
'19.1.12 1:07 PM (182.227.xxx.113)너무 귀여워요.
그런 아이들이 크면 더 많이 도와준답니다.
평소에는 별로 하지 않지만 엄마가 아프다던지 바쁘면 척척 잘도 해요.
저도 딸만 둘인 엄마예요. 저의 딸들은 고딩 ^^4. ....
'19.1.12 1:35 PM (114.205.xxx.179)이제 5세된 여아 둔 엄마
이 글을 읽고 힘이 납니다.
5세지만 만 38개월이라 아직 어려서 지금은 치우면 또 어질러놓고 어지르는게 좋다고 그러고 있네요.5. ㄷㄷ
'19.1.12 1:50 PM (59.17.xxx.152)제 딸도 아빠 닮아서 정말 정리 잘하고 깔끔해요.
지금 초 2인데 저보고 엄마 나 정리하는 것 좀 도와 줘 이래요.
정리도 타고나는 것 같아요.6. ㅇㅇㅇ
'19.1.12 2:21 PM (180.69.xxx.24)오..이쁘네요
우리집은 쓰레기통
저도 큰애가 극예민해서
분리불안을 시작으로 선택적 함묵증을 거쳐 불안 강박까지 가는듯하여
얼마나 울며 키웠는지 모릅니다
요새 좀 낫네요..
공감합니다.7. ..
'19.1.12 2:21 PM (49.170.xxx.24)부럽네요. ^^
8. ..
'19.1.12 3:31 PM (59.20.xxx.114)저도 초딩때 어설프게 손빨래도 했지만 중딩때 귀찮아서 안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
생각해보면 칭찬받는 게 좋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습관 잘 들이셔서 꾸준히 할 수 있게 해주세요~ ^^9. 3학년 4학년
'19.1.12 4:45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천사라고 초딩교사인 동생이 입이 마르게 칭찬해요.
매일 학교 가는게 행복하고 애들이 너무 이쁘다고 만날때마다 가르치는 애들 얘기에 듣고만 있어도 즐거워요.
5~6학년은 사춘기
1~2학년은 동물의 왕국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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