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직 정신 못 차리는 예비 고2 딸..

고딩 조회수 : 2,747
작성일 : 2019-01-12 11:26:00

남은 일년 반 열심히 해야 될텐데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있어요.

보고 있자니 답답해 속에 천불이 납니다.

지난 기말 고사 중 준비 제대로 안 되 스트레스 받아서 눈물도 보이더니 그 때뿐...사람 참 쉽게 변하지 않네요.


아이 앞으로 들어가는 학원비가 아깝습니다. 진짜로 학원 다 끊고 싶을 때도 있어요. 늘 열심히 할거다 말만하고..설렁설렁 대충대충해요.


누군가 그러더군요..100을 얻으려면 120-150 노력해야 된다고 그래야 100을 얻는 다고

울 아이는 목표도 백이 아니고 그 만큼도 노력도 안 해요.


이런 아이들도 꾹 참고 사교육 계속들 시키시나요?


집집 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성적이 참 애매해요. 아주 못 하면 그냥 관두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평균 내신 3등급인데 4등급이 섞여 있어요. 그래서 안정적인 3등급 받으려면 노력해야 되는데 아주 대충대충입니다.


경기도 공부 못 하는 학교라 저 정도지 서울 가면 아마 바닥일거예요...에휴....


이런 애는 그냥 내버려둬야 하나요? 끝까지 챙겨줘야 되나요?


밤 마다 단어불러주고 시험까지 쳐주며 이것저것 신경 쓰고 있는데 하루하루 지칩니다. 이년을 어찌 버틸지...

고분고분 말이나 잘 들으면 힘들어도 같이 노력하겠는데 그렇지 않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저 보고 주말에는 깨우지 말래요. 9시 깨웠는데도 그래요. 5-6시간 자라는 것도 아니고 8-9시간 자요. 평일에두요.

제 욕심인지 모르겠지만 일어나서 오전 공부 3시간 정도는 정신 바짝 차리고 해줬으면 좋겠어요.

IP : 211.244.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9.1.12 11:35 AM (223.62.xxx.63)

    3-5등급애들이 제일 안타까운거에요 ㅠ 조금만 하면 될것 같거든요 ㅠ 엄마가 조금은 마음을 덜어내시는수밖에 없어요 능력은 있지만 아이가 쓰려고 하질 않는구나.. 하시고 학원도 애가 억지로 가거나 숙제안해가거나하면 차라리 과감히 이번방학은 하지않는걸로 합의볼수도 있는거구요 그래도 학원은 가겠다하면 숙제 몇번 안해가면 다음달 학원비는 없는걸로 약속하시고 보내세요 ㅠ
    그냥 그애의 인생이 딱 그거인거에요 옆에서 보는 엄마는 안타깝지만 본인이 노력해서 얻어내지 않는데 그걸 엄마가 어떻게 해줄수가 있나요

  • 2.
    '19.1.12 11:42 AM (49.167.xxx.131)

    원글님 원하는 아이는 드물어요 대부분이 원글따님같은꺼예요. 내년 이맘때 되면 정신좀 차릴꺼예요 고3올라가는 겨울방학때 다들 발등에 불떨어지더라구요ㅠ

  • 3. ..
    '19.1.12 11:50 AM (49.170.xxx.24)

    내려놓으세요. 격려를 해주시면 좋겠어요.

  • 4. 궁금
    '19.1.12 11:57 AM (222.98.xxx.91)

    아이가 아직 미취학이라 요즘 입시 잘 모르는데
    예비고2, 고3이면 어느 정도 공부해야하는 거예요?
    제 주변은 예서같이 하는 애 없어요.
    예비고3도 콘서트 다니고 여행다니고 해요.
    뭐 공부 아주 잘한단 소린 못들었지만
    다들 저렇더라고욬

  • 5. ....
    '19.1.12 5:43 PM (211.179.xxx.129)

    애들 차이가 커요.
    독서실로 학원으로 열심히 공부 하는 애들도 있고
    늦잠 자고 폰과 뒹굴다 학원 왔다 갔다만 하는 애들이 훨씬
    많고...
    다 자기 그릇대로 크는 거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282 서랍장 정리하다 눈물이 찔끔 ... 21:19:35 147
1823281 1박으로가는데숙소추천 목포 21:17:40 58
1823280 세제 퍼실 녹색쓰는데 보라색 혼합이 가능한지요? 세제왕 21:13:16 53
1823279 종아리 피부가 너무 건조해요 종아리 21:08:16 180
1823278 요즘 민주당에 대한 제 감정 11 니맘내맘 21:05:28 340
1823277 박문성 유시민 소중한 호루라기 2 .. 21:03:55 257
1823276 KF* 원플원 사올까말까 고민중이에요 3 20:58:26 248
1823275 정형돈이 병이 생긴 이유가 있었네요 5 ... 20:51:56 2,476
1823274 생각보다 일베는 우리 가까이에 있네요 17 mbc뉴스 20:46:21 764
1823273 이재명이 한 말은 괜찮은 이유가 뭔가요? 7 ... 20:46:20 442
1823272 삼성이 집을 만들어팔면 부동산에 7 미리내77 20:44:38 917
1823271 내란청산이 급한 이유 4 아직도 20:43:45 302
1823270 이동형은 채널 이름 바꿔야함 7 .. 20:41:54 552
1823269 문재인정부의 무능을 비판했습니다만… 6 겨울 20:35:52 843
1823268 여름철 고마운 음식 하나씩만 대봐요 19 열무김치 20:31:59 1,574
1823267 나이들수록 양쪽 눈동자가 따로 노는 현상 4 ... 20:21:40 774
1823266 심각하다싶어서 여기에 여쭈어요. 4 세상에 20:20:58 1,207
1823265 몸이 왜이럴까요?무슨병원을 가봐야될까요? 13 .. 20:15:03 1,957
1823264 이봉원 박미선 아들 14 ㅇㅇ 20:13:30 3,308
1823263 의정부아파트구매 1 의정부 20:12:52 719
1823262 식빵에 곰팡이가 피었어요. 4 ㄴㄷㅂ 20:10:27 879
1823261 짠 강된장 4 두부 싫어 20:07:34 354
1823260 예쁘게 차려서 식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9 .. 19:53:13 1,055
1823259 배재고 나락 가는거 봤지요 40 ㅇㅇ 19:53:05 3,062
1823258 동탄·기흥·구리 뒷북 규제…"여태 뭐하다 이제야&quo.. 5 ... 19:51:51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