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치나 공감력이 없으신분들은 심리학을 배워보세요
심리학을 공부해보세요
도움이 많이되는것같아요
저는 남한테 관심이 너무없고 그러다보니
주변돌아가는 상황도 잘모르고
상대방이 화를 내면 무조건 싸움으로 번졌는데
심리학을 배우니까
상대방이 말하는의도도 보이고
진짜속내가 뭔지도 느껴지고
말투나 행동에서 어떤사람인지도 파악이되요
이젠 제가 위로해주고 주변사람들을 상담해주고있네요...ㅎㅎ
1. 어디서
'19.1.12 9:29 AM (69.122.xxx.149)배우시나요?
2. 사람 마음을
'19.1.12 9:30 AM (110.5.xxx.184)책으로 배우기에는 스펙트럼과 변수가 너무 커요.
게다가 심리학 배우고 임상경험없이 섣불리 단순하게 판단내리고 상담해 주는 것도 위험하고요.
내 자신을 돌아보는데 도움되고자 하는 것은 좋지요.3. belief
'19.1.12 9:31 AM (117.111.xxx.247)맞는말 같아요..
저도 아이때문에 힘들어 심리쪽으로 책 좀 읽어봤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공감능력 떨어지는 아이들은 방법이 없을까요?4. ..
'19.1.12 9:40 AM (175.223.xxx.86)도움된 단체나 강사를 공유해주세요^^
유투브에서 법륜스님 즉문즉설 듣는데
유투브에서 마음다스리기, 인간관계, 행복 관련 강좌 추천해주세요~5. 저는 그냥
'19.1.12 9:59 AM (223.62.xxx.143)저는 이것만 기억했어요.
내 앞에서 웃지만 개인적인 장소에서 싸늘한 사람은
그냥 그 싸늘한게 진실이라고요.
미소와 행동. 그중에 행동이 진실.
그것만 기억했더니 저에게 호의적인 사람과 아닌 사람이 구별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까들은 뭘해도 까요.
그걸 기억하니 맘이 편하구요
세상에 이순신같은 사람 기사에도 오프로는 꼭 아니오를 누른다고 하니 더 맘이 편해졌어요.
저사람의 감정은 저사람것이고 나를 향하는 그 감정도 저사람의 것임
으로 두려워할것이 없다고요.6. 윗님궁금
'19.1.12 10:18 AM (112.154.xxx.44)내 앞에선 웃지만 개인적인 장소에서 싸늘..이란 웃어주던 곳은 단체로 만났던 곳인가요?
저는 오히려 단체속에서 기세등등해서 오바하던 사람이 1:1로 만날땐 멀쩡한 사람을 많이봐서 오바한 그 행동을 속마음이라고 보거든요7. 심리학
'19.1.12 10:51 AM (124.58.xxx.208)저는 전공을 했고 아무래도 그쪽으로 계속 관심을 갖고 책을 읽고 하다보니 사람들의 결핍이 보여요. 모든 말과 행동에 그 사람의 결핍이 드러나기 마련인데 어떻게 보면 끊임없이 자길 표현하고 과시하고 싶은 동물적인 본능이 사람을 움직이는 것 같고 그렇습니다. 사람을 이해하는데 도움은 되는데 막상 실제로 부딪히며 살아가는 주변 사람들한테는 적용이 안되네요. 화나면 그냥 화나요. 더 이해해서 참아지고 그러는건 없네요.
8. 역시
'19.1.12 11:05 AM (101.161.xxx.6)인간관계에 좋은 글이네요.
9. 제경우는
'19.1.12 11:22 AM (223.62.xxx.143)단체에서 친절한 사람들이요. 개인적으로는 모른척 할때도 많은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무섭게 느껴져요.
단체에서 무섭고 개인적으로 친절한 사람들은 오히려 순진한거 아닌가요. 사람들 많은데서 오버하는건 오히려 당황할때 나오는 행동인거 같아서요.10. 저도
'19.1.12 11:24 AM (223.62.xxx.124)배우고 갑니다
11. 맞아요
'19.1.12 11:48 AM (49.180.xxx.139)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는 부친과의 어긋난 관계때문에
졸업후 사회생활하면서
나이든 남자상사들과 많이 힘들어서
심리학책 열심히 판적있는데 위안을 많이 받고
관계개선에 도움도 된기억이 있네요
글고 위댓글들보니 다양한사람들중
이중인격도 고수 하수
여러부류가 있더군요
차라리 티나는 머리나쁜하수는 초반 정리가
가능하지만
영악해서 엑기스만 쫙빼가는
고수들을 조심해야할것같아요
얼굴만 보면 아무것도 몰라요 해만간 모습으로
사람마음을 잘 조정하고 흠흠12. ...
'19.1.12 12:11 PM (175.119.xxx.52)저는 눈치가 빠르고 공감력이 뛰어난 편이라
어릴 때 괴로웠어요
딱히 신경쓰려고 하지 않아도 사람들의 미세한 표정변화나 제스쳐 억양 변화에서 그 사람의 심리가 느껴지는데
동아리 선배는 눈치 좀 그만보라고..
저절로 느껴지는 걸 어쩌라고..
그러나 사는 데는 아무래도 편했죠
타고나기를 그러니 관심도 저절로 심리학 쪽으로 가서 공부도 하게 되고
하지만 나이먹으니 다 귀찮네요
아예 사람과의 만남도 귀찮아졌어요
입으로 하는 말과 속내가 일치하는 사람이 잘 없다보니 피곤해요
차라리 눈치 좀 없이 사는 편이 낫겠다 싶기도..13. 도움
'19.4.14 12:36 PM (49.166.xxx.52)도움받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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