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후 잘생겨진남자 이제접근하는건..

... 조회수 : 4,655
작성일 : 2019-01-11 22:55:14
지인인데 키는크고 뽀얗지만 뚱뚱하고 뿔테안경에
옷도 잘 못입고 그런 아이인데
대신 성격좋고 성실해서
인간적으로 친해졌고
한학기
휴학하고 돌아왔는데
살을 거의 30키로 빼고
잘생겨져 왔어요
긁지않았던 복권이었더라구요
라식했는지 안경도 벗고
옷도 어디 마네킹그대로
가져다 입는지 스타일도 좋아졌어요
그전까지는 그냥 친구로 연락하던 사이인데
지금은 완전 훈남이상
과애들부터 동아리쪽 하다못해
새로 하는 카페 알바하는데 가보니
여자들 눈에서 꿀떨어지는게 멀리서도 보여요
저도 이제와서 이성적으로 접근하면
좀 그럴까요?
여초과라 신입생들 들어오면
더 힘들거같기도 하고
뚱뚱할땐 그냥 친구로 선긋고 지내다가
지금 들이대는게 스스로도 속물같고
그래도 원래
인성이 좋은데 거기다 겉모습도 좋아지니.

어찌할까요

IP : 211.36.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뭘고민해요
    '19.1.11 10:56 PM (221.140.xxx.139)

    맘 있으면 대시!
    단 평소 그 친구 뚱뚱하다고 무시하거나 안했다면

  • 2. ....
    '19.1.11 10:58 PM (211.36.xxx.141)

    무시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이 안나요. 다만 남자로 생각 안하는듯한 언행은 은연중에 했을수도 있네요...

  • 3. 그렇다면
    '19.1.11 10:59 PM (221.140.xxx.139)

    무시했다가 맞군요.
    분위기 보시길. 님도 모르는 사이에 그 친구의 각오에 한 몫하셨을지도

  • 4.
    '19.1.11 10:59 PM (122.35.xxx.170)

    그럼 넘 속보이겠지요. 괜히 친구사이조차 어색해질 듯

  • 5. ...
    '19.1.11 11:00 PM (211.36.xxx.141)

    근데 저는 친구로라도 지냈는데 다른과나 동아리 애들은 아얘 무관심이다 지금 잘생겨지니 대놓고 들이대는게 보이던데요...

  • 6. ..
    '19.1.11 11:09 PM (223.62.xxx.146) - 삭제된댓글

    그 남자애가 이미 자기와 급이 맞는 여자를 고를 듯요

  • 7. ㅇㅇ
    '19.1.11 11:15 PM (223.62.xxx.156)

    하지 마세요 그 남자 지금 모든 여자가 자기 좋아하는걸까 착각해볼정도로 누가 나 좋아하나 궁금해서 온 신경이 거기로 모야있다고 보셔도 됨
    보나마나 차이실것이 뻔해요 님을 위해 살뺀것이 아닌 이상요 하지마세여 안주거리 됩니다

  • 8. 그런데
    '19.1.12 2:17 PM (223.39.xxx.232)

    님 글 읽고 든 생각이 여대생이 글을 썼다는건데 순수한 느낌이 1도 없고 무슨 세상 물정 다겪은 중년 여자 말투네요 "긁지않았던 복권이었더라구요 여초과라 신입생들 들어오면
    더 힘들거같기도 하고
    뚱뚱할땐 그냥 친구로 선긋고 지내다가
    지금 들이대는게 스스로도 속물같고 "
    82에서 어투 배웠나봐요 더 좋은데를 가시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661 저는 병맛인가봐요... 3 저는.. 2019/01/21 1,371
896660 플라잉요가 허리에 무리안가나요? 3 .. 2019/01/21 3,191
896659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얼굴이 붓는거 시간 지나면 없어지나요? 8 구름 2019/01/21 6,367
896658 문대통령, UAE특임 외교특보에 임종석 전 비서실장 위촉 12 ... 2019/01/21 1,827
896657 요즘같은 날씨에 등산... 어떤 차림인가요? 3 2019/01/21 1,236
896656 영어학원가기싫어하는 초3 아이요 14 영어영어 2019/01/21 4,591
896655 친구 많은 사람의 특징이 뭐라고 보세요? 30 멀까요 2019/01/21 14,715
896654 문과 졸업 후 직장다니는 따님 두신 어머님들 8 ㄱㄱ 2019/01/21 3,613
896653 평일 통영과 거제도 여행은 정말 환상입니다 20 여행 2019/01/21 7,095
896652 트래킹화가 정확히 뭔가요? 1 궁금 2019/01/21 908
896651 혹시 새마을금고나 신협 금리 높은 곳 있나요? 2 ... 2019/01/21 3,441
896650 SBS는 또 해명해야할 게 생겼네요 3 이분들 2019/01/21 1,854
896649 만능은 아니지만 그래서, 공수처! 1 ㅇㅇ 2019/01/21 375
896648 이제 까기도 지치는 SBS 왜곡보도 6 .. 2019/01/21 871
896647 커버력 좋은 썬크림 있을까요? 6 .. 2019/01/21 3,012
896646 전세 보증금 나중에 받고 먼저 이사가도 될까요? 15 ㅇㅇ 2019/01/21 4,583
896645 결혼 사진을 버리기도 하네요.. 25 어제 2019/01/21 23,806
896644 미용실 머리 염색후 머리카락 상한 거 누구 책임인가요? 2 ,,, 2019/01/21 1,473
896643 손혜원이 목포투기꾼이면 18 ㅋㄴ 2019/01/21 1,979
896642 문화유산적산가옥 28 고향집 2019/01/21 2,119
896641 미역국 뚜껑 덮고끓여야 하나요? 그리고 강불-> 약불 ? .. 6 ㅇㅇ 2019/01/21 4,426
896640 샤오* 가습기 문의 6 건조한 날 2019/01/21 959
896639 강남 지역 2시간 걸어보니.. 17 서울의 재발.. 2019/01/21 6,312
896638 호일 한지 어느쪽에 음식을? 3 궁금 2019/01/21 1,874
896637 독서실 도난문제????? 9 음... 2019/01/21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