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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단지내 3층 상가

음..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19-01-11 19:14:57

친정엄마가 아파트 단지 상가를 가지고 있는데  학원하던 세입자가 나가버렸어요.

다시 세 놓기도 힘들거 같구 해서 엄마가 저더러 세 안받을테니 하고 싶은거 있으면

해보라고 하는데 막상 그러니까 엄두가 안나네요.

사실 예전부터 홈베이킹 클래스를 작게 해보고 싶었거든요.

단팥빵48개 만드는 시험 보고 제빵 자격증도 취득했고

원래 홈베이킹을 좋아해서 20대때부터 쭉 만들어 왔어요.

올해 46살이 되었는데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니 두렵네요.

그래도 도전해 볼까요?

원래 하던일은 영어강사였는데 실력은 좋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학벌이 내세울만하지 못해서

다시 하려니 좀 걱정은 되요. 그래도 하던 일이라 다시 시작하면 학벌 부분만 빼면 자신은 있는데....

요새 제빵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좀 그렇긴 한대 해보고 싶은일은 제빵 클래스고

제가 잘 할수 있는 일은 영어교습소 인데 학벌이 자꾸 걸리네요.....

둘중에 어떤걸 하는게 더 나을까요?


IP : 124.50.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1.11 7:21 PM (121.167.xxx.120)

    영어 교습이 낫긴 나아요

  • 2. 3층은
    '19.1.11 7:21 PM (175.223.xxx.148)

    찾아와야 하는 곳이라서
    보통 병원 학원 보험카드사무실 이런 게 많은데
    아파트단지내 유초등 영어교습소는 학벌 많이 안 보죠.
    아소비공부방같은건 어떠세요.
    지인이 어린이집 잘 하다가 아소비로 갈아탔는데
    맘 편하다고 좋다하더라고요.

  • 3. ㅇㅇ
    '19.1.11 7:33 PM (121.168.xxx.41)

    학벌 안봐요
    상가 학원은 소문 금방 나요
    멀리 보내는 거 싫어하는 엄마들도 꽤 있어요

  • 4.
    '19.1.11 7:35 PM (59.11.xxx.51)

    영어교습소괜찮을꺼같아요 제빵은 3층이라서 별로

  • 5. ..
    '19.1.11 7:55 PM (49.170.xxx.24)

    저도 영어교습소요.

  • 6. ..
    '19.1.11 8:01 PM (222.237.xxx.88)

    프로필에 학벌 쓰지말고
    경력과 잘 가르친 성과만 써서 학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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