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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염정아=한서진=곽미향이 무슨잘못이죠?

조회수 : 3,352
작성일 : 2019-01-11 19:05:21
스카이캐슬 폐인이에요 근 이십년간 이렇게 몰입한ㅈ드라마가 없네요 너무 긴 일주일이었고 저 일찌감치 장봐서 벌써 저녁밥 다했고 애들은 벌써 먹였어요 앞으로 네시간 저 뭐하나요? ㅎㅎ

그건그렇고ᆢ
제가 뭘보든 주인공에 감정이입 자동으로 하는 단순한 스탈이라
곽미향의 잘못들이 뭔지 까먹었어요
사람들 많은데서 선지국 망신당했는데 남편에게 보호못받은거
김주영에게 도도하게 나갔다가 결국 무릎꿇고 빈 거
딸에게 막 당하는거
등등 불쌍했던것만 기억나지뭐에요

최고의 악녀라는데 그의 잘못이 과연 뭔지
저 복습좀 시켜주세요
IP : 125.132.xxx.15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9.1.11 7:13 PM (122.35.xxx.170)

    곽미향은 선지 잡뼈 팔던 술주정뱅이 부친 밑에서 자라서 어렵게 교사된 건데 본인은 시드니대학 나오고 친정오빠는 치과의사. 친정은 시드니에서 명망있는 집안이라고 거짓말했잖아요. 캐슬 사람들한테. 그게 잘못이라면 잘못이죠.

  • 2. ..
    '19.1.11 7:13 PM (65.189.xxx.173)

    결혼하려고 결혼 전부터 집안 상류층인것처럼 속인거 자체가 사기결혼이잖아요

  • 3. .....
    '19.1.11 7:17 PM (222.108.xxx.16)

    1. 그 시어머니가 얘기할 때 얼핏,
    김은혜랑 강준상이 잘 사귀는 거, 자기도 못 떼어놓은 거 떼어놓고 결혼했다고 하지 않았나요?
    김은혜에게 무슨 일을 한 건가 좀 궁금하긴 했어요...
    2. 시어머니에게 친정부모 스펙 속이고 결혼
    3. 온 동네 사람들에게 친정부모 스펙 속이고 매번 자랑
    4. 둘째딸 탈선행위를 편의점 주인에게 돈 주고 눈감으라고 하고 CCTV 삭제 - 교육상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돈을 줬으니 법적으로야 문제는 없겠지만, 부모로서 이건 좀.
    5. 자기 남편이 우양우 직장 윗사람임을 이용해서 우양우 부인 진진희위에 군림.. - 남편이 윗사람이라고 그 부인마저 꼬봉으로 부리는 건 보기 좀 그랬어요.
    6. 첫째딸이 시도때도 없이 무례하거나 싸가지 없이 구는데, 훈육 안 하고, 공부잘한다는 이유로 오냐오냐..
    7. 우주 엄마더러 자기 신분 말하지 말라며 협박
    8. 우주엄마 책 쓰는 거 싫다고 단체 : 1로 데려다가 집단으로 성토하는 자리 만들고, 그나마도 자기가 주도해놓고 진진희 주도인 양 자기는 뒤로 빠짐.

  • 4. 원글
    '19.1.11 7:24 PM (125.132.xxx.156)

    너무 감사합니다!!!

  • 5. 원글
    '19.1.11 7:26 PM (125.132.xxx.156)

    하지만 글타면 사기꾼에 독한년인거지 최고의 악녀랄거까진 없지않나요? 악녀란 김주영 정도는 돼야할거같은데ᆢ. 제가 너무 느슨한가요?

  • 6. ..
    '19.1.11 7:33 PM (60.240.xxx.11)

    목적을 이루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남을 짖밟는 짓도 서슴 없이 하는 사람이죠. ( 예, 혜나 회장선거 떨어뜨리기)

    올바름이나 정의감 같은건 전혀 없는 캐릭.

  • 7.
    '19.1.11 7:36 PM (125.132.xxx.156)

    여러 댓글님들 말씀 들으니 아 이제 감이 좀 옵니다ᆢ. 너무 감사해요

  • 8. ..
    '19.1.11 7:39 PM (211.205.xxx.142)

    9. 영재가 울면서 김주영 찾아왔을때 엄마 죽은거 니탓이라고 함
    10. 지딸 회장 시킬려고 수단방법 안가림
    결과적으로 혜나 밥줄 끊어놓음
    11. 김주영 꾀임에 지딸 학습도구로 쓰려고 혜나 싫어도 들임.
    12. 혜나 푸대접. 입시 끝날때까지 딸인거 말하지 말라고 윽박지름.

  • 9. ...
    '19.1.11 7:53 PM (118.33.xxx.166)

    자기 남편 기조실장으로 만들기 위해
    시어머니 찾아가 인사청탁 전화해달라고 했죠.

    아마 일제시대에 태어났으면
    최고 일등 친일파였을 듯 합니다.

  • 10. ..
    '19.1.11 7:57 PM (49.170.xxx.24)

    진진희에게 시럽 부은거 너무 하던데요. 못됐어요.

  • 11. 너무 싫어요
    '19.1.11 8:02 PM (211.215.xxx.107)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다른 사람 뺨도 가차없이 때리고
    은근히 시녀 거느리면서 조종해대고
    돈이면 뭐든 다 된다는 천박한 자본주의 사고에(편의점 사건 정말 쇼킹)
    자식은 버르장머리 개차반으로 키우고....

    커피숍에서 염정아가 아인슈패너 10잔 들고 돌아섰을 때 텅 비어있던 테이블이 떠오르네요
    오죽하면 같은 학교 학부모들이 다 기피하겠어요.

  • 12.
    '19.1.11 8:04 PM (125.132.xxx.156)

    아 제가 진짜 너무 주인공 위주로 감정적으로 방송을 봤나봐요 ㅎㅎ

  • 13. ...
    '19.1.11 8:14 PM (183.98.xxx.95)

    남편이 처음 되려단 건 기조실장 아니고 척추센터장이었어요

  • 14. 꼬마버스타요
    '19.1.11 8:16 PM (180.70.xxx.208)

    저는 위의 단점들만 기억나지 안쓰럽다는 장면은 기억도 안나던데... 완전 반대네요.

    한서진은 또, 갑질의 최고봉이죠.

  • 15. ㅇㅇ
    '19.1.11 8:34 PM (222.98.xxx.15)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점?
    신분상승을 위해 자신의 과거를 거짓으로 포장하고
    딸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라면 예의없어도 도둑질을 해도 상관없고...

  • 16. 나옹
    '19.1.11 8:41 PM (39.117.xxx.181)

    자식들한테도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가짜로 연기시켰었죠. 자기 과거 숨기려고. 거짓말에 대한 양심의 가책이란게 없어요.

  • 17. 나옹
    '19.1.11 8:45 PM (39.117.xxx.181)

    윗분 말씀처럼 갑질의 최고봉. 강약약강 의 표본이라서 정말 싫더군요. 강자에게는 납작 엎드리고 약자는 기어오르지 못하게 해요. 생각할 수록 소름끼치네요.

  • 18.
    '19.1.11 8:48 PM (125.130.xxx.189)

    동네나 학교에 비슷한 엄마들 있었어요
    그리고 보통의 엄마들에게도 한서진의
    권모술수가 내장되어 있어서 가끔씩
    열 받을 일 있었죠
    내 자식과 나를 위해서만 사는 사람들
    많아요ㆍ남 속이는거 찬물 마시기 처럼
    쉽고 들켜도 가책도 없고ᆢ
    자기 보다 잘 난 사람 꼴 못 보고
    자기 애 보다 똑똑한 남의 자식 미워하다가
    일찍 병마 얻어 세상 뜬 엄마도 있어요
    우리 남편이 그 엄마 소식 듣더니
    타인을 경쟁 상대로만 여기고 미워함이
    결국 병이 된거라고 ᆢ마음 곱게 먹고
    다른 사람 이해하며 살라네요
    그 엄마 죽을 때도 자기 자식 사랑은 끔찍하더군요
    저는 가끔씩 자식 사랑도 지나친 이기주의자들
    보는데 그것도 죄더라구요
    자식 사랑 제대로 할려면 다른 사람들 포용하고
    또 남들과 조화롭게 사는 선량한 태도와 탈 이기주의도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19.
    '19.1.11 10:09 PM (223.62.xxx.19)

    지금남편 이랑 결혼하려고 학벌,집안 다 사기치고
    대리부모까지 고용해서 결혼한 여자 에요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시드니대학 나왔다
    친정아버지 시드니 투자은행지점장 인가 뭐다
    친정오빠 치과의사인가 뭐다
    결혼해서는 남편과 시부모에겐 사기 발각났고
    그러나 주위사람한테는 발각 안나서니 계속
    거짓말 하고 있었고
    그릇까지 친정엄마가 시드니에서 보내줬니 어쨌니 하고
    거짓말 했죠
    자식한테도 물론 거짓말을 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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