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대문글에 보고 한 자 적어요
제게도 은행잘못으로 금감원 신고한 건이 있는데
제가 신고해놓고 바빠서 챙기지 못하고 2차 결과 확인해 보지 못한사이
은행이 지들 맘대로 제가 따로 확인안해서 이런 실수가 생긴거처럼 '쌍방불확인' 처럼 쓴걸
금감원에 냈더라구요. 몇 년이나 지나서 확인했어요
그래놓고 화가나서 전화하니 그때 담당자들 없어서 확인이 안된다는 둥 그러더니
요새 맨날 전화와서 실수에 대한 위로금 몇 푼을 줄테니
민원을 다시는 제기하지 않겠다는 합의서에 서명해달라고
아침 저녁으로 전화와요
그깟거 안해주면 되지만 솔직히 너무 어처구니없어요
그게 몇 년전인데 하나도 시정을 안해놨더라구요. 제가 재확인 안했음 영원히 유야무야 그렇게 넘어갔을거고
지금 시기가 그러니 죽네 사네하면서 매일 전화오는데
사인하는 순간 싹 잊어먹고 나몰라라 할 것들이 은행권이라고 생각해요
민원제기 안하는 조건으로 몇 푼 받아라.. 이 말인데
갑자기 울화가 치밀어서 몇 자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