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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시누들은 왜 그럴까요?

. 조회수 : 4,432
작성일 : 2019-01-10 22:36:02

 며칠전부터 시댁에서 연락와서 애들  방학이 언제냐 등등 물으셔서 궁금하신가 했어요,

그러다가
막내시누 아들이 화요일에 초등졸업식을  했다고,
시가밴드에 올렸더라구요,
남편이 축하댓글달고, 저희 큰애는 수요일에 졸업한다니까 시부모님 초대하라고 댓글 썼더군요, 
(전 밴드안해요)

막내시누는 시댁과 편도 1시간거리,
저희는 편도 3시간거리인데,

막내시누는 부르지 않아도 
거기다 막내시누도 그쪽 시가어른도 안불렀던데
저희는 불러야 되는건 당연한건지,

시부모님은 본인 아들딸만 애틋하고,
저한테는 대놓고 그런 딸들 손님수발 바라시는데
저는 진절머리가 나요,

심지어,
제 친정엄마 환갑때 친척들과 조촐하게 식사했는데 
거기도 안불렀다고 큰 시누가 말한마디 하더니,
세월이 흘러,
정작 큰시누 남편 환갑때는 시가사람들은 전혀 안부르고, 대식구 처갓집 식구들만 불러 식사했던데,

똥묻은 개가 겨묻은개 욕한다더니,
원래 사람은 이기적이라지만 
시가는 이런건지,

제작년에도 큰애 생일에 친구3명불러서 피자치킨 시켜줬었는데 ,
그때도 시부모님 안불렀다고 글쓰더니만,
시부모님 오시면 치킨피자가 말이 되나요?

시부모님 은 거리가 멀어 두분이 오지도 않는 분들인데, 그러면
시누들이 모셔서 오며 다 모이려는 속셈인거 같은데
진짜 멀리 도망가고 싶어요, 
IP : 112.148.xxx.8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르지마세요
    '19.1.10 10:37 PM (100.33.xxx.148)

    시누가 안 부르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그냥 못 알아 먹은 척하고 넘어 가시고요.

  • 2. ..
    '19.1.10 10:38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무시하지 뭘 상대해요

  • 3. ..
    '19.1.10 10:39 PM (183.96.xxx.129)

    글 자주 올라오는 또 그집 시누이들인가요
    무시하지 뭘 상대해요

  • 4. ㅇㅇ
    '19.1.10 10:39 PM (182.227.xxx.59)

    어느 개가 짖나~하세요.
    웃기는 것들 이네요.
    지네나 시댁에 잘 할 일이지.ㅋ

  • 5. 원글이
    '19.1.10 10:40 PM (112.148.xxx.86)

    저보면 한마디 하니까 그렇죠,
    왜 시부모님 안부렀냐고.
    저기들은 시부모 부르고 초대하지도 않으면서
    저는 왜 그래야하는지
    앞으론 똑바로 보고 물어야겠어요

  • 6. ...
    '19.1.10 10:4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시누들한테
    댁들은 댁의 시부모님 부르셨어요?
    해 버리세요.

  • 7. 웃겨
    '19.1.10 10:52 PM (116.37.xxx.156)

    지 남편 환갑때는 시가사람 안부르고 친정만 부르고 ㅋㅋ
    안부끄럽대요?
    진짜 그냥 대놓고 말하세요 진심
    뭐라고 지랄하는지 ㅋ
    지 시집은 미친시집이라서 인연끊은거라고하려나요? 시누 남편은 병신인지도 궁금하네요

  • 8. .....
    '19.1.10 10:53 PM (118.37.xxx.159)

    잘 몰라서요 형님은 시어른들 오시면 어떻게하셨어여? 알려주세요 해버려요....시가들은 내로남불이 쩔어요

  • 9. ..
    '19.1.10 11:01 PM (49.170.xxx.24)

    그냥 한 번 웃어주고 마세요. 뭘 답변하느라 힘 빼시려고요.

  • 10. ..
    '19.1.10 11:04 PM (49.170.xxx.24)

    아니면 그냥 웃으면서 몰라서 묻는듯이 형님네는 xx이 졸업 때 시부모님 오셨어요? 또는 놀란듯이 아이 생일 때 아이 친구들 부르고치킨피자 시키면서 시부모님도 부르셨어요? 시부모님이 치키피자도 좋아하세요? 그렇게 눈치없는 척 하시면서 되물어보세요.

  • 11. ..
    '19.1.10 11:05 PM (49.170.xxx.24)

    어머니 환갑 때 xx이 할머니 할아버지 초대 하셨었나요? 막 이러면 웃기겠네요. ㅎ

  • 12. ...
    '19.1.10 11:30 PM (117.111.xxx.78)

    니 시댁에나 잘 해라 하세요

  • 13. 원글이
    '19.1.10 11:31 PM (112.148.xxx.86)

    아, 큰시누는 남편 환갑때
    시가사람뿐 아니라 지척에 있는 며느리 친정어른들도 안불렀어요,
    그런데 왜 제 친정은 안불렀다고 들먹이는지,
    그리고 제 애들 생일, 졸업등 안불렀다고 난리들인지,
    늘 며느리꼬투리 잡고 싶어 안달난 사람들 같아요,
    사이좋아야 부르는거지,
    매번 부려먹기만 바라면서 누가 부르고 싶다고,
    그러면서 저 욕하겠지요.. 욕은 안무서운디 억울해서요

  • 14. 시누이들 말은
    '19.1.11 2:47 AM (124.53.xxx.131)

    가려서 들으세요.

  • 15. 아직 젊네요.
    '19.1.11 6:54 AM (119.71.xxx.162) - 삭제된댓글

    점점 그런거 신경쓰이거나 억울한게 덜해져요. 내 생각을 한번쯤 면전에서 말해보세요. 화내지 말고 웃으면서요. 그러면 다음부터 어려워할거예요.

  • 16. ..
    '19.1.11 9:36 AM (42.82.xxx.252)

    뭔 애들일에 어른을 오라가라 하나요..형님도 그래서 안부르시는거 아니에요?

  • 17. ????
    '19.1.11 10:39 AM (211.196.xxx.207)

    사돈 어른 환갑 때는 가는 게 맞고
    그 아래 자식의 남편이 환갑인데...거기에 사돈이 왜 가요?

  • 18. 원글이
    '19.1.11 10:50 AM (112.148.xxx.86)

    요즘 환갑은 안한다는 추세인데,
    엄마환갑때 크게도 아니고 친인척들 부르긴했는디
    거기에 제 시부모님 부르기 좀 그랬는데,
    거기다 큰시누가 시부모님 안불렀다고 제 면전에 말하더니
    정작 큰시누는 남편 환갑에 본인 시가 사람들은 한명도 안오고, 친정식구들만 부르고,
    같은 지역내 사는 며느리 친정도 안불렀으면서
    하는 말입니다,

    본인들은 시가어른 부르지 않으면서,
    저는 며느리로서 불러야 하는건지
    매번 행사때마다 불러라 어째라 하나요ㅠ

  • 19. 직접
    '19.1.11 11:51 AM (218.153.xxx.223)

    그 시누들 말이 안되는거 맞으니까 다음엔 꼭 따지세요.
    옛날 얘기도 속에 담아두지말고 꼭 직접 하세요.

  • 20. 형님보고
    '19.1.11 12:52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배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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