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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숙모 모친상에 시댁 조카들 많이 가는 편인가요?

고민이네요 조회수 : 4,964
작성일 : 2019-01-10 19:03:50

어렸을 때야 모임 있을 때

여러번 뵌 분이지만

최근에는 언제 뵈었더라..^^;;;


지방에 계신 친정 부모님이

우리 대신해서 가줄래..

간 김에 저녁 먹고 와...

정 바쁘면 봉부만 보내고...(말 흐리심)


차로 1시간 거리인데

가는 게 도리인가요..

그냥 안 가도 ...괜찮..은가요? 음.


남편에게 말 꺼냈더니

정...간다면 가는 건데....멀긴 하네.

제 쪽 일이니 뜻에 따라준다고는 하는데

결혼식도 아니고 ..음..음. 



IP : 118.218.xxx.3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9.1.10 7:05 PM (220.85.xxx.184)

    차로 1시간이 멀다구요????
    외숙모면 꽤 가까운 거 아닌가요?

  • 2. ...
    '19.1.10 7:07 PM (110.70.xxx.219)

    외숙모 모친상은 갈 생각도 안 해봤어요.
    그건 원글님 엄마대에서 해결할 경조사 같은데요.

  • 3. ..
    '19.1.10 7:07 PM (210.183.xxx.212)

    외숙모가 아니라 모친상인데 조카들까지 가요?

  • 4. ...
    '19.1.10 7:07 PM (220.117.xxx.75) - 삭제된댓글

    부모님 대신이라면... 가셔야하지 않나요?

  • 5. 때인뜨
    '19.1.10 7:07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외숙모상도 아닌데 가야 하나요?

  • 6. .....
    '19.1.10 7:08 PM (221.157.xxx.127)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님이 가셔야 할 자리긴 하네요 부모님 심부름 한다 생각하고 다녀오심 될듯

  • 7.
    '19.1.10 7:08 PM (210.123.xxx.133) - 삭제된댓글

    조카로서 가는 게 아니라 부모님이 못 가시니까 부모님 대신해서 가는 거잖아요?
    한 시간이 그렇게 먼 거리든가요?
    실은 어머니가 가시는 게 도리예요.

  • 8. ...
    '19.1.10 7:09 PM (218.235.xxx.91)

    외숙모 상도 안오는 조카들이 태반이에요.

  • 9. 갈등중
    '19.1.10 7:10 PM (118.218.xxx.39)

    좋은 일에 봉투 대신 들고 가는 거면
    아싸..하고 선뜻 가겠는데

    음..아무리 호상이라도
    마음이 확 선뜻 가겠다..가 안 나오네요.

    조금 있다
    부모님께 ...어찌 하겠다 말씀 드려야 하긴 한데

    그냥 바람 쐬는 기분(?)으로 다녀올까.
    싶다가도

    퇴근한 남편에게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마음이 오락가락이네요..^^;;;

    다른 형제들은 이미 못 가는 상황이라고 통보했고.
    제가 맏이라..^^;;;

  • 10. ㅇㅇ
    '19.1.10 7:10 PM (110.70.xxx.167)

    님 부모님은 꼭 가야하고
    님 부모님 가시면 님 형제들은 안가도 되고
    님 부모님 못 가시면 대신해서 한 사람이라도 가야죠.

    어머니 기준으로 남동생/오빠의 장모상인데
    부모님이 안가면 평생 욕먹어도 싼 상황임

  • 11. ㅇㅇ
    '19.1.10 7:11 PM (110.70.xxx.167)

    님만 다녀오셔도 되요.
    남편까지 갈 필요는 없고

  • 12. ..
    '19.1.10 7:12 PM (222.237.xxx.88)

    시누이 심부름꾼 자격으로 오는거지
    시집 조카가 내엄마 초상에 온다는건 생각안해봤네요.

  • 13. 보통
    '19.1.10 7:12 PM (59.28.xxx.92)

    연세 많으신 부모대신 자녀들이 대신 가기도 해요.

  • 14. 혼자 조용히
    '19.1.10 7:15 PM (118.218.xxx.39)

    아니면 다른 제 형제들하고 다녀오면
    그게 젤 좋은데

    아으..ㅠㅠ 그게 그렇게 쉽지 않네요

    혼자 가기는 싫고
    같이 가지고 하니 미안하고
    안 가지니 부모님께 죄송하고.

    아으.....묘안은 없겠죠? ㅠㅠ
    왜 ...다른 형제들처럼
    일 있어..약속 있어..소리가 쑥 안나오는지..

  • 15.
    '19.1.10 7:15 PM (210.123.xxx.133) - 삭제된댓글

    어머님이 가셔야 하는 상황 맞아요.
    외숙모는 어쨌든 시부모님 좋은 일, 궂은 일에 다 참석하는데 올케 부모님 상에 안 가시는 건 이상하기는 하네요.
    그러니까 부모님이 못 가시면 누군가 대신 참석은 해야죠.

  • 16. 저는
    '19.1.10 7:19 PM (59.28.xxx.92)

    어느날부터 늙으신 부모님이 경조사에 가랑잎 같은 몸으로
    젊은이들 사이에 가시는게 안스러워 제가 대신 가고 못 가시게 합니다.

  • 17. 결론..
    '19.1.10 7:29 PM (118.218.xxx.39)

    요즘 비시즌이라 다행히
    남편이 오전 시간 잠깐 내 줄 수 있다고 하네요.

    저녁에 퇴근하고 가는 건 도저히 무리고
    내일 오전에 잠깐 둘이 다녀오는 거로....

    실은 뭘 가나..안 가도 ...거의 굳혔다가
    아무래도 못 오시는 엄마 입장이 마음이 밟혀서
    올려본 글인데

    가는 게 도리인 듯 하네요.
    외숙모나 엄마를 위해서두요..

    신랑 저녁에 저녁에 맛난 거 올려야겠어요.
    친절하고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 18. ...
    '19.1.10 7:30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대체 부모님 연세가 어찌 되시는지
    아주 연로하시면 자식이 가긴 하지만
    웬만하면 부모님이 직접 가셔야하는 자리죠

  • 19.
    '19.1.10 7:31 PM (112.152.xxx.72)

    잘하셨어요
    부모님 대신해 가는거잖아요
    조카가 가는게 아니라~

  • 20. 에고
    '19.1.10 7:32 PM (118.218.xxx.39)

    저희 부모님 다 70대 중후반이시고
    멀리 지방 끝에 사십니다.
    고인 되시는 분은 90대..시네요.

    제가 가는 게 맞는 듯요..
    감사합니다..^^

  • 21. ..
    '19.1.10 7:32 PM (49.170.xxx.24)

    혼자 다녀오세요.
    경사는 못 챙겨도 조사는 챙기는게 좋을 것 같아요.

  • 22. ㅇㅇ
    '19.1.10 7:34 PM (121.168.xxx.41)

    저 같으면 저 혼자 가거나 제 형제랑 가겠어요
    제 형제를 시간 정해서 장례식장에서 만나겠어요

  • 23. ㅇㅇㅇ
    '19.1.10 7:35 PM (203.251.xxx.119)

    안갑니다....

  • 24. 외숙모상이면
    '19.1.10 7:36 PM (124.54.xxx.150)

    모를까...

  • 25. 이제는
    '19.1.10 7:36 PM (122.34.xxx.249)

    제나이 50대인데 80대 어머니 대신해서(아버지는 안계세요) 친인척 장례에 갑니다.
    대신 봉투는 2개지요... 엄미 대신이라 생각하고 갑니다.
    어머니 대행이라 생각하고 다녀오시면 괴겠습니다.

  • 26. 지나가다
    '19.1.10 7:37 PM (223.38.xxx.150) - 삭제된댓글

    조카면 안가지만 부모님 대신이면 가죠
    저라면 혼자 다녀올듯

  • 27.
    '19.1.10 7:42 PM (210.123.xxx.133) - 삭제된댓글

    아 부모님이 연세가 많으셨군요.

  • 28. ...
    '19.1.10 8:17 PM (58.148.xxx.122)

    외숙모 모친상에 가는게 아니라
    부모님 심부름 가는 거에요.
    부모님은 꼭 가셔야 하는 자리죠.
    저희도 부모님 대신에 오빠가 다녀요.

  • 29. www
    '19.1.10 10:18 PM (211.215.xxx.107)

    남편 없이 혼자 그냥 가서
    부모님 대신 왔노라고 인사드리면 될 일인데요?

  • 30. ...
    '19.1.10 11:23 PM (180.66.xxx.179)

    역지사지해보세요.
    남편 외숙모 모친상에 기꺼이 따라간다면 남편도 가자고 하고.
    어니라면 남편은 두고 혼자가시던지. 님도 가지마시던지 햐야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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