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다는건 알고있습니다.
물론 정확한 금액을 아는건 아니라 피부로 와닿지는 않지만...
제 남편은 언제 잘릴지 모르는 월급쟁이입니다. 노후도 보장되어있지않구여...
물론 공무원보단 급여수준은 높겠져
하지만 공무원남편 급여 적다고 늘 징징<?>거리는 주위 맘땜에 가끔 짜증이나네여
돈이없어서 애들 교육도 잘 못시키고 돈이없어서 만사 의욕도 없다고...
하지만 씀씀이는 저보다 늘 좋아요 (적어도 제가 보기엔 말이져...)
양가 부모님 모두 노후 보장되어있고 오히려 도움받는쪽은 그 집이고
저흰 적게나마 양가에 용돈도 드리고 병원비에 가끔 옷가지도 사드려야합니다.
그집은 부모님이 먹거리도 챙겨주시고 번듯하게 용돈벌이에 연금에 여유있으십니다.
우린 아닌거져...
당장 남편 월급금액숫자만 보고 저보고 부럽다고 부럽다고...속도 모르고
우린 노후에 암것도 없고 손가락빨고 살지도 모른다고 농담삼아 얘긴하지만 귓등으로도 안듣네여
물론 그 앞에선 들어주기만 하고 뒤에와선 에혀...한숨짓는 제가 바보스럽긴하지만
그 앞에서 남편 월급갖고 왈가왈부 애기하는것도 우습고 의미없어서 그냥 듣고마네여
피곤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