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상 해보니 너무 좋더라... 하는거 있나요?
1. ...
'19.1.10 5:26 PM (1.216.xxx.235)스키....일것같아요. 다음생에 타야지..ㅠ서핑도..
2. 저는
'19.1.10 5:27 PM (110.70.xxx.208)돌솥에 밥해먹으니 꿀맛이에요
무쇠처럼 번거롭지도 않고
구수한 누룽지는 완전 속편해요
전기밥솥 치웠어요ㅎ3. ..
'19.1.10 5:28 PM (211.205.xxx.142)줌바댄스요
4. 운전요
'19.1.10 5:29 PM (182.227.xxx.142)별거아니면서 별겁니다.ㅋㅋ이좋은걸 왜 이제땄나 싶대요@@
5. 막내
'19.1.10 5:30 PM (180.65.xxx.76) - 삭제된댓글이번에 중학교 졸업하는 셋째요.
저놈 안낳았음 인생 너무 재미없었을듯요.
진짜 저놈 만나려고 첫째둘째 낳은듯요.
제 인생에 가장 잘한 일입니다.6. 음
'19.1.10 5:33 PM (211.246.xxx.113)딸만있다 아들 막내로 낳은거요
너무 좋습니다 나중에 집을 사달라하고 제게 안와도요
딸과다른 무언가가있네요
아들있다 막내딸낳으신분들도 그럴거라싶지만 아들이 주는 듬든함같은거7. ..
'19.1.10 5:37 PM (223.62.xxx.229) - 삭제된댓글윗님 딸들 진심 불쌍합니다
딸들에게 효도 바라지 마세요8. 수영
'19.1.10 5:37 PM (222.110.xxx.115) - 삭제된댓글수영이요. 물이 너무 무서워 이전 생엔 수영 할 이루없겠다 싶었는데. 마카오 갤럭시 수영장 가서 이 좋은 델 와서 앉아 구경만 하고 있는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귀국하자마자 수영 끊어 배운지 일년 오개월 지났네요 벌써. 발을 디디지 않고 물살을 가르는 물고기가 된 이 기분! 안 해 본 사람은 모를 거에요 징짜
9. ㄱㄱ
'19.1.10 5:38 PM (122.35.xxx.170)주식 시작한 거요. 진작에 했으면 강남에 빌딩을 샀을텐데 주식하면 쫄딱 망한다는 통념 때문에 예전에는 손도 안 댔거든요. 해보니 너무 재밌어요.
10. 다누림
'19.1.10 5:39 PM (117.2.xxx.125) - 삭제된댓글줌바댄스
운전
몸에 쫙 붙는 요가복 디자인별로 입고 운동하기11. 수영
'19.1.10 5:39 PM (222.110.xxx.115)수영이요. 물이 너무 무서워 이번 생엔 수영 할 일 없겠다 싶었는데. 마카오 갤럭시 수영장 가서 그 좋은 델 가서 앉아 구경만 하고 있는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귀국하자마자 수영 끊어 배운지 일년 오개월 됐네요. 발을 디디지 않고 물살을 가르는. 물고기가 된 이 기분! 안 해 본 사람은 모를 거에요 징짜
12. 저는
'19.1.10 5:41 PM (222.101.xxx.249)필라테스요. 새벽에 가는거는 고역인데 하고 오면 기분이 좋아요 ㅎㅎ
13. 치과검진
'19.1.10 5:42 PM (122.37.xxx.124)유달리 무서워해서.
전날엔 잠도 설치거든요.
지난 여름에 크라운 새로 하고 고민도 덜고 잘먹으니 행복해요14. 꾸준히
'19.1.10 5:43 PM (223.38.xxx.244) - 삭제된댓글운동 하는거요
몸도 가뿐하고 정신적으로도 좀 강해지는거
같아요15. 등산
'19.1.10 5:43 PM (125.177.xxx.82)등산이요. 2년째하고 있는데 심신건강에 좋아요.
16. ...
'19.1.10 5:44 PM (65.189.xxx.173)연애죠. 이성과의 연애가 최고
17. .....
'19.1.10 5:45 PM (182.219.xxx.82)꽃꽃이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18. ....
'19.1.10 5:45 PM (220.123.xxx.111)읽으면서 수영하고 주식이 하고 싶어지네요~
19. 운전2
'19.1.10 5:48 PM (39.117.xxx.72)저도 운전이요, 40 다 돼서 했는데, 이리 쉽고 재미난걸 10년 더 일찍 배울걸 어찌나 후회되던지요.
참, 윗님~ 저도 물을 너무나 무서워하는데 수영 배울 수 있을까요?
마흔 중반인데 이제 시작해도 잘 따라갈수 있을지...
저도 매번 여행가면 하염없이 바다만 바라보다 책만 읽고 와요.
호주 산호초로 유명한 바다에서도 스노쿨링도 못해 저혼자만 배에 머물렀다는 ㅠㅠ20. 고양이
'19.1.10 5:48 PM (122.32.xxx.5)길에서 따라온 고양이 집에 들인것.
21. 나도 등산
'19.1.10 5:51 PM (211.36.xxx.147) - 삭제된댓글전엔 시간 잡아먹는 귀신이라 생각했는데...
22. ...
'19.1.10 5:52 PM (27.164.xxx.157) - 삭제된댓글미니멀이요. 만족감이 진짜 커요
23. ㅇㅇ
'19.1.10 5:53 PM (58.140.xxx.116)저도 똑같아요. ㅋㅋ
전원주택으로 이사온것.
동네 떠돌이 강아지 입양한것
그리고 저는 요가를 배우기 시작한것.
많은 운동을 해봤지만 저에겐 요가가 가장 잘 맞아서요..
요가한판하고나면 몸이 힘들면서도아주 시원하고 개운해서 중독된듯 싶어요.24. ...
'19.1.10 5:54 PM (58.148.xxx.122)남편이랑 침실 하나 서재 하나 공유하다가
각자 방 분리한거요.
화장실딸린 안방과 퀸 침대 다 남편 주고
문간 작은 방에 싱글침대와 제 책과 옷만 넣으니
아주 속 시원하고 개운해요.
잠도 훨씬 잘 자고요.25. 저는
'19.1.10 5:55 PM (115.143.xxx.140)참 공을 많이 들이기는 했으나
1. 영어요. 넷플릭스로 영어자막 띄우고 보다가 안들리면 자막보고 들리면 그냥 화면만 보고.. 번역자막 안보니 좋고요.
2. 운전... 50살에 시작했습니다. 너무너무 좋습니다. 시동 걸때 두근두근...
본조비 It's my life 틀어놓고 엑셀 밟을때 신나요.
3. 셀프세차. 집안 청소나 설거지와는 차원이 다른 즐거움이 있어요.
두팔 만세부르며 고압수 촤악..뿌릴때 신나요.
4. 자전거. 가까운 거리는 음악 들으며 자전거로 다녀요. 블루투스 이어폰은 사랑의 아이템.
5. 결혼
친구없는 캐릭터인데 영혼의 짝을 만나서 좋습니다.26. ...
'19.1.10 5:55 PM (39.7.xxx.32)라섹하구 눈밑지방재배치요 ㅎㅎ
27. 딩동
'19.1.10 5:56 PM (61.69.xxx.229)1. 저도 전원주택 - 아직 적응이 안되어 나뭇잎 쓸기가 만만찮아요. 쓸어놓으면 다음날 새들이 와서 다시 떨궈놓고 무한반복될 듯 싶어요
2. 강아지 - 대형견 있고 냥님들도 있고 해서 실내견으로 소형견 입양 했는 데 너무 예뻐요. 한마리 더 들일까 싶네요.28. 외국서 살아보는것
'19.1.10 5:59 PM (89.144.xxx.46)막상 좋더라기에는 안 맞지만
막상 해보니 별거 아니더라..괜히 겁먹었네하고 느껴요29. ㅁㅁㅁㅁ
'19.1.10 6:02 PM (119.70.xxx.213)집 넓혀 이사온거요
아껴살자주의였는데 정작 넓혀이사오니
삶의 질이 엄청 높아졌어요
유기견도 입양했는데 제 삶의 활력소에요
부부침대말고 다른방에 싱글침대 들여놓은거요
따로자고싶을때 따로 푹잘수있어서 좋아요30. 지방에 사는 것
'19.1.10 6:04 PM (59.20.xxx.40)서울서 태어나 서울에서만 살다 지방 사는데,
여러가지로 좋아요.31. 별거
'19.1.10 6:07 PM (110.70.xxx.207)생각보다 더욱 평화롭고 좋네요ㅎㅎ
32. ......
'19.1.10 6:07 PM (112.144.xxx.107)저도 운전과 영어.
수영은 못하는데 정말 배우고 싶음33. ㅇㅇ
'19.1.10 6:16 PM (223.38.xxx.156)해외여행이요^^ 대학시절 그 시간많고 널널할때 귀찮다고 안갔던시간들이 넘 후회됨..
34. 나는
'19.1.10 6:16 PM (203.170.xxx.150)이혼 ㅋㅋ
35. ᆢ
'19.1.10 6:18 PM (182.228.xxx.16)운전
이번에 제이름으로 비상금 묶어놓은거요36. 저도
'19.1.10 6:19 PM (211.229.xxx.250) - 삭제된댓글운전 생각했는데‥ 운전이 많네요
비오거나 추울때 더울 때 작은 모닝 이지만 너무 감사해요
나만의 공간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40대 중반 넘어가니 대중교통 이용하는게 점점 힘드네요37. ///
'19.1.10 6:26 PM (58.234.xxx.57) - 삭제된댓글저도 넓은 집에 이사 온거요
사실 넓은 집에 살고 싶은 생각 1도 없고 짐 줄이며 살자고 모토였는데
어쩌다가 넓은집 살아보니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게 이런거구나 실감중이네요
나중에 다시 줄여 이사가더라도 얼마간이라도 살아본건 잘한 경험?이라는 생각이구요
운전과 요가
요가원이 좀 거리가 있어 자주 빼먹었는데
운전 하면서 요가도 매일 가게 되고 의무가 아닌 재미로 하게 된게 저에게 의미가 크네요 ㅎ38. 음
'19.1.10 6:27 PM (125.132.xxx.156)애들 낳은거요
낳기 전까지는 도대체 왜 낳아야하나 인생은 어차피 외롭고 고해인데 왜 애들까지 낳아서 고통 물려주나 등등 별 오만 철학을 다했었는데 낳기 정말 잘한거 같아요 이제 노년을 향해 가는데 인생 정말 쓸쓸했을듯요
그리고 영어 빡시게 끝장나게 공부한거요 아무리 형편 안좋아져도 최하 직업 수준이 달라져요39. 혹시
'19.1.10 6:28 PM (122.32.xxx.17)유기견보호소 어딘지 알수있을까요?
기부도하고싶고 입양도 생각중이라..40. ///
'19.1.10 6:28 PM (58.234.xxx.57)저도 넓은 집에 이사 온거요
사실 넓은 집에 살고 싶은 생각 1도 없고 짐 줄이며 살자고 모토였는데
어쩌다가 넓은집 살아보니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게 이런거구나 실감중이네요
나중에 다시 줄여 이사가더라도 얼마간이라도 살아본건 잘한 경험?이라는 생각이구요
운전과 요가
요가원이 좀 거리가 있어 자주 빼먹었는데
운전 하면서 요가도 매일 가게 되고 요가가 숙제가 아닌 재미가 된게 저에게 의미가 크네요41. 저도
'19.1.10 6:28 PM (113.131.xxx.101)수영요...
몸치라 동작배우는거랑, 과연 물에 뜨기는 할까
수영복 입은 모습이 흉하지는 않을까 싶었는데...
1년반정도 되었는데 왜 저런 쓸데없는 걱정을 했을까 싶을정도로 즐거운 운동이에요.
수영하고 개운하게 씻고 오면 정신도 번쩍 들어요.42. ...
'19.1.10 6:29 PM (121.190.xxx.131)제 인생에서 잘햇다 싶은 것들.
1. 아들 낳을려고 애쓴적도 있는데, 딸 둘에서 그친것.
2. 눈밑 지방 재배치 수술한것.
3. 등산을 좋아하게 된것
4. 불교 공부 입문한 것.
4번에 요즘 시작한 것인데 제마음의 평화레 제일 기여도가 크네요.43. .....
'19.1.10 6:31 PM (1.229.xxx.225) - 삭제된댓글명상이요. 기독교 문화에서 자라나서 그런거 무섭고 그랬는데, 우연한 계기로 접하게 되었어요.
하다보니 운동만큼이나 현대인에게는 필수같아요.
저는 마음이 건강해지고 누가 쥐고 흔들지 못하는 것이 되어버렸어요.44. ....
'19.1.10 6:32 PM (124.54.xxx.157)전원주택에서
개랑 고양이 키우면서
산책시키고 요가도 하면서
직접 키운 푸성귀로 밥해먹고
직접 운전해서 돌아다니면...
너무 좋겠어요.45. 내 새끼.
'19.1.10 6:33 PM (175.209.xxx.48)금쪽같은 내 새끼.
비록 장애인으로 태어나
키우는데 힘이 들긴 했지만,
내 목숨 다해도 모자란
금쪽같은 내새끼..46. 보다가
'19.1.10 6:39 PM (58.234.xxx.57)지방 재배치가 만족감이 큰가봐요...
저는 용기가 없어서...부럽네용~ㅎ47. 유기견보호소 추천
'19.1.10 6:41 PM (59.12.xxx.139)유기견 보호소 이곳 추천드려요~!
정말 동물들 입양을 위해 힘쓰시더라구요
용인시 동물보호협회
http://naver.me/F6qeTqMa48. ㅇㅇ
'19.1.10 6:57 PM (124.49.xxx.9)막상 해보니 너무 좋더라
49. 저도 주식
'19.1.10 7:00 PM (39.112.xxx.193)주식 이요.
수익이 짭짤 하고
재미가 쏠쏠 하네요. 그래도 새가슴이라 많이는 안해요.50. 전
'19.1.10 7:02 PM (125.186.xxx.190)오늘로 PT 받은지 딱 한달~골프 연습하다 코어운동이 필요하겠구나 하고 시작했는데 골프보다 휠씬 재미있어요
한달만에 5키로 빼고 꾸준히 하려 생각하고 있어요51. ㅎㅎ
'19.1.10 7:11 PM (211.36.xxx.185)난방이요
아낀다고 춥게 살았는데
작년부터 아끼지않고 난방하니 컨디션도 좋고
너무좋아요52. 사바하
'19.1.10 7:13 PM (211.231.xxx.126)불교에 관심가지게 된거요.
딸이 지옥을 안겨줘서 불교에 관심가지게 되었는데
지금은 너무 감사하고 있어요53. @@@@@
'19.1.10 7:29 PM (223.62.xxx.229)유기견 보호소 찾으시는 분
네이버 카페 ( 행동사 ) 들어가보세요
발로 뛰는 곳이란 것 알 수 있어요54. @@@@@
'19.1.10 7:30 PM (223.62.xxx.229) - 삭제된댓글원글님 시에서 하는 보호소를 과연 믿을 수 있을까요?
55. 윗분
'19.1.10 7:35 PM (211.246.xxx.113)존경합니다
훌륭한어머니십니다56. ~~
'19.1.10 7:41 PM (1.237.xxx.57)교회 끊은거요.. 넘 갇혀살았음을 깨닫네요
57. 레몬빛
'19.1.10 7:46 PM (59.23.xxx.100)눈밑 지방이 생기려는 초기에 온찜질 부지런히해서 효과보고 있어요.
58. ㄷㄷ
'19.1.10 8:10 PM (14.37.xxx.112)자식 낳은거요
아이들에 대해 부정적이었는데 막상 낳고 보니 세상에 이런 기쁨이 없네요
생각만큼 힘들지도 않고 이렇게 행복할 줄 미처 몰랐어요59. Mmm
'19.1.10 8:22 PM (58.236.xxx.10)저도 주식 입문한거요.손해보고 있지만 재미가 솔솔해요
요즘은 명상 따라하고 있어요60. 77
'19.1.10 8:24 PM (39.117.xxx.139)막상 재미있네요~~
61. 저도
'19.1.10 8:42 PM (106.102.xxx.253)주식이요~
62. 나도 한마디
'19.1.10 8:53 PM (125.134.xxx.243) - 삭제된댓글1.디따 큰 북리더기 (오닉스 맥스) 사서 전자도서 즐독
2.안 쓰는 물건 수시로 처분하고 미니멀라이프!
가진건 별로 없어도 마음 편합니다63. 두현맘
'19.1.10 9:05 PM (112.162.xxx.65)수영은 꼭 배우세요
여름에 계곡에 물놀이가고
해수욕장도가고 .
수영하면서 잠수도 하고 넘 좋아요64. ㄱ7890
'19.1.10 9:22 PM (106.102.xxx.108)운동배워두면 좋은거 같아요
명상 수영같은거요
하고나서 가장 잘한건 결혼이네요
지금 자격증공부하는거 너모재밌어요65. ᆢ
'19.1.10 9:23 PM (118.222.xxx.21)계단 오르기운동하고 나서 추위 안타서 겨울에 안게을러지니 참 좋네요.
66. ㅇㅇ
'19.1.10 9:26 PM (182.225.xxx.238)불교만난거요 이거 아니었으면 제 마음 컨트롤 하기 힘들고 인생행복도가 높지않았을거 같아요
67. 수영해야할듯
'19.1.10 9:31 PM (100.33.xxx.148)다른 분들이 언급한건 다 제가 하거나, 혹은 했던 것들인데
수영만 제가 못 하는 거거든요.
아무래도 수영이 만족도가 높은듯 하니
한번 시도해 봐야겠어요.68. 주식 공부
'19.1.10 9:36 PM (1.241.xxx.236) - 삭제된댓글위에 주식하신다는 분들께 여쭈어요.
저도 돈을 몇년째 너무 묵혀두고 있어 주식을 하고 싶은데
그냥 시작할 수는 없어서요.
도서관에서 책을 몇 권 빌려다 읽어봤지만
책만으로는 실전에 들어가기에 많이 부족하다 싶네요.
혹시 도움말씀을 해주실 수 있을는지요.69. ..
'19.1.10 9:37 PM (175.213.xxx.141)결혼 출산 수영
세가지 외 마라톤
100미터도 못 뛰었는데 연습하니까 10km기본 매일 뜁니다
자신감도 생기고 살빠지는건 덤이고..70. ㅋㅋ
'19.1.10 9:38 PM (77.161.xxx.212)애 안낳기로 결심한거요. 자유롭고 하고 싶은 공부 마음껏하고.
잠도 많이 자고. 오롯이 제 삶에 대해 투자하고 생각할 수 있어서, 제 성향에 딱 맞은 결정인거죠.71. 운전 2님~
'19.1.10 9:39 PM (175.213.xxx.141)저 수영 마흔 넘어서 배웠어요
무서워서 못하다가 여행가서 못즐기는 제가 한심해서 시작했는데
저 인어 되었어요~~
불가능 없습니다
포기만 안하면 됩니다 남들보다 늦더라도 신경쓰지마시고요72. 읏샤
'19.1.10 9:41 PM (1.237.xxx.164)위에 ~~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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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끊은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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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탈출 축하드려요~~73. Ooo
'19.1.10 9:43 PM (125.181.xxx.200)무작정 걷기 일이년.하다가, 한밤중 눈보라속에서 걷다보니
이건, . .너무한다 싶어서.집앞 높은건물 꼭데기 대형요가학원
등록, 할인해준다길레 1년 끊고, 충격, 아쉬탕가,필라테스,플라잉요가 까지 모든걸 골고루 배우는 통에, 일년 고문을 받았죠,
지금 이년째인데, 몸매 이쁘다는.소리를 오십대에 듣네요. 쫘악 붙는.이쁜.레깅스에 탑 을 입고, 기분좋게 리본에 오르내립니다
진짜 잘한건 운동을 나름 체계적으로 했다는거에요74. Ooo
'19.1.10 9:46 PM (125.181.xxx.200)주식을 평생하셔서, 증권회사에서 사무실도 내주었던
아버지랑.사십년을 살았어요, 주식은 절대 하지마삼,
울 아버지 유언이셨어요.75. ㅇㅇ
'19.1.10 9:49 PM (122.36.xxx.71)결혼이요 든든한 내편이 있어서 성격이 바뀌었어요 내성적이고 사람 가리고 했는데 지금은 여유롭고 따뜻한 사람이란 말 자주 들어요.
76. ..
'19.1.10 9:52 PM (223.62.xxx.229)결혼 안 한 거요
인간관계로 인한 즐거움 보다 스트레스가 훨씬 크고
누구나 결코 내맘 같지 않다는 걸 알아서
혼자 완전하단 느낌으로 삽니다77. 전원주택
'19.1.10 9:59 PM (183.108.xxx.252)저 이사올때 말리는 사람 많았고
이사와서도 말이 많았어요.
얼마 못버틸거라구요
웬걸~
정말 좋습니다.
사람 한번 살다 죽는거
햇빛 실컷 받고
빨래 잘 마르고 이불 쨍쨍 말리고
온갖 추위 다 경험해보고
바람소리 비소리 다 다 다 좋아요.
왜들 그렇게 말리던지?? ^^78. ....
'19.1.10 10:06 PM (118.176.xxx.254)달리는거요...
심장이 터질것 같은데 고통이
어느 순간 안정돼는 느낌..희열...
일본에서 렌트해 나훈아선생 노래만 들으며
지방 소도시 위주의 불교사찰순례와
안도 다다오 건축물 찾아 다니는 혼자여행..79. 외국한달살기
'19.1.10 10:07 PM (121.131.xxx.123)외국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기...막상 해보니 좋더라구요..또한 해봤으니 별거아니란것 알고
나라 바꾸어 계속 해보고 싶어요
외국 페스티벌 다니기
라섹수술...왜 미리 안했나 후회했죠...한살이라도 젊었을때 할걸..새 세상을 만나죠
심리상담 ..80. 남은하루
'19.1.10 10:23 PM (203.253.xxx.169)춤이요..
81. 통통이
'19.1.10 10:28 PM (220.70.xxx.119)해보니 좋더라 이런글 좋네요^^
82. ㅇㅇ
'19.1.10 10:32 PM (110.70.xxx.167)일년에 두번씩 스케일링이요.
83. 해외살기요
'19.1.10 10:42 PM (117.111.xxx.165)자의적 타의적으로.. 동서양 외국생활을 약 8년 했어요.
세상을 넓게 보는 시각을 가지게 되었구요.. 혜안이 생긴거 같아요.. 결국 한국인에겐 한국이 제일 좋지만... 나중에 아이들에게 보다 넓은 세상을 바탕으로 길라잡이가 되어 대화할수 있는 엄마가 되고싶어요.84. ..
'19.1.10 10:50 PM (182.229.xxx.243)전원주택에서
개랑 고양이 키우면서
산책시키고 요가도 하면서
직접 키운 푸성귀로 밥해먹고
직접 운전해서 돌아다니면...
너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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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렇게 사는 사람이 이효리네요!85. 비록
'19.1.10 10:50 PM (221.159.xxx.134)맨바닥에서 고생은 엄청나게 했으나 자수성가해서 자산증식해 노후까지 걱정없는것.
아이 셋 낳은것.
첫남친 남편과 드라마같은 열정적인 사랑을 해서 결혼 19년차인데도 서로 사랑하고 살고 있는것.86. 주택이 너무 좋아
'19.1.10 10:56 PM (220.78.xxx.13) - 삭제된댓글저도 3년전 가감히 이사 온 전원주택요
용인시가지에서 차로 10분내인데도 전원분위기를 낼수 있는 동네(호동)에서 살아요.
400평에 온갖 꽃들로 정원을 뒤덮고
텃밭에 고추 무우 배추 들꺠 가지 오이 블루베리 쌈채소..싱싱한 유기농채소가 끊이질 않아요.
지난 일년을 생각해보니 참 행복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벌써 이 추운계절에 다가 올 봄을 생각하니 가슴이 마구마구 뜁니다. ㅎㅎ
그리고 또 한가지는 길냥이 사랑...
반려견만 키워서 고양이는 몰랐는데 정말 너무너무 예쁘고 그들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돌보면서 혹독한 겨울이 무섭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요
새끼나면 봄에 티엔알 시키려고 구청에 신청도 했습니다.
다죽어가는 아이 최근에 주사기로 약과 밥을 먹여가며 회복해서
지금은 싱싱 날아다녀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답니다.87. 모두
'19.1.10 11:01 PM (122.37.xxx.154)부러워요 난 왜 한가지도 없을까--.--
88. 흠
'19.1.10 11:13 PM (175.126.xxx.44)목욕탕있는 아파트이사온거요
정말다쓰러져가는 아파트전세살다 신축아파트이사와야지싶었는데 어찌하다 목욕탕있는아파트살아서 잠깐이라두 땀빼며오는데 넘좋아요89. 천
'19.1.10 11:16 PM (180.66.xxx.250) - 삭제된댓글50살 넘어 고양이 안 것
강아지안것
길냥이 안것
이보다 좋은건 없겟ㅅ지90. 익명
'19.1.10 11:21 PM (180.69.xxx.24)40대에 박사공부 시작한것-배움이 행복
입양한것-나와 다른 유전자의 아이를 보며 경이로움 행복
운동-줌바에 요새 빠졌음
자원봉사
강아지 고민하다 들이지 않은것-너무 바빠서 잘못해줄뻔91. 영양제요
'19.1.10 11:54 PM (121.137.xxx.250)이거 한주먹씩 먹고 인생의질이 달라졌어요
92. 건물주
'19.1.11 12:08 AM (223.38.xxx.12) - 삭제된댓글시댁.친정.남편.친구들 모든사람들의 심각한 반대를 이겨내고
아파트 팔아서 건물 산거요
15년전인데 지금 이동네가 이렇게까지 대단한 동네가 될거라고 아무도 짐작못했을걸요?
시댁에서 사업을 하다망하다를 되풀이 하는 형제들이 여럿이라
남편이 무조건 제이름으로만 해놓으라고 주장해서
그렇게 명의올려놓은 건물이예요
지금은 건물가치 상승은 열배가까이 올랐고
매달 3천만원쯤 세가 나옵니다
남편은 제게 기죽어서 아무소리도 못하지요ㅋ
평생 가장 잘 저지른 일이라고 생각해요93. ㅇ
'19.1.11 12:11 AM (121.147.xxx.13)미니멀이요
94. 골프
'19.1.11 12:16 AM (58.237.xxx.75)너무 재미있어요.
매일매일 연습장 다니고 가끔 필드 나가면 세상이 다 내 것 같아요.
될듯 될듯 안 되고 안 될듯 안 될듯 되고....완전 설레네요.95. 헤헤
'19.1.11 12:36 AM (221.140.xxx.139)이글 좋다~~~ 멋진 화두 던져주신 원글님도,
댓글단 분들 다 고맙습니다.
스무살 운전 시작해서 인생 반 드라이버로 살아서
저는 너무 당연했었는데.
수영 .. 맥주병 공감인데 다시 해보자 완전 의지 뿜뿜~~!!
새해다운 기분이 들어요. 감사해요들.96. 브로콜리너마저
'19.1.11 12:53 AM (119.69.xxx.71)진짜 이 글 좋네요.
절대로 지우시면 안돼요~~
전 40에 대학원 가서 다시 공부 시작한거요ᆢ
힘들지만 배움의 기쁨이 너무너무 커요.
공부 진작 시작할 껄 후회하고 있어요.
박사까지 하려고요~~
이 와중에 건물주님 건물 사신 동네가 어딘지 궁금해요.
무지 부럽네요ᆢ97. 휴식
'19.1.11 12:53 AM (125.176.xxx.103)저는 교회나간것~~^^
마음의 평화를 얻었습니다.98. 주택 너무 좋아
'19.1.11 1:03 AM (220.78.xxx.13)저도 3년전 가감히 이사 온 전원주택요
용인중심 시가지에서 차로 5분인데도 전원분위기를 낼수 있는 동네(호동)에서 살아요.
400평에 온갖 꽃들로 정원을 뒤덮고
텃밭에 고추 무우 배추 들꺠 가지 오이 블루베리 쌈채소..싱싱한 유기농채소가 끊이질 않아요.
지난 일년을 생각해보니 참 행복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벌써 이 추운계절에 다가 올 봄을 생각하니 가슴이 마구마구 뜁니다. ㅎㅎ
그리고 또 한가지는 길냥이 사랑...
반려견만 키워서 고양이는 몰랐는데 정말 너무너무 예쁘고 그들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돌보면서 혹독한 겨울이 무섭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요
새끼나면 봄에 티엔알 시키려고 구청에 신청도 했습니다.
다죽어가는 아이 최근에 주사기로 약과 밥을 먹여가며 회복해서
지금은 싱싱 날아다녀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답니다.99. 삶의기쁨
'19.1.11 1:16 AM (221.148.xxx.128)삶의 기쁨을 느낄수 있는 생활선택 저장합니다
100. 달리기
'19.1.11 1:45 AM (79.72.xxx.88)남편이 권하고나서 5년이나 지나서 3년전에 시작했는데 왜 이제 시작했나 싶어요.
101. 운전
'19.1.11 1:58 A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장롱면허 10년째인데 운전하고 싶네요
102. 지금 바빠서
'19.1.11 2:14 AM (210.61.xxx.48)나중에 꼭 읽을래요.
103. .....
'19.1.11 2:23 AM (114.200.xxx.153)좋은글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104. 따뜻한 물
'19.1.11 3:26 AM (116.45.xxx.163)따뜻한 물 마시기 넘 좋아요-몸이 따뜻해짐
결혼하고 보니 좋네요-참을성,인내심 쩌는남편 미안
에어팟-음악쟁이 나에게 날개를 더더 달아줘~105. ㅁㅁㅁ
'19.1.11 3:52 AM (124.50.xxx.185)막상해보니 좋은것.
ㅡ운전. 고양이.요리.꽃꽂이.수영106. 사랑
'19.1.11 5:21 AM (223.33.xxx.247)등산. 고양이
요가. 운전. 수영.107. ...
'19.1.11 6:16 AM (14.52.xxx.71)다른건 다 좋은데
남편자랑은 하지맙시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박탈감만 느끼네요
좋은 글들보며 힐링하는데 이건 아니네요108. 단독주택과 고양이
'19.1.11 6:36 AM (173.62.xxx.95)저도 바쁜 워킹맘(심지어 남편과 롱디!)이 다들 주택 살지 말라고 말렸건만 저질렀지요. 심지어 오래된 집.
너무 좋아요. 층간소음 없고, 여섯살 아들 눈 비오면 집에서 공차도 됩니다. 지하실에 장난감 수납 가능하고요, 장본거 차 바로 뒤에 세워놓고 집안으로 들이니 편하고요, 봄여름가을겨울 계절 즐기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잡초 뽑고 눈 쓰는것도 운동되고 최곱니다. 으아아 써놓고 보니 아파트 못가겠네요.
고양이는 -- 예민하고 깔끔떠는 제 인생을 바꿔놓은 요물입니다. 특히 민감하고 감정기복 심한 저같은 사람의 정신 건강을 담보하는 신이 만든 존재.109. ㅇ
'19.1.11 6:58 AM (175.223.xxx.223) - 삭제된댓글스크롤압박 때문에 대충 봤는데 저장도 쌓이는데 다시 읽게 되려나..
110. ᆞ
'19.1.11 6:59 AM (175.223.xxx.223)스크롤압박 때문에 대충 봤는데 저장도 쌓이는데 다시 읽게 되려나..
111. ㅇㅇ
'19.1.11 7:11 AM (1.233.xxx.62)전 미니멀이요. 삶의 만족감이 커져요^^
112. 크롱
'19.1.11 7:24 AM (223.39.xxx.172)막상 해보니 좋은거
식세기, 로봇청소기, 세탁기 한꺼번에 돌려놓고
난 이불속에 쏙 들어가 있는 것113. bottega
'19.1.11 7:34 AM (94.204.xxx.179)결혼
골프
강남에 우연히 집산 것
아이 낳은 것
운전
아메리카노보다 좋은 차마시기
수영
외국에서 몇년 살아 본 경험.
종종 즐기는 스타벅스 카페라떼
그외 아끼는 근검절약의 맛114. 저도
'19.1.11 7:54 AM (74.75.xxx.126) - 삭제된댓글많은 것을 같고 있네요. 댓글들을 보니.
결혼도 하고
직업도 만족스럽고
아이도 낳고
제 이름으로만 강남에 집 두 채 있고 해외에도 있고
이 글을 읽고 보니 참 가진 게 많은 사람이고 감사하고 살아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해보니 너무 좋더라 하는 것은 악기 연주입니다. 악기와 한 몸이 되어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 때 느끼는 황홀감은 그야말로 형언할 수 없어요. 다섯살 때부터 배운 악기니 제 몸의 일부라고 봐야겠죠. 베프이고요.115. 친구
'19.1.11 8:01 AM (39.7.xxx.56) - 삭제된댓글끊은것.
교회 다니는 친구가 있어요. 어릴적에도 교회 다녀라 어쩌라 잔소리 있었지만 그것 빼고는 다 잘 맞는 친구라 지금까지 40년 가까이 참고 만났는데 나이가 들어 갈수록 종교색 짙어지고 자기 종교 믿어라 강요 있어서 절교했어요.
평생 친구라 생각해서 절교를 많이 망설였는데 하길 잘했다 싶어요. 친구의 공백도 생각보다 크지않고 종교적인 상반된 입장 차이로 감정이 상하는 일 전혀없고 무조건 자기 말이 맞다고(종교적인 것) 우기는 꼴 안보니 너무 좋아요.116. 저도
'19.1.11 8:04 AM (74.75.xxx.126)많은 것을 같고 있네요. 댓글들을 보니.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해서 전원주택에 살고 있고
해외생활도 원 없이 하고
직업도 만족스럽고
아이도 낳고
제 명의로 강남에 집 두 채 있고 해외에도 집 있고
이 글을 읽고 보니 참 가진 게 많은 사람이고 감사하고 살아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이 모든 것을 다 해보니 최고로 좋더라 했던 것은 악기 연주입니다. 악기와 한 몸이 되어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 때 느끼는 황홀감은 그야말로 형언할 수 없어요. 다섯 살 때부터 배운 악기도 있으니 제 몸의 일부라고 할 수 있겠죠. 사람보다 더 말이 잘 통하는 베프?117. ...
'19.1.11 8:08 AM (182.211.xxx.189)막상해보니 좋은것
118. ^^
'19.1.11 8:31 AM (221.149.xxx.109)저장요^^
119. ㅎㅎ
'19.1.11 8:44 AM (210.109.xxx.130)결혼.
해보니 좋네요. 이 좋은 거 안했음 어쩔뻔..?
아이는 아직 낳을 생각 없는데
아이도 낳아보면, 안 낳앗음 어쩔 뻔? 할 거 같기도 해요.120. 사
'19.1.11 9:08 AM (125.176.xxx.104)눈밑지방재배치 병원 좀 부탁드립니다 위시리스트에요
121. pt
'19.1.11 9:10 AM (118.176.xxx.141)피티요
물론 힘들어요
근데 그힘든걸 하고 나면 해냈다는 성취감이 있고 몸이 변하는걸 확인할수 있으니까요122. 봄봄봄
'19.1.11 9:20 AM (211.105.xxx.177)우쿨렐레 배우는 거요. 노래 하나하나 배우는 기쁨이 크네요.
기타 보단 쉽게 배우기 시작했는데, 배우다 보니 스킬도 많고, 우선 신나요 ㅎㅎ
나중엔 클래식 기타도 배워보고 싶구요.
악기 도전해보세용.123. 랩
'19.1.11 9:30 AM (117.111.xxx.206)재밌어요 ㅎㅎ
124. 식이
'19.1.11 9:53 AM (125.177.xxx.125)밀가루와 고기를 많이 많이 줄인거요. 그래서 극저질체력을 보통사람 정도로 개선하면서 사는거요.
125. ㅇㅇ
'19.1.11 10:02 AM (219.250.xxx.157)막상 아니고 어려서부터 좋아했어요 화초 화단 텃밭
126. 부동산
'19.1.11 10:05 AM (187.237.xxx.2) - 삭제된댓글대출 만땅끼고 겁내면서 건물산거요.
십년넘어 빚다갚으니 매달 나오는 월세는 든든한 노후대책이고 건물 가치는 애들한테 물려줄 재산이 됐어요.127. 아스펜나무
'19.1.11 10:45 AM (187.237.xxx.2) - 삭제된댓글대출 만땅끼고 겁내면서 건물산거요.
십년넘어 빚다갚으니 매달 나오는 월세는 든든한 노후대책이고 건물 가치는 애들한테 물려줄 재산이 됐어요.
그리고 4년전 크로스핏을 나이 43살에 시작한거요.
그전에누 숨쉬는거엔 아무것도 안했어요.
지금 4년째 하고있는데 암벽타기, 한달씩 히말라야 등반하기, 30미터넘는 수심까지 급수높은 다이빙하기까지 체력이 엄청나게 좋아졌어요.팔굽혀펴기 하나하기도 힘들던 제가 요즘은 연속 30번합니다.128. 부동산
'19.1.11 10:45 AM (187.237.xxx.2)대출 만땅끼고 겁내면서 건물산거요.
십년넘어 빚다갚으니 매달 나오는 월세는 든든한 노후대책이고 건물 가치는 애들한테 물려줄 재산이 됐어요.
그리고 4년전 크로스핏을 나이 43살에 시작한거요.
그전에누 숨쉬는거엔 아무것도 안했어요.
지금 4년째 하고있는데 암벽타기, 한달씩 히말라야 등반하기, 30미터넘는 수심까지 급수높은 다이빙하기까지 체력이 엄청나게 좋아졌어요.팔굽혀펴기 하나하기도 힘들던 제가 요즘은 연속 30번합니다.129. 좋아요
'19.1.11 10:46 AM (121.175.xxx.233)부처님법을 만난거.
운전을 배운거.
강아지와 사랑에 빠져서 모든 생명에 따뜻한 맘이 생겨요~130. ㅇㅇ
'19.1.11 10:48 AM (125.136.xxx.151)35에 대출만땅이지만 집산거. 36에 수영배운거. 37에 운전면허딴거. 38에 라식수술한거. 39에 처음으로 초딩아이와 단둘이 해외여행 갔다 온거. 올해 마흔이 됐고 늦었지만 영어공부를 시작했어요. 일본어도 회화만 가능해서 한자공부를 좀 열심히 해보려구요.
131. 세아이맘
'19.1.11 10:51 AM (1.232.xxx.16)해보니 좋은것들 참고할께요 감사해요
132. 미니멀
'19.1.11 10:58 AM (211.196.xxx.161)저위에 쓰신 분 있는데 버리기요
좋은거 전파하고자 100만년만에 로긴하네요
집 줄여서 이사갈 상황이여서 반 강제로 시작했는데 1년간 기존 있던 물건 절반으로 사는데도 전혀 불편없고 그렇게 골랐는데도 남은 물건에서도 안쓰는게 더 많은 것 깨달았구요
지금 다시 넓은 집으로 가는데 물건 더 줄여서 갈 생각하면 너무 기뻐요. 텅 빈 공간을 즐길 수 있다는 기쁨.
내게 딱 필요한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고, 옷 같은거 안 입는 옷은 계속 안 입게 된다는거.. 머리로만 이해하던 것 다 체험하고 나니, 물건 쟁여있는 것만 봐도 가슴이 답답해져요133. 씩씩맘
'19.1.11 10:59 AM (223.33.xxx.83)감사해요
안그래도
요즘 제인생에서 한바탕 폭풍이 지나가고
멘붕상태인데
불교입문, 줌바댄스, 갓물주 꿈꾸기
감사합니다.^^♡134. 미니멀
'19.1.11 11:05 AM (165.132.xxx.51)저도 미니멀 시도한 것 계속하고 싶어요...
필요하지도 않은 짐 보관하려고 넓은집이 필요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는 안쓰지만 필요한 사람 주기135. ..
'19.1.11 11:10 AM (222.107.xxx.203)막상 해보니 좋은 것들~
좋은 것들 많이 하고 사시는 님들이 갑자기 부러워집니다.136. ..
'19.1.11 11:28 AM (183.101.xxx.136)저는 운전이요..
올해는 운동, 영어, 미니멀에 집중하고 싶네요..137. ...
'19.1.11 11:37 AM (116.42.xxx.41)막상 해보니 좋은 것들~
댓글 읽으니 활기가 느껴져서 좋네요138. ..
'19.1.11 11:40 AM (61.35.xxx.163)막상 해보니 좋은 것들~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네요. 당장 등록해 놓고 안 가고 있는 헬스클럽가서 줌부댄스부터 해야겠습니다.139. ..
'19.1.11 11:46 AM (203.233.xxx.130)운전/ 직장생활 포기하지 않은거 / 피부 홈케어
수영은 꼭 도전해보고 싶으네요~140. 전
'19.1.11 11:59 AM (117.111.xxx.140)자유여행이오~
4년전부터, 해외 자유여행으로 다니기 시작했는데,
여행할 나라 계획해서 하나하나 준비하다보니
그 나라에 대한 견문도 넓어지는 것 같고,
어학에 대한 관심도 생기고
자신감도 뿜뿜
이 좋은 걸 왜 이 늦은 나이에 시작했을까 싶네요.
앞으로도 가고 싶은 나라가 셀 수 없이 많은데
남편은 옆에서 그렇게 좋냐고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짓네요 ㅎㅎ141. .....
'19.1.11 12:22 PM (99.90.xxx.134)막상 해보니 좋더라. 재미있군요.
142. ...
'19.1.11 12:26 PM (220.118.xxx.233)막상 해보니 좋은 것 저장합니다.
저는 라식, 운전, 피부과시술이요143. 이시돌애플
'19.1.11 12:46 PM (14.46.xxx.169)막상해보니 좋더라 전 이런 사는 글 읽는거요^^
144. ㅇㅇ
'19.1.11 1:36 PM (125.132.xxx.128)주식은 하지 마세요.
145. 차츰
'19.1.11 1:49 PM (121.168.xxx.170)해보니 좋더라
146. ..
'19.1.11 2:01 PM (223.62.xxx.51)이런글 참 좋네요.
저도 몇개 생각해 봤어요.
애들 많이 낳은 거
라식
운전
영어공부 많이 한 거
일 다시 시작한 거
운동 꾸준히 하는 거
덕질을 취미로147. 신도시 새아파트
'19.1.11 2:10 PM (49.174.xxx.31) - 삭제된댓글이사한것...
아직 완성이 덜 된 신도시지만,신도시 새아파트로 이사오니 삶의 질이 높아졌어요..
모든게 쾌적하고,사람 많지 않고,
새아파트가 삶을 업그레이드 해줬어요.
자전거길이 잘되어있어서 자전거 사서 남편하고 매주 라이딩하다가,
작년에는 제주 자전거 종주도 했답니다^^
올해는 4대강중에 하나를 종주할거예요.
그러다 국토종주까지 희망해봅니다~148. 신도시 새아파트
'19.1.11 2:12 PM (49.174.xxx.31)이사한것...
아직 완성이 덜 된 신도시지만,신도시 새아파트로 이사오니 삶의 질이 높아졌어요..
모든게 쾌적하고,사람 많지 않고,
새아파트가 삶을 업그레이드 해줬어요.
자전거길이 잘되어있어서 자전거 사서 남편하고 매주 라이딩하다가,
작년에는 제주 환상 자전거길 종주(234km)도 했답니다^^
올해는 4대강중에 하나를 종주할거예요.
그러다 국토종주까지 희망해봅니다~149. 단독주택
'19.1.11 2:36 PM (59.8.xxx.89) - 삭제된댓글이사한거요
2년됐구요
너무 행복해요
바람부는것도 좋고
새벽에 강아지 쉬하러 따라나가 새벽별 보면서 처다보는것도 좋구요
옆집 불 켜고 우리마당 비추는것도 좋구요
울 강아지 앞마당 뒷 마당으로 미친듯이 달리기하면서 뭔가를 찾는것도 재미있구요
제일 좋은건
아들놈 고기를 마당에서 매일 궈주는거요150. 덧글읽다가
'19.1.11 2:38 PM (49.143.xxx.67) - 삭제된댓글주식해볼까했는데 윗님 덧글에 다시 진정함 ㅎ
151. 저는
'19.1.11 2:53 PM (121.157.xxx.135)2년전에 운동시작한거요.
태생적으로 저질체력인데다 40대 초반에 기관지쪽 지병이 생겨 실외는 못하고
실내운동을 필수로 해야해서 47세에 헬스 시작했어요.(어려운거 말고 여기선 별로라는 여성전용헬스요)
일주일에 3~4회 꾸준히 했는데 운동강도가 세지는 않지만 저같은 저질체력이 에너지 올리는데는 좋았어요.
저혈압도 있어서 아침에 두통으로 시작하는 날이 여전히 많지만 운동하고 오면 개운해요.
이러저러한 이유로 운동 아직도 안하시는 3,40대 회원분, 저처럼 병생기기전에 꼭 무슨 운동이든 시작하세요.152. 공부
'19.1.11 3:17 PM (175.215.xxx.163) - 삭제된댓글방통대 편입해서 공부하는거요
재충전하는 느낌~
수영도 한참 좋아했는데
연수반 나이든 아주머니들 겪고나서
수영 오래하면 그렇게 될까봐
골프 요가로 옮겨가고 있어요153. 감사해요
'19.1.11 3:21 PM (175.113.xxx.190)수영배운게 그렇게 좋나봐요. 저도 도전!!
154. ...
'19.1.11 3:27 PM (121.191.xxx.79)지방에서 사는거요.
사정상 오게 된거지만 서울에서 태어나 자란 저인데, 이제 서울에서 살 수 없을 것 같아요.
지방이라 불편한 것도 있지만, 이 한가로움, 길거리 걸어다닐 때 사람 안 부딪히는 것도 너무 좋아요.
더 나이 들고 아이가 독립하면 전원주택 살고 싶어요. 허브도 심고, 고양이랑도 동거하고 뜨개질도 하면서...155. 나를 위해
'19.1.11 3:34 PM (222.106.xxx.11)돈쓰는 거요. 사고싶은거 후딱 사기. 저지르기전에는 고민했는데 그래도 나를 위해 쓰는 돈은 아깝지 않아요.
156. 00
'19.1.11 3:41 PM (221.138.xxx.232)아이패드
그림그리고 일기 쓰고 글쓰고 영화보고 ~157. .......
'19.1.11 3:47 PM (220.123.xxx.111)읽다보니 역시 사람마다 다 다르네요. ㅎㅎ
전 주택이 싫고 동물을 안 좋아해서 (둘다 일이 많아지고 귀찮은 일들이 생김..)
귀찮은거 딱 싫은 성격이라 주택이나, 반려동물은은 엄두도 못내지만
운도은 나를 위해 꼭 하나 하고 싶네요.
더불어 재테크 성공하신분들 너무 부러워요158. ㅎㅎ
'19.1.11 6:50 PM (117.111.xxx.147)잘한 거 세가지 라섹 운전 고양이
159. ...
'19.1.12 11:00 AM (115.136.xxx.156)교회끊고 동영상과 책으로 철학사 공부한 것...세뇌에서 벗어나서 자신감을 가지게 됨
대학원 졸업 배움에 자신감 생김
근현대사와 세계사 공부...앎에 깊이가 생김
중소도시에 산 것...백화점없어 유혹없어 자산늘어남
헬스...수영 요가 다해도 몸매에 헬스가 직빵160. 좌표
'19.1.21 9:14 AM (175.215.xxx.163)다시보고 싶은 글들
161. 음
'19.2.26 7:21 PM (14.36.xxx.242)막상 해보니 좋았던 것들
생각해봐야 겠네요 몇 가지 정도는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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