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반찬 없는 집, 뭐할까요?
그래도 젊고, 아이 클 때는 이것저것 했고
특히 양가 어머님들이 별별 반찬 다해주셨는데 이젠 다들 연로하셔서 불가능.
아들은 군대 갔고 남편이랑 둘만 있는데 저녁반찬이 ㅜㅜ
아침을 빵으로 먹고 저도 잘 안 먹으니 버리는 게 많네요.
북엇국, 갈치구이, 김, 김치, 어묵조림 이렇게 있는데 어묵이랑 김은 어제도 먹어서요. 뭘 추가 할까요? 아침에 오믈렛 줘서 계란찜, 계란말이는 겹치는 느낌 ^^
1. 요즘
'19.1.10 4:31 PM (218.48.xxx.197)시금치 맛있어서 된장넣구 무치면 맛있어요^
2. ㅇㄹ
'19.1.10 4:31 PM (110.70.xxx.96)메뉴가 생각나지않을때 히트레시피 밑반찬편 참고하면 도움되더라구요.
전 오늘 매운감자조림 콩나물볶음따라했는데 맛있더라구요.
장조림은 늘 떨어지지않게 해놓고 먹고있고요..^^3. ...
'19.1.10 4:32 PM (211.205.xxx.110) - 삭제된댓글두부조림(두부 노릇하게 구워서 새우젓,간장넣고 보글보글~)
오늘아침에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아침부터 밥 두공기 먹었네요. ㅎㅎ4. ....
'19.1.10 4:33 PM (14.33.xxx.242)저정도면 밑반찬많은건데.......
우리집은 찌개끓이면 찌개만먹고 볶음류하면 볶음만 먹어요.
진짜 밑반찬을 안먹어요..
그래서 안하게되는데 상에 찬하나 덩그러니 하면 정말 초라하고 ㅠ
해놓으면 안먹고 무한반복 ㅠㅠㅠㅠㅠㅠㅠㅠ5. ㅡㅡ
'19.1.10 4:33 PM (116.37.xxx.94)섬초무침,물미역 데쳐서 초고추장에 츄릅
6. 비슷한
'19.1.10 4:34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그래도 균형잡히고 정상적인 식사를 해야한다는 생각에..
열심히 하면 다 쓰레기가 되네요.
상황봐서 외식하고, 반조리식품으로 한번 먹고.
김치나 조금 저장하고,
과일 사는 정도로 끝내야할거같아요.7. 반찬 많은데요?
'19.1.10 4:34 PM (1.238.xxx.39)추가할거 없어 보이는데 샐러드 한접시 해서 드레싱 한바퀴해서 한 그릇씩 할당 주세요.
8. 와우
'19.1.10 4:34 PM (91.89.xxx.161)반찬들 넘 맛있겠어요~
저기서 굳이 추가하자면 숙채 무침, 들깨가루 넣은 건나물볶음, 두부부침.조림요. 제가 다 좋아하는 것들이네요.^^
맛있게 드세요.9. ㅇㅇ
'19.1.10 4:34 PM (125.128.xxx.73)어제 부대찌개해먹었어요. 김치좀 넣고 사골국물 딱 2인으로 끓이니 편해요.
10. 원글
'19.1.10 4:41 PM (221.149.xxx.183)두부조림, 어제 먹었어요! 초딩 입맛이라 좋아하는 반찬이 계란말이,계란찜, 깻잎,김,꼬막이 다예요. 멸치볶음류도 그저 그래하고 김치도 배추김치만. 편하긴 한데^^ 점점 초라해지는 밥상~나물류도 한 젓가락만 먹어서 안하거나 가끔 사먹죠ㅜㅜ 에잇 감자채볶음이나 감자전이나 해주렵니다,
11. 단체급식 식판처럼
'19.1.10 4:49 PM (211.221.xxx.226)밥,국,김치, 메인반찬, 나물등 간단반찬해서먹어요.
아침은 빵,샐 러드등 머코..덮밥, 볶음밥등 점심으로12. ...
'19.1.10 5:04 PM (125.128.xxx.118)나물류가 빠졌네요. 전 매번 사 먹어요. 나물은 금방 한 거 먹어야지 놔 뒀다 먹는건 별로구요, 반찬가게 문 닫으면 오이, 양파, 고추 썰어서 구추장 찍어먹어요
13. 그냥
'19.1.10 5:59 PM (223.62.xxx.152)저희는 김 김치는 매번 상에 올라오고 국하나 반찬하나 해서 먹는 편이에요. 찌개 끓이는 날엔 계란후라이 정도만 추가..
반찬은 분홍소세지 사다 부치기도 하고 ㅋ 참치에 양파다져넣고 옥수수통조림 조금 넣구 전처럼 부쳐먹기도 하고요. 요즘은 굴전도 좋아요. 뭔가 기름에 지글지글한 반찬이 있어야 좋아하더라고요. 남편이 초딩입맛이라 ㅋ14. ..
'19.1.10 8:40 PM (112.158.xxx.44)밑반찬 저장합니다.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