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위권 학생은 뮈든 확실하죠?

고딩 조회수 : 1,677
작성일 : 2019-01-10 16:20:20
아이친구중 초등까지는 비슷
아니 더 아기같았고 어리게 보이던 친구들
중딩때 달라져서 몇명이 전사고 국제고 갔어요
그아이들은 확실히 미래나 진로를 딱 정해놓고 고등학교도 본인들이 알아봐서 목표잡고 노력해 합격들 했더라구요
울아들은 목표가 없어요 ㅠ
방학이라고 잠깐 집에 그 친구들이 놀러왔는데 많이 바빠서 잠시 있다 갔어요 할게 너무 많다고 고등학교 입학전 과제가 많다네요
배치고사도 있고 독서록이 영어에세이며 고전까지 읽고 써가야 하고 입학전 공부 많이 해야한다고 ..목표가 몇등급 받아 꼭 어떤대학 학과 졸업해 뭐가 되는거라고..울아들보고 너는 일반고 가서 뭘 노리냐고 하는데 울아이는 그냥 몰라 이래요 ㅠㅠ
그리곤 tv 축구보자고..

답답해서 혼자 있을때 너도 빨리 진로정해서 되고 싶은것에 대한 책도 읽고 목표를 가져야 한다니 귀찮은듯 흘려들어요

상위권 학생들은 대체로 아니 대부분 다 저러나요?
아이가 저렇게 목표의식을 가지고 도전하니 잘하는거구나
너무 부럽다 했는데 과연 울아들은 언제 목표가 생길까요?
기숙사 들어가 앞으론 만날일도 없을거라는데 아무런 동요도 부러움도 없어요 절친들이 저러면 자극도 안받나봐요
대체 언제 철들어 저렇게 변할까요? 제발 좀 의지 목표가 있음 좋겠어요
IP : 211.108.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1.10 4:23 PM (112.186.xxx.8) - 삭제된댓글

    아들이 초딩때부터 목표 잡았어요.
    과학고 나와서 명문대 다니는데요.
    학생때 공부 안하고 놀면 손해라고 공부하면 미래가 바뀐대요

  • 2. 곧봄
    '19.1.10 4:26 PM (114.243.xxx.4)

    전사고 국제고를 준비하는 과정 중에
    엄마를 통해 듣든, 학원에서 들었든, 스스로 찾아봤든 입시에 대해
    준비과정과 그 결과에 대해 노출이 많이 된 아이들이죠.
    과정을 구체화하면 꿈도 구체화하기가 훨씬 쉽거든요.
    간접경험 무시 못하죠.

  • 3.
    '19.1.10 4:47 PM (125.140.xxx.192)

    우리 아이는 배치고사 망쳐서 자극 받은 케이스예요.
    전교 중간 등수를 받고는 자신도 많이 놀랐던 모양인지
    오히려 그때부터 공부 죽자고 하더니
    시험 칠때마다 성적 오르고 결국 수능 1등으로 졸업한(일반고) 특이한 경운데요
    결국은 자신이 스스로 자극 받아야만 효과가 있어요.
    조금만 기다려 봐 주세요.
    깜짝 놀랄 일이(좋은 쪽으로) 생길 수도 있어요.^^

  • 4. 윗님
    '19.1.10 5:11 PM (211.108.xxx.4)

    꿈에서라도 그런일이 생김 얼마나 좋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164 토하고 나서 혀가 계속 마르는데요 7 급체 탈진 2019/01/20 1,551
896163 tv 예술무대 보고 계시나요 11 돌돌 2019/01/20 1,375
896162 스카이캐슬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15 ... 2019/01/20 7,904
896161 예서가 우주아닌 다른 사람이 누명을 썼다면 저랬을까?? 6 스카이콩콩 2019/01/20 2,850
896160 곽미향이세요, 이수임이세요? 17 .. 2019/01/20 4,467
896159 미역국 끓일 수 없는 미역, 버리기도 뭐해서.... 6 .... 2019/01/20 2,108
896158 범인은 5 잠자려다말고.. 2019/01/20 2,508
896157 스카이캐슬 작가 아들은 어느학교 갔을지.. 11 궁금 2019/01/20 7,327
896156 김주영이 죽는 예고라면 예고가 넘 쎈거 아니에요? 5 ㄹㄹ 2019/01/20 4,073
896155 스카이캐슬 우주아빠 14 너트메그 2019/01/20 7,437
896154 예서 혜나 결국 안바뀐건가봐요? 3 스캐 2019/01/20 3,998
896153 스캐ᆢ엄마에게 너무 많은 걸 요구하네요 36 2019/01/20 7,411
896152 학창시절 부모님이 공부 관여 했나요? 14 공부 2019/01/20 4,396
896151 스캐..미드같으면 어떻게 끝낼까요?? 4 ㅁㅁ 2019/01/20 1,580
896150 예서 안쓰러라 5 아아 2019/01/20 2,367
896149 오늘 임*리얼 팰*스 호텔 일식뷔페 먹었는데요 18 배탈 2019/01/20 6,857
896148 강준상씨 갑자기 변하니까 16 ㅇㅇ 2019/01/20 5,742
896147 스카이 캐슬 실제로 어디~? 4 궁금함 2019/01/20 2,986
896146 스카이 캐슬 19회.. 8 2019/01/20 6,778
896145 운동 하면 왼쪽만 땡겨요. 어떤게 잘못된 갈까요? 2 undo 2019/01/20 803
896144 최고의 명대사는 4 스카이캐슬 2019/01/20 2,926
896143 IPL레이저 잘 아시는 분 ㅡㅡ 2019/01/20 1,025
896142 시부모와 연 끊으 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25 갈등중 2019/01/20 6,715
896141 강준상이 김주영 멱살 잡을때 3 .... 2019/01/20 4,283
896140 김주영 선생 딸과 자살하는걸까요? 10 ??? 2019/01/20 6,807